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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Influenza)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을 말한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크게 A, B, C형 세 가지로 나뉘는데 문제가 되는 것은 A형이다. A형 바이러스는 여러 가지 변종의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이런 변종을 15개의 H와 9개의 N으로 구분한다. 보통 겨울철에 유행하는 형은 H3N2형이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11월 말부터 3월까지 활동성이 강하다. 독감은 갑작스럽게 시작되는 고열과 함께 오한, 두통, 몸살, 전신 근육통이 심한 것이 특징이다. 독감에 의한 합병증은 폐렴이 가장 흔하고, 노인, 만성질환자 및 영유아에서 발생위험이 높다. 특히 만성폐질환, 만성심혈관질환, 당뇨병, 만성신부전 및 만성간질환 환자에서 독감에 걸리면 가지고 있던 만성질환이 악화되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사망자의 대부분은 65세 이상 노인에서 발생된다. 독감은 독감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므로 항체가 생기는 기간을 감안하여 가급적 일찍 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신종플루(H1N1)

신종플루는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켜 생긴 새로운 바이러스로, 2009년 처음 등장해 전 세계적으로 퍼졌다. 검출된 바이러스가 돼지독감 바이러스와 닮아서 돼지독감(Swine Flu)이라고 불리기도 했으나 공식 이름을 신종플루(H1N1)로 명명하게 되었다. 신종플루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여 건강한 사람 대부분은 발열과 가벼운 감기 증상을 보이다 자연치유 되는데 간혹 건강한 사람에서 감염 후 신속하게 폐렴이 진행되거나, 사망하기도 한다. 이는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폐 깊숙이 있는 호흡기 세포로 침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감기증상 초기부터 호흡곤란이나 입술이 파래지는 청색증이 있거나, 가슴통증 등 호흡기 증상이 빠르게 진행되거나, 고열이 지속될 경우 반드시 진료를 받고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조류독감 (AI, Avian Influenza)

조류독감은 닭•오리 등의 가금류에서 생기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감염된 조류의 콧물이나 호흡기 분비물, 대변 등에 접촉한 조류들이 다시 감염되는 형태로 전파되며, 특히 철새들에 의해 많이 전파된다. 조류 인플루엔자를 잘 일으키는 H5형이나 H7형은 원칙적으로는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키지 않으나, H5N1 인플루엔자처럼 드물게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75℃ 이상에서 5분 이상 가열하면 사멸하므로 닭•오리 등을 충분히 익혀 먹으면 감염되지 않는다. 조류독감에 감염되면 38℃ 이상의 고열이 나면서, 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등 감기나 독감과 비슷한 증세가 나타난다.

 

독감 예방은 손 씻기부터

ABC 등 주 언론들은 스마트폰에서 화장실 변기보다 10배 이상 심한 세균과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며 독감의 주요 전염 경로로 꼽았다. 그리고 손에 바이러스가 묻을 경우 이 바이러스가 4시간 만에 같은 사무실 동료 40%에 전파된다는 실험결과도 나왔다. 질병의 70%는 손만 씻어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는 만큼 독감 예방도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손잡이, 마우스 등은 만졌거나 사람이 많은 곳에 외출 후 돌아왔을 때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스마트폰을 알코올솜으로 자주 닦아 청결을 유지하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을 피해야 한다. 평소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는 건강 식품과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매년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유형이 다르므로 매년 백신을 맞는 것이 좋다. 

 

일자: 2021.08.08 / 조회수: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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