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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진단> 이게 나라냐!! <1>

sisa3369 2023.12.04 16:33 조회 수 : 116

타이틀 명품백 받는 김건희 몰카 뒤집어진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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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9월 13일 서울 서초구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서 명품을 선물한 최모 목사와 얘기를 나누고 있는 몰카 장면. 앞 탁자에는 최 목사가 선물한 크리스찬디올의 파우치를 담은 쇼핑백이 놓여 있다. (사진=유튜브 서울의소리 방송 캡처)

 

 

“김건희에 두번 명품 선물 줬다"

구멍 뚤린 대통령실 보안검색

경호, 정보도 엉망 무법천지

최 목사, 몰카 손목시계도 무사 통과

김건희 인사청탁 통화 증거채집 준비

LA 거주 최재영 목사는 누구?

주요 언론 침묵, 함정취재, 대북공작 공세

겸손 없는 건희, 생얼에 자세도 멋대로

탄핵에 특검, 갈수록 거세진 여론 질타

국정농단까지, 금융위원 임명 관여 의혹

김건희, 줄 세워 선물 받았었나?

쇼핑백 들고 접견 기다리는 사람들

최목사가 고발까지

 

‘서울의소리’의 지난 일주일 특집방송 <김건희와 디올 그리고 몰카> 보도로 대한민국은 뒤집어졌다.

윤석열 부부의 넘치는 불법으로 탄핵과 처벌을 부르짖는 상황에서 불속에 기름을 부은 상황이 되었다.

이제 문제는 12월의 김건희 특검에서 국정농단, 명품 수수 등으로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특히 불에 기름을 부은 최재영 목사는 LA에서 활동하는 사람으로 추후 논란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불속에 휩싸인 김건희 명품백 사건을 분석한다.

장 산 <탐사보도팀>

 

최재영 목사는 '양평 고속도로 게이트'를 계기로 김건희 여사로부터 진정성을 느낄 수 없었으며, 김 여사 본인이 대통령인 듯 행세하는 태도를 보고 국정농단 등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해 폭로를 결심했다고 주장했다.

방송된 내용은 최 목사와 김건희가 지난해 9월 아크로비스타 지하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서 만난 구체적인 정황과 주고받은 28분간의 대화 등에 대해 보도했다.

최 목사가 촬영한 영상 속의 특이점은 본인을 대통령으로 생각하는 듯한 발언을 반복했다. 언론에 회자된 ‘권력서열 1은 누구인가’라는 의혹에 대한 증거가 되는 부분이다.

김건희는 “이 자리에 있어 보니까 객관적으로 정치는 다 나쁘다고 생각해요. 근데 이 대통... 여태까지의 문재인 대통령도 그렇고 다 대통령들을 이런 정치 세력이 가지고 노는 거지 진짜 막상 대통령이 되면은 좌나 우나 그런 거 보다는 진짜 국민들을 생각을 먼저 하게끔 되어 있어요. 이 자리가 그렇게 만들어요.”라며 마치 본인 스스로가 영부인의 자리가 아닌 대통령의 직위에 있다고 여기는 듯한 말을 했다.

이어서 “제가 (문재인 정부에 대해) 이런 엄청난 충성심이 있었던 사람이라 저는 그렇게까지 무슨 OO 대표는 아닌데 대통령 자리 올라가니까 약간 보수의 힘으로 탄생한 정부니까 어찌 됐든 그래서 그들의 비위를 살짝 맞추는 건 있을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그렇지 않고... 제가 저에 대한 (관심이) 어느 정도 이렇게 저기 좀 끊어지면 좀 적극적으로 저는 남북 문제 제가 좀 나설 생각이예요. 정말로. 그래야 되고 남북통일을 해야 되고 그래서 북한 주민이 너무 안돼... 우리 국민이니까 빨리 수용하고 해서 이렇게 이런 문제를 해야 돼서... 윤석열 정부가 잘 해내서 통일되서 대한민국 성장되고 우리 목사님도 한번 크게 저랑 같이 할 일 하시고...”라며 대화 후반부까지 대통령이 할 법한 생각과 말들을 이어갔다.

 

4편중 마지막 편에서도 놀라운 장면은 이어졌다.

