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B6, 면역력 증강에 기여, 바나나는 소화 돕고 식탐 억제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과일 중 하나인 바나나의 건강상 효능 5가지가 소개됐다.
다이어트를 돕고 혈압을 낮춰준다는 것 등이 바나나의 대표적 웰빙 효과에 포함됐다.
식품·건강 전문 웹 미디어인 ‘저것 말고, 이것 먹어!’(Eat this, Not that!)는 ‘영양사가 들려주는 바나나가 건강에 미치는 주요 영향’(Major Effects Bananas Have on Your Health, Says Dietitian)이란 제목의 최근 기사에서 바나나의 장점 5가지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첫째, 영양이 풍부하다. 중간 크기의 바나나엔 110㎉의 열량, 30g의 탄수화물, 3g의 식이섬유가 들어있다. 비타민 B6(면역력 강화에 기여하는 비타민) 하루 권장량의 약 25%, 칼륨·비타민 C의 각각 약 10%를 제공한다. 지방·콜레스테롤·나트륨이 없다는 것도 영양상의 장점이다. ‘식품 품질과 안전’(Food Quality and Safety)지엔 시력 유지·심장병과 특정 유형의 암 위험 감소 등 수많은 이점이 있는 카로티노이드·플라보노이드를 포함해 다양한 생리활성물질이 바나나에 들어있다는 연구결과가 실렸다.
둘째, 다이어트에 이롭다. 바나나에 든 식이섬유는 소화를 느리게 해 배고픔과 식탐을 억제한다. 소화를 돕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도록 하는 저항성 전분도 들어있다. 바나나의 푸르름이 짙을수록 저항성 전분이 더 많이 함유돼 있다. 저항성 전분이 혈당을 개선하고 포만감을 높이는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키는 것은 많은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미국 시카고의 ‘후각과 미각 치료·연구 재단’은 배가 고플 때 바나나 냄새를 맡으면 식욕이 억제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셋째, 혈압을 조절한다. 중간 크기의 바나나엔 칼륨이 422㎎ 들어있고 나트륨은 없다. 미국 심장협회(AHA)는 바나나와 같이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자주 먹으면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성인은 하루 4,700㎎의 칼륨이 필요하므로 중간 크기의 바나나는 일일 요구량의 거의 10%를 제공하는 셈이다.
넷째, 항균과 항바이러스 효능을 갖고 있다. 바나나엔 항균·항바이러스 효과를 가진 특정 단백질이 포함돼 있다. 페룰산(ferulic acid)·루페올(lupeol)·렙틴(leptin) 등 바나나의 일부 생리 활성 물질을 항균 활성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고대 의학에선 바나나가 설사·수두·홍역 등 감염성 질환 치료에 쓰였다.
다섯째, 기분이 좋아지게 한다. 바나나에 풍부한 비타민 B6는 ‘행복 물질’로 통하는 세로토닌 분비를 돕는다. 바나나는 뇌에서 세로토닌을 증가시키는 트립토판의 전구체를 제공하는 몇 안 되는 식품 중 하나다. 낮은 혈중 비타민 B6 수치가 우울증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댓글 0
일자: 2021.11.04 / 조회수: 28 매년 10월과 11월은 한인들의 건강관리에 가장 중요한 달이다. 매년 10월15일부터 시작해 12월7일까지 이어지는 메디케어 연례 가입기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AEP는 메디케어 가입자들이 메디케어 플랜을 변경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간이다. 메디케어 해당 시니어들은 주치의... |
일자: 2021.11.04 / 조회수: 11 간은 신체에 있는 장기 중 가장 클 뿐만 아니라 간은 우리 몸에서 다양한 역할을 한다. 간의 주요 기능으로는 탄수화물, 아미노산 및 단백질, 지방, 담즙산 및 빌리루빈, 비타민 및 무기질, 호르몬 등의 대사작용과 해독 작용 및 살균 작용이 있다. 이렇게 중요한 간의 기능이 저하... |
일자: 2021.11.04 / 조회수: 10 비타민C, 먹는 것보다 바르면 피부 흡수율 20배 화장품 성분 중 감초처럼 등장하는 비타민 C는 너무 흔하게 접해서 그 중요성을 간과하기 쉽지만 사실 비타민 C를 제대로 섭취하고 바르면 피부 건강 지수가 훨씬 높아진다. 비타민C는 강력한 멜라닌 생성 억제 효과로 자외선에 의한... |
