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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미국서도 부실 위생 적발
한국 프랜차이즈 진출 ‘치명상’
백종원 식당, LA 한인타운 6건 적발
한인요식업소 ‘12곳’ 위생불량 영업정지
소비자 여름철 위생안전 우려 커
LA카운티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  

 

올들어 LA와 오렌지카운티의 한인 요식업소 12곳이 위생보건 위반으로 적발돼 최대 36일간의 영업정지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당국이 공개한 위생검사에 따르면, 올해 LA카운티의 식당과 마트 281곳과 OC의 식당과 마트  177곳이 보건안전법규 위반으로 적발되었다.
하루 평균 3회 꼴로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진 셈이다. 
올해 1분기 LA에서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식당은 총 169곳으로 전년 동기 119곳 대비 42% 증가했으며 OC의 경우 21.4% 늘었다.  
특히, OC 한인업소들은 지난해 5건, 올해 6건으로 적발 건수가 치솟으면서 한인 업주들은 단속에 긴장하고 있다.   
올해 위생불량으로 적발돼 영업정지를 받은 LA카운티 한인업소는 한밭설렁탕, TGI 코리안 BBQ, 파리바게트(웨스트 코비나), 러브레터 피자&치킨(가디나) 등이다.
한편, OC에서 적발된 한인업소는 물레방아떡, 페리카나치킨, 셰프반찬, 곱창, 비비큐치킨, 산들해, 서울하우스, 코리안 헬 푸드 숩&티 등 8곳이다.
적발 사유는 냉각시설 취약, 음식물 취급 위생불량, 설치류와 곤충 출몰, 식품장비 위생불량, 손씻기 시설 열악(세정제, 일회용 타올, 건조 장치 등), 소독액 농도 0ppm 물티슈 사용, 식품안전인증 미소지 등이다. 

 

백종원, 식당도 적발
또한, 국내에서 각종 논란에 휩싸인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도 위생관리 부실로 적발됐다. 
미국 위생당국이 더본코리아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다수의 위생 위반 사례를 적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매장은 위생관리 최하점을 받았으며, 심각한 문제로 인해 일시적 폐쇄 조치까지 내려진 곳도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현재 미국 전역에서 총 27개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 중이다. 
홍콩반점 빽스 누들(Paik’s Noodle) 21개, 한신포차(Hanshin Pocha) 5개, 새마을식당(Saemaeul) 1개 등이 포함된다. 이 중 10곳 이상의 매장이 지난해 식품위생 규제 당국으로부터 낮은 위생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장 심각한 곳은 오클랜드(Oakland)의 한신포차 지점으로, 지난해 6월 검사에서 다수의 위생 관련 위반사항이 적발되며 일시적으로 폐쇄된 바 있다. 
알라메다 카운티 위생부(Alameda County Department of Environmental Health)는 당시 이 매장에서 총 7건의 위반사항을 발견하고 즉각 영업중단 조치를 내렸다. 해당 지점은 약 2주간 폐점된 뒤 재검사를 거쳐 영업을 재개했지만, 위생상태에 대한 불신은 여전하다.
한신포차의 다른 지점들도 위생 문제가 적발되었다. 총 5개 지점 중 3개가 위생 관련 지적을 받았으며, 가장 많은 위반사례가 적발된 곳은 롤랜드하이츠(Roland Heights) 지점으로 11건의 위반 사항이 보고됐다. 이외에도 메사(Mesa) 지점에서 3건, LA 한인타운 지점에서 6건의 위반 사항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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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6곳 적발
더본코리아의 미국 진출 핵심 브랜드인 홍콩반점 역시 위생 문제로 당국의 지적을 받았다. 특히 홍콩반점 조지아주 둘루스(Duluth) 지점은 지난해 조지아 공공보건부(Georgia Department of Public Health·DPH) 위생 점검에서 100점 만점에 48점을 받아 논란이 됐다.
주요 감점 요인으로는 직원들의 손 씻기 미흡, 불결한 주방 기구, 교차 오염 방지 미비, 식재료 보관 상태 부적절, 칼과 주방 기구 살균 소홀 등이 꼽혔다. 해당 지점은 올해 2월 재검사에서 86점(B)으로 정상 등급을 회복했지만, 고객들은 한 번 실추된 위생 신뢰를 회복하는 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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