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새해부터 달라지는 것들

sisa3369 2023.01.05 20:54 조회 수 : 6

새로운 휴일: 캘리포니아주에 새롭게 추가된 주 공휴일은 총 4일이다. 날짜는 △4월 24일 아르메니안 집단 학살 추모의 날 △6월 19일 준틴스(흑인 노예 해방 기념) △설날(음력설) △원주민의 날(9월 네 번째 금요일)이다.

 

최저임금 50센트 상승: 가주 노동자들의 최저 임금이 기존보다 50센트 오른 15.50달러로 상향 조정된다. 이미 이 액수를 추월한 카운티와 도시가 있어 보조를 맞추는 모양새다. 내년 7월에 또 다른 조정이 있을 수도 있다.  

 

구인 시 ‘급여 범위’ 공개 의무: 고용 직원이 15명 이상인 회사는 구인 시 급여의 ‘범위’를 공개해야 한다. 직원이 100명 이상인 회사의 경우엔 이미 주에 제출하는 급여 보고서에 각 직업 범주 내 인종, 민족, 성별에 대한 중간 및 평균 시급을 포함해야 한다. 최저 임금 위반이나 차별 급여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가족 병가 범위 확대: 피고용인들이 신청하는 ‘가족 병가’의 가족 범위가 확대된다. 기존에는 배우자, 자녀, 부모, 시부모, 처가, 조부모, 손자, 형제, 자매로 제한됐지만 ‘가족으로 고려하겠다’는 사람을 지정할 수 있다. 꼭 가족일 필요가 없고 1년에 1명만 지정할 수 있다. ‘가족 권리법’으로는 5명 이상 직장에서 종업원이 아픈 가족을 돌보기 위해 12개월 사이에 최고 12주의 병가를 신청할 수 있다.  

 

상조 휴가 보장: 가족의 사망으로 상조 휴가를 사용하는 직원을 차별하거나 보복하지 못한다. 위반할 경우엔 가주 공정 고용 주택법(FEHA)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 모든 공공기관과 5명 이상의 직원을 둔 회사에 적용되고, 최소한 30일 근무한 직원만이 사망 이후 3개월 내에만 최고 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만일 고용주가 유급 상조 휴가가 없다면 이 상조 휴가는 무급이다. 대신 고용주는 종업원에게 휴가나 병가, PTO를 이용해서 상조 휴가를 갈 수 있게 허락해야 한다. 이 법안에서 가족의 정의는 자녀, 배우자, 부모, 형제, 조부모, 손자, 파트너, 시부모나 장인, 장모로 규정된다.

 

무단횡단 합법화: 사고의 위험이 있음을 알 수 있을 때 즉 ‘안전한 상태’에서 무단 횡단은 벌금 등의 처벌을 받지 않게 된다. 다만 경찰이 ‘안전하지 않다’는 판단을 할 경우에는 제외된다. 결국 강력하게 보행자 중심의 법 집행을 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자전거 추월 차선 변경: 기존에는 차량이 같은 방향으로 운행하는 자전거를 추월할 때 3피트 거리를 유지하도록 요구했지만, 새해부터는 안전 및 교통 상황을 적절히 고려하여 차량이 다른 차선으로 이동하도록 요구한다. 기존의 규정에 비해 더 안전하고 더 넓은 공간을 확보하고 추월하라는 뜻이다.  

 

모피 제조 판매 금지: 주 전체에서 동물의 모피 제조 판매가 금지된다. 2023년부터 주민들이 모피로 옷, 신발, 핸드백을 팔거나 만들면 처벌받는다. 단, 중고 제품이나 종교 및 부족들이 사용하는 제품은 예외로 한다. 국내에서 주 정부 차원의 금지는 처음이다. 앞서 LA시는 이미 모포 제조 판매 금지를 시행하고 있다.

 

비시민권자 경찰관 취업 가능: 경찰이 되기 위해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여야 한다는 조항이 없어졌다. 서류미비 이민자들도 정식으로 경찰관이 될 기회를 얻게 된다.  

 

농장 노동조합 결성 보장: 가주 농장 노동자들의 노동조합 결성권을 확대된다.  

 

마리화나 차별 금지법: 업주는 직원이 직장 외부에서 마리화나를 이용했다는 이유로 차별하거나 경고를 할 수 없다. 고용주는 여전히 채용하기 전에 약물검사를 할 수 있고 결과에 따라 채용을 거부할 수 있다. 단, 가주에서는 합법이지만 연방법에서는 불법이기 때문에 연방정부와 계약을 한 고용주나 연방법에 의한 보안이 필요한 고용주, 건축업자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여성제품 가격 보호(핑크 택스): 가주 업체들은 면도기 등 남성용 제품과 비슷한 여성용 제품에 더 비싼 가격을 부과할 수 없다. 위반이 확인되면 벌금이 부과된다. ‘핑크 택스(Pink Tax)’는 이득을 위해 여성용 의류나 신발 등에 남성용보다 더 비싼 가격을 매긴 경우를 말하는 것으로 ‘성에 따른 차별적 가격 책정’을 방지하기 위한 법이다.  

