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 못잡나, 안잡나 지명수배자 도피처 LA, 속은 개미투자자들 피눈물 흘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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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까지 국내에서 수사망이나 대형사고를 치고 LA 등지로 해외도피한 유명인사, 대형사건 수배자들이 수두룩하다. 일부에서는 ‘안잡는거냐, 못잡는거냐’를 놓고 비난도 많다.
그동안 본보는 도피한 수배자들을 집중 취재해 보도해 왔다. 지금도 LA에는 1급 수배범들이 숨어 들어 도피행각 중에도 버젓이 경제 활동이나 커뮤니티 활동까지 하고 있다.
특히 미국에 와서도 비즈니스를 빙자해 또다른 사기행각이나 제3의 범죄행각을 벌여 경각심은 물론 사법기관의 적절한 조치가 시급한 실정이다.
법 사각지대를 노린 미국에서의 사기 피해는 안하무인격이다. 그 피해도 엄청나서 전재산을 날리거나 주위 사람까지 망하게 하고, 심지어 죽음에 이르게도 한다.
그러나 현실은 미 사법공조가 아니면 뾰족한 방안도 없다. 총영사관에 검사영사, 경찰영사가 근무하지만 행정 협조 이외에는 무력한 실정이다.
주가조작을 위해, 투자 유치를 위해, 허위 투자나 협약, 허위 수출서류 등의 발표나 공시는 그 휴유증과 파괴력이 태풍급이다. 해외의 확인이 어려운 점을 이용한 전문 사기집단의 공작을 차단할 방안은 없을까. 보다 치밀한 당국의 조사와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데이빗 김 <탐사보도팀>
코로나 사태가 심각한 시기에 한국 TV에서 등장한 유명인(?)이 LA에 나타났다.
지난 5월 피디수첩에서 보도한 코스닥 기업사냥꾼 500억 사기로 화제를 일으킨 이교섭이 한인타운을 배회했다.
본보 취재 결과, 지난해부터 갖가지 사기극 실태가 PD수첩에 보도된 후 미국으로 건너와 한인기업인들에게 접근 갖가지 사기극을 벌였고 그 피해 상황도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 고문 직함을 사용하며 미주한상이 만든 1억달러 상상펀드 투자유치를 발표해 주가조작과 투자 유치하는 사기극을 벌이기도 했다.
현재 이씨는 두달여를 LA에서 보낸후 지난주 귀국했다. 주위사람들은 여러 큰 건을 저지른 사람이 매스컴까지 타고서도 해외 출국이 자유로운 것은 이외라는 반응이다.
10년전 사기극 재현
“인천 영종 한상드림아일랜드에도 투자한 상생펀드는 10월 여수에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에서 충남도와 병원 설립 서명식을 갖고 투자를 더 집행할 것”이라는 발표가 있었다.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의 최대주주인 이교섭, 대표 조규면이 발표한 내용에는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소속이며 한상 자금 1억불 ‘상생펀드’가 투자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 “장기적으로 현성바이탈을 통해 중입자암치료센터를 국내에 설립하는 게 목표”라며 “이를 위해 1천5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CB와 BW 투자자들 역시 한상들이 소속된 기관이라고 말했다.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는 한국의 암환자들이 독일 병원에서 중입자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하는 중개사업을 한다. 중입자치료는 암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국내에 장비가 없어 환자들은 외국으로 나가기도 했다.
이에 2010년 정부에서 중입자치료센터 구축을 위해 2천억원 가량의 예산을 투입했지만 추가로 1조원 이상의 자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등 사업이 좌초된 바 있다.
조 대표는 “당시 개발사업단이 국가 차원에서 특허가 중요하다며 독일과 일본에서 쓰지 않는 기술을 고집하다가 비용이 많이 들고 실패한 것”이라며 “우리는 독일 치료센터와의 관계를 통해 효율적인 국내 도입을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PD수첩 보도, 암병원 투자유치극
최근 불거진 이들의 사기극 실태는 피디수첩 방송을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나 충격을 주었다.
