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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기 전에 시작하는 눈가관리

sisa3369 2024.01.29 19:58 조회 수 :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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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가는 모든 여성들의 고민이 시작되는 곳이다. 눈가는 다른 부위보다 얇고 민감하며, 표정 움직임이 많아 주름이 생기면서 얼굴에서 가장 빨리 노화가 진행되는 부위다. 일반적으로 사람이 눈을 깜빡이는 횟수는 1분에 12~15회 정도. 하루 1만여 회 정도 끊임없이 운동을 하고 자극을 받는 눈가는 피부 두께가 0.5mm 정도로 얇고 피지선이 적어 주름이나 다크서클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특히 눈가 주름은 표정이나 자외선 등 외부환경은 물론 자연스런 피부 노화의 영향까지도 받기 때문에 평소 철저한 관리와 예방만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30대면 늦다, 20대 후반부터 신경 써야

 

눈가 주름은 피부 아래 조직의 탄력이 떨어져 생기게 된다. 눈가 주름은 표정을 짓지 않을 때에도 미세하게 자국이 남는다. 특히 매일 눈 화장을 하는 여성의 경우 지속적으로 피부에 자극을 줘 피부 탄력이 저하되거나 심한 경우 늘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웃거나 인상을 쓸 때에도 눈가나 미간 등에 주름이 잡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를 흔히 ‘표정주름’이라고 한다. 피부체질이나 두께에 따라 노화 속도나 주름의 정도가 달라지지만, 본격적으로 노화가 시작되는 27세 전후로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30대부터는 피지 분비가 점점 줄고 건성으로 변하면서 노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눈가 주름이 자리잡기 이전에 예방을 하는 것이 좋다. 

 

눈가 주름을 만드는 아이 메이크업 클렌징

 

어설픈 눈가 메이크업 클렌징은 눈가 주름을 만드는 지름길이다. 특히 눈꺼풀과 속눈썹 사이에 잔여물에 남아있으면 섬유의 구조를 무너뜨려 피부 탄력을 저하시키는 주범이 될 수 있다. 아이 메이크업을 자주 하는 편이라며, 탄력증진 성분이 강화된 고농축 제품으로 눈가 노화를 미리 예방해야 한다. 평소 메이크업을 지울 때는 아이 메이크업 전용 리무버를 화장솜에 적신 뒤 30초~1분 정도 눈가에 올려두면 메이크업 잔여물이 녹으면서 쉽게 지워져 자극을 줄일 수 있다. 채 지워지지 않은 부위는 면봉에 클렌징 워터를 묻혀 다시 한 번 꼼꼼히 지워준다.

 

아이크림으로 유수분 밸런스 유지

 

주름이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은 ‘수분 부족’ 그리고 그 다음은 ‘유분 부족’이다. 눈가는 주변은 다른 부위에 비해 피지선이 적기 때문에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아침, 저녁으로 안티에이징 전용 아이크림을 발라 수분과 유분을 공급해 주면 눈가 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 아이크림은 눈초리에서 시작해 눈 앞머리 방향으로 부드럽게 밀어내 듯 발라주고 중지와 약지로 피부를 튕기듯 두들겨 흡수시키면 된다.

 

아이크림 사용 Tip

 

- 아이 크림은 고기능 고영양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눈가에 좋다는 이유만으로 과도한 양을 바르면 충분히 흡수되지 않는다. 적당량을 사용하여 세심하게 톡톡 두르려 바르는 것이 좋다.

 

- 아이 크림을 바를 때는 아래 눈꺼풀의 눈꼬리 쪽에서 눈머리로, 위 눈꺼풀을 지나 눈꼬리로 돌아오는 혈류 흐름과 반대로 바르면 더욱 효과적이다. 4번째 손가락을 이용해 힘을 빼고 톡톡 가볍게 두드려 바른다.

 

- 주 1회 정도 아이 팩을! 먼저 아이 크림을 눈가에 적당량 발라 흡수시킨 다음, 화장솜 두 개를 아이 패치 모양으로 둥글게 잘라 한쪽 면에 크림을 듬뿍 바르고, 크림이 눈가에 닿도록 20분 동안 덮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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