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 ‘델타 플러스 변이’ 더 센놈이 왔다 사스•메르스 보다 센 전파력 2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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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
“환자 1명이 평균 8∼9명 감염, 돌파감염 가능”
SF 병원 2곳서 무더기 ‘돌파감염’ 병원 전파 온상
델타 변이, 수두만큼 전염성 강하고 더 심각한 질환 유발”
LA카운티 ‘USC 메디칼센터’ 직원 백신 미접종률 50% 충격
캘리포니아 대형병원 근로자 4분의 1이상 미접종
LA지역 병원 30% 넘어, OC는 접종률 90% 이상
의사•간호사 등 외에 저학력자 직원 미접종 많아
233명 감염자 중 80% 백신 접종자, 올가을 대유행
미도덕적 병원 근무자들, 병원이 감염 온상 비난쇄도
132개국 확산 하루 확진 28만 → 64만명 급증
코로나19 백신과 함께 일상 회복을 준비하던 전 세계가 또 한 번의 고비를 맞았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인도발)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며 영국•미국•이스라엘 등 백신 접종률이 높은 나라들까지 위협하면서다. 여기에 인도 보건당국이 델타 변이보다 더 강한 새 변이인 ‘델타 플러스’를 발견했다고 밝히면서 세계는 비상이 걸렸다.
한국에서도 첫 감염자 2명이 확인돼 비상이다. ‘델타 플러스 변이’는 델타 변이의 특정 부위에 또다시 변이가 생긴 바이러스다.
국내에서 확인된 ‘델타 플러스 변이’는 둘 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2차까지 모두 접종하고 2주가 지난 뒤에 감염된, 일명 ‘돌파 감염’ 사례다.
‘델타 플러스 변이’는 과학적 용어가 아닌 부르기 싶게 붙여진 이름이다. 델타 플러스 변이를 ‘델타형 AY 계통’으로 “과학적으로 델타 변이의 서브 그룹(하위 집단)을 AY1, AY2, AY3로 나누고 있다
변이가 계속해서 나오고, 돌파 감염이 생길수록 백신에 대한 의구심도 높아간다. 방역 당국은 델타 플러스가 아직은 미미해 이에 대한 백신의 효과 평가 자료도 없다고 밝혔다. 방안은 백신 접종만이 답이라는 주장이다. 문제는 올 가을 델타 변이종들의 공세 우려가 전세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로셸 월렌스키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도 다음 달에는 델타 변이가 미국 내에서도 지배적인 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델타 변이가 확인된 곳은 92개국에 달한다. 국제 인플루엔자 정보공유기구(GISAID)의 코로나19 추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근 각국의 신규 확진자 중 델타 변이 감염률은 러시아 99%, 영국 98%, 포르투갈 96%, 캐나다 66%, 이탈리아 26%, 벨기에 16%, 독일 15% 등으로 나타났다
올 가을 대유행을 세계가 긴장하는 수치다. 많은 국가들이 다시 마스크 착용과 해외여행 자체를 촉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대한 빨리 백신 접종을 2차까지 마무리하는 게 최선의 대책이라고 말하고 있다
본보의 <연속집중보도 코로나 시대>에서 더 센놈 델타 플러스 변이와 올가을 대유행 공포를 분석한다.
강 산 <탐사보도팀>
샌프란시스코 저커버그 종합병원과 샌프란시스코 의료센터에서 최소 233명의 직원이 집단 감염된 사례가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그것도 대부분 확진자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델타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저커버그 종합병원에선 50명 이상의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들 중 75~80%는 백신접종을 끝낸 이들이었다. 샌프란시스코 의료센터에서도 183명의 감염자 중 84%인 153명이 면역 형성에 필요한 접종을 마친 상태였다. 다만 대부분은 경미하거나 중간 정도의 증상만 보였으며 일부는 무증상 사례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캘리포니아주내 대형 병원에서 일하는 의료 관계자의 상당수가 아직까지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우려를 낳고 있다. 연방정부 조사 결과 가주의 병원 근로자중 4분의 1 이상이 아직 코로나19 예방 백신접종을 받지 않았다. 특히 LA카운티는 병원 근로자의 30%가 백신 미접종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한인들도 많이 찾는 LA카운티 USC메디칼센터의 미접종률은 50%다.
