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틀 | 민주당 태풍전야 격랑 속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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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으나 민주당 내에서 무더기로 이탈표가 나와 태풍전야격랑을 맞고 있다.
국회는 본회의에서 의원 297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 비밀투표를 한 결과 찬성 139명, 반대 138명, 기권 9명으로 부결됐다. 무효표는 11표가 나왔다.
가결 요건은 재적 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과반이 안돼 부결됐다.
문제는 민주당 지도부가 170표 이상의 압도적 가결을 호언했으나 169명의 민주당 의원 가운데 반대표가 138명밖에 안나와, 비명계 반란표가 38로 해석된다.
이는 비명계가 이번에는 부결 표를 던지겠으나 대신 '기소시 당대표 사퇴'를 요구한 데 대해 이 대표와 친명 좌장 정성호 의원이 냉소적 반응을 보인 것이 결정타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처럼 비명계의 대거 선상반란이 표면화되면서 향후 기소시 대표직 사퇴 압박은 더욱 거세지고, 이에 대한 친명계 및 개딸들의 반발이 예상되는 등 민주당은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내홍에 빨려들어 가고 있다..
특히 검찰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백현동-정자동 개발 의혹, 쌍방울 대북 불법송금 의혹을 강도높게 수사중이며 천화동인 428억 약정, 변호사비 대납, 재판 거래 의혹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중으로 '쪼개기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이 높아 이 대표는 정계 진입후 최대 위기국면에 봉착한 양상이다.
아직도 진행 중이 검찰수사에 야당탄압이라는 지적과 대추나무 연걸리듯 걸린 당대표에 민주당 발목이 된다는 지적이 대립하고 있다.
문제는 과연 이재명으로 내년 총선에서 승리가 관건이지만 친명이나 비명이나 불안감은 증폭되고 있다 민주당으로서는 이에 마땅한 대안 인물도 없어 더 근심이 크다
이낙연이 6월 귀국설을 지피고 있으나 국내 반응 또한 미풍조차 불지 않고 있다. 잊혀진 인물이라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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