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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작가 지망생 노린 비싼 수강료, 고수익에 탈세, 속빈 녹음 저질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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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작가, 웹작가, 유투버 등에 세무조사 착수를 발표하고 있다.

 

국세청 탈세 작가, 예술인 세무조사

노인 문학 지망생 노린 작자들

등단 미끼 저질강의 비싼 강의료  

고액 수입에 세금은 한푼 안내고

중간 미끼들 점조직 고객유치 막장

문학권력 흉내 스승 행세 고자세

 

지식인 흉내는 그만, 썩은내 진동

대낮부터 술판 SNS 자랑질 도배

작자 밑에서 갖은 아첨 하인배 노릇

미국 방문시 운전에 관광 접대까지

문학상, 등단 노린 갖은 선물공세

고질적 문단계 성추행도 문학권력탓

 

미국의 한 문인이 충격적 내용을 전했다. 한마디로 문학권력 행세에 대한 비난들이었다.

이것이 배웠다고 하는 자, 글을 쓴다는 작자들이 벌이는 짓인가.

또 그 밑에서 아첨하며 하인배 노릇을 하며 3류 문학상을 노리고, 등단이나 문예지 게재를 노린 추악한 작태들이란 말인가.

해외 변방에서 벌어지고 있는 문학권력자들의 행태를 살펴보자.

몇몇 문인 무리들과 수년간 SNS에서 교류했다.

코로나가 해제되고 어느 날부터 맨날 술 먹는 사진과 글이 올라와 산에서나, 혹은 대낮부터 술 처먹는게 자랑도 아닐텐데 심하다는 댓글을 달았더니 심한 말과 함께 단절했다.

글 좀 쓰며 이름께나 있다는 작자의 이런 행태는 필시 문학권력으로 잘못 산 생이 분명하다. 그저 다른 의견에 그런 반응은 일자무식도 하기 힘들다. 비난을 좋아할 사람은 없지만 유식한 척 했으면 저변의 이유도 간과해서는 안될 일이다. 그 동안의 세월도 있는데 말이다. 

인품이 그러하니 대낮부터 술을 처먹고 그런 사진과 글을 올린 것이겠지만 말이다.

분명 술을 안 먹는 사람도 있는 것이고 심하게 술을 싫어 하는 사람도 있는 것이다. 또 대낮부터 술처먹는게 자랑은 분명 아니지 않는가.

그 사진의 무리 중에는 소설을 가르치는 작자도 있었는데 한 후배가 그 문학강좌에 대해 들려주었다. 미국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듣는 강의였지만 매달 수강료는 50만원으로 비쌌다.

그런 강의를 2-3년째 듣는 문청 지망생들이 많단다. 오직 문예전 당선이나 등단을 하기 위한 노력에서다. 간절할수록 허리는 굽혀지는 것인가. 돈도 내고 강사를 별처럼 여기며 시킨 대로 해서 겨우 문예지라도 등단하기 위해 노력한다.

특이한 점이라면 국내도 마찬가지겠지만 해외 수강생들은 거의 60대 이상이란 점이다. 다 늙어 무슨 문학타령이냐고 할만하지만 배움에 차별은 없다.

문제는 강사들의 권력행사이며 돈이 언제나처럼 문제다. 글쟁이답게 선한 의지로 집단지성이 향할 곳을 부지런히 가면 좋으련만 간교하게 이를 이용하는 게 문제다.

강의 수강생은 얼마나 될까. 알음알음 점조직으로 사람을 모아 시작하지만 10-20명 정도 운영된다. 그렇다면 한 달에 한 강좌에서 500만원에서 천만원 벌이가 되는 셈인가.

물론 손님을 모아오는 총무는 무료일 것이다. 그리고 매일 하는 강의도 아니니 유사 강의가 한국이나 타국에서도 있다면 수입은 엄청날 것 같다.

