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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도미노 물가상승에 서민 허리 휜다 인플레 잡기 정책 한계 

안 오른 품목 없다, 서민들 한숨만

인플레 공습 위기도 가중, 사재기

날로 뛴 물가에 20-50% 지출 늘어나

‘적자 가구’도 1년 전보다 8.2%P 상승

코스트코 매장 화장지 등 구매량 제한

 

저소득층 직격, 식당밥 먹기도 겁난다

15불 미만 메뉴 사라진지 오래

인건비, 재료값 핑계, 종업원도 못구해 

이발 미용비도 2배로, 10불에서 20불로

관광요금도 2-3배 인상, 여행도 엄두 안나

 

컨테이너 적체에 운송비 인상 요인 작용

두 집중 하나는 적자가계 운영중

마지노선인 우유, 계란,라면, 소주값도 올라 

유독 비싼 한국 빵값, 단팥빵 하나에 3불

이유도 없이 개스값 1년동안 고공행진중 

 

 

노동절 연휴를 맞아 단체관광 모집 광고가 눈길을 끈다. 코로나 시대에 답답한 생활로 떠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지만 가격을 보니 코로나 이전에 비해 요금이 2배에서 3배 가까이 뛰었다.

물가 인상 시즌이라지만 올라도 너무 오른 가격에 고개를 돌린다. 한때는 50명 타던 관광버스에 절반 이하만 탑승한 핑계로 댔지만 요즘은 그것도 아닌데 인상폭이 너무 크다.

서부 캐년에서 알라스카까지 가고는 싶은 곳은 많지만 갈 수 없는 땅이 되었다.

코로나로 곤욕을 치루던 호텔 업계도 영업이 재개되자 객실 요금을 인상하거나 서비스 및 편의시설 사용 수수료 부과로 변칙 요금 인상으로 손실 만회에 나서고 있다.

LA 한인타운 내 호텔들은 청소 및 방역비용 부담 증가, 직원 임금상승에 객실 요금을 팬데믹 이전보다 25% 인상한 것으로 파악됐다.

팬데믹 이전 한인타운 객실료는 침대수와 크기에 따라 120~200달러 수준이었다. 팬데믹 이후 예약이 끊어지자 객실료는 100달러 아래까지 내려갔으나 최근 일부 호텔은 300달러를 받을 정도로 인상되었다. 고객도 대폭 늘었다. 

하지만 호텔 업계 전체로는 델타 변이와 인력난으로 회복 속에서도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게다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호텔은 소독과 방역에 지출을 늘려 추가 비용도 만만치 않다.

이에 호텔 업계는 객실 요금 인상 혹은 호텔 서비스 이용에 개별 수수료를 청구하기 시작했다.

퇴실이 늦을 경우 추가 부과요금이나 그동안 무료로 제공하던 병물도 이제 사라졌다.

일부 호텔은 수영장 이용 및 조기 체크인 서비스 등에도 별도 요금을 부과하고 있다.

대형 호텔 그룹인 MCR도 늦은 체크아웃 고객에게 20달러 벌칙금을 적용하고 주말 오후 수영장 이용에 25달러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체육관과 조식도 추가 요금을 내야 이용이 가능하다. 대신 객실 요금을 다양한 수준으로 낮췄다. 또 블랙파스트 같은 서비스도 사라졌다.

<탐사보도팀>

 

천정부지 물가 인상 사태 

타운 내 이발소나 미용실을 이용하던 남성 고객들도 1년사이 배로 인상된 이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더불어 팁까지 인상된 비율에 따라 줘야 하니 더 부담이다. 일부는 아예 멀지만 히스패닉이나 타인종 이발소를 찾는 사람도 많다.

김모씨는 “지금도 타인종 이발소는 7불이면 머리를 깍는다 팁도 안받는다”면서 불편한 점은 있지만 지출을 줄이기 위해 찾는다고 설명했다.

원래 비싼 한국 제빵 업소들도 일제히 빵가격을 올렸다.

단팟빵 하나에 2불에서 3불로 올랐다. 원화로 3500원이다. 비싸도 너무 비싼 가격이다. 가주에서가장 인기 있는 ‘인엔아웃’ 햄버거가 4불 미만인데 비교해도 너무 비싼 가격이다.

한 할머니는 “빵 몇 개만 고르면 20불이 훌쩍 넘는다”고 푸념이다.

타운 내 한식당의 경우도 인상 러시는 마찬가지다. 코로나 시대를 지나면서 어느덧 15불 이하로는 한끼를 해결할 수 없다. 설렁탕, 만두, 찌개류 한끼도 15불 정도로 인상되었다.