일자: 2021.11.04 / 조회수: 9 비타민 B6, 면역력 증강에 기여, 바나나는 소화 돕고 식탐 억제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과일 중 하나인 바나나의 건강상 효능 5가지가 소개됐다. 다이어트를 돕고 혈압을 낮춰준다는 것 등이 바나나의 대표적 웰빙 효과에 포함됐다. 식품·건강 전문 웹 미디어인 ‘저것 말고, ... |
일자: 2021.11.04 / 조회수: 14 샌드캐년 스티브 김 대표 설계 변경불구 리조트 불허 '재산권 침해' 등 이유 제소 남가주 지역 유명 골프장을 소유한 한인 스티브 김이 골프장 내 리조트 개발을 거부한 시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샌타클라리타 지역 샌드캐년컨트리클럽을 소유한 스티브 김(한글이름 김윤... |
일자: 2021.11.04 / 조회수: 8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1일부터 도입하는 이른바 ‘위드 코로나’의 시행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그의 낡은 구두가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정 청장은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새로운 방역 체계 ‘단계적 일상회복’의 최종 시행방안을 발표했다. 정 청장이... |
일자: 2021.11.04 / 조회수: 9 어바인·부에나파크 한인식당에서 크기 약간 작고 조잡한 인쇄 구별 오렌지카운티 한인 업소에서 100달러 위조지폐가 잇따라 발견됐다. 이 지역에서 5개 식당을 운영 중인 김모씨는 최근 두 지역 식당에서 여러 차례 액면가 100달러 위폐가 발견됐다며 업소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김... |
일자: 2021.11.04 / 조회수: 10 바디프랜드, 허위광고로 벌금형, ‘키 크고 성적 올라’는 안마의자 허위광고 안마의자가 키 성장이나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며 거짓·과장 광고를 내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바디프랜드 대표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달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바디프랜드 대표 박모씨에게 벌금 1천500만원,... |
일자: 2021.11.04 / 조회수: 11 미주한인 이민사 다룬 다큐, 이진영 첫 연출 ‘무지개 나라의 유산’ - 하와이, 타고... 11월 4∼28일 열리는 제41회 하와이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단편 다큐멘터리 '무지개 나라의 유산'(Words of Wisdom From the Rainbow State)이 미주 한인의 이민사를 다룬 작품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는 감독 자신이 하와이 한인 이민사를 탐색해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 15년 전... |
일자: 2021.11.04 / 조회수: 10 LA 수도전력국, 최대 부채 지원 프로그램 발표, LADWP 유틸리티 체납액 보조, 내년... LA수도전력국 (LADWP)이 공과금을 지불하지 못한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LA 역사상 가장 큰 부채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LA 수도전력국은 코로나 사태 타격으로 공과금을 지불하지 못하고 연체된 25만 명 주민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해당 프로그램이 법안에 적용... |
일자: 2021.11.04 / 조회수: 11 LA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은 LA한국문화원 2층 갤러리에서 그룹전시를 희망하는 미술 작가를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미술작품은 2022년 그룹전 형태로 한국문화원 2층 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 공모는 역량 있는 한국 및 미주한인 작가... |
