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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문화원은 어떤 활동을 하나?

sisa3369 2024.11.18 05:57 조회 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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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학술문화축제 'K-콘텐츠, 중력을 벗어나' 포스터(K-CAF 제)

 

"콘텐츠가 미래다"…'K-콘텐츠, 
제2회 K-콘텐츠학술문화축제 12월 14일까지

 

K-콘텐츠를 주제로 한 학술, 문화행사 플랫폼인 K-콘텐츠학술문화축제(K-Culture & Contents Academic Festival, 이하 K-CAF)가 올해 제2회를 맞아 12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지난달 24일 개막한 제2회 K-CAF는 K-콘텐츠와 AI, 트랜스담론, 디아스포라, 서브컬처 등 더욱 다채롭고 폭넓은 주제를 논의하며 K-콘텐츠가 지닌 가능성을 진단하고 K-콘텐츠의 지속 가능성과 글로벌 확장성에 대한 심층적 분석과 조망이 이루어진다.
행사 기간 중 국립안동대학교 글로벌대학사업단, 소요서가, 아시아문화콘텐츠연구소, 한국외대 대만연구센터, 한일비교문화연구소, LEETENTS 등의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학술대회, 컨퍼런스, 특별 강연, 초청 세미나, 비평회, 교육 프로그램, 영화 상영회 등이 활발하게 이어진다.
특히 16일 교원투어빌딩에서 열리는 TinC 컨퍼런스에서는 K-CAF 임대근 조직위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트랜스아이덴티티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한 다양한 발표와 라운드테이블이 예정되어 있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제1회 K-CAF에서는 다양한 콘텐츠 분야의 학자, 교육자, 실무자, 기획자가 모여 18개의 활동과 행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K-콘텐츠가 국내를 넘어 세계의 문화, 경제, 정치의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데에 명실상부한 핵심 키워드임을 확인했다.
축제 집행을 총괄하는 이종현 집행위원장(한신대 교수)은 "K-CAF가 학술-인문-문화-교양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한국 문화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 확산 흐름에 발맞춰 K-콘텐츠의 발전과 비전을 논의하고 학문적, 문화적 실천을 연계하는 플랫폼으로 기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LA한국문화원 활동은?
한편, 미주 한인 예술인들은 한국과 달리 미국에서는 K-콘텐츠가 제대로 활성화 되지 않고 있다는 논란이 크다.
LA한국문화원은 세계 영화산업의 본산 헐리우드와 1KM 거리의 근접에 있다.
그러면서도 한국문화원은 어떤 계획이 추진중일까.
실제 LA한국문화원에는 영화진흥원과 한국컨텐츠진흥원이 한 건물에 자리하고 있다. 모두 한국에서 파견된 직원에 현채 직원이 근무하고 있지만 현지 많은 한인들조차 이들이 무슨 일들을 하는지 모른다.
전문 분야 예술인들은 잘 협조되고 공유하고 있을까?
당연 LA 등 미주에 시나리오 작가, 영화인, 다큐 작가, 에니메이션 활동도 활발하지만 문화원과의 교류는 기대에 못 미친다는 지적이 높다. 
일부 문학인들도 국내와 달리 같은 예술인이면서 LA에서는 소설, 시 작가들이 제대로 지원이나 교류가 안되고 있다는 불만이 높다.
이제 한국도 노벨문학상을 받는 위업을 이루고도 곳곳에서 차별과 냉대를 받고 있다는 비난이다.
실제 본보가 조사한 바로 수년전까지 무용, 미술, 전시, 등 타 예술분야와 달리 문학부분 지원과 예산은 전무했다.
문학인들의 불만 토로에 지금은 쥐꼬리만한 행사가 열리곤 하지만 적어도 국내 문제부의 지원 예산 퍼센테지는 차별 없이 지원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K-팝, K-풋,  K-드라마 열풍이 세계를 휩쓸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 본산인 허리우드의 LA에서는 냉담하다는 논란이다.
한 작가는 “공무원들의 복지부동 자세, 먼 거리의 해외 근무자들이 직업정신에 보다 충실하면 더 좋은 결실이 맺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아쉬워 했다.
또 한 시인은 “문화원에서 1년동안 열리는 행사를 보면 같은 예술이지만 문학부분만 냉대와 차별을 받고 있다는 불만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일자: 2024.11.18 / 조회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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