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시아닌의 종결자’
아로니아는 장미과 낙엽 관목으로 북아메리카 동부가 원산지이며 자연계에 현존하는 천연물 중 가장 높은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다. 아로니아는 중세 유럽부터 왕족과 귀족들이 만병 통치약처럼 즐겨 먹어서 ‘킹스 베리(kings berry)’라고도 하며, 시고 떫은 맛 때문에 ‘초크베리 (chokeberry)’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아로니아는 검은색을 띠며 신맛, 단맛, 떫은 맛이 나는데 신맛과 떫은 맛이 강해 단맛이 느껴지지 않는다.
아로니아의 원산지가 캐나다와 미국의 동북부 지역인데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블루베리의 인기에 밀려 아로니아의 가치가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런데 근래 들어 많은 연구에 의해 아로니아가 블루베리에 비해 안토시아닌 함량이 약 5배 이상 높고 항산화 특성도 높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수퍼푸드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아로니아는 러시아 체르노빌 원전 사고에서도 유일하게 살아 남은 생명력이 강한 식물이며, 방사선에 피폭된 사람들을 치료한 식물로 더 유명해졌다.
아로니아에 함유된 안토시아닌은 식물세포 속에 생기는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제 작용을 한다. 아로니아에 함유된 안토시아닌은 포도의 80배, 복분자의 20배, 블루베리의 5배, 아사이베리의 4.6배 더 많은 고함량과 활성력을 자랑하고 있다. 안토시아닌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식물의 열매, 꽃, 줄기, 잎에 존재하며 식물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 목적으로 생성하는 색소 물질이다. 이러한 항산화 물질은 몸에 축적되지 않으므로 매일 섭취해야 하는데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혈압 상승이 억제돼 심혈관 질환과 고혈압에 효능이 있으며 위점막을 보호하는 효과도 있다. 시력 회복과 노화 방지에도 좋으며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아로니아의 효능
▲높은 항산화 효과
세포가 노화하는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발생하는데 안토시아닌은 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 노화를 방지하며 기억력을 개선하고 암세포 생성 및 성장을 억제하는 항암효과가 크다.
▲시력개선 효과
안토시아닌은 사람의 안구 망막에 있는 로돕신이라는 색소의 재합성을 촉진한다. 로돕신은 광자극에 의한 분해와 재합성으로 시각영역의 정보를 두뇌에 전달하는 핵심물질이다. 로돕신이 부족하면 눈 피로, 시력 저하, 백내장, 암 등이 유발 될 수 있다. 안토시아닌은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하는 역학을 한다.
▲혈관질환 예방 및 개선
안토시아닌은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색소로 동맥에 침전물이 생기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고, 콜레스테롤을 억제하고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어 심장 질환, 혈관 질환, 뇌졸중 등의 혈액과 관련한 질환의 치료에 도움을 준다.
• 프랑스인들이 고지방과 고콜레스테롤 (Cholesterol) 식사를 하는데도 심장계 질환의 사망률이 낮은 것을 프렌치 패러독스(French Paradox)라고 한다. 지난 1985년 국제보건기구(WHO)는 와인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이같은 현상의 비밀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아로니아에는 적포도의 약 80배에 달하는 안토시아닌이 함유되어있다.
▲방광염, 요로감염증 예방
아로니아의 프로안토시아니딘 성분은 방광에 기생하는 박테리아의 활동을 막아 노약자나 여성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방광염, 요로감염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항당뇨 작용
아로니아는 항당뇨의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동물실험 결과 췌장세포의 인슐린 생성량을 50%까지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어트
안토시아닌은 비만의 큰 원인인 지방 대사의 이상을 정상화 시켜주며 카테킨이라는 성분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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