조씨 일행은 한국에도 중입자 치료센터를 만들기로 했다면서 투자자를 모았다. 이 씨도 함께 했다. 조 씨는 “1년안에 국내에 암치료센터가 완공가능하다”면서 “대통령 공약사업”이라고 말했다. 또 3500억원 중 2000억원은 정부에서 지원한다며 “70%는 정부가 대주기 때문에 초기자금이 300억정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의로특보를 자처했고, 미국 마이클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과도 문자를 나누는 사이라며 카카오톡 메신저를 보여줬다. 힐러리 클린턴과의 친분도 주장했지만 청와대, 충청남도, 힐러리 클린턴 재단 등에 확인결과 모두 사실이 아니었다. 허위정보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KPTCC는 충청남도, 홍성군이 3700억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이에 대한 미국 LDJ캐피탈과 20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협의 중이다.
조 대표가 미국을 오가며 갖가지 달콤한 카드를 제시했지만 진위 여부는 미지수다. 본보가 확인한 몇가지 사업은 허위로 드러났다.
미주 한상 1조 펀드 투자유치나 미주상공회의소 총연의 투자유치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니었다.
배짱 좋게도 이들이 발표한 공시를 보면 더욱 가관이다.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KPTCC)가 충남도청 내포신도시 의료시설용지를 최종 낙찰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는 충남개발공사와 내포신도시 종합병원부지 매입의향협약서를 맺은 이후 본 계약을 체결하고 정식으로 부지를 소유하고, 중입자암치료벙원을 올해 내 착공하고 독일형 암 치료용 중입자가속기 주문 공급계약 등을 거쳐 2022년 개원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도입되는 독일형 입자치료기는 3~4기 암 환자까지 치료가 가능하고 360도 회전하며 암 치료를 하는 회전형 겐트리를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1~2기 정도만 치료되고 회전형 겐트리가 없는 일본형 입자치료기와 차별화되는 장점이라는 설명이다.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는 충남 내포신도시를 최첨단 입자가속기 도입으로 최첨단 생명의료 과학도시이자 아시아의 의료 허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미 충남 내포신도시에는 충남도청 및 도의회, 경찰청 등이 이전을 한 상태이고 환황해(環黃海) 개발의 중심에 위치에 있어 우수한 입지조건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종합병원 부지에는 중입자암치료센터를 1단계로 헬스케어타운, 헬스팜에 이르는 3단계에 걸쳐 친환경 의료관광 복합단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현성바이탈과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는 중입자암센터 건립을 위해 미주 한민족 혈통의 비즈니스 종사자 한상(韓商)을 주축으로 만들어진 1억 달러 규모의 ‘상생펀드’를 근간으로 투자유치를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여수에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 기간 중 30여 명의 한상투자단을 내포신도시로 초대해 중입자암치료병원 건립 투자 관련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조규면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 대표는 “중입자암치료센터는 한국 암 치료에 큰 획을 그을 수 있을 것”이라며 “충남도에서도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입지 보조금 지원도 계획중이며, 건립을 조속히 진행해 독일 암치료 기법을 암환우 분들에게 빨리 안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암환자 울린 해외 병원소개 부로커
‘PD수첩’의 ‘코스닥의 타짜들’편에서는 상장사였던 코썬바이오 대표 조규면 등의 수법을 추적했다. 조 씨는 그동안 일본과 독일 중입자암치료센터에 암환자를 보내는 중개업을 해왔다.
조 씨는 암치료병원 중개업체를 운영하면서도 이미 논란이 있었다. 암환자 1명을 보낼 때 병원치료비만 1억2천만원. 그러나 95% 생존률이라는 설명과 달리 효과는 별로 없었다. 고인이 된 환자의 가족은 “치료받고 5달 뒤 세상을 떴지만 아버지의 이름이 치료 완료자 명단에 올라 있었다”고 말했다.
보여준 의료특보 명함은 인수위 시절의 명함을 현재까지 행세를 위해 사용한 것이다.
