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크린샷 2022-01-06 오후 8.55.32.png

 

나이가 들면서 냄새가 변하거나 심해질 수 있다. 신진대사가 활발하면 체내 배출 대사가 원활해지지만, 노화하면 각종 대사기능이 저하돼 몸 밖으로 배출되어야 할 노폐물이 축적된다. 이에 따라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체취는 심해질 수 있다. 평소 비듬이나 지루성 피부염 등 피지분비가 활발한 경우 더욱 냄새가 나기 쉽다.

◆ 겨드랑이 = 피부 땀샘에는 에크린샘과 아포크린샘이 있다. 아포크린샘에서 분비되는 땀에는 지방산과 피지가 포함되는데, 피부 세균에 분해되면 냄새 원인이 되는 물질이 만들어진다. 아포크린샘은 겨드랑이 아래에 특히 많이 분포되어 있다.

◆ 발 = 발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이라면 발냄새가 더 심할 수 있다. 발의 각질층이 땀과 섞여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평소 샤워할 때 발가락 사이도 깨끗하게 닦아야 한다.

◆ 귀 뒤 = 이외로 냄새가 심한 부위다. 목 뒤와 더불어 홀애비 냄새가 나는 부위다. 귀바퀴는 피지와 노폐물이 쌓이기 쉬운데, 샴푸 후 비누거품이 제대로 씻기지 않을 가능성도 크다. 여기에 향수까지 뿌린다면 악취와 향수 냄새가 섞여 역한 냄새를 일으킨다. 평소 아침 저녁으로 세수할 때마다 비누 거품을 내 귀 뒤쪽까지 꼼꼼하게 씻는다.

◆ 목 뒤 = 홀애비 냄새라고 들어봤는가? 쿰쿰한 악취가 나는 원인은 주로 목 뒤다. 피지와 땀이 많이 나는 편이기 때문. 평소 세수할 때 목 뒤까지 비누거품으로 꼼꼼하게 씻어준다. 화장솜에 토너를 묻혀 닦아내면 거뭇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손발톱 = 손에서 냄새가 난다면 손톱 밑에 때가 끼었기 때문일 수 있다. 손톱 밑에는 이물질과 때, 기름기가 쉽게 끼는데 손을 씻어도 잘 빠지지 않는다. 손발톱을 신경써서 잘라주고 깨끗이 씻는다.

◆ 배꼽 = 어릴 때 배꼽을 만졌다가 손에서 꼬릿한 냄새가 났던 경험이 있을 것. 배꼽 안쪽이 주름지는 탓에 때가 잘 끼고 쉽게 닦이지도 않는다. 평소 샤워할 때도 배꼽을 신경써서 닦아준다. 때가 낀 경우 무리하게 제거하다 상처가 날 수 있으니 바디오일을 발라 때를 불린 뒤 살살 없앤다.

◆ 혀 = 양치질을 잘 하는데도 입냄새가 없어지질 않는다면 원인은 혀 때문일 수 있다. 매번 이만 닦는다면 혀에 설태가 껴 냄새를 유발할 수 있다. 다만 너무 박박 닦으면 혀에 상처가 날 수 있으니 혀클리너나 칫솔로 살살 닦아준다.

◆ 정수리 = 정수리냄새라는 단어가 있을 정도로 정수리에서도 악취가 날 수 있다. 정수리 역시 피지분비가 활발하기 때문인데, 지성두피일수록 냄새가 더 난다. 샴푸나 린스 등 잔여물이 두피에 남으면 두피의 피지와 노폐물이 만나 뭉치고 각질을 유발한다. 두피각질이 산화되면 악취를 풍기게 된다. 샴푸 거품을 충분히 낸 뒤 두피를 꼼꼼하게 세척하고 깨끗하게 헹군다. 두피가 덜 마른 채 잠자리에 누우면 악취는 물론 탈모를 유발할 수 있으니 잘 말린다.

◆ 인중 = 윗입술을 아래쪽으로 내려 오랑우탄 표정을 지은 뒤 냄새를 맡아보자. 생각지도 못했던 고약한 냄새에 깜짝 놀랄 수 있다. 콧구멍 주변에 피지샘이 밀집해있어 강렬한 냄새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안 시 코 주변의 피지샘을 청결히 닦아 유분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일자: 2022.02.07 / 조회수: 9

<건강정보> 눈밑 경련은 왜 생길까

자연치유 드물어…미세혈관 감압술로 웃기·휘파람 등 안면 근육운동 도움 눈 떨림 증상이 나타나면 흔히 수면이 부족하거나 피곤해서 생기는 증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피로가 아니라 안면신경장애로 생긴 현상이라면 계속 방치할 경우 얼굴 전체로 퍼지는 안면경련으로 확대될 ...