각자 쇼핑백을 준비한 의문의 인물 3명이 김 씨와의 접견을 기다리는 모습을 포착한 영상을 내보냈다.

영상 속 인물들은 남성 2명과 여성 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이 가져온 쇼핑백 3개 중 하나는 ‘Shilla Duty Free'라는 영문이 보이는 신라면세점 쇼핑백이었다.

최 목사는 ‘이들이 김건희를 접견할 다음 차례 사람들이었으며 선물이 담긴 쇼핑백을 들고 연이어 사무실로 들어가는 것을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선물 수수가 한 두번이 아니라는 합리적 추정 장면이다.

또 최 목사는 ‘외부인이 가져간 물품에 대해 내용물까지 확인하는 대통령실 경호처의 보안절차 특성상 다수의 경호원들이 두 차례나 자신이 가져간 명품들을 확인했지만 그때마다 당황함이 없이 아주 자연스럽게 보안 검색을 했다’며 ‘자신 말고도 이런 일이 또 있지 않았겠나’라는 의혹을 강하게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번 사안을 취재한 장인수 전 MBC 기자는 “수사나 국정조사 등을 통해 저 사람들 (신원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면서 “(선물 확인을 위해서도) 방문객대장이나 선물대장, 물품대장이 있는지 관리가 안됐다면 왜 안됐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 목사는 두번째 김건희와 만나 얘기를 나누던 중, 인사청탁과 관련한 전화통화를 태연하게 하는 모습을 보고 이래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 여사님이 제 면전에서 대화를 하시다가 어디선가 전화가 오니까 전화를 받으시는데 그 내용이 뭐였냐 하면 '뭐라고? 금융위원으로 임명하라고요?' 뭐 이런 대화를 하시면서 자기 앞에 이렇게 메모지하고 펜을 찾는데 없으니까 본인의 등 뒤에 있는 여직원 여비서 두 분이 근무하는 책상으로 이동해서 뭘 적으면서 그 전화를 계속 통화를 하시면서 마무리를 하시더라고요..." - 서울의 소리 최재영 목사 인터뷰 中

이후,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 있던, '김건희 통화 7시간'의 이명수 기자와 얘기를 나누며, 취재의 필요성을 느꼈고, 이후의 만남에서 함정취재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 김건희 씨가 어~ 인사 개입, 금융위원 누구 추천하는 거를 목사님이 들어서 저한테 전달해 주더라고요. 그래서 야 이거 그러면 김건희 씨는 그냥 윤석열의 그냥 아내일 뿐인데, 그냥 민간인인데 대통령 놀이하고 있구나. 아 이거 되게 저는 이게 여기서 이제 아 취재 좀 제대로 한 번 해봐야 되겠다..." - 서울의 소리 이명수 기자 인터뷰 中

 

청탁금지법 위반 소지

인사개입은 국정농단

아무나 영부인 만난다?

개인간 카톡, 면담 불가

국가보안법 위반자 관리??

VIP 접근, 보안, 정보 전무

방문객대장, 선물대장, 물품대장

경호실, 부속실, 국정원 조사해야

 

아울러 카메라 달린 손목시계가 보안검색 통과해 영부인 촬영에 이용되는 등의 대통령실 경호처의 허술한 경호에 대해서도 문제점을 제기하며 윤석열 대통령 측근이자 충암고 1년 선배인 김용현 경호처장이 수장으로 있는 대통령실 경호처에 대한 문책을 촉구하기도 했다.

법조계에서는 ‘김건희 명품 수수’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즉시 신고하지 않았다면 형사처벌 대상자라고 판단하고 있다.

 ‘공직자가 공직자의 직무와 상관있는 금품을 자신의 배우자가 수수한 사실을 알고도 즉시 신고하지 않으면 해당 공직자가 형사처벌이나 과태료 처분’을 받는 김영란법의 특이한 구조가 이번 사안에 적용된다고 봤다.

김건희에 건네졌던 명품들이 김영란법에 적용될 수 있는 ‘공직자의 직무와 상관있는 금품’이며 그 근거로 대통령의 직무범위가 넓고 포괄적인 점을 들었다.