곳곳에 걸린 포스터 사진에는 의사 가운을 걸친 모습이지만 의사도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조규면 대표는 “일본 병원에 연결해주는 일부 업체가 완치율 90%라는 식으로 홍보해 물의를 빚었지만 우리는 그렇게 알린 적 없다”며 “또 A치료를 받기로 계약한 후 B치료를 받는다는 것은 계약서에 다 나와 있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반문했다.
이어 그는 “일본은 1, 2기 암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반면 독일은 3, 4기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현지에서 사망하는 사례도 있지만 독일에서 중입자치료를 받으면 50%가 생존한다”며 “물론 가기 전부터 치료가 안 될 수 있다는 내용은 환자들에게 알리기 때문에 문제될 것은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과거 조 대표가 대표이사로 있었던 상장사 유니드코리아(구 쓰리피시스템)의 상장폐지 관련해서도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전 경영진의 분식회계 상장과 부실경영을 모르고 회사를 인수했다가 상장폐지라는 오명을 덮어썼다는 것이다.
코썬 바이오는 상장폐지가 결정되고 항소중이다. 모두 불성실 공시의 결과다. 몇백억의 시가총액이 휴지조각이 되었다. 그리고 투자자들과 암환자 가족들을 이용하고 깊은 상처만 남겼다.
현성바이탈 합병설로 엘골인바이오
‘20배 뻥튀기’ 주식장사
증권감독원 눈을 피해 가짜 사기 뻥튀기 공시는 한 두 번이 아니다. 당국은 무엇을 했는지 책임을 묻지 않을수 없다. 이들 사기극에 개미투자자들만 재산을 날리고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 조목조목 살펴보면,
지난 10월에도 공시를 통해 뻥튀기를 한 사실이 드러났다.
현성바이탈이 200억원의 판매계약을 맺었다는 엘골인바이오가 액면가 500원짜리 주식을 1만원 안팎에 팔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엘골인바이오가 현성바이탈과 합병할 것이라는 설을 퍼뜨리며 주식을 팔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엘골인바이오는 네이버 블로그나 매장 영업 등을 통해 자사의 주식을 팔고 있다. 엘골인바이오에 주식을 문의하면 주당 1만원에, 사설 중개업체는 8천~1만원 수준으로 거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K-OTC나 38커뮤니케이션 등의 장외주식 거래 플랫폼에는 등록돼 있지 않다.
현성바이탈은 엘골인바이오와 200억원 규모의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조규면 현성바이탈 경영지배인, 차준헌 엘골인바이오 회장. [사진=현성바이탈]
엘골인바이오는 2011년 자본금 2천만원에 마하소프트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법인이다. 이후 지난 3월 사명을 엘골인바이오로 바꾸고 경영진과 대표이사가 모두 바뀌며 아예 새로운 회사가 됐다. 현재 엘골인바이오 회장으로 알려진 차준헌 회장은 이 회사의 감사로 올라있고, 대표는 한재호 씨다.
엘골인바이오는 지난 4월 70억원 규모의 증자를 단행했다. 이후 지난 6월 액면가 5천원을 500원으로 분할해 총 1천404만주를 발행한 회사가 됐다. 이 액면가 500원짜리 주식을 현재 1만원 수준으로 약 20배 부풀려 팔고 있는 셈이다.
엘골인바이오는 현성바이탈이 자회사 에이풀과 200억원의 판매계약을 맺었다고 보도자료를 낸 회사다. 현성바이탈의 제품 ‘균형생식환’ ‘햄프환’ 등 200억원 어치를 엘골인바이오에서 팔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엘골인바이오가 영위하는 엘골인한의원이 모두 올해 생겼고, 회사 규모와 계약 기간도 모호한 탓에 계약의 실체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실제 엘골인바이오 관계자도 “올해 회사가 만들어져서 아직 매출이나 실적이 적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엘골인바이오는 현성바이탈과 합병설을 퍼뜨리며 주식을 팔고 있다.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엘골인바이오가 현성바이탈과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케이맨 펀드 투자 공시
이들의 뻥튀기는 계속된다.