일자: 2022.02.07 / 조회수: 6

<건강정보> 늦기 전에 시작하는 눈가 관리

눈가는 모든 여성들의 고민이 시작되는 곳이다. 눈가는 다른 부위보다 얇고 민감하며, 표정 움직임이 많아 주름이 생기면서 얼굴에서 가장 빨리 노화가 진행되는 부위다. 일반적으로 사람이 눈을 깜빡이는 횟수는 1분에 12~15회 정도. 하루 1만여 회 정도 끊임없이 운동을 하고 자...

일자: 2022.02.06 / 조회수: 8

미셸 박 스틸 의원, 재선 청신호, 지난해 4분기 모금 상대 후보의 2배!

올해(2022년) CA주 45지구에 재선을 도전한 미셸 박 스틸 연방 하원의원이 상대 후보와 모금액 격차를 크게 벌리며 재선 가도에 파란불이 켜졌다. 미셸 박 스틸 연방 하원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2021년) 4분기, 약 81만 달러를 모금했다. 이 금액은 상대 후보인 제이 첸 (마운트 ...

일자: 2022.02.06 / 조회수: 5

“북한, 사이버공격 받아 전체 인터넷 다운”<로이터>

인터넷 사용하는 북한 연구원 모습 영국 연구원 분석 ”6시간 동안 디도스 공격 지속” “외부와 차단...고려항공·외무성·정부포털 등 접속장애” 세계 최고 수준 자랑한 해커 실력은? 지난 26일 오전 북한이 사이버공격을 받아 6시간 동안 인터넷이 다운된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 통...

일자: 2022.02.06 / 조회수: 8

50억 클럽’ 곽상도 끝내 구속, 남욱에게 5천만원 수수, 정치법 추가

대장동 개발사업 과정에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 편의를 제공하고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문성관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청구된 곽 전 의원...

일자: 2022.02.06 / 조회수: 7

전기·수도료 못낸 주민들 최대 지원

LA시 수도전력국 유틸리티 체납액 보조 미납자 보호 프로그램 내년 3월까지 연장 팬데믹 기간동안 청구서가 쌓여 고민하던 많은 사람들이 조금은 시름을 덜 것 같다. LA시가 저소득층을 위한 월 1,000달러씩의 기본소득 지급 프로그램을 발표한데 이어, LA 수도전력국(LADWP)이 코...

일자: 2022.02.06 / 조회수: 10

삼성 미 반도체공장 장기 폐수유출오염

황산염·과산화수소 섞인 폐수, 저류지에 물고기 폐사 삼성 “발견 즉시 방출 중단” 텍사스주 오스틴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수 개월간 산성 폐수가 유출돼 인근 시내에서 물고기가 폐사하는 등 환경 피해가 발생했다고 미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스틴의 유역보호부는 ...

일자: 2022.02.06 / 조회수: 5

개스값 왜 이래? 고공행진 원인은 뭐냐

고공행진 언제까지, 한인타운도 5달러대 팬데믹 물류대란 속에 남가주 지역 개스값이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2월 들어 LA 카운티의 평균가는 갤런당 4.67달러, 오렌지카운티는 4.65달러를 기록했다. 1년 전과 비교할 때 갤런당 1.26달러가 높은 수준이다. LA 한인타운 내 한 주...

일자: 2022.02.06 / 조회수: 5

스몰 비즈니스 추가 지원안 검토

소형유통업·호텔·버스업체 일부 업종 연방정부 지원 요구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재차 경기가 뒷걸음질 치는 조짐을 보이자 마이너리그 야구팀, 관광버스, 헬스장 등 다양한 업종에서 연방의회에 추가 지원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업계 로비스트들...

일자: 2022.02.06 / 조회수: 6

한인 독거노인 숨진 지 2주만에 발견, 노인아파트 기거 중 연락 끊겨, 지인 방문 ...

팬데믹 시대에 노년층 한인들이 고립적 생활이 문제가 되면서 O.C카운티의 노인 아파트에 혼자 거주하던 80대 한인이 지병으로 숨졌으나 상당 기간 발견되지 않아 시신이 방치됐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해 주고 있다. 애나하임 지역의 한 노인 아파트에 기거 하던 남모(81)...

일자: 2022.01.06 / 조회수: 13

<건강정보> 안전한 건강식품의 선택기준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100세 장수시대를 맞아 노년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웰빙에 대한 관심과 함께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유사 건강식품도 함께 범람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세계적으로 안전성과 품질을 ...

