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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한인타운 우범화 주범 불법 술집들 "마약 온상, 윤락녀 성매매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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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펜타닐로 인해 직접 사망자만 41587명이다.

 

고강도 한타 술집업소 단속 시작돼

한 업소 40장 티켓 기록, 적발 전원

코로나 이전으로 강화된 업소 단속 

압수된 양주 수만불어치는 어디로??

가장 손쉬운 마약 구입처 된 노래방

각 인종별 성매매 전시장 된 노래방 

불법 술집의 건물주 동시 처벌 강화

펜타닐 오남용 사망 지난해 10만명

술 대신 마약 하러 술집 찾는 꾼들 

 

한인타운이 미국 제2도시 LA의 마약 성매매의 온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인타운 거리에서 마약성 마약 펜타닐(fentanyl)이 버젓이 거래되고 있고, 일반주택 압수수색에서 무더기로 마약이 적발되는 등 우범지역으로 변모하고 있다.

한인타운의 펜타닐 비상은 곳곳에서 드러났다.

특히 한인타운 술집 인근 거리에서는 술집 손님들에게 펜타닐 거래를 흥정하는 한인들이 목격되고 술집 내에서도 손쉽게 애용되면서 이젠 술 마시러 술집을 가는게 아니라 마약 때문에 술집을 찾는 것으로 변하고 있다.

주로 거래되는 마약은 펜타닐이다.

펜타닐(fentanyl)은 오피오이드계의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로 효과는 몰핀보다 80배 이상 강해 환각 효과를 단시간에 보려는 마약 중독자들이 선호하는 약물이다.

죽음의 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은 강력한 효과만큼 죽음의 위험도 크다. 미 전역에서 의사들의 펜타닐 오처방이나 과다 복용으로 인한 사망자가 크게 늘고 있는 실정이다.

의료계에서는 암환자 등 장시간 강력하고 지속적인 진통제가 필요할 경우 투여하지만 적정량을 넘어서면 죽음에 이르게 한다. 

갈수록 우범화, 슬럼화로 변모하는 한인타운, 가장 손쉽게 마약구입처로 변한 한인타운 실상을 연속 보도한다.

대니 우 <탐사보도팀>

 

LA 한인타운 불법영업으로 새벽시간까지 술을 판매해오던 한인업소들에 대한 고강도 단속이 계속되고 있다.

윌셔가의 한 한인업소도 새벽 2시를 넘겨 술을 판매하다가 적발돼 업주와 종업원들에게 형사처벌이 내려졌다. 지난 8일 새벽 2시경, ‘봉숭아 학당’ 업소에 캘리포니아 주 주류통제국 ABC 단속반이 들이닥쳤다. 종업원들은 업소 문을 잠그고 손님들에게 제공하던 술병을 숨기는 등 업소 내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지만 예상한 단속반은 준비한 촬영기로 현장을 그대로 확보했다.

시간외 술 판매 혐의로 기소된 업주(48. 이민아)는 집행유예 1년에 처해졌다. 또 법원은 이씨에게 업소 내 종업원들을 위한 주류판매 수칙을 배우는 프로그램인, STAR를 이수 명령도 부과했다.

당시 업소에서 일하던 올해 김모(26), 이모(28)에게도 증거인멸 혐의로 각각 1년 집행유예와 STAR 프로그램 이수령이 내려졌다.

또 3월말에는 타운 내 리사이틀에 단속반이 들이닥쳐 실내에 있던 종업원과 도우미에게 40여장의 티켓을 발부해 역대 최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코로나 이후 첫 실시된 이번 단속은 LA시 검찰과 LAPD 그리고 캘리포니아 주 주류통제국 ABC가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실시한 것으로 한인 유흥업소들의 고질적인 문제를 뿌리뽑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마이크 퓨어 검사장은 “LA시에서 주류 면허업소가 가장 밀집해 있는 한인타운의 경우 술로 인해 성범죄, 음주운전, 강,절도, 마약 등 삶의 질과 공공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면서 이 같은 불법 업소들의 운영이 타운 내 치안불안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타운을 관할하는 올림픽 경찰서 비토 칼라졸로 서장은 새벽시간 대 술판매로 매상을 올리는 업소들로 인해 법을 지키는 다른 업소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기존에 없던 성매매가 활기치고 각종 범죄가 타운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팔라졸로 서장은 현재 블랙리스트에 올라있는 노래방과 식당 등 또 다른 한인 업소 10 여곳이 있다면서 주류 판매 단속을 이번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ABC에 적발된 주류판매 위반업소는 모두 20여 곳으로 이 가운데는 타운 내 8가에 위치한 노래방을 포함해 한인업소 4곳등이 적발되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술집 내부에 있던 양주 등 수만원대의 주류가 경찰에 압수 되었는데 과연 압수물들은 어디로 가는지 의문을 보낸 업소들도 있었다.