현성바이탈 최대주주인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는 글로벌 자산관리 및 투자자문 전문회사 LDJ Cayman Fund Ltd를 이끄는 데이비드 드레이크(David Drake) 회장과 현재 투자관련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LDJ캐피탈은 전 세계적으로 1조 5,000억 달러(한화 약 1,800조원) 규모의 자금을 운용하는 글로벌 투자기업으로써 데이비드 드레이크 회장은 2억 달러 규모의 투자펀드사인 LDJ 케이맨 펀드를 운영하며 기술, 미디어, 통신, 부동산, 청정기술, 에너지 등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오고 있다.
드레이크 회장은 조지워싱턴 대학교에서 재무MBA와 국제법 및 경제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부동산 투자와 헤지펀드, 벤처 캐피탈 등 다양한 투자경력을 이어오고 있다. 포르쉐의 투자자문 및 미국 나스닥 상장 방송사를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데이비드 드레이크 회장이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에 투자를 협의 중인 최초 투자금액은 약 2천만 달러로, 투자가 성사될 경우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는 이 자금으로 현성바이탈 주식을 인수할 예정이라고 전한다. 또한 향후 회사의 성장가치를 판단하여 CB와 BW 및 유상증자 등 1억불 규모 투자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비드 드레이크 회장은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성장가능성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현성바이탈 기술투자 고문으로도 등재될 예정이다. 오는 11월 19일 현성바이탈 주총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현성바이탈, 홍콩 제약회사
Simple Nature와 수출 협약 체결
현성바이탈 조규면 경영지배인과 SIMPLE NATURE HOLDINGS LIMITED의 Ray Chu 대표는 지난 15일 상호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햄프환, 햄프플러스등 제품 수출은 물론 상호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한 파트너쉽을 맺었다.
이 씨와 조 대표는 미국에서 ‘함초제품’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함께 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월 250만달러(약 30억원)가량의 매출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총 수출 금액 1천억 규모다.
현성바이탈에 따르면 심플네이처는 홍콩 제약회사로, 중국과 마카오에 60여개 직영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확인 결과 심플네이처는 지난 8월15일 자본금 500만 홍콩달러(약 7억원)로 설립된 법인이다. 만들어진 지 약 두달 된 법인과 1천억원대의 MOU를 맺은 것이다. 대표인 레이 추(Ray Chu)는 홍콩 투자회사 출신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 측은 “심플네이처가 신생법인은 맞고 추 대표가 제약회사를 인수할 것이라고 말했다”며 “다음 주 홍콩에 직접 실사를 간 후 본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MOU 소식을 전하기 며칠 전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는 대량의 현성바이탈 주식을 장외 매각했다.
그는 현성바이탈을 인수한 목적에 대해 “현성바이탈이 보유한 남원 공장은 국제 SCI 논문을 쓸 수 있을 만큼 설비가 잘 갖춰져 있다”며 “여기서 ‘함초제품’을 생산하고 현성바이탈의 네트워크마케팅 판매망을 통해 제품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현성바이탈이 최근 부진한 실적을 내며 재무구조가 부실해진 상태이지만 생산설비와 판매망만 봐도 조 대표가 추진하는 사업과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미주한상, 미주상공 총연 협약
암치료센터 건립에 미주한상과 미주상공회의소 총연을 끼어 넣은 공작은 더욱 가관이다.