주부들이 찾는 마켓에서의 장바구니 물가도 엄청나게 올랐다.

백불을 들고 가야 살게 별로 없다는 푸념이다. 가벼워진 장바구니를 보며 1-2년전의 물가를 회상한다는 것이다.

 

푸드스탬프 25% 인상 10월부터 

소셜연금으로 생활하고 있다는 한 시니어는 “약자, 빈자, 노인을 생각하는 나라는 없는 것 같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팍팍하긴 마찬가지여서 귀국도 못한다 그래도 EBT 식품지원이 매월 30불 가량 올라 도움이 된다”며 생활고를 호소했다.

물가가 오르고 살기가 어려워지면 가장 힘든 사람들은 당연 저소득층이다

10월 1일부터 지급되는 푸드스탬프가 월 평균 36달러가 증가한다. 팬데믹 이전에 1인당 평균 121달러에서 36달러가 늘어난 157달러를 받게 된다. 4인 가구 기준으로는 144달러가 증액되는 셈이다.

 

시니어, 은퇴자들 더 팍팍

물가가 상승하면서 은퇴자들의 경제 사정이 더 나빠지고 있다.

시니어 권익 옹호 단체 ‘시니어시티즌리그(SCL)’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 10명 중 9명에 가까운 86%가 물가상승으로 최소 월 20달러는 더 지출하게 됐다고 답했다. 10명 중 4명은 100달러 이상 더 쓰고 있다고 전했다.

은퇴자들의 주요 소득원은 사회보장 연금이나 생계 지원금 등 소셜시큐리티 베네핏 등이다.

부부의 절반 이상이, 싱글의 70%가 소득에서 소셜시큐리티 베네핏이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었다. 다시 말해, 은퇴 부부의 절반 이상, 독거 시니어의 10명 중 7명은 소셜시큐리티 베네핏 소득 의존도가 50% 이상이었다는 것이다.

은퇴자 중 저축, 투자, 홈에퀴티에서 추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가능성은 희박하다. 시니어 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2만9000달러 수준이다.

소셜연금으로 생활하고 있다는 한 시니어는 “약자, 빈자, 노인을 생각하는 나라는 없는 것 같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팍팍하긴 마찬가지여서 귀국도 못한다 그래도 EBT 식품지원이 매월 30불 가량 올라 도움이 된다”며 생활고를 호소했다.

물가가 오르고 살기가 어려워지면 가장 힘든 사람들은 당연 저소득층이다.

또, 통계 자료에 따르면, 저소득층 식품 부분 지출이 전년도에 비해 20-40%까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저소득층의 식료품•비주류음료 지출액이 늘어난 건 밥상 물가 급등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가격이 오르면 소비를 줄인다. 하지만 대표적인 필수 지출 항목인 식료품•비주류음료는 물가가 올라도 절약하는 데 한계가 있다. 가격 변동과 상관없이 비슷하게 소비를 할 수밖에 없다 보니 지출액이 증가한 것이다.

곡물, 빵•떡류, 육류, 육류가공품, 유제품 및 계란, 과일류, 채소류 등 주요 식품은 안 오른 게 없을 정도로 올랐다. 농산물 가격 상승이 물가 전반을 끌어올리는 ‘애그플레이션’(농업+인플레이션), 원유가격 인상이 유제품과 식료품 가격을 끌어올리는 ‘밀크플레이션’(우유+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식료품 물가 상승으로 적자 가구가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다.

연초 에그플레이션(계란) 논란에 이어 하반기에는 미트플레이션(육류), 밀크플레이션(우유)이 물가상승 바람을 타고 인상했다. 최근에는 원재료 가격 인상으로 인해 식품 값을 올리는 대신 제품 용량을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용량축소)까지 가세하는 형국이다.

실제 마켓에서 육류가를 비교해보면 가벼워진 장바구니를 실감한다. 삼겹살, 갈비를 고르자면 적어도 3배까지 올랐다.

마지노선으로 알려진 라면과 소주 값도 끝내 인상 러시를 치렀다.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3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물가 상승은 세계 경제가 팬데믹에서 차츰 벗어나 회복의 기미를 보인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도 있지만 그에 따른 후유증도 만만치 않다.