주요 병원별로 보면 샌버나디노의 레드랜드 커뮤니티 병원 근로자의 42%가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카이저재단은 웨스트 LA 지역의 33%, 리버사이드 지역 29%가 백신을 맞지 않았다.
실마카운티 UCLA 의료센터의 백신 미접종률은 50%에 달했으며 토렌스 인근에 있는 카운티 하버 UCLA 의료센터는 38%의 미접종률을 기록했다.
반면 오렌지카운티는 타지역에 비해 의료 관계자들의 백신 접종률이 높았다.
샌타아나 글로벌 메디컬 센터를 비롯해 라구나 힐스의 메모리얼케어 새들백 메디컬 센터, 글렌데일의 USC 버두고 힐스 병원, 파운틴 밸리의 오렌지 코스트 메디컬 센터 등은 2% 만이 미접종자로 나타났다.
LA지역 병원 4곳과 클리닉 24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의 경우 73%가 백신 접종을 마친 반면 사무직원들의 백신 접종률은 30%에 그쳤다.
비도덕적 병원 근무자들
백신 접종 강화가 세계적 화두인 시기에 미 병원 근무자들조차 백신 접종율이 낮아 충격과 우려를 가중시키고 있다. 병원이 감염 온상이라는 루머가 간과할 수 없다는 비난이다.
가주내 대형 병원에서 일하는 의료 관계자의 4분의 1 이상이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다. 특히 LA카운티는 병원 근로자의 30%가 백신 미접종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한인들도 많이 찾는 LA카운티 USC메디칼센터의 미접종률은 50%에 육박했다.
주요 병원별로 보면 샌버나디노에 있는 레드랜드 커뮤니티 병원 근로자의 42%가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카이저 재단은 웨스트 LA 지역의 33%, 리버사이드 지역 29%가 백신을 맞지 않았다.
실마의 카운티 올리브 뷰 UCLA 의료센터의 백신 미접종률은 50%에 달했으며 토렌스 인근에 있는 카운티 하버 UCLA 의료센터는 38%의 미접종률을 기록했다.
반면 오렌지카운티 등은 다른 양상을 보였다. 가주내 다른 지역에 비해 의료 관계자들의 백신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크게 높았다.
롱비치 메모리얼 케어 밀러 아동·여성 병원의 경우 미접종률은 5%를 기록했다.
샌타아나 글로벌 메디컬 센터를 비롯해 라구나 힐스의 메모리얼케어 새들백 메디컬 센터, 글렌데일의 USC 버두고 힐스 병원, 파운틴 밸리의 오렌지 코스트 메디컬 센터 등은 2% 만이 백신을 맞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이저 패밀리 재단(KFF)의 이사장 리즈 해밀은 “최근 연구조사에서 전체 미국인들 가운데 대학 졸업 이상의 고학력자 보다는 저학력자들의 백신 접종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형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료 관계자들 중엔 의사나 간호사 외에 행정 직원, 청소원, 식당 관계자 등 저학력 인력이 상당수에 달한다는 사실을 주지시켰다..
실제로 LA지역 병원 4곳과 클리닉 24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의 경우 73%가 백신 접종을 마친 반면 사무직원들의 백신 접종률은 30%에 그쳤다.
전염성, 스치기만 해도 감염, 공포
코로나 델타 변이가 급성 바이러스 질환인 수두만큼이나 전염성이 강하고 더 심각한 질환을 유발한다는 미국 방역당국의 내부 보고서가 공개됐다.
미국 언론들은 CDC 내부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은 환자 1명이 평균 8∼9명을 감염시키며
전염 능력은 감기 수준이었고 평균 약 2명을 감염시켰다. 델타 변이 감염력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에볼라, 일반 감기, 계절성 독감, 천연두 바이러스보다 강하다고 보고서는 경고했다.
