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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 지연, 왜? 개스값 지원금

sisa3369 2022.12.05 22:40 조회 수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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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지원금 “왜 안 오는 거야” 미수령자들 “분실, 도난 걱정에 ‘답답’

주정부 “현실적 상황으로 지연, ‘곧’”

 

가주 정부가 지난 10월7일부터 지급하기 시작한 ‘중산층 세금 환급금’ 지급이 늦어지면서 한인들 비롯 많은 주민들이 혼선을 빚으면서 행정처리에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이미 지급이 시작된 지 2달이 되어 가지만 지원금을 수령하지 못한 한인들은 감감 무소식에 애를 태우고 있다. 특히 요즘처럼 보이스피싱이나 우편물 도난사고가 잦은 만큼 이에 대한 근심도 많다.

LA 한인타운의 한인 최모씨는 하루에 몇 번씩 온라인으로 은행계좌를 조회해 보는가 하면 주위사람들에게 환급금 수령을 자주 묻는 처지가 되었다. 혹 다른 상황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주정부가 지급하는 ‘개스값 지원금’인 이른바 ‘중산층 세금 환급금’이 은행 계좌로 입금됐는지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온라인으로 세금보고를 했고 다른 지원금은 이미 구좌로 입금된 적이 있어 기다리고 있지만 소식이 없다”며 “주변 사람들은 다 받았는데 나만 받지 못해 걱정이다”고 말했다.

주정부는 “현실적인 상황이 어려워 지급 시기가 지연되고 있지만 기다리면 곧 받을 수 있다”며 가주민들의 인내심에 호소하고 있다.

지난 2020년도분 세금보고를 기준으로 가주 납세자에게 200달러에서 최대 1,050달러까지 현금으로 지급되는 중산층 세금 환급금은 계좌이체 방식과 데빗카드 지급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미수령자 중 온라인으로 세금보고를 완료해 계좌이체 대상자에 해당되지만 입금되지 않아 기다리는 한인들도 많다. 가주 세무국(FTB)의 지급 일정에 따르면 지난달에 완료된 상태여서 “자칫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이유가 사고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냐”는 걱정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가주 세무국은 지연 사태는 있지만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어 기다려 달라는 입장이다.

가주 세무국에 따르면, 중산층 세금 환급금 지급액 규모는 5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은행계좌로 직접 입금한 건수는 673만9,880건이고 데빗카드 지급 건은 255만6,729건으로 집계됐다.

주 세무국에서는 “하루에 입금할 수 있는 숫자와 데빗카드의 우편발송 수에 일정한 제약이 있는 게 현실”이라며 “앞으로 남은 1,800만여건의 지원금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지급하는 데는 시간이 좀 더 요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급 대상자 중 아직 환급금을 받지 못했다고 해서 특별히 별도로 해야 할 일은 없다”며 “은행 계좌를 확인하거나 배달되는 우편물을 주시하는 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가주 세무국이 밝힌 지급 일정에 따르면 온라인 세금보고로 계좌입금을 받을 수 있는 경우는 지난달 25일과 이번 달 14일로 모두 완료된 상태다.

데빗카드 지급은 성씨 순서대로 현재 진행 중에 있다. 데빗카드를 받는 주민은 지난 2020년도 세금보고를 우편으로 제출했거나 경기부양금을 체크로 받은 경우다.

성씨의 시작 스펠링이 A에서 E까지 가주민에게 지급되는 데빗카드는 지난 5일, 성씨가 F~M으로 시작되는 경우는 지난 19일 발송이 완료됐다. 성씨가 N~V는 다음달 3일까지 발송되며, W~Z는 다음달 4일부터 10일 사이에 발송될 예정이다.

경기부양금 미수령자의 경우 성씨가 A~L이면 다음달 5일부터 17일까지, M~Z로 시작되면 다음달 19일부터 31일까지 받게 된다. 은행이나 계좌 번호가 변경된 수령자들은 다음달 17일부터 내년 1월 14일 사이에 지원금을 받을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최선진 미국의 행정제도가 한국에 비해 졸속인 거는 알지만 코로나 사태이후 더 악화된 것을 곳곳에서 경험하면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한인 이씨, “얼마 전 주정부에 사업장 내용 변경을 신청했는데 인터넷도 시스템 변경으로 접수가 어렵고 우편으로 보낸 체크가 한 달째 인출이 안돼 처리가 안된 것으로 안다”면서 행정 무능을 질타했다. 이어 “코로나로 어려운 사업체를 고려해 정부도 힘써 주어야 하지만 실제 제도 탓인지 공무원들의 태만과 무능 탓인지 한탄할 뿐이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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