물가가 빠르게 오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기준금리 인상 등 긴축을 도모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되면 주식 등 자산 가치 하락이 불가피하다. 세계 각국의 자산 시장도 큰 충격을 받을 수 있다. 최근 들어 가파른 물가 상승을 보여주는 지표는 곳곳에서 쏟아지고 있다. 특히 세계 경제를 이끌고 있는 미국과 중국이 심상치 않다.

 

심각한 운송 물류난

추석(다음달 21일)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차례상 준비에도 비상이 걸렸다. 주요 추석 성수품 가격이 크게 오른 데다 화물 적체 등 운송비 인상으로 치솟은 물가에 한숨이 깊다.

가장 두드러진 육류 가격도 2-3배가 올랐다. 사과 등 과일, 달걀, 우유 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육류나 농수산물 가격 인상은 운송비의 인상 요인이 크다.

컨테이너 운송 대란에 따라 운송비도 2배로 올랐다. 값도 문제지만 대기 기간이 길어 업체들마다 제때 물건을 못 받아 비상이다.

국제 해운 운임이 최근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폭발로 빠르게 치솟는 가운데 화물을 운반할 컨테이너선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 몰아쳤던 해운업계 불황으로 조선소와 신규 선박이 부족해 당분간 고공행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해운업계는 각국 경제가 팬데믹 이후 점차 살아나면서 해운 수요가 폭발하자 공급을 맞추지 못하는 상황이다. 컨테이너 운송 가격을 가늠하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도 4340.18포인트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적어도 2022년 1·4분기까지 운임 인상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일부 코스트코 매장에서는 1인당 구매 수량을 제한하는 조치가 다시 시작됐다.

LA 남쪽 호손 시의 한 코스트코 매장 게시 안내문에는 화장지와 페이퍼 타월은 1인당 1개씩, 병에 든 생수는 1인당 2케이스 구매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코스트코가 구매 수량 제한 조치를 재개한 이유는 불확실하고 구체적으로 어떤 지역 매장으로 확대됐는지 확인된 것은 없다. 다만 최근 코로나 확산에 따라 공급망 및 운송망 붕괴 여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에서는 사재기 사태 우려도 제기되었다. 성급한 판단을 맞는 사태가 발발할 시 작년 사재기 사태가 재연될 것이란 우려다.

 

원자재값 폭등도 물가 인상 부채질

코로나 사태에 따른 영향으로 자동차, 조선, 정보기술(IT) 기기 수요가 회복되면서 제조업들은 상반기 역대급 실적을 거뒀다. 하지만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용의 가파른 상승으로 완제품 공급에 비상이 걸렸다. 공급이 수요에 못 미치면서 자연스레 가격은 인상 사태를 맞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도 “원자재 가격 상승은 전 세계적인 현상이어서 대응이 어렵다. 자동차·배터리 산업에 상당 기간 전방위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자원 개발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 방안을 마련하고 미래 산업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원재료 가격 급등에 향후 직격탄을 맞을 곳은 자동차와 배터리 산업이다. 세계적으로 친환경차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배터리 원재료 수요는 폭증하는데 공급이 따라주지 못하면서 원가 부담이 급증하고 있다. 전기차용 배터리의 주요 원재료인 리튬·니켈은 물론 알루미늄·코발트 가격까지 오름세에 가세했다. 지난달 글로벌 시장 조사 업체 트레이딩이코노믹스에 따르면 코발트는 연초 대비 63.1% 올랐으며 알루미늄은 31.0% 상승했다. 리튬과 코발트 등의 원료는 배터리 값의 30~45%를 차지한다.

원자재 가격이 치솟고 있지만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은 가격 경쟁력을 갖춘 ‘반값 배터리’를 요구하고 있어 배터리 기업들의 수익성이 악화될 가능성은 커지고 있다.

물론 배터리 업체는 통상 장기 계약을 맺고 원자재를 공급받기 때문에 지금의 가격 인상이 제조원가에 곧바로 영향을 주지 않지만 벌써부터 장기 전망을 우려해 가격은 인상 러시를 맞고 있다.

신차 공급이 늦어지고 가격이 인상되자 중고차 가격도 이미 20-30% 높게 거래되고 있다. 자동차 판매시장은 전반적으로 품귀현상에 가격 인상 바람이 세차게 불고 있다.

완성차 업계도 원재료 가격 상승을 우려하고 있다. 배터리 가격이 올라가면 미래 성장 동력인 전기차의 가격 상승으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철강 가격 급등까지 겹쳐 하반기 실적은 상반기에 크게 못 미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언론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도요타 등 일본 6개 완성차 업체의 총영업이익이 1조엔가량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이들 업체 영업이익의 30%에 해당하는 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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