일자: 2022.01.06 / 조회수: 15

<건강정보> 노인 냄새 없애기, 꼼꼼하게 잘 씻어야 하는 부위

나이가 들면서 냄새가 변하거나 심해질 수 있다. 신진대사가 활발하면 체내 배출 대사가 원활해지지만, 노화하면 각종 대사기능이 저하돼 몸 밖으로 배출되어야 할 노폐물이 축적된다. 이에 따라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체취는 심해질 수 있다. 평소 비듬이나 지루성 피부염 ...

일자: 2022.01.06 / 조회수: 11

쿠바 한인 이민 100년의 발자취, 책으로 발간, ‘쿠바 한인 이민 100년사’ 출간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은 올해 쿠바 한인 이민 100주년을 기념해 ‘쿠바 한인 이민 100년사-쿠바 한인 디아스포라 100년의 여정’을 출간한다. 쿠바 한인 이민은 1905년 멕시코 에네켄(용설란의 일종) 농장으로 노동이민을 갔던 한인 중 300여 명이 1921년 카리브해를 건너 쿠바로 재이...

일자: 2022.01.06 / 조회수: 9

연예인 종말이푸드 김치업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검찰 송치

김치 불법유통 ‘공장책임자 실수’ 유명 탤런트 출신 대표가 운영하는 김치식품업체가 해썹(HACCP·식품안전관리 인증기준) 인증 취소 후에도 김치를 불법 유통하다 적발됐다. 여수특별사법경찰은 유명 탤런트 출신 곽진영이 대표로 있는 김치업체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

일자: 2022.01.06 / 조회수: 9

자격 정지 한인변호사 60만불 교통사고 합의금 착복

퀸즈에서 활동해 온 40대 한인변호사가 변호사 자격을 정지당하고도 교통사고 의뢰인들에게 지급돼야 할 60만 달러 이상의 교통사고 합의금을 착복한 혐의로 기소됐다. 퀸즈 검찰은 지난 23일 퀸즈 플러싱 노던블러바드에 사무실을 운영해 온 최요한(47) 변호사를 2급 중절도, 41개...

일자: 2021.12.07 / 조회수: 13

인랜드 호남향우회 발족

지난 4일 인랜드 페리스에서 인랜드 호남향우회 창립식이 열렸다. 초대 회장으로 뽑힌 임금숙을 비롯 회장단에 이사장 김용선, 사무총장 그레이스 박이 구성되었다. 창립식에는 멀리 뉴욕과 시카고에서 미주호남총연 김덕춘 회장을 비롯 나은숙 등 회장단이 참석했으며 남가주호남...

일자: 2021.12.07 / 조회수: 13

‘올해의 주 의원’ 최석호 OC 기업협의회 선정

최석호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68지구)이 오렌지카운티 기업협의회가 선정한 ‘올해의 주 의원’으로 뽑혔다. 오랜지카운티 기업협의회(Orange County Business Council)는 ‘올해의 주의회 의원(Legislator of the year)’으로 최석호 의원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최석호 의원은 “내...

일자: 2021.12.07 / 조회수: 9

동학․광주 등 민중 수난 작가 송기숙 별세

송기숙 작가 유신정권 ‘학생감시’ 거부로 옥고 5,18월 활동으로 다시 구속 2만5천매 ‘5월항쟁사료전집’ 편찬 민족문학작가회의 회장 등 역임 대하소설 <녹두장군>과 장편 <암태도> 등을 쓴 작가 송기숙이 5일 별세했다. 향년 86세. 송기숙은 한국 근현대사의 질곡을 붓으로 헤쳐 온...

일자: 2021.12.07 / 조회수: 8

<새해 달라지는 것> 단독주택 조닝에 다세대 증축 가능

내년 1월 1일부터 캘리포니아에서는 단독주택 부지에 최대 4유닛까지 다가구 건축이 가능해진다. 봉제업계의 관행이었던 작업량에 따른 임금 지급 방식인 ‘피스레이트(piece-rate)’는 금지된다. 개빈 뉴섬 주지사가 올해 서명해 내년부터 발효될 주요한 경제 관련 법 중 한인사회에...

일자: 2021.12.07 / 조회수: 10

<건강정보> 후끈후끈, 깜빡깜빡 갱년기 증상 방치는 치매

100세 장수 시대를 맞아 여성들은 폐경 이후의 삶이 살아온 날 만큼이나 많아지게 되었다. 폐경을 전후로 여성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겪게 되는 갱년기 증상들을 방치하면 중년 이후의 건강을 위협 받을 수 있다. 적극적인 갱년기에 대한 대처는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아름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