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일본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 조별리그 경기가 열린 도쿄 국립경기장.
북한 홈경기는 전염병을 이유로 취소했다.
여행가도 될까?
월드컵 평양 홈경기 취소
갈수록 크게 늘고 있는 한국인 일본 관광객수 때문에 한 양궁선수가 ‘매국노’ 글을 올려 논란이 된 가운데 일본에서는 치명적 유행병이 나돌아 비상이 걸렸다.
최근 일본에서 치사율 30%에 달하는 전염병이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 STSS라고 하는데요. 질병관리청은 국내 유행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습니다. 신종질병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드물게 나타나는 질환이기 때문인데요. WHO에서도 이 병으로 인해 해외여행을 제한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주로 점막이나 상처로 전파되고, 호흡기를 통한 전염도 가능합니다. 이 균에 감염되면 초기에는 인후통 등 가벼운 호흡기 증상이 보이고 고열과 발진 등으로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현재까지 개발된 백신은 없지만 중증 질환으로 악화하기 전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예방책으로 상처가 생기면 깨끗이 소독하고 손을 씻는 등 기본 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편 최근 북한은 평양에서 예정돼 있던 일본과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경기를 진행하기 어렵다고 통보했다. 일본 언론은 북한의 악성 전염병 관련 보도를 미루어 보았을 때 감염병을 경계한 방역상 조치로 보인다고 전했다.
직장인 A씨, 다음 주 일주일 휴가에 맞춰 일본 여행을 준비 중이다. 그런데 일본에서 치사율 30%에 이르는 전염병이 돌고 있다고 해서 걱정이다. A씨는 코로나 때 가까운 가족을 잃은 경험이 있다. 여행을 갔다가 전염되지는 않을까 걱정이 돼 여행을 취소해야 할지 고민 중이다.
최근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NIID) 발표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일본에서 독성 쇼크 증후군(STSS)의 확진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한다. STSS는 화농성연쇄상구균이라는 박테리아에 의해 인체에 감염되는 병이다. 침방울(비말), 신체 접촉, 손발 상처 등을 통해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월에만 확진 사례가 370여건에 이른다고 한다. 이는 지난해 전체 발병 건수(940건)의 3분의 1 이상이다.
감염자도 일본 전역에서 나오고 있다. 일본 47개 현 가운데 2개 현을 제외한 전역에서 감염자가 발생했다.
질병청 관계자는 “감염시 고열, 인후통, 설사, 근육통 등 일반적인 인플루엔자(감기) 감염 때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며 “대부분은 이런 경미한 증상에 그치지만 드물게 저혈압, 다발성 출혈, 쇼크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질병청 관계자는 “65세 이상, 수술 상처가 있는 고위험군이 아니라면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눈·코·입 만지지 않기 등의 일반적인 인플루엔자 예방 수칙만으로도 충분히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며 “해외여행객들은 과도한 불안감을 갖지 말고 상처부위 노출을 최소화하고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하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댓글 0
일자: 2024.03.26 / 조회수: 24 WHO 에볼라 바이러스(Ebola Virus) 비상사태 선포 2014년 2월부터 서아프리카 3국인 라이베리아, 기니, 시에라리온에서 갑자기 발병률이 급속적으로 증가하여 세계보건기구(WHO)는 2014년 8월 8일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PHEIC)’를 선포했다.... |
