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 뼈에 좋다는 콘드로이친 사용불가 스테로이드 검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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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드로이친’ 판매 중단·회수 조치-
식약처, 스테로이드 성분검출 확인
연세뼈건강 한독화장품(주) 제조
당류 가공품인 '연세뼈건강 콘드로이친'에서 식품 사용 불가 원료인 스테로이드 성분이 검출돼 판매가 중단됐다.
식약처는 '연세뼈건강 콘드로이친(54g)'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스테로이드 성분 스타노졸롤이 총 1.06㎍/g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인천 남동구가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 중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제품은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식품 제조·가공업체 한독화장품(주)식품사업부가 제조하고, 연세대학교 연세생활건강이 판매했다. 소비기한은 2025년 1월 2일까지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조치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인 스테로이드 성분(스타노졸롤)이 검출돼 인천 남동구가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5년 1월 2일까지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 식품안전정책국 식품관리총괄과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로 신고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판매중지, 회수 대상 제품.
혈행개선·면역력 증가
대마씨유 부당광고 36건 적발
안전실태점검 결과 공개
20개 제품 대마성분 함량
대마씨유를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한 광고
대마씨유를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광고 36건이 적발됐다.
환각 대마 성분(THC·CBD)이 초과 검출된 1개 제품은 판매 중단 조치된다.
식약처는 홈쇼핑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대마씨유(햄프씨드오일)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한 안전실태 점검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점검은 마약류와 마약 성분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식품으로 소비되는 대마씨유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통증 감소, 심혈관질환 예방 등의 허위·과대 광고로부터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대마씨유 20개 제품 대마 성분의 허용기준 적합 여부 확인을 위해 THC와 CBD의 함량을 분석한 결과, 1개의 제품에서 THC가 초과 검출돼 신속히 판매 중단 조치를 내렸다.
아울러 소비자를 현혹하는 부당광고를 점검한 결과, 총 36건의 허위·과대 광고 행위가 적발됐다. 이 가운데 ‘혈행개선영양제’, ‘면역력’ 등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광고가 17건으로 전체 적발 건수 중 가장 많은 47.2%를 차지했다.
또한 ‘통증 감소’, ‘질환 예방’ 등 질병의 예방,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 10건, 개인의 체험기를 이용해 소비자를 현혹하거나 ‘슈퍼푸드’ 같이 객관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은 용어를 사용해 소비자를 오인·혼동시킨 표시·광고 9건을 적발했다.
허위·과대 광고를 게시한 36개 사업자 중 30개는 한국소비자원의 시정권고에 따라 해당 광고를 삭제 또는 수정했다. 조치하지 않은 6개 사업자에 대해서는 식약처가 플랫폼사에 사이트 차단 등을 요청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대마씨유를 건강기능식품이나 의약품으로 오인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며 “식품안전 관련 위법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부정·불량식품 신고전화를 적극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허위광고 17건 최다
식약처는 조사대상 20개 제품에 대해 대마성분의 허용 기준 적합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THC와 CBD의 함량을 분석했다. 조사 결과, 88종합식품에서 제조한 ‘안동햄프씨드오일(250㎖, 제조일자 2023년 5월 23일)에서 THC 성분이 기준치 10mg/kg 이하를 초과한 25.4mg/kg 수준으로 검출됐다. 해당 제품은 판매 중단 조치됐다.
이어 소비자원은 부당광고에 대해 점검했다고 전했다.
점검 결과, 총 36건의 허위‧과대 광고 행위가 적발됐다. 이 중 △혈행개선영양제 △면역력 등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광고가 1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전체 적발건수의 47.2% 수준이다.