 

‘페더 경보’ 시스템: 납치 아동 신고 시스템인 ‘앰버 얼럿’의 또 다른 형태. 원주민, 특히 여성과 소녀들에게 행해진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경보 시스템이다. 해당 시스템은 원주민들이 실종 등의 위험에 처했을 때 경찰 민간과 언론에 공지하고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CHP)와도 협업 수사를 한다.

 

일자: 2023.02.01 / 조회수: 28

‘설날 선행’ 파바월드 학생 봉사자들

파바월드(회장 명원식)는 방주교회 (김영규 담임목사)와 함께 한인타운에 있는 중앙루터교회로 한인 어르신들을 초대해 떡국 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방주교회는 매주 2번째 목욕일 극빈층 음식 나눔 행사를 갖는다. 2월 나눔 행사는 남가주호남향우회(회장 사이먼 양)에서 준비해 ...

일자: 2023.02.01 / 조회수: 8

<건강정보>노인 냄새 꼼꼼히 잘 씻어야

나이 들면서 몸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는 ‘노넨알데하이드’라는 물질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 냄새도 심해진다. 흔히 ‘노인 냄새’라고 부르는데, 문제는 본인만 모른다는 것이다. 불쾌한 냄새는 자신감이 위축되고 사람들의 눈치를 봐야 한다.. 노인 냄새는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지만...

일자: 2023.02.01 / 조회수: 8

<건강정보> 늦기 전에 눈가 관리

눈가는 모든 여성들의 고민이 시작되는 곳이다. 눈가는 다른 부위보다 얇고 민감하며, 표정 움직임이 많아 주름이 생기면서 얼굴에서 가장 빨리 노화가 진행되는 부위다. 일반적으로 사람이 눈을 깜빡이는 횟수는 1분에 12~15회 정도. 하루 1만여 회 정도 끊임없이 운동을 하고 자...

일자: 2023.01.05 / 조회수: 8

<건강> 새벽마다 잠 깨는 이유

한겨울에 따뜻한 집 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자칫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쉽다. 긴긴 겨울밤에 늘 잠을 뒤척여 피로하고 기침·두통을 달고 산다면 실내 환경을 살펴봐야 한다. 겨울철 집 안은 바이러스와 유해 물질의 온상이다. 밀폐되고 건조한 환경에서는 바이러스가 ...

일자: 2023.01.05 / 조회수: 6

새해부터 달라지는 것들

▲새로운 휴일: 캘리포니아주에 새롭게 추가된 주 공휴일은 총 4일이다. 날짜는 △4월 24일 아르메니안 집단 학살 추모의 날 △6월 19일 준틴스(흑인 노예 해방 기념) △설날(음력설) △원주민의 날(9월 네 번째 금요일)이다. ▲최저임금 50센트 상승: 가주 노동자들의 최저 임금이 기존...

일자: 2023.01.05 / 조회수: 185

김완중 전 LA 총영사 신임 호주 대사

김완중(사진) 전 LA 총영사가 호주 대사에 임명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2022년 제2차 추계 재외공관장 신임장 수여식’에서 김완중 호주 대사에게 신임장을 수여했다. 김완중 대사는 지난 2017년 12월 말부터 2020년 5월 중순까지 LA 총영사를 지냈다. 이후 외교부 기획조정실장, 재...

일자: 2023.01.05 / 조회수: 7

LA총영사관 재건축 사업 첫 예산 확보

설계예산 25억원 포함 통과 2023년부터 사업 본격 착공 그동안 지연됐던 LA 총영사관의 재건축 사업이 새해에는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LA총영사관은 국회에서 영사관 재건축을 위한 기본설계 예산이 포함된 2023년도 한국정부 예산안(638조7,000억원)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일자: 2023.01.05 / 조회수: 9

무료 인터넷 신청 이달말까지

연방빈곤선 200% 이하 대상, 노트북 구매 땐 100불 지원 전국 저소득층 가구들에 제공됐던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무료 이용 신청이 연말에 마감한다. 지원 대상에 포함되는 가정은 신청을 서두르는 게 좋겠다. 지난해 연방의회가 통과시킨 1조 달러 규모의 ‘인터넷 연결할인 프로그...

일자: 2023.01.05 / 조회수: 8

70세이상 면허증 온라인 갱신 불허

주차시설 경주‧스턴트 금지 재향군인 면허수수료 면제 캘리포니아 차량국(DMV)이 2023년 1월 1일부터 발효되는 주요 교통 법안들에 대해 27일 안내했다. 70세 이상 운전면허 갱신, 자전거 추월 등 관련된 이러한 법안들은 주민들의 생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70세 이...

일자: 2023.01.05 / 조회수: 8

평통 송년행사 “한국 외교의 미래 모색” 강연

LA 평통이 송년행사를 치뤘다. 송년행사에서는 통일문제 전문가 클레어몬트 맥키나 대학 국제정치학 명예교수 이채진 박사가 “한국 외교의 미래를 모색하다”라는 주제로 최근의 한반도 상황을 분석하는 강연을 했다.