이와 관련해 박근혜 뇌물사건 당시 검찰 측이 항소이유서에 ‘대통령에게 제공된 금품은 항상 직무관련성이 있으며 대가로서 실체를 가진다’라고 대통령의 직무범위를 정의했던 것을 예시로 제시했다.

또 윤석열도 ‘김건희 명품 수수’ 관련해 ▲김건희와 공보수석이 장인수 기자로부터 질문지를 받았을 지난 22일 ▲첫 방송이 나갔던 27일 등 그간 인지할 수 있던 시점이 있었음에도 신고를 하지 않은것은 윤석열 역시 3년 이하 징역 3천만원 이하 벌금형의 범죄를 저지르게 된다.

한편 함정취재 역시 언론기관에 속한 언론인들의 관심소재인지 모르지만 법조계에서는 함정취재가 아무런 문제가 안된다. 함정취재는 윤리적 문제이고 명품을 받은 것은 범죄 영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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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접견을 위해 순서를 기다라고 있던 인물들이 가져 온 선물 쇼핑백

 

함정취재 논란 사라져

함정취재는 불가피성과 공익성을 요건으로 한다. 

과거 FIFA 집행위원 뇌물 함정취재 사례에서 보듯이 불가피성으로 자인 되었다.

또 유래는 검찰, 경찰이 자행하는 함정수사나 함정단속이 사례가 되었다.

다만 사람에 접근 덫을 놓고 금품 수수를 자행하는 것에 대해서는 심하다는 도덕적 비난도 따른다.

국민의 알 권리가 함정취재의 비 윤리성 보다 현저히 높을 때

함정취재가 아니면, 취재원에 대한 접근 및 접근자체가 어려울 때

'인사청탁'과 '김영란법(청탁금지법)'을 어겼다고 의심이 되는 상황에서, 함정취재가 아니면, 접근하기도, 파악하기도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함정취재가 필요하다.

함정취재 대상이, 약자가 아닌 권력자일 때, 대통령의 아내로서, '인사청탁'과 '김영란법(청탁금지법)'에 저촉되기에 함정취재 비난에서 벗어날 수 있다.

참고로 '김영란법(청탁금지법)'은 공직자 당사자뿐만이 아니라 배우자도 포함된다.

본질을 왜곡해서는 안된다. 기레기 작태로 본질을 흐리고 금품수수 내용을 무마하기 위해 더러운 짓을 자행한다.

최 목사가 제보한 영상에서는, 대통령의 아내로서 보여서는 안 될 모습이었기에 국민의 알 권리가 우선한다.

또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더욱 그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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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수 기자가 22일 오후 6시30분쯤 김건희에게 보낸 질의서.

 

 

대북 자금설 등장

대통령실이 침묵으로 일관하면서도 슬그머니 '북한 배후설을 제기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대통령실이 김 씨의 명품 수수 의혹 자체보다 함정 취재 문제를 제기하면서 북한 배후설 등으로 초점을 이동시키려는 분위기가 감지된다’고 보도했다.

북한에서 공작금을 받아 명품백 등 선물을 했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김건희는 북한 접선에 이용당했다는 것인지부터 밝혀야 한다.

대북 관련 정보기관은 무엇을 했으며 국가보안법 위반자가 관저를 들락거리고 김건희와 접선하는 것도 몰랐다는 것이 된다.

개 풀 뜯는 소리를 하다보니 스스로 하수구에 처박히는 꼴이다.

대통령실은 ‘유튜브 채널의 일방적인 주장에 대응할 필요는 없다’는 기존 입장과 함께 일부에서는 북한 배후설도 나오고 있다며 ‘서울의소리가 어디서 공작금을 받았는지 알아야 한다. 북한 자금을 받았을지도 모른다’는 한 대통령실 관계자의 발언도 실었다.

또 북한 배후설을 제기한 대통령실 관계자가 해당 발언에 앞서 김건희 씨에게 명품을 건넸던 최 목사가 이전에 북한을 여러 차례 방문한 이력이 있다고 언급했다고 밝혔다.

재미교포이며 통일운동가인 최 목사가 공산당의 폭압으로 고통 받고 있는 북한 주민을 인도적 차원에서 돕기 위한 방북을 북한 정권과의 내통으로 몰아가기 위한 의도로 비춰진다.