 

불법 제조 펜타닐 

180만정 압수, 810명 체포

한인타운 내 유명 술집 주변에서는 지나는 사람들에게 펜타닐 구매를 강요하거나 주차장 등지를 배회하며 구매를 권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인근 한 상인은 매매자 역시 약에 취한 눈빛으로 지나는 사람들에게 마약을 팔고 있는 모습에 심히 불안하다고 목격담을 털어놨다. 또 LA시내 곳곳에 있는 카지노장에서도 마약꾼들은 약에 취해 도박을 하기도 한다고 귀띔했다.

심지어 한인타운에 마약성 약물이 이미 상당히 퍼져 있는 것을 입증하듯이 카톡을 통해 주문하면 30분이내에 배달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일부 노숙자들의 불법 마약을 거래도 한인타운의 슬럼화와 치안 부재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5월15일부터 미등록 차량, 운전이 불가능한 차, 파손이 심각한 캠핑카와 RV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위생국의 경고 차량 대해서도 단속과 강제 견인, 경우에 따라 압수 조치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본보 신년기획시리즈 ‘LA를 깨끗하게’ 연속보도>

조 부스카이노 15지구 시의원은 LA시 길거리에 불법 RV차량, 캠핑카, 트럭이 넘쳐나고 있고 이곳에서 마약 판매, 폭력사태, 성매매, 불결, 환경오염, 위생법 위반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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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된 펜타닐 180만정

 

갱단조직 지역권 충돌 업주 협박

이 과정에서 배후에서 마약을 조달 판매하는 조직들의 활동도 문제가 되고 있다. 

이들 폭력배 조직들은(일명 DK파 갱단) 일부 노래방 업소를 상대로 매달 천불씩 관리비 명목으로 돈을 갈취하고 또 도우미 업소들에게도 돈을 갈취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반대파 갱단으로부터 상납업소들에게 상납 중지를 경고 받으면서 업소들만 이중의 공갈협박을 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박모 업주 대표가 암약하며 금품갈취와 업소운영을 관리하고 있다는 증언도 나왔다.

현재 도우미 업소들은 양 갱단의 충돌과 협박으로 영업을 중단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노래방 업소들은 도우미 여성을 공급받지 못해 영업을 중단하거나 매상이 급격히 줄어들어 울상을 짓고 있다.

1년전에는 윌셔길의 파라오 노래방이 있는 아로마 빌딩의 임대 클럽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손님과 여성경비원이 총상을 입었다. 노래방 허가로 라이브음악을 해서는 안되고 여자 도우미는 별도의 라이선스 허가를 받은 업소만이 가능하다. 그럼에도 노래방 허가로 불법 영업을 일삼고 업소내부를 교묘히 분할해 룸싸롱으로 변형 불법 무허가 변태영업을 일삼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탈세, 돈세탁까지 이뤄지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타운 내 일부 업소들은 카드 단말기를 이중 삼중으로 설치해 분할 결재하는 방법이나 세금율이 낮은 옷가게 같은 명의로 사용해 탈세를 조장하고 있다는 것.

또 룸싸롱의 경우, 양주 한병당 세금이 부과되는데 양주 반입을 합법적 유통이 아닌 한인타운 대형마트에서 구입해 탈세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명백히 술집업소들은 서브리스가 불가능 하지만 돈주들이 마구 2중 3중 서브리스를 일삼고 있다. 이 때문에 불법업소가 단속되어도 돈주는 뒤에 숨고 명의 사장(바지사장)만 법적제재를 받고 있다. ‘돈은 때국놈이 벌고 재주는 원숭이가 하는 꼴’이다.

실제 한인타운 내 업소 수개씩을 교묘히 운영하는 P 사장, H 회장 등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이들은 전혀 나타나지 않고 바지사장을 내세워 운영한다. 돈만 투자해 놓고 황금알 수익을 매달 챙겨가는 식이다. 일부에서는 1-2년이면 건물 한채 수익은 땅 짚고 헤엄치기라고 비꼰다.

한인타운 주택, 현금, 마약, 

위조여권 무더기 

지난해 10월, 한인타운 5가와 베렌도 인근 한 가정집서 수십만달러의 현금과 코카인, 헤로인, 펜타닐 등 마약, 위조여권 등을 압수하고 남성 용의자를 체포했다. 

샌타모니카 경찰은 마약판매상 검거를 위해 한인타운 소재 용의자의 집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30만불에 달하는 현금과 펜타닐, 코카인 등 마약과 불법처방약, 다수의 위조 미국여권 등을 발견해 압수했다고 밝혔다. 또, 이 집에서는 도난 총기 글룩 권총과 샷건도 발견됐다. 

이날 샌타모니카 경찰이 한인타운에서 용의자 검거 및 수색작전을 벌인 것은 이날 체포된 용의자가 샌타모니카 지역에서 마약을 판매해왔기 때문이다. 

2년전에는 올림픽 경찰서 앞 카라멜 노래방 앞에서 심야에 폭력배들끼리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가해자는 도주해 아직까지 수배중이다. 경찰 치안부재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경찰서 건너편 노래방 주차장에서 벌어진 폭력배들끼리의 사건 역시 지역치안부재를 설명하고 있다.

또 한인타운의 유명사건인 ‘숲속의 노래방’ 총격사건 역시 갱들끼리의 싸움이었고 단성사 술집 주차장에서의 총격사건도 같은 부류 싸움이었다.