일자: 2024.03.26 / 조회수: 17 13년째 파트너 동행 옥외광고 다저스타디움에 설치 하이트진로가 LA다저스와 2024 시즌 스폰서십을 체결하며 전 세계 글로벌 야구팬들에게 ‘진로’ 브랜드를 알리는 스포츠 마케팅을 펼친다. 하이트진로는 아시아 주류업계 최초로 2012년 LA다저스와 스폰서십을 체결한 이래로 13년... |
일자: 2024.03.26 / 조회수: 15 북한과 일본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 조별리그 경기가 열린 도쿄 국립경기장. 북한 홈경기는 전염병을 이유로 취소했다. 여행가도 될까? 월드컵 평양 홈경기 취소 갈수록 크게 늘고 있는 한국인 일본 관광객수 때문에 한 양궁선수가 ‘매국노’ 글을 올려 논란이 된 가운데... |
일자: 2024.02.27 / 조회수: 19 비자금 조달·관리 '경흥정보기술교류사' 국정원 "사이버도박범죄 배후 북한 개입" LA, 라스베가스에도 침투 의혹 신종 AI 도박 프로그램 활용 호객 신종 AI 도박 자동 프로그램 승율은? LA 등장한 일본 20대 전문 겜블러들 최근 LA와 라스베가스에는 AI 도박 프로그램까지 개발되어... |
일자: 2024.02.27 / 조회수: 23 뉴욕의 뉴요커 호텔. 뉴욕의 ‘봉이김선달’ 호텔 반환 200달러 내고 1박 뒤 법령 악용 통일교 부당이익 반환 소송까지 허위 서류로 호텔 소유권 주장 뉴욕시의 한 남성이 법령을 악용해 맨해튼 랜드마크인 뉴요커 호텔에서 5년 동안 공짜로 숙박하며, 호텔 소유권까지 탐내다 검찰에... |
일자: 2024.02.27 / 조회수: 54 8개국 1억명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조사 심장마비, 심근염 등 의혹 세계 8개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약 1억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백신 접종과 심근염 등 부작용의 연관성이 확인됐다고 ‘더힐’이 보도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보건인적서비스부(HHS)가 지원한 '글로... |
일자: 2024.02.27 / 조회수: 25 건강한 피부의 기본 무조건 제거해야 될 대상으로 여겼던 각질도 사실 피부에서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한데 필요 이상으로 많이 쌓인 각질은 피부에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각질제거는 피부관리의 시작이다. 하지만 무리한 각질 제거는 유용한 각질층 뿐 아니라 피부의 수... |
일자: 2024.02.27 / 조회수: 21 O,C 이동진료 치과차량 운행 샤론 쿼크 실바 의원, 주예산 유치 샤론 쿼크실바 가주 하원의원이 예산 1백만불을 유치해 마련한 한인복지센터 치과 이동진료 차량이 운행을 시작했다. 샤론 쿼크실바 의원은 오렌지카운티의 애너하임, 부에나파크, 사이프러스, 풀러턴, 라팔마, 아테시아, 세리토스, 하와이안가든 등 8개 시, 약 50만 명 주민을 대... |
일자: 2024.02.27 / 조회수: 21 할리웃 2베드룸 렌트비가 870달러’ 영화계 종사자 저소득 아파트 제공 ▶ 한인 영화인 부부 입주 ▶ 엔터 산업 소득 확인 필요 카자흐스탄 출신의 한인 타니아나 김(37)과 남편 애나톨리 오(36)는 할리웃의 꿈을 추구하기 위해 12년 전 LA로 이주했다. 작가이자 감독인 김과 작가이자 배우인 오는 10개의 무대 제작, 20개의 광고, 몇개의 영화를 공동 작... |
일자: 2024.01.29 / 조회수: 22 <건강 핫이슈> 비만의 원인 ‘감자’ “감자는 채소 아니다" '감자는 채소인가, 곡류인가'로 뜨거운 논쟁이 일고 있다. '미국인을 위한 식생활 지침' 개정을 앞두고 감자를 채소에서 곡류로 분류하겠다는 논의가 이뤄지면서다. 세계적 기근때마다 구황작물로 인류를 배고품에서 구제한 작물이 감자다. 그러나 현대 식생활에서는 혈액 관련 각... |
일자: 2024.01.29 / 조회수: 27 지난 1월 15일 소천한 마음이가난한사람들의교회(이하 마가교회) 고 채동선 전도사(향년 63세)의 천국환송예배가 27일(토) 오후 3시 새생명비전교회에서 1천여명이 애도하는 가운데 열렸다. 집례는 안맹호 목사가 맡았다. 하관예배(가족장)는 2024년 1월 29일(월) 오후 1시 로즈힐 ... |