 

최재영은 누구인가

최 목사는 김건희와 동향(경기도 양평) 사람이다. 두 사람의 부친이 친한 사이였다고 한다.

처음에는 김건희 페북에 최재영이 그런 글을 남겨 이후 답글을 보내오면서 서로 교류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최 목사가 김건희에게 다가간 이유는, 윤석열 당선 전부터 자신이 알고 있는 북한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려는 목적으로 김건희에게 연락을 했고, 김건희도 관심을 가지면서, 접견까지 이루어졌다.

재미교포인 최 목사는 개신교를 전파하는 통일운동가이자 대북활동가로 알려졌다. 경기도 양평이 고향인 최 목사는 1995년 '대북 사역 통일운동'을 위해 미국으로 향했으며, 1998년 미국에서 사회단체인 'NK VISION 2020'을 설립했다. 이후 우리나라와 북한을 왕래하며 종교·역사·언론·경제 등 4개 분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북 지원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들 활동은 모두 개신교를 바탕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파악된다.

 

본인이 소개한 최 목사 약력은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해외총회 남가주노회 소속, 미국 풀러신학교 선교대학원 박사, 미주 장신대학교 대학원, 미주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 등을 다녔다.

저서로는 2015년부터 북한을 수차례 방문해 교회와 종교기관들을 찾아다닌 내용을 담은 <북녘의 교회를 가다> <평양에서 서울로 카톡을 띄우다> <평양에선 누구나 미식가가 된다> <북녘의 종교를 찾아가다> <평양냉면(공저)> <북 바로 알기 100문 100답> <북한, 다름을 만나다> 등이 있다.

미국 시민권자인 최 목사는 자신이 집필한 저서들을 통해 "북한은 정당한 나라이며, 미국을 비롯한 서구가 이를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북녘의 교회를 가다>의 여는 글에서 최 목사는 "왜곡된 반북 보도를 일삼는 친일, 친미 사대주의 성향의 수구 언론매체들과 미국의 시각에 의해 해석된 날조된 대북 정보들을 제공해온 역대 정권들은 일반 대중들을 상대로 그동안 북을 철저히 악마화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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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10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취임 만찬 때 최재영 목사가 윤 대통령과 악수를 하는 장면(왼쪽 사진)과 당시 김건희 여사와 일대일로 찍은 기념사진. 

 

 

 

최 목사는 집필 저서들을 통해 "북한은 정당한 나라이며, 미국을 비롯한 서구가 이를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북녘의 교회를 가다>에서 최 목사는 "왜곡된 반북 보도를 일삼는 친일, 친미 사대주의 성향의 수구 언론매체들과 미국의 시각에 의해 해석된 날조된 대북 정보들을 제공해온 역대 정권들은 일반 대중들을 상대로 그동안 북을 철저히 악마화했다"고 비난했다.

또한, 우리나라 개신교를 향해 "미국식 자본주의에 찌들어 성공지상주의와 성장제일주의 번영신학과 성공신학이 판을 치는 가운데 온갖 분쟁과 추문과 탐욕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일부 남한 교회의 현실을 보면 그야말로 가짜 교회로 단정지을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또 "북의 인민들이 미국식 기독교를 철저히 경계할 수밖에 없는지, 왜 민족주의적 기독교를 우선적으로 추구하고 강조할 수밖에 없는지에 대한 깊은 역사적, 문화적 성찰이 우리에게 필요하다"며 북한을 이해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북 바로 알기 100문 100답>에서는 독재국가의 전형인 북한의 3대 세습을 두고 "후계자는 혈통에 의해 세습되는 것이 아니라 수령으로서의 자질과 인품이 있느냐에 따라 인민에 의해 '추대'되고 수령에 의해 '낙점'되는 것이 원리"라고 소개했다.

 

대북 지원금 모함

LA 현지에서는 최목사의 생활과 저서 출간, 여행경비 등의 출처가 어디인지 궁금하다는 말도 나왔다.