다음으로는 △통증 감소 △질환 예방 등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가 10건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개인의 체험기를 이용해 소비자를 현혹하거나 ’슈퍼푸드‘와 같이 객관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은 용어를 사용해 혼동을 주는 표시‧광고가 9건 적발됐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허위‧과대 광고를 게시한 36개 사업자 중 30개는 소비자원의 시정권고에 따라 해당 광고를 삭제 또는 수정했다. 그러나 6개는 조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해당 사업자들에 대해 플랫폼사에 사이트 차단 등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식약처는 이날 “이번 점검은 마약류와 마약성분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식품으로 소비되는 대마씨유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허위‧과대 광고로부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비자는 대마씨유를 건강기능식품이나 의약품으로 오인하지 않도록 유의해달라”면서 “식품안전 관련 위법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적극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코사무역 ‘염장굴’ 토담식품
‘어리굴젓’ 판매 중단, 리콜
식약처,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
식약처는 ‘코사무역 주식회사(인천 중구 소재)’가 수입∙판매한 ‘염장굴’과 이를 원료로 ‘토담식품(인천 중구 소재)’이 제조∙판매한 ‘어리굴젓(식품유형: 양념젓갈)’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
회수 대상은 포장일자가 ‘2020.10.20.’로 표시된 염장굴과 제조일자가 ‘2023.04.17.’로 표시된 어리굴젓 제품이다.
식약처는 “영업자에게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표)회수 대상 제품
‘양념깻잎’판매중단 리콜
동해식품 유통기한 초과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주)동해식품(경기 광주시 소재)’이 ‘양념깻잎(식품유형: 절임식품)’의 유통기한을 품목제조보고 기한보다 초과 표시해 제조·판매한 사실을 적발,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해 달라”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10월 2일, 10월 10일, 10월 16일, 10월 22일, 10월 28일, 11월 4일, 11월 12일, 11월 18일까지로 표시된 제품이다.
(표)회수 대상 제품
타르색소 마카롱 업체
‘식품위생법 위반’ 10곳 적발
천연색소 사용 광고, 리콜
소비자 피해 예방 점검 실시
식약처는 마카롱에 타르색소를 사용하고 천연색소를 사용한 것처럼 거짓 표시‧광고한 업체 등 10개소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과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해 관할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고발 조치했다.
식약처는 최근 디저트로 각광받고 있는 다양한 색상의 마카롱이 온라인 상에서 천연색소를 사용한 것으로 표시‧광고해 판매되는 사례가 있어 부당한 표시‧광고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기획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6월말까지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천연 색소 사용 마카롱’으로 광고해 제품을 판매하는 20개소를 대상으로 표시 기준의 적정성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타르색소를 사용하고 천연색소로 거짓 표시‧광고(4개소),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아조루빈(Azorubine)을 원료로 제조한 마카롱 판매(1개소), 달걀‧우유 등 알레르기 유발원료를 사용했음에도 소비자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 미표시(8개소) 등이다.
이번에 타르색소 사용으로 적발된 4개소는 마카롱 제조 시 천연색소를 사용하는 것처럼 품목제조보고하거나 천연색소를 사용하는 것으로 광고하면서 천연색소 대신 타르색소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경남 창원시 소재 제과점 1개소는 마카롱을 제조하면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아조루빈을 적색 색소로 사용한 사실이 적발됐다.
아울러 제조업체 등 8개소는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달걀, 우유, 밀 등을 사용하면서 소비자 안전을 위해 반드시 바탕색과 구분되도록 알레르기 표시란을 마련해 해당 원료를 별도로 표시해야 하나 이를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를 현혹하기 위해 사용하지 않은 원료를 사용한 것처럼 거짓으로 표시‧광고하거나 식용불가 원료 사용, 표시기준 위반 행위 등 법령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국민께서 안전한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는 식품 안전과 관련된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부정‧불량식품 신고전화로 적극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시중에 유통된 재래김 2종에 대해 인공감미료 초과사용 및 부정사용으로 회수조치를 내렸다.
우리 식탁에 빠지지 않는 김조차 불량식품으로 리콜조치가 내려진 것이다.
지난 28일 식약처에 의해 판매중지·회수조치 된 재래김. [식품안전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최근 갈변 현상이 발생한 어린이 해열제 ‘챔프시럽’에 대해 제조·판매·사용을 잠정 중지시켰다. 기준치가 넘는 미생물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챔프시럽(성분 아세트아미노펜)' 중 부적합이 확인된 2개 제조번호가 '강제회수'로 전환되고, 나머지 제조번호의 '자발적 회수'가 권고됐다. 강제 회수 대상은 제조번호가 '2210043(사용기한 2024년 10월 18일)', '2210046(사용기한 2024년 10월 24)'인 제품으로, 성상 및 미생물한도 등 부적합 사유로 이번 조치가 취해졌다. [동아제약]
<다음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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