일자: 2023.01.05 / 조회수: 8

“한해 총에 맞아 사망, 부상 미성년자 6천명 넘어” 8년 전보다 2배, 사망자 1천629명

미국에서 한해 총에 맞아 죽거나 다친 미성년자가 6천 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ABC 방송에 따르면, 비영리 단체 총기폭력아카이브(GVA)는 올해 미국에서 17세 이하 미성년자 6천23명이 총격으로 목숨을 잃거나 부상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치는 작년에 총격으로...

일자: 2023.01.05 / 조회수: 8

타운 범죄 증가율 LA 평균 8배

올림픽 경찰서 관내 강력범죄 8% 늘어 재산범죄는 10배 이상 지난해 LA 한인타운 지역에서 심각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 위험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력범죄와 재산범죄 모두 작년보단 8.0%, 10.5%, 재작년 보다 23.4%, 26.4% 각각 늘었다. 이는 LA 전체 평균 증가율 보다 ...

일자: 2023.01.05 / 조회수: 7

‘가장 강력한 국가’ 순위 한국이 일본 꺾어

군사력과 경제력, 외교력 등을 합산해 평가하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 순위에서 한국이 6위를 기록하면서 일본을 꺾었다. US뉴스앤월드리포트(USNWR)는 ‘2022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the planet’s most powerful countries) 순위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가장 강력...

일자: 2022.12.05 / 조회수: 28

<건강> 서울 메디컬 그룹, “시니어들을 위한 최고 의료혜택 지원”

29년 역사 한인 최대 최고 수준 메디칼그룹 한인 주치의 400여명, 전문의 포함 전국 4천명 환자 만족도·진료 수준 HMO 별 5개 최우수 등급, 총가입자 6만여 명… 시니어 HMO 4만여 명 최대 메디케어 HMO 등록과 변경은 SMG로! 12월7일까지 메디케어 연례 가입기간… 플랜 변경 가능 ...

일자: 2022.12.05 / 조회수: 10

<건강> 독감 비상, 44개주 위험 경보

코로나 재확산에 이어 겨울 날씨에 독감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와 독감, RSV 등 세 가지 전염병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리플데믹(tripledemic)으로 우려가 높아가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염력 높은 변이가 계속 창궐하는 가운데 그간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

일자: 2022.12.05 / 조회수: 7

<건강> 피부노화의 적, 자외선의 두 얼굴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면역기능을 담당하고 뼈의 밀도를 책임지는 비타민 D를 합성하게 된다. 태양으로부터 자외선에 노출되면 우리 피부는 간과 신장에 흡수될 수 있는 비타민 D의 생산을 촉진하게 된다. 생성된 비타민 D는 장내의 칼슘과 인의 흡수를 촉진한다. 비타민 D는 ...

일자: 2022.12.05 / 조회수: 8

<건강> 공황장애 환자 25% ‘우울증’

공황발작으로 응급실에 내원한 공황장애 환자들의 임상 특징을 분석한 한 연구에 따르면, 절반 이상의 환자가 ‘심장이 빨리 뛴다’, ‘심장이 아프다’, ‘심장이 조인다’ 등의 순환기 증상과 ‘숨이 안 쉬어진다’, ‘질식할 것 같다’ 등의 호흡기 증상을 호소한다. 공황발작은 이처럼 다...

일자: 2022.12.05 / 조회수: 9

한국, 세계 최저 저출산 국가

애 키우기 좋은 나라 만들어야, 260조 예산 새 정책 마련 시급 아이디어 많지 않아” “한부모 가정 편견, 비전통적 커플 차별 역대 정부의 엄청난 자금 투입에도 한국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엔 역부족이라고 CNN이 보도했다. CNN은 ‘한국은 2천억 달러(약 260조 원)를 투입했지만...

일자: 2022.12.05 / 조회수: 10

은혜한인교회 40년 역사 책 출간

‘꿈을 꾸고 이루며 땅 끝까지’ 교인 3가정에서 5000명 성장사 출판기념식 300명 참석 성황 풀러턴의 은혜한인교회(담임목사 한기홍)가 40년 역사를 담은 책자를 발간했다. ‘꿈을 꾸고 이루며 땅 끝까지’란 제목의 책자엔 창립 당시 불과 3가정으로 시작, 오늘날 출석 교인 5000여 ...

일자: 2022.12.05 / 조회수: 8

배무한 이사장, 마리화나 한인 사업자에 피소

원고 “세입자 권리 침해” 주장, “빌린 공장에 전기·수도 끊어” 창고 렌트비 체납 문제로 갈등, 법원은 ‘공급 재개’ 임시 명령 최근 마리화나 사업체를 운영하는 제임스 정씨가 세입자 권리침해를 주장하며, 건물주인 배무한 LA한인축제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LA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