한 교회 목사는 “최 목사를 안지 10년이 넘지만 뚜렷한 직업도 없고(담임목사도 아니라는 의미) 미국 생활을 하고 북한과 남한을 수십 차례 여행하고 책을 출간하는 비용이 궁금하다”고 말했다.

그 때문에 대북자금설이 튀어 나온 배경이다.

최목사는 본보에 북한 관련 논문 기사를 게재한 바 있다.

LA에서 특히 북한을 자주 방문하면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있다. 미국 시민권자로 갖가지 이유로 북한을 방문하는데 3년전 사망한 노길남을 비롯 오인동, 최재영, 신은미 등이 친북 인사들로 알려졌다.

최재영의 고향은 공교롭게 양평으로 김건희 부친과 최목사 부친이 교류가 있었던 과거 때문에 김건희와 가까워질 수 있었다. 

 

2012년 최 목사는 서울 방문때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연행돼 공안분실에서 조사를 받았다. 이후 광진서로 이첩돼 조사를 계속 받으며 수모를 당했다.

한마디로 대북 요시찰 인물로 찍힌 것이다.

당시 진보 성향 기독교단체인 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최 목사에 대한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NCCK 측은 2018년 6월14일 서울 광진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 목사는 미국에서 남북의 화해를 위해 일한 목회자"라며 "북한을 방문했다는 이유로 국가보안법 및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혐의를 씌워 탄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최 목사의 방북은 남북 및 해외동포들이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에 참석하고, 해외 교포로서 자유로운 여행을 한 것"이라며 "평화와 협력을 탄압하는 국가보안법을 즉각 폐기하고 민간교류를 더욱 확대하라"고 요구했다.

 

끝내 고발한 최 목사

결국 김건희 측은 스스로 덫에 걸린 꼴이다.

만약 최 목사가 북한 관련 문제가 있다면 정보와 보안이 뚫린 꼴이고, 최 목사가 국가보안법 관련에 결백하다면 이제 그들은 법정에서 처벌을 받아야 한다.

곤란지경을 피하려 함부로 몰아붙여서는 안 되는 경우를 보여준다.

특히 인터뷰 후 ‘JTBC의 악마의 편집’ 보도에 최 목사는 분노하고 있다. 자신이 강조한 부분은 삭제하고 JTBC가 하고 싶은 대로 멋대로 방송했다는 것이다.   

주류 언론이나 방송에서는 일체 방송을 안 하고 있다. 일부 사설 보도는 있었지만 지금까지 보도된 내용조차 수사에 착수했다는 말까지 나돌고 있다.

특히 ‘뉴데일리’ 등 보수매체들은 최 목사가 수차례 방묵하며 3대 세습과 반미주의자라고 공격하고 나섰다.

또 자신이 집필한 저서들을 통해 "북한은 정당한 나라이며, 미국을 비롯한 서구가 이를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통일뉴스 연재 보도 <북한의 교회를 찾아가다>에서는 "북조선 사회는 분명히 헌법에 종교의 자유가 철저히 보장돼 있으며 종교를 억압하거나 핍박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이어 "미국과 첨예하게 대결하다 보니 자신들이 지켜온 자주성과 국가의 생존을 침해하는 경우에는 유동성 있게 종교를 제한할 뿐"이라고 소개한 최 목사는 "미국과 일부 서방세계가 북녘의 종교 실태를 왜곡해 인권문제로 접근하는 것은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최 목사는 우리나라 개신교를 향해 "미국식 자본주의에 찌들어 성공지상주의와 성장제일주의 번영신학과 성공신학이 판을 치는 가운데 온갖 분쟁과 추문과 탐욕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일부 남한 교회의 현실을 보면 그야말로 가짜 교회로 단정지을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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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먹은 대통령실

민정수석실, 제2부속실을 없앤 것이 이 같은 비리와 문제를 양산한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대통령실이 함정 취재로 몰아붙이는 상황도 국민 여론을 잠재울 수 없다.

현재까지 윤석열은 꿀먹은 벙어리고 대통령실은 “입장 없다’는 식이다.

김건희에 취재 질의서를 보낸 MBC 장인수 기자는 즉각 퇴사시켰다. 이제 장 기자는 재야 언론으로 취재를 이어가고 있다. 더욱 강해진 신념으로 유투브 방송을 계속하고 있다.