또 백신접종을 한 사람에게도 바이러스를 옮기는 ‘돌파 감염’이 가능하고 다른 모든 변이보다 더 많은 심각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델타 변이 환자는 코와 목에 엄청난 양의 바이러스를 갖고 있으며 백신을 맞은 뒤 델타 변이에 걸린 사람도 백신 미접종 환자만큼이나 많은 바이러스를 보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지, 백신을 맞은 사람이 미접종자보다 훨씬 안전하며 백신이 중증 질환과 사망 위험을 10배 줄이고, 감염 위험도 3배 감소시킨다고 밝혔다.
스페인독감보다 센 전파력
CDC에 따르면, 델타 변이는 1918년 유럽에서 발생해 2년간 약 5000만 명의 사망자를 낸 스페인독감보다 전파력이 더 강한 것으로 돼 있다. 스페인독감은 환자 한 명이 평균 2명을 감염시켰는데, 델타 변이는 5∼10명가량에게 전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변이가 일어나기 전 원래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확진자 한 명이 평균 2∼4명을 감염시켰다..
전문가들은 지금 델타 변이의 확산을 억제하지 못하면 더 강력한 변이가 나타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현존하는 백신이 통하지 않는 변이가 나타나면 새로운 백신을 만들어 다시 모든 사람에게 접종해야 한다”며 “그러려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 현재 전 세계 백신 접종 완료율은 14.6%다.
델타 변이가 계절성 독감처럼 매년 재발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영국 리즈대 스티븐 그리핀 바이러스학 교수는 “우리는 코로나19를 오랫동안 보게 될 것이다. 이 바이러스는 매년 수천 명, 혹은 수만 명의 사망자를 낼 것”이라고 예측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조금씩 진정돼 가는 듯했던 각국은 예상을 뛰어넘는 델타 변이의 전파력에 당황하는 모습이다. 도쿄 올림픽이 진행 중인 일본은 지난달 말 신규 확진자가 1만2341명까지 늘어 코로나19 발생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날 말레이시아(1만7786명), 태국(1만8912명)도 하루 신규 확진자가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가장 많았다. 태국 정부는 신규 확진자의 60% 이상, 수도 방콕은 80% 이상이 델타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에서는 5월 처음 발견된 델타 변이 감염자가 지난달 30일 누적 247명으로 늘었다. 이탈리아에서는 지난달 20일 조사에서 신규 환자 중 94.8%가 델타 변이 감염자라는 결과가 나왔고, 5월 한때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까지 내려갔던 ‘방역 모범국’ 호주는 델타 변이가 확산하자 신규 확진자가 지난달 말 221명으로 늘었다. 호주 정부는 시드니, 브리즈번 등 주요 도시를 봉쇄하고 이를 감시하기 위해 2일부터 군 병력까지 투입한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지난달 말 “최근 4주간 세계 6개 대륙 중 5곳에서 코로나19 감염이 80% 늘었다. 많은 나라에서 의료 시스템이 무너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6월, 20만명대까지 떨어졌던 전 세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50만∼60만 명대로 다시 늘었다. 세계 일일 신규 확진자가 지난달 30일 64만4988명, 31일엔 53만4839명이었다. 백신 접종률이 전체 인구 대비 2%가 채 되지 않는 아프리카 대륙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가 80% 증가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델타 변이가 현존하는 바이러스 중 전파력이 가장 강력한 축에 속한다면서 “(코로나19와) 전쟁 양상이 완전히 변했다”고 분석했다.
WHO에 따르면 델타 변이는 현재 132개 나라에서 코로나19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美 CDC, 델타변이, 5000만명 사망
“CDC 과학자들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 연구결과에 너무 큰 충격을 받은 나머지 관련 데이터가 공개되기도 전에 서둘러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권고하는 쪽으로 지침을 바꿨다.”
미 보건당국과 언론들도 마스크 해제후 불과 두 달 만에 마스크 착용을 다시 권고하게 된 이유를 이렇게 전했다. 지난 5월 CDC는 백신 접종에 힘입어 실외,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발표했었다. 하지만 이를 지난달 말, 철회한 것이다.