일자: 2024.01.29 / 조회수: 40 남가주 3곳 애리조나 추가 투표소, 3~6일간 운영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를 위한 추가투표소가 ‘LA총영사관, 오렌지 카운티, 샌디에이고 카운티, 애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 4곳으로 확정됐다. 26일 LA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성원, 이하 LA재외선관위)는 총영사... |
일자: 2024.01.29 / 조회수: 15 뱅크오브호프 한국기업 전담팀 폴 리 부행장과 이종훈 부행장이 라스베가스 CES를 방문하여 한국기업들의 부스를 둘러보고, 미주 최대 한인은행이며, 한국기업 전담팀이 있어 좋은 금융 파트너가 될 수 있음을 알렸다. 뱅크오브호프, 설 맞이 무료 송금서비스 설날을 앞두고 LA 한... |
일자: 2024.01.29 / 조회수: 67 눈가는 모든 여성들의 고민이 시작되는 곳이다. 눈가는 다른 부위보다 얇고 민감하며, 표정 움직임이 많아 주름이 생기면서 얼굴에서 가장 빨리 노화가 진행되는 부위다. 일반적으로 사람이 눈을 깜빡이는 횟수는 1분에 12~15회 정도. 하루 1만여 회 정도 끊임없이 운동을 하고 자... |
일자: 2024.01.15 / 조회수: 10 308억 강타자 또 영입 '1조5천억 광폭 행보' 우승 못하면 어쩌나?? 로버츠 감독은 그대로?? 오타니부터 테오스카까지 LA 다저스 배팅에 미국도 경악했다. 다저스는 또 지갑을 열어 강타자이자 외야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32)를 영입했다. 'ESPN'에 따르면, 외야수 에르난데스가 다... |
일자: 2024.01.15 / 조회수: 9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중국에서 몰래 들여온 원료로 서울과 강원도의 농가에서 920억원 상당의 ‘가짜 비아그라’를 제조해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기존 중국에서 몰래 들여오는 방식으로 유입되던 가짜 비아그라가 국내에서 직접 제조돼 판매한 정황이 적발된 건 이번이 ... |
일자: 2024.01.15 / 조회수: 8 선거 출마 4인 한인후보 부각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해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오는 3월 선거에서 꼭 차세대 한인 후보들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세요.” 다가오는 3월 예비선거에 도전장을 낸 젊은 한인 후보들이 한인민주당협회(KADC)... |
일자: 2024.01.15 / 조회수: 10 유명 의사 여 에스더 영업정지 처분 2천억 글루타치온 팔던 쇼핑몰, 결국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 영상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방송인 겸 사업가인 여에스더(58)씨가 대표로 있는 에스더포뮬러의 온라인 쇼핑몰 ‘에스더몰’이 결국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 쇼핑몰은 글루타치온과 유산균 제품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홍혜걸 부부 의사이... |
일자: 2024.01.15 / 조회수: 9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납에 오염된 현재 플로리다에 본사를 둔 식품 제조업체인 와나바나(WanaBana)와 그 외 사과소스로 관련된 슈눅스(Schnucks) 또는 웨이스(Weis)를 조사하며 소비자들에게 사용금지를 경고하고 있다. FDA의 의혹은 ‘경제적 동기가 있는 불순물’이라는 개념을 ... |
일자: 2024.01.15 / 조회수: 9 가주 강원도 도민회가 LA에서 출범하며 초대 회장에 강릉 출신 주부권씨가 취임했다. 지난 10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린 이날 취임식을 위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특별히 참석을 했으며 안병학 북미주 강원도민 총연합회장, 김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