MBC 보도국이 장 전 기자의 '함정취재' 사실은 물론, 장 전 기자가 전하는 유튜브 방송 날짜가 27일이라는 것을 알고, '꼬리 자르기' 차원에서 이날 퇴직발령을 낸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특히 27일 오후 인사발령을 공고한 MBC 인사팀이 발령 일자를 소급해 '11월 21일 자'로 명시한 것도 일반 관례가 아니다.

노조에서는 "얼마나 급했으면 퇴근 무렵에서야 장 전 기자의 사의표명 사실을 인사부에 알렸고, 이를 요청받은 경영본부장이 인사부에 직접 발령 지시를 내렸겠나?"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지난해 9월 받은 명품백을 1년 넘도록 보관하고 있으면서 반환할 예정이라니 국민에게 말장난하는 거냐”고 반박했다. 이어 “실제로 반환 선물 창고가 있냐”며 “눈 가리고 아웅 하려는 억지 변명에 기가 막힐 노릇”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왜 아무런 해명도 내놓지 않냐”면서 “김 여사가 실제로 명품백을 받았다면 이는 청탁금지법 위반은 물론이고 경우에 따라 뇌물죄도 성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 유튜브에서 제기되는 각종 의혹에 대해 득달같이 달려들어 고소·고발을 남발하던 대통령실이 왜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냐”고 반문했다.

박 대변인은 “대통령실의 선택적 침묵은 의혹을 해소하기는커녕 의혹을 사실로 인정하는 태도”라며 “지금이라도 반환 선물 명목으로 보관하고 있다던 대통령실 창고를 공개하리”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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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흉내중인 김건희, 권력 1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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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은 직전까지 김건희 여사 방문시 무르티 여사가 김 여사를 안내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으나, 김 여사는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여권 일부에서도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준석계'로 불리는 김철근 전 국민의힘 당대표 정무실장은 최근 불거진 '김건희 여사의 300만 원 디올백 수수' 논란과 관련해서 "변명의 여지가 없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법'에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하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특히 윤석열 취임식에도 초청되었으며 150명만 초청된 뒷풀이 파티에도 초청 받은 최 목사는 윤석열을 비롯 삼부요인과 재벌 CEO 들과도 사진촬영해 SNS에 올리기도 했다.

조선일보는 ‘서울의소리’를 깡패 언론이라고 비난 중이다.

박정훈 조선일보 논설실장은 <이른바 ‘응징 언론’의 몰카 함정 취재> 칼럼을 내고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영상을 공개했던 ‘서울의소리’를 강하게 비판했다. 언론이 아닌 ‘깡패’라는 표현도 나왔다.

그러면서도 박 실장은 “시중엔 대통령 주변 누구도 김 여사 문제를 직언하지 못한다는 얘기가 파다하다. 보도가 나온 뒤 5일이 넘도록 대통령실이 아무 입장을 내지 못한 것도 이 때문이란 추측이 나온다. 이른바 ‘김건희 리스크’가 현실화된 것이다. 이 리스크를 정밀하게 관리하지 못하면 윤석열 정권은 크게 타격 입을 수 있다. 몰카 보도에 대해 가타부타 입장부터 내야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조중동 등 주요 일간지는 전혀 보도하지 않고 있다. JTBC는 인터뷰 기사를 악마편집 조작해 멋대로 내보냈다. 노컷뉴스는 보도후 즉각 기사 삭제하고 내렸다. <관련사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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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3.10.29 / 조회수: 46

<집중취재> 미국 진출 농수산물 이대로 좋은가

신우철 완도군수(왼쪽)가 중국 산동풔쿤투자 유한공사와 농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완도군 차기 선거만을 위한 대국민 사기 MOU체결 과연 얼마나 진실인가 도지사 시장 군수 몰염치 사기극 매년 반복, 업체 번갈아 연출 한남체인 전남관, 성공 ...

일자: 2023.10.05 / 조회수: 38

<탈탈끝장취재> 인사청문회 4인4색 국정낭비!!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 야, '이균용 부결' 가닥…김행 청문회 '화약고' 文 모가지” “악마 노무현” 발언…신원식 “과거의 격한 말, 사과” 위키트리 운영 대표부터 후부터 성범죄 성희롱 적 기사 양산 클릭 수만 혈안된 위키트리, 혐오, 성범죄 조장 기사로 79배 재산 증식 황색언론에도...