현성바이탈 최대주주, 미주한상인·PDI그룹과 종합병원 투자 협약 체결
9만7000㎡ 연면적 300병상 이상 규모, 오는 2022년 개원 목표
1억불 한상 ‘상생펀드’ 투자유치 발표<국내 언론보도 제목>
현성바이탈의 최대주주인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KPTCC, 대표 조규면)가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회장 강영기), 파크듀란트 인터내셔널 그룹(PDI, 대표 허승회)과 함께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투자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언론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이번 투자 협약을 통해 미주한인상공회의소는 한미 상생펀드를 조성해 중입자암치료센터 설립 및 헬스케어 단지 조성사업에 필요한 자금 투자 유치를 진행하며, PDI그룹 역시 해당 사업에 관한 설계 및 개발 자문서비스와 투자유치를 위해 협조할 방침이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미국 50개주 6개 지역협의회, 80개 지역, 총회 대의원 151명과 정회원으로 구성돼 미주지역에 생업 터전을 가지고 있는 약 150만 한인 상공인들의 성장과 발전을 돕고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설립됐다.
PDI그룹은 디자인 그룹, C&D그룹, 그린그룹 등 5개의 특정그룹으로 구성돼 있으며 허승회 회장은 부산 벡스코, 부산 롯데호텔, 대구 엑스코, 서울 삼성동 현대 아이파크 등을 설계한 건축가로 알려져 있다.
조규면 대표는 “이번 투자 협약을 통해 파트너들과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설립을 함께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미주한인상공회의소와 PDI그룹의 파트너십은 서로에게 많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는 충청남도, 홍성군과 종합병원 및 중입자암치료센터 설립을 위한 3자간 투자양해각서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이 모두 누가 배후에서 작동하고 얼마나 참여했는지는 알수 없지만 충남도를 비롯 모두 허위로 드러났다. 확인이 어려운 미국이나 동남아 등지 유령 기업을 내세워 합병, 투자, 수출을 가짜로 꾸며 발표한 것에 불과한 것이다.
폐기처분 세정제 수출
특히,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세정제 수출 역시 가짜 수준미달 제품을 미국에 보낸 후 금액만 부풀려 수백만불 수출 기록을 남긴 것으로 드러났다.
판매 가능한 합법적 세정제의 알콜 함유량은 FDA 기주 70%지만 이들이 미국에 보낸 제품은 60%로 정도로 판매가 불가능한 폐기 대상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들은 미 수출 금액을 부풀려 발표하고 기업 실적을 올리고 공시까지 올려 우량기업 행세를 해나갔다.
이런 과정에도 꾸준히 주가 등락은 계속 되고 있었다. 한마디로 작전주에 불과한 주가조작이 작동한 것이다. 회사 측의 계속된 허위 사기 발표 속에 진위 여부를 묻는 보도도 계속되었지만 조사 당국이나 금감원의 이렇다할 조치는 미미했다.
그렇다면 실제 조씨의 자본금은 얼마나 될까.
등기부 대조 결과, 조씨는 무자본 M&A로 재기를 시도했다는 증거도 드러났다. 한국중입자압치료센터는 기본 자본금 1억원 회사였으며 그 마저도 마이너스 7800만원으로 자본 잠식 상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2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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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0.08.26 / 조회수: 21 홍준표, 안철수가 키워, 국민의당, 미통당 3번 낙선 3번 낙선으로 독 오른 살모사 형, 미통당 법무특보 코로나 폭발 원인 전광훈 악마를 병원에 입원한 뒤에도 연일 성명을 통해 변호하는 강연재(45), 이미 한 유투브 방송에서 전광훈의 양 딸내미가 되었다고 발표된 바 있다. 양부... |
일자: 2020.08.26 / 조회수: 23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뒤 보석으로 풀려난 전광훈 목사(64)를 재수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지난 15일 국민 청원 게시판에는 ‘국민 민폐 전광훈 재수감을 촉구합니다’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고, 엿새가 지난 현재 35만명이 동의했다. 개신교... |