라스베이거스도 실내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했다.
스티브 시솔락 네바다주 주지사는 “CDC 권고에 따라 네바다주 17개 카운티 중 12곳 지역에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할 경우 카지노, 호텔 등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그러나 카지노마다 들쑥날쑥 방역지침도 엉망이다. 마스크 착용도 문제지만 카지노장 내부에서의 지침도 지역마다 엉망이다. 테이블 게임장이나 포커 게임장 역시 아직 폐쇄한 카지노장이 있는가 하면 카지노 대부분은 성업중이다.
테이블 게임장은 사실 코로나 전염의 온상이다. 다수의 사람들이 만지며 게임 하는 카드나 칩은 그야말로 세균 덩어리라 할 수 있다. 또 밀폐된 공간에 수백여명의 사람들이 모여 수시간씩 게임을 하면 전염율은 높을 수밖에 없다. 또 이미 모든 카지노장에 설치된 투명 칸막이 판도 제거한지 오래다.
마스크 착용과 백신 접종만이 최선
한달새 13배 급증.. 병상 부족사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가운데 방역 당국의 마스크 착용 및 백신 접종 의무화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던 플로리다주에서 코로나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다.
미국 내 전체 하루 확진자 5명 중 1명이 플로리다주에서 나왔다.
지난달 30일 플로리다주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2만1683명으로 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많았다. 전날보다 4590명이 늘어난 수치다. 종전 하루 최다는 올해 1월 7일의 1만9334명이다. 한달 전인 6월 30일만 해도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1623명에 그쳤다. 한 달 새 13배 이상으로 급증한 것이다.
플로리다주의 코로나 양성률은 18.1%로 미국 전체 평균(7.8%)의 2배를 넘는다. 주 병원협회는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급증해 병상 수용 능력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CDC의 방역 지침을 거부해 왔다.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마스크 착용 권고와 주 공무원에 대한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도 수용할 수 없다고 선언했다. 학교 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그는 “연방정부는 자녀들이 학교에서 하루 종일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학부모에게 말할 권리가 없다”고 주장했다.
모더나의 효능
미 모더나의 코로나 백신을 1차 접종하면, 델타 변이를 72% 정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코로나 예방접종 추진단에 따르면, 모더나 백신 접종자 3만42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3상 결과 94.1%의 예방효과가 보고됐다. 특히 캐나다에서 42만107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접종후 변이주에 대한 예방효과는 알파 변이 83%, 베타/감마 변이 77%, 델타 변이 72%로 확인됐다.
1차 접종 후 입원 및 사망예방 효과는 알파 변이 79%, 베타,감마 변이 89%, 델타 변이 96%로 보고됐다.
다만 모더나 접종 후 심근염·심낭염 의심증상이 발생하거나, 피부필러 시술자에서 얼굴부종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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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1.04.11 / 조회수: 20 아시안 증오범죄 전담 LA카운티 대응팀 발족 LA카운티가 아시안 증오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팀을 발족한다.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아시안․태평양계(AAPI)를 겨냥한 증오범죄 해결을 위해 실무진을 구성해, 기금을 배정하고 관련 조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지난 6일 승인했... |
일자: 2021.03.27 / 조회수: 16 애틀랜타 총격 사건 현장에서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총격범 또다른 범행 위해 플로리다 가던중 경찰 대변인 알고보니 인종주의자, 해임 성중독 범행 아닌 명백한 인종혐오 문 대통령, 미 국무, 국방장관 충격과 애도 바이든, 조기 게양 지시 현장 방문 추모 미 유명 연예인들... |
일자: 2021.03.26 / 조회수: 12 미얀마에서 쿠데타는 33년만이다. 민주주의민족동맹(National League for Democracy)을 이끌던 국가고문 아웅산 수치는 1988년처럼 제일 먼저 대중의 눈에서 사라졌다. 민 아웅 흘라잉 장군이 정권을 잡으며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했다. 쿠데타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수많은 미얀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