일자: 2023.10.05 / 조회수: 24

<심층끝장취재> 지구를 죽이는 핵오염수 방류

"미 방사능 냉각수 방류금지, 일본 오염수는 OK?" 세계 각지 원전 오염수 투기 시위•집회. 오체투지 1차 방류로 어민 등 약 900억원 피해 추정 매년 수만톤씩 방류, 30년간 계속 쏟아내 죽음의 바다 변모 걱정 태산, 어민들 죽음의 바다 수산물 먹을수 있을까 지구 생성 45억년, 최...

일자: 2023.08.29 / 조회수: 24

<끝장취재> 뭐 이런게 있노!!

민영화•규제 권한 활용, 여론통제 공영방송 경영진 교체 가속화 ‘대통령 전화격려 대상 언론인’ 친정부 언론인 관리 시인 몰염치 ‘우호적 언론환경 조성’ 작업 “언론 장악, 조작은 내 임무” “역사 거꾸로 돌리기” 심판 받을 것 히틀러, 스탈린, ‘공산 전체주의적’ 첫 회의부터 이사...

일자: 2023.08.29 / 조회수: 12

<긴급끝장취재> 동남아 넘어 세계 절멸, 일본

세계 테러 범죄행위 핵재난 사태 30년간 쏟아낼 핵오염수 ‘지구 절멸’ 2차대전 침략 사과없는 일본 전 정부 탓에 문재인 등장, 비겁, 졸렬 日 대사관 진입 시도 대학생 체포 중국, 수산물 전면 수입 금지령 끝내 일본이 핵 오염수 방류를 시작했다. 후쿠시마 주민들 '방류 금지' 소...

일자: 2023.08.29 / 조회수: 11

<집중취재>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책임 공방전

전북 내년 예산감축 초비상 9조92억원에서 7조9천억으로 3천870억원 감소, 도정마비 전북시군의장협의회 반대시위 기업에서 거둔 후원금도 의혹 문제는 혈세와 지원금 챙기기 국회에서 방어, 민주당 지원요구 파행 책임질 타깃 피해 갈까? ‘윤’ 책임질 타깃 절대 필요해 내년 전북 ...

일자: 2023.07.30 / 조회수: 72

<단독//추적보도> 삼부토건, 배후는 누가 움직이나

묵직한 한방, 우크라 재건사업 이권 피 튀기는 물고물리는 한판 승부 무기구입 커미션 콩고물은 누가? 대장동 배후세력 삼부토건 헌인마을도 지금 정치권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는 윤석열 우크라 방문이다. 나토 방문은 형식이고 실제 목표는 우크라 재건 사업을 위한 방문이었다. ...

일자: 2023.07.15 / 조회수: 14

<끝장취재> 윤석열 처가 리스크 양평땅 투기 전모

손털기 급급하다 고발 당한 원희룡 최순실에 이은 최은순의 국정농단 원희룡 공수처 고발당해, 직권남용 논란 일면 수익자는 누구인가 보라. 29필지 모두 사실상 ‘돈 되는 땅’ 尹 후보때 "투기 무관, 차명 아냐" 거짓 17개, 3개, 4개, 3개, 2개, 총 29개 필지 축구장 5개 크기, 11,...

일자: 2023.07.15 / 조회수: 9

순방중인 김건희 ‘명품 편집숍’ 현지 보도 민주당 “리투아니아 보도 사실 해명하라”

리투니아에서 빌뉴스 명품 옷가게를 방문한 김건희 리투아니아 매체 <주모네스>(Žmonės.lt)는 김건희가 수도 빌뉴스의 현지 옷가게를 방문한 사실을 보도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리투아니아를 방문했던 윤석열과 동행한 김건희가 11일(현지시각)...