일자: 2021.10.06 / 조회수: 10 전립선암 방사선 치료, 1~2주내 2회로 끝, 영국서 임상시험 개시, 현재 한달에 20... 초기 전립선암의 방사선 치료 선량을 늘리고 치료 횟수와 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임상시험이 세계 최초로 영국에서 진행된다. 영국 왕립 마스덴 병원(Royal Marsden Hospital)과 영국 암연구소(ICR·Institute of Cancer Research)는 전립선암 방사선 치료의 선량을 올리고 치료 기간... |
일자: 2021.10.05 / 조회수: 10 안 먹는 게 나은 음식 5가지 먹으면 해만 되는 음식들 득보다 실이 큰 음식이 있다. 안 먹는 게 오히려 이로운 음식들, 미국 건강 매체 ‘프리벤션’이 정리했다. ◆ 과일 통조림 = 제철에 먹는 복숭아보다 캔에 든 복숭아가 더 달다. 설탕 때문이다. 영양학자 에이미 고린은 “과일은 그 자체로 충분히 당분을 함유하고 있다”면서 “설탕물... |
일자: 2021.10.05 / 조회수: 11 파우치 FDA, “코로나 먹는 치료제 나왔다” 머크 임상 실험 효능 확인, 백신접종은 ...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미 제약사 머크의 알약을 가능한 한 빨리 심사할 것이라고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밝혔다. 이날 머크와 리지백 바이오테라퓨틱스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몰누피라비르’가 가벼운 또는 중간 정도... |
일자: 2021.10.05 / 조회수: 9 아직 치료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신종 바이러스들과 기존 항생제로는 치료할 수 없는 슈퍼 박테리아로 전 세계가 긴장하고 있다. 예전에는 특정 바이러스들이 그 지역에만 나타났지만 글로벌 시대를 맞아 바이러스들도 전세계로 퍼지고 있다. 게다가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겨울철... |
일자: 2021.10.05 / 조회수: 9 ‘자연장’ 알고계세요?? 한줌 흙으로 돌아가는 자연장 부각 시신 퇴비화, ‘자연 회귀’ 환경친화적 선호 코로나19로 인식 변화…작년 4%→올 11% 비용 7900불 수준, 매장 보단 훨씬 저렴해 종교계 일부 부정시각 불구 대중화 잰걸음 시신을 매장이나 화장하지 않고 퇴비화시키는 ‘자연장’이 미국에서 확산되고 있다. 콜로라도주 당국은 지난달 ... |
일자: 2021.10.05 / 조회수: 12 헌팅톤비치, 뉴포트비치에 대형 기름유출 사고, 남가주 해안 57만L 기름 유출..생... 남가주 해안에서 대규모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해 물고기 등이 폐사하고 해수욕장이 무기한 문을 닫았다. 지금까지 57만L의 기름이 바닷물에 스며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해안 지역은 야생동물의 주된 서식지라서 생태계의 재앙으로 번질 것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미 주류 언... |
일자: 2021.10.05 / 조회수: 13 가주 600불 경기부양금 수표 발송, 직접 입금 안된 가구 대상 가주정부가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2차 경기부양금 ‘캘리포니아 컴백 플랜(California Comeback Plan)’ 600달러 수표가 10월 6일부터 우편으로 각 가정에 발송된다. 이번에 우편으로 받게 되는 가정은 지난 9월 1일부터 은행계좌로 직접 입금 형식으로 받은 250만 가구 이외의 나머지... |
일자: 2021.10.05 / 조회수: 10 LA한국교육원(원장 신주식)이 2022년 미주 한인의 날(1.13)을 맞아 제16회 기념 미술대회를 개최한다. 미주 한인의 날은 한인들이 하와이에 처음 도착한 1903년 1월 13일을 기념하는 날로 2005년 연방의회에서 제정됐다. 이 대회는 이민 역사를 기념하고 한인 2·3세의 자긍심을 고... |
일자: 2021.09.05 / 조회수: 9 <건강정보> 콩팥 기능 떨어질 때 주의사항, 제철 과일, 보양식이 ‘독’ 초기 증상 인지가 중요 무더위로 인해 떨어진 기력을 회복하기 위해 보양식을 챙겨 먹기 마련이지만 보양식이 만사 해결은 아니다. 콩팥 기능에 문제가 있다면 병을 키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콩팥병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고, 콩팥 기능이 50% 이하로 떨어져도 특별한 증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