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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더 요구하며 주차장까지 쫓아와
불량 식당들 줄줄이 영업정지 충격

 

베이 시티스를 포함해 최근 LA 카운티 내 식당들이 보건위생국의 위생 점검 단속에서 적발돼  임시 폐쇄돼 영업중지 당했다.
주요 사유는 해충 감염 외에도 △오수 누출 △질병 전파 우려 △화장실 미비 △보건 허가 미보유 △반복된 위반 등 다양하다.
보건국은 최근 연이은 보건 점검 강화와 이에 따른 폐쇄 조치가 코로나19 이후 느슨해졌던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강화하기 위해 단속에 치중하고 있다는 발표다.
특히 여름이 다가오면서 위생관리에 더 철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제가 된 단속 식당들을 살펴보면,
 ‘갓마더(Godmother) 샌드위치’로 유명한 산타모니카의 이탈리안 델리 & 베이커리 ‘베이 시티스(Bay Cities Italian Deli & Bakery)’가 최근 보건당국의 점검을 통과하지 못해 임시 폐쇄됐다.
식당 측은 즉각 철저한 개선을 약속하고, 온라인 주문도 일시 중단조치 됐다.
발표된 조치에서 “이번 상황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지며, 사안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베이 시티스가 지향하는 위생 및 서비스 기준과는 거리가 멀며, 우리가 그간 쌓아온 신뢰에도 부합하지 않습니다”밝혔다.
베이 시티스는 산타모니카의 100년 전통의 델리로, 지난달 LA 카운티 공중보건국의 정기 위생점검에서 위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영업 정지를 당했다.
적발된 내용은 ‘해충 감염(vermin infestation)’으로, 이는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바퀴벌레 및 설치류 등이 포함된 주요 보건 위반 항목이다.
식당 측은 “현장에서 쥐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보건국은 “쥐의 배설물 만으로도 증거가 되고, 또 바퀴벌레 출현을 확인하고 해당 시설의 영업 허가를 일시적으로 정지시켰다”고 밝혔다..
보건국은 이외에도 △음식 온도 관리 미흡 △조리기구 소독 불량 △손 씻기 규정 미준수 등 여러 위생 문제를 함께 지적했다. 현재까지 재개장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식당 측은 성명에서 “보건 당국 및 제3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모든 문제를 철저히 점검·수정 중”이라며, “이번 사태는 우리 모두에게 힘든 시간이지만, 동시에 자성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 앞으로 더 나은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고객 여러분의 인내와 신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백여곳 식당, 마켓 적발
2025년 5월 1일부터 22일까지 LA카운티 보건국은 총 102곳의 식당 및 마켓에 대해 영업정지 명령을 내렸다.
전체 102곳 중 압도적으로 많은 업소가 해충 감염(Vermin Infestation) 으로 폐쇄 조치됐다. 적발된 해충은 쥐, 바퀴벌레 등으로, 음식물 오염 위험이 크다고 판단될 경우 보건국은 영업 즉시 중단 명령을 내린다.
한인 유명 일식 체인 레스토랑인 우드랜드힐스 소재 가부키 일식당 역시 쥐와 바퀴벌레 등 해충 감염으로 지난달 영업정지 당했다.
적발 내용은 조리실과 식재료 저장 공간에서 살아있는 바퀴벌레와 쥐 배설물 다량 발견, 쓰레기와 음식물 잔재 위에 해충 흔적이 광범위하게 퍼져 있었다. 또한, 벌레가 기어다니는 조리도구 보관함과 손 세척대에서 위생 미비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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