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틀 | “이태원 핼로윈 파티 중 참사, 사망 156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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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도 26명 사망, 중국 이란 러시아 미, 프, 등
골목 비탈길에서 쏟아진 인파에 깔려 죽은 사람들
세월호 이후 후진국형 대형참사 ‘어지러운 세상 탓’
FOX, “핼로윈 파티 참석 인파에 깔려 수백명 심정지”
BBC News-로이터 통신-Washington Post-CBS-가디언 등
29일 밤 인파가 몰린 서울 이태원 골목길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156명이 사망했다고 소방당국이 밝혔다. 발견된 부상자 150명 중 사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환자들이 있다고 밝혀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선 아직 조사 중이다.
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29일 밤 10시 22분경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브리핑에서 “할로윈 행사 축제 중 다수의 인파가 넘어지면서 참석한 시민 중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라고 발표했다. 소방당국은 사고 장소를 “이태원동 119-7번지 일대”라고 했다. 현장에 있던 다수의 증언에 따르면 이태원 해밀톤 호텔 옆 가파른 골목길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은 “건물 안이 아니라 밖에서 피해가 난 것”이라면서도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했다.
현장에선 수습된 시신이 계속 운구되는 등 피해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소방당국은 “부상자 100명 중 사망자로 정리될 가능성이 있는 환자가 있다”라며 “추가 브리핑에선 사상 규모가 달라질 수 있다”고 했다.
소방당국은 “사망자 150명 중 병원 이송이 74명, 현장 안치가 46명”이라며 “현장에 안치된 46명은 서울 시내 실내 체육관으로 이송 중”이라고 했다. 피해자들의 사망 원인에 대해선 아직 공식 발표하지 않고 있다.
사고 원인은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사고 발생 당시 영상과 부상자 및 목격자 증언 등을 종합하면 해밀톤 호텔 옆 경사진 좁은 골목으로 인파가 한꺼번에 몰린 상황에서, 연쇄적으로 사람이 쓰러지며 발생한 참사라는 분석으로 모아지고 있다.
보통 압사 사고는 대부분 흉부 압박에 의한 질식에 의한 것이다. 강한 힘과 무게로 가슴을 지속적으로 누르게 될 경우 폐가 수축을 하지 못해 산소가 전달되지 않게 된다. 사람들이 떠밀려 넘어지고, 넘어진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 다시 깔리는 상황이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이를 제때 구조하지 못하면 대형 압사 참사로 번지게 된다. 관람석 경사도가 있는 경기장이나 공연장에서 대형 압사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지난 2일(현지시간)에는 인도네시아 프로축구 경기에서 125명이 압사 사고로 숨진 바 있다.
실제 사고가 발생한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3번 출구 앞, 해밀톤호텔 건물 옆과 뒤편 클럽 골목은 평소에도 많은 인파가 몰리는 이태원 핫플레이스로 통한다. 특히 사고가 발생한 폭 5m, 길이 50m 정도 골목은 이태원역 방향으로 내리막 경사가 져 있다.
한편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한 안전대책 마련이 적절했는지를 두고도 논란이 일 전망이다. 경찰은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3년 만에 열리는 핼러윈 기간 동안 하루 10만명 정도가 이태원에 몰릴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이미 저녁 7시부터 사고 발생 지점은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고 한다. 성세현(22)씨는 “저녁 7시에 현장에 있었는데 일단 움직이는 것 자체가 힘들었다. 클럽 거리에서 호텔 방면으로 내려가는 사람하고, 반대로 올라가는 사람들이 꽉 뭉쳐 있는 상황이었다”고 했다.
해외 언론들 속보 타전
미국을 비롯한 세계 주요 언론들이 한국에서 일어난 핼로윈 파티 참사 소식을 속보로 계속해서 전하고 있다.
CNN은 실시간으로 한국 특파원을 연결해 이태원을 직접 보여주면서 속보로 전하고 있다.
CNN은 한국 용산소방서 발표를 인용해서 최소한 120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서울 이태원에서 개최된 핼로윈 페스티벌에 수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형 압사 사고가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한국에서 핼로윈 파티에 한꺼번에 수많은 사람들이 몰리면서 150명이 숨지는 대형 참사가 일어났다고 속보로 전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현장에 있던 사람들 증언을 토대로 순식간에 수많은 사람들이 몰리면서 압사가 일어났다며 헬로윈 파티 당시 일부 경찰도 이태원 거리에서 통제를 시도했지만 워낙 사람들이 많아 속수무책인 상황이었다고 언급했다.
특히 SNS 등에 올라온 현장 사진과 영상 등을 바탕으로 이태원에서도 매우 좁은 경사진 골목에 사람들이 들어갔다가 도미노처럼 무너지면서 15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관들, 응급구조요원 등이 압사 현장에서 구조를 위해서 노력했지만 워낙 많은 사람들이 얽혀있어 넘어진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데 한계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The Guardian은 한국에서 핼로윈 파티를 하던 사람들이 이태원 거리에서 압사사고로 쓰러지면서 150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좁은 경사진 골목에서 한번 중심을 잃은 군중이 앞으로 밀리자 걷잡을 수없이 순식간에 도미노처럼 사람들이 무더기로 쓰러졌다고 현장에서 무사히 빠져나온 사람들의 증언 내용을 The Guardian은 전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 News도 속보로 오늘 한국 이태원 참사를 보도했다.
BBC News는 어떻게 이태원에서 120명이 압사하는 사고가 일어난 것인지 그 원인에 대해서 아직도 파악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하고 있다.
BBC News는 한국 윤석열 대통령이 Emergency Meeting을 소집했다고 전했다.
이밖에 CBS News, NY Post, Washington Post 등도 속보로 전하며 한국에서 일어난 대형 참사를 계속 전하고 있는 모습이다.

세계 주요 언론들이 핼로윈 파티 참사 소식을 속보로 전하고 있다.

해밀톤호텔 인근 참사 현장에서 한 외신 기자가 뉴스를 보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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