한인사회의 마약 범람의 지표는 또 있다.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마약 문제 심각성은 지난해 11월, 다운타운에서 파티 도중 사망한 여성 2명의 사인도 펜타닐로 드러났었다.

또 지난 달 31일, 프레즈노에서는 펜타닐과 메탐페타민을 소지, 복용하고 불법거래를 시도하던 16명이 한꺼번에 체포되기도 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통계에 따르면, 2021년, 미 전국에서 10만 명 이상의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했으며 이들 중 약 70%가 불법 펜타닐 관련 약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일부 청소년들 중에는 ‘펜타닐 패치’를 불법 구입해 피부에 붙이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펜타닐은 진통제로 포장돼 첫 구입시 거부감이 없어 마약을 처음 시작하는 젊은이들이 선호한다.

특히 팬데믹 기간 펜타닐이 급속도로 퍼지면서 지난 2년간 펜타닐 사망자가 미 전역에서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펜타닐 사망 지난해 10만여명

최근 미국 내 45세 미만 사망 1위가 펜타닐 오남용으로 밝혀졌다. 2018년, 1일 300명 정도가 사망하는 집계에 이어 2021년에는 약물과다 사망자가 10만여명의 미 국립보건원에서 나왔다. 

특히 중국제 펜타닐이 저렴한 가격에 미국으로 대량 유출되면서 심각성은 커졌다. 싼 가격에 손쉬운 유통도 문제지만 펜타닐의 강력한 효과와 극소량으로도 중독이 될 수 있어 사회적 문제가 된다.

헤로인 코카인 필로폰을 제끼고 마약의 왕으로 등극은 했지만 한번 맛들이면 순간에 인생을 막장으로 내모는 펜타닐은 마약쟁이들 사이에서도 꺼려하는 것으로도 위험도를 알만하다. 

펜타닐을 가장 애용하는 계층은 힙합 음악계로 알려졌다. 래퍼들의 음악에서도 자주 나올 정도로 펜타닐에 쩔어 사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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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에 붙이는 펜타닐 패치와 펜타닐

 

마약진통제 불법처방 한인의사 

78개월 징역

200만 도스에 가까운 불법약물을 환자들에게 처방해온 노스캐롤라이나주 한인 의사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  

 지난 7일 연방법원 노스캐롤라이나주 법원은 지난 2017년 10월부터 2018년 6월 28일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한 클리닉에서 환자들에게 옥시코돈, 마리화나 등 마약성 약물을 불법 처방해온 존 김(John Whan Kim•75•사진) 씨에게 징역 78개월과 의사면허 박탈을 선고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28일 김씨는 옥시코돈, 하이드로코돈, 메타돈, 마리화나 등 불법 유통 공모 및 옥시코돈의 불법 조제 및 유통, 마리화나의 유통 및 방조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연방 법무부는 “김씨는 진료 때마다 200달러를 현금으로 지불한 환자들에게 오피오이드 등 통제된 약물을 부적절하게 불법 처방했다”며 “조사결과 김씨가 한 처방들은 합법적인 의료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씨는 거의 모든 환자에게 통제 약물이 포함된 처방전을 썼다”고 전했다. 연방 마약국(DEA)에 따르면 김씨가 8개월가량 처방한 마약성 약물은 거의 200만 도스에 달한다.  

또한 법무부는 김씨가 일전에도 이같은 처방 관행의 문제로 전 직장에서 사퇴할 것을 강요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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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도스 마약약물 처방한 한인의사 78개월 징역형에 의사면허 취소됨

 

10개월 여아 펜타닐 사망

추리소설 ‘뉴욕 3부작’으로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 폴 오스터(75·사진)가 생후 10개월인 손녀를 약물로 잃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뉴욕경찰(NYPD)은 19일 오스터의 아들인 대니얼(44)을 2급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생후 10개월인 루비는 오스터의 손녀이자 대니얼의 딸로 지난해 11월 브루클린의 아파트에서 혼수상태로 발견됐고, 결국 인근 병원에서 사망했다. 대니얼의 부인은 출근한 상태로 당시 아파트에는 대니얼과 루비만 있었다.

부검 결과 루비의 체내에서 헤로인과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이 검출됐는데 이는 성인도 의식을 잃을 만큼 많은 양이었다. 헤로인과 펜타닐이 루비의 체내에 들어간 과정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마약 중독자인 대니얼은 루비가 사망한 당일 헤로인을 맞았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또 아파트 욕실에서도 헤로인 꾸러미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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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타모니카 경찰이 한인타운 5가와 베렌도 인근 주택에서 압수한 다량의 마약과 총기, 현금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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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1.09.06 / 조회수: 18

<이슈취재> 라면 먹어야 하나?

유럽각국, ‘심각한 위험’ 경보 발령 한국산 라면 신뢰도에 타격 농심 해물탕면, 팔도 라볶이 리콜 삼양·팔도까지 ‘라면 빅4’ 줄인상 한국산 라면에서 유해물질,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는 해외 언론보도에 라면 마니아들은 충격에 빠졌다. 과연 먹어도 되는 라면인가. 한 달이면 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