문제는 또 있다. 강의 내용으로 대학 교양과목이나 문화강좌를 녹음기 틀 듯 반복하는 것도 문제다. 물론 질의응답은 생 강의다. 써온 글 지도도 직접해야 한다. 

이게 미국 곳곳에서 실행되는 작자들의 강의 실태다. 특이한 점은 시 강좌는 거의가 무료라는 사실이다.

이 작자들은 매년 미국을 방문한다.

그럴 때면 문학강좌가 열리고 이른바 ‘문청’들이 모인다. 대개 그 얼굴이 그 얼굴이지만 비슷한 강의를 듣는다. 일년에 몇 차례씩 문학제 같은 것도 열린다. 그때도 초청강사로 작자들이 온다.

등단한 사람이나 등단하려는 사람들이 모여 참석한다.

그리고 매년 곳곳에서 동인지 비슷한 문예지들을 출판한다. 등단한 시인, 작자들이 원고료를 받기는커녕 문예지 게재비를 몇백불씩 내야 한다. 추가로 협찬비를 내는 작자들도 있다. 이런 작자들은 돈만큼 모임에서 목소리도 커진다. 문학권력 대신 돈의 힘이다.

그리고 뒷얘기 한토막.

중앙 문단의 유명 여류 시인이 LA를 방문했다. 현지 한 협회 임원이 떠나는 날까지 운전기사를 대행하며 수바리를 도우미가 되어 수고했다.

그리고 그해 가을 해외문학상은 그 임원에게 수여되었다. 우연의 일치인가. 그 임원이 당초 우수한 시를 쓴 것일까.

문학은 사실 시대정신으로 시대를 이끌어야 마땅하다. 지식 집단이 당연 해야 할 책무이기도 하다.

일제강점기를 비롯 자유당 정권, 군사독재 때에도 집단지성은 요구되었다.

문인들은 권력에 아부하기도 끝까지 항거하기도 했다.

김수영 시인 등 필화사건을 겪었지만 권력에 아부해 출세가도를 걷기도 했다.

문제는 여전한 근대적 사고의 기성세대 문학권력 기득권층이다. 경쟁 구도에서 좋은 글씨기 문화가 아닌 짝짓기, 줄세우기, 끼리끼리 놀기, 친일 독재 잔재는 언제까지 계속되어야 하는가.

건강한 글씨기,. 구별 받고자 하는 문학의 본질을 묻는다.

몇몇 작가가 유명 문학상 거부운동에 불을 지폈다. 한 작가는 몰아주는 문학상에 대해 욕설을 하기도 했다. 십년 넘게 못 받았는데 한 해에 내 작품이 얼마나 좋아졌길래 5-6개 유명 문학상을 몰아 주는 것이냐고 고함을 질렀다.

소위 ‘친일문학상’도 이제 없어져 문학의 정신이 나아지길 바란다. 지자체들이 지역홍보 차원에서 문학상을 남발해 수백 개의 상이 만들어졌지만 나눠먹기 수상으로 권위는 땅에 떨어졌다.

문학단체는 ‘네가 주니 나도 줘야지’ 식으로 매년 작자들에게 상을 몰아주고 있다. 한번 이름을 타면 여기저기서 서로 상을 주겠다고 난리법석인 것이다. 이게 한국 문학판 현실이다.

아직도 문학세계에서 거론되는 문학공부를 누구 밑에서 하느냐에 따라 작가로서 평가 받는 기준이 달라진다는 말이 오간다니 얼마나 오만하고 무서운 문학판인가.

그게 신춘문예 심사나 문학상 심사에 주요 관심사항이라니, 그래서 비싼 문학강의를 수년씩 듣는 것이다.

어는 곳을 통해 등단 했는가에 따라 작자의 질이 다른 세계가 문학판이다. 문학권력가들이 그렇게 만들었다.

문단 권력은 문인들끼리 완벽하게 일류 이류 등급을 매기고 변방의 문인들은 아예 다루지 않는다.