일자: 2023.06.23 / 조회수: 12

<이슈추적> 요동치는 내년 총선판 긴급진단(1)

제3지대론’ 성공할까, 신당창당 붐 새바람 불어야, 구정치 지긋지긋 “尹 소신은 중대선거구제” 큰그림 TK 신당도 나온다.? 국힘당 치명타 우병우 유영하 최경환 ‘박근혜는 NO’ 금태섭-양향자-류호정, ‘제3지대론’ 조국, 추미애, 김남국, 손혜원, 협력? 이낙연 호남당 창당? 호남인 ...

일자: 2023.06.23 / 조회수: 262

<끝장취재> 윤 정권, 인물이 그리 없나

방송장악 음모 신호탄, MB 이후 ‘인사망사’ 할일은 많은데 쟁투판 막판 윤핵관’ 장제원도 등판 이동관 임박 과방위 ‘시끌시끌’ 뉴라이트 추천, MBC를 전쟁터로 MB때 방송에 뉴라이트 대거 선임 5년전 이동관, MBC 장악 논란에 기자 80% "이동관 임명 반대" 아들 학폭위 안열려, 진...

일자: 2023.06.23 / 조회수: 9

<긴급심층취재> 핵폐수 먹을 국민 불안 가중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 있는 오염수 저장탱크들. 일본은 핵폐수 133만톤을 30년에 걸쳐 바다에 방류할 계획이다. ‘더 데이즈’ 원전 드라마 한국 차단 민주, '핵 폐수' 용어로 공세 높여 후쿠시마 핵폐수 불안 '소금 대란' 천일염은 품절, 올 생산량 기다려 소금대란'에 "1인당...

일자: 2023.06.01 / 조회수: 10

<집중취재> 윤의 검찰공화국 1년 결산

군사독재, 유신독재, 검찰독재 비열한 국정, 기우는 국운 엄습 국민 개돼지 취급, 막가파 국정 윤석열 검사 시절 불법사례 검사 재직시 변호사 소개 불법 박영수와 수시 음주가무 스폰서 이용 검사장과 수사중 사주 홍석현과 술자리 윤, 가족 줄줄이 무혐의, 야권 기우제 수사 검사...

일자: 2023.06.01 / 조회수: 8

<이슈끝장취재> 위기에 빠진 민주당 갈길은,,,

민주당 윤리위 “김남국, 의원 자격 지적” 위기 민주당, 계파갈등에 이재명 리더십 ‘흔들’ ‘돈봉투’·‘김남국’·‘개딸’…내부 갈등요인 수두룩 “단일대오 불가능” 총선 앞두고 긴장감↑ 갈등 커질수록 이재명 지도력 떨어질 것 '내부총질 왜 하나' 지역서 개딸과 충돌 강성팬덤에 쫓기는...

일자: 2023.05.09 / 조회수: 6

<이슈취재// 머 이런게 있노>

국민의힘 태영호(왼쪽), 김재원 최고위원. '이념 발언' '녹취 유출' '후원금 쪼개기' 연타석 홈런, 국힘당도 이제는 손절 “모 회장 딸은 꼭 넣어"...태영호실 사면초가 태영호 리스크 속앓이중 '쪼개기후원금' '공천헌금' ‘청년보좌관’ 당 윤리위의 병합 '중징계' 정치 손절 탈북 ...

일자: 2023.05.09 / 조회수: 6

<직격취재> 20세기 최악 욕설은 “친일파”

일본 수산물 수입 위한 시찰단 파견 “친일매국 윤석열 권력 거둬야” 국익보다 제멋대로 역사관 부재 역사를 알기나 하나, 최악 친일비난 “사제에겐 세상을 깨울 의무도 있다” 서울·마산·수원 등 전국서 시국미사 대학 교수들도 굴욕외교 시국성명 교수, 성직자, 거리로, 불행한 시...

일자: 2023.05.08 / 조회수: 6

<끝장 연속보도 3탄> 전북 새만금개발 제자리 왜?

야당에 민주당의 설움, 전북 새만금개발청과 전북도 갈등 기재부와 국토부에서 역차별 개발안 패싱, 정권실세 없는 설움 충청 지역은 지원확대, 경상, 강원 기재부 눈치에 대광법 추진도 제동 ?개발 무산? 지사 무능? 야당 설움 , 김관영 지사 무능이냐 .야당의 설움이냐 전북이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