일자: 2020.08.26 / 조회수: 15 <머 이런게 있노> 진흙탕 속의 누드전쟁 김부선 VS 공지영 여탕에서 쌈박질이 가장 볼만하다던가. 알만한 50대 두 여인이 가십거리로 흙탕물을 일으켰다. 한 사람은 여배우 였고, 한 사람은 소설가다. 사건의 발단은 이랫다. “내 전 남편인 그가 어떤 여배우와 섬씽이 있었고, 둘 사이에 무슨 문자와 사진이 오갔나 보다. 그녀가 내 전남편... |
일자: 2020.08.26 / 조회수: 17 방송 출연자들 사이에 유행하는 말로 ‘방송국놈들’이란 말을 자주 사용한다. 연예인들이 방송에 출연하면서 방송 관계자가 별짓을 다 시키고 무리한 요구를 계속한다는 의미로 사용되는 우스개인 셈이다. 한 마디로 그토록 지독하다는 말인데 과연 연예인을 종처럼 부려먹는 부분만... |
일자: 2020.07.28 / 조회수: 26 <불륜녀, 상간남 2탄> 김세아, 비밀유지위반 혐의 피소 당해 배우 김세아가 비밀유지 조항 위반 혐의로 상간남 부인 A씨로부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김세아 측은 “김세아도 피해자다 대중이 이미 아는 사실 및 자신의 심경만 밝혔을 뿐이고, 상대에 대해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2016년 김세아는 모 회계법인 임원 B씨와 ... |
일자: 2020.07.28 / 조회수: 30 <불륜녀, 상간남 1탄> 김제시의회장에서 터진 불륜 막장극 ‘불륜 스캔들’로 남녀 시의원 2명이 지방의회 사상 처음으로 잇따라 의원직을 박탈당한 것과 관련, 시민사회단체 등을 중심으로 김제시의원 전원사퇴 요구 목소리까지 대두되고 있다. 김제시농민회를 비롯해 각 시민사회단체는 연대를 통해 의원직이 박탈된 2명의 의원을 제외한 13... |
일자: 2020.07.28 / 조회수: 114 <연예계 화제> 몸파는 연예인 실태, 소개하고 돈받고 | 꽃뱀 걸레 X녀로 ... 영화배우이자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 이용대 전처 변수미를 성매매 알선 혐의로 고발한 BJ 한미모가 악플로 인해 심적 고통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한미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변수미 고발 이후 악플 때문에 고충이 크다고 밝혔다. 그는 “BJ라는 이유로 별X은 믿고 걸러... |
일자: 2020.07.27 / 조회수: 102 <단독보도>이슈취재 | 도피천국 LA 수배자들 득시글 <1탄> 최근까지 국내에서 수사망이나 대형사고를 치고 LA 등지로 해외도피한 유명인사, 대형사건 수배자들이 수두룩하다. 일부에서는 ‘안잡는거냐, 못잡는거냐’를 놓고 비난도 많다. 그동안 본보는 도피한 수배자들을 집중 취재해 보도해 왔다. 지금도 LA에는 1급 수배범들이 숨어 들어 ... |
일자: 2020.07.02 / 조회수: 28 <이슈 추적> 독자 민원 추적 취재. |. LA 도피 중인 도끼(랩퍼) 공연 취소 ... 래퍼 도끼(29, 이준경)의 미납 물품 대금 소송이 변론을 마치고 오는 22일 판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의 공연 취소로 인한 사기 논란까지 제기되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는 22일 A사가 도끼 당시 소속사 일리네어레코즈를 상대로 제기한 물품 대금 미납 소송 판결선고... |
일자: 2020.07.02 / 조회수: 18 ▲ 폭죽은 순간온도가 3000도까지 올라 뼈나 인대까지 손상시킬 수 있다. 안전한 사용법과 화상시 대처법을 알아두는 게 안전하다. 날이 따뜻해지면서 야외활동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때 밤중에 푹죽놀이를 즐기는 사람이 적지 않은데, 폭죽놀이 중에는 화상을 입기 쉬워 주의해... |
일자: 2020.07.02 / 조회수: 21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거리마다 불법 불꽃놀이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흑인 잔혹사 사건이후 경찰 단속이 소홀해 시민들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 특히 심야까지 주거지역에서 폭죽을 터뜨려 소음 때문에 잠을 설쳐 하소연 하는가 하면, 큰 불꽃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 주차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