작품 하나 게재하려면 이런저런 비용을 뜯기고 굽실거려야 겨우 가능하다. 이래서 중앙 문단 권력에 줄을 대고 만나기만 하면 밥사고 술사고 접대에 바쁘다.

변방의 사람은 사람도 아니고 문인도 아닌 셈인가.

문단 권력은 왜 지들끼리만 놀고 벽을 세워 차단하는가.

구시대적 소아병적으로 약자들, 권력은 명망과 사람, 출판에서 나오는 것인가.

한때 지하철의 스크린도워의 시 선정 작업을 둘러싸고 문학권력에 대한 치열한 논쟁이 있었다.

수준 이하의 시를 문학권력 주변자들이 선점하고 있다는 것이다. 중 고교 교과서 선정 시와 문학작품은 해묵은 논쟁에 이어 새롭게 벌어진 추악한 이면이 되었다.

“노벨문학상을 받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의 ‘체르노빌의 목소리’ 같은 작품은 ‘문학권력’이 판 치는 곳에서 르포 작가나 논픽션은 생겨나지 않는다” 는 비난에 주목할 대목도 마찬가지다

중앙, 주류 문단만 앞세워서는 예술, 창의. 정신에 위배된다. 줄 세운대로 따라가고 카피나 하고 눈치나 봐서는 한국문학은 죽는다. 그래서 옆 나라 일본이 수개씩 받는 노벨문학상 근처에도 못 가는 것이다.

이제 언론에서 문학 뉴스는 사라진지 오래다. 세상이 변했다. 한때는 문학이 사회와 예술을 대표하는 시대도 있었다.

한 문학지는 “문학 관련 뉴스가 축소되거나 전멸되다시피 한 현실이 안타까워 창간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코미디 같은 대목은 지방이나 해외 작자들은 취급을 못받는다.

‘중앙’의 시각에서 본다면, ‘주류’ 문단의 시각에서 본다면, 문단 ‘권력’의 자리에서 본다면, 이들 변방의 북소리 같은 작자들은 주변의 문학, 변방의 문학으로 치부되고 있다.

글로 가려지는 것이 아니라 사람, 지역으로 가려지는 문학권력 세태인 것이다. ‘중앙’ 언론에서도 이들의 문학을 다루지 않는다.

문단 권력의 병폐는 또 있다. 각 문인협회 회장 선거철이 되면 문인들은 소란스럽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모여 노는 노인당 사랑방이 된지 오래지만 그들만 그 행태를 깨닫지 못한다.

그 열정을 창작에 힘을 쏟는다면 조금은 나아진 글을 쓸 수도 있을 텐데,. 물론 대부분의 문인들은 아무런 관심도 없다. 그저 5-10명 정도만 목숨을 걸고 있다.

학력 콤플렉스나 등단 콤플렉스가 있는 작자일수록 협회장 감투에 목숨을 건다. 갖가지 해프닝이 난무하고 사기 협잡까지 흉악한 행태가 저질러진다.

한 여 회장은 2천불에 대학졸업장을 구입하고 박사학위를 취득하려다 가격 때문에 싸움판이 벌어져 LA에 웃음거리가 되었다.

이대 나온 여자를 행세한 작자는 많기도 하다. 그리 좋은 대학 때문인가.

남의 시를 베껴 자신의 이름으로 발표한 배짱 좋은 여류시인?도 개망신을 당했다. 

7개 예술을 섭렵하려는지 시, 소설, 평론, 그림, 음악, 무용까지 왕발바닥을 자랑하며 한인타운을 쓸고 다니는 할머니도 있다. 

신문사에 나타나 작품 자랑을 하는 할머니에게 기자가 “하나라도 잘해 보는게 어때요?”라는 말로 일침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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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탈세로 지목된 작가 야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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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에게 문학을’ 지하철 곳곳에 걸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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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적 문학권력 창장과 비평 문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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