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틀 |
|---|

허달재 화백
청와대와 아부다비 왕실 홀린 허달재 매화
의제 허백련 손자, 5살에 붓잡는 법부터 사사
직헌 허달재는 한국 남종화의 거장 의재 허백련(1891~1977)의 장손이자 제자로, 6살부터 할아버지에게 붓잡는 법을 배웠다.
허달재의 초기작은 할아버지의 영향이 강하게 드러나지만, 1990년대 중반부터 자신만의 새로운 화풍을 찾기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나갔다.
그는 조부의 맥을 잇는 문인화에 독창적인 현대감각을 더해' 신남종화'를 개척했다.
추상적이지만 단아한 설채에 섬세한 붓질로 그려진 화조는 한국화의 장르의식을 잃지 않으면서도 현대적인 해석을 더해 한국화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3월 매화와 함께 전남 광양에서 ‘허달재, 삶을 품다’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전남도립미술관(광양·관장 이지호)이 3월 18일부터 6월 14일까지《직헌·直軒 허달재, 삶을 품다》전을 개최한다.
호남 화단의 유서 깊은 예술적 맥락 속에서 성장한 그는 어린 시절부터 조부 의재의 곁에서 한문과 회화의 기초를 배우며 문인화의 정신적 토대를 체득했고, 자연스럽게 삶과 예술에 남도 문인화의 맥이 이어졌다.
'바른 마음가짐'을 뜻하는 호 직헌처럼 그는 전통의 근간 위에 현대적 감각을 더하며 한국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왔다.
1980년대에는 뉴욕주립대학교와 스토니브룩대학교 객원교수를 역임했으며, 1996년 파리 피에르 가르뎅 미술관 초대전 등 미국과 유럽 주요 무대에서 활동하며 한국 미술의 가치를 알렸다. 그의 국제적 활동은 서구에 한국화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동양화의 본고장인 중국 화단으로 확장됐다.
2011년 북경 화원미술관을 비롯해 심천, 상해 등지의 주요 공공미술관에서 개최된 초대전은 현대 한국화의 예술적 위상을 드높이며 해외 미술계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세계 무대에서 활약해 온 화백은 남도 문인화의 전통에 현대적 감각을 조화시킨 '신(新)남종화'라는 독자적 예술세계를 이뤘다. 사실적 묘사에 치중하는 북종화와 달리, 작가의 내면과 상징성을 중시하는 남종화의 정수를 오늘의 언어로 재해석한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청와대, 중국미술관, 상해미술관 및 아부다비 왕족 컬렉션 등 국내외 유수 기관에 소장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전통 수묵의 동시대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그 예술적 지평을 넓히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직헌(直軒) 허달재 화백을 초대해 전통에 대한 깊은 사유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그의 예술세계를 조명한다.
그간의 전시가 작가의 예술 형성과 정신적 근원을 조명했다면,《直軒 허달재, 삶을 품다》전은 섬, 매화, 모란, 돌 시리즈 등을 소재별로 구성해 작품 세계를 보다 밀도 있게 보여준다. '매화' 시리즈는 정중동(靜中動), 곧 고요함 속에 응축된 생명력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허달재 수묵 미학의 정수이다. 전통의 깊은 필력과 현대적 감각이 만나는 그의 매화도는 선비의 엄격함 대신에 내면의 품격을 마주하게 한다. '돌' 시리즈는 만물을 순환시키는 자연의 근본이자 침묵 속에서 오랜 세월을 견뎌온 산수(山水)의 원형으로, 관조를 통해 본 아득히 먼 선경(仙境)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서 처음 공개되는 '섬' 시리즈는 허달재 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한다. 그의 산수화는 관물취상(觀物取象)의 태도로 자연을 재구성한 풍경으로, 자연을 사유와 정신의 원천으로 바라본다. 이는 실재와 사유가 교차하는 가운데 마음으로 노니는 '와유(臥遊) 산수'의 경지를 구현한다.
이처럼 전시에서 소개되는 매화와 모란, 돌과 섬 시리즈 등은 고요 속의 움직임, 절제 속의 생명력, 전통 속의 새로움이라는 역설적 조화로 오늘날의 수묵이 나아갈 방향이기도 하다. 허달재 화백의 예술은 우리가 의식하지 못했던 내재적 생명을 자각하고 표현하는 행위인 그의 삶 자체를 담고 있다. 이것은 오랜 전통을 삶 속에서 체화하고 이를 동시대적 언어로 다시 길어 올림으로써 과거와 현재를 잇는 창조적 계승의 길로 이끈다.
이번 전시의 개막식은 18일 오후 3시에 하고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4월 중 아티스트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시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작가의 작업 세계를 관람객과 보다 깊이 공유하는 장을 마련한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립미술관 누리집과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립미술관 이지호 관장은 "허달재의 예술세계는 전통 한국화의 선비적 품격과 장인적 필력을 바탕으로 고아하고 화려한 기운 속에서 격조 높은 예술의 경지를 보여준다"며, "묵향 속에 피어난 봄의 생동감과 거장의 깊은 철학을 많은 분들과 함께 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아랍권 아부다비에서도 인기절정인 허달재 작품은 대형 매화 시리즈가 왕족 컬렉션에 소장되는 성과도 이채롭다.
매화는 작가에게 어렸을 적부터 오랫동안 그려온 문인화의 기본이 되는 주제인 사군자(四君子): 매난국죽(梅蘭菊竹) 중에서도 특별히 마음속에 많이 담아져있는 주제 중 하나이다. 어린 시절 조부의 춘설헌 화실 주변에 심어져있던 매화나무들이 마음속에 자리 잡아 몇 십 년 후인 현재까지도 그의 작품 안에서 살아 숨 쉬고 있다.
전통회화에 대한 끝없는 탐구와 국제무대 교류전을 통해 현대인의 시선과의 만남을 도모해온 직헌의 작품은 전통소재를 현대적 기법으로 재해석해내며 평단과 대중의 사랑을 동시에 받고 있다.
직헌 허달재는 광주 출신으로 홍익대 동양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화니화랑 개인전을 시작으로 1996년 파리 피에르 가르뎅 미술관 개인전, 2011 중국 베이징 화원미술관 개인전, 2001 국립현대미술관 기획전, 2009 국립광주박물관 기획전, 2019년 광주시립미술관 기획전 등에 참여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욕주립대 객원교수, 뉴욕스토니브룩대 객원교수 등 해외에서 미술을 가르치는 한편 뉴욕과 파리, 도쿄, 베이징 등 국내외에서 크고작은 개인전을 가졌다. 지난해는 광주시립미술관 초대전으로 '허달재 -가지끝 흰 것 하나'를 개최했고 의재미술관에서 '꽃과 새가 어울린 자리'를 주제로한 전시도 했다.
허달재의 작품은 아부다비 왕족 컬렉션 외에도 북경 중국 미술관, 상해미술관, 청와대, 국립현대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등에 소장돼 있다.


<매화 연작 시리즈>

<수석에 홀린 화백은 돌을 그린다>
댓글 0
|
일자: 2026.03.30 / 조회수: 37 허달재 화백 청와대와 아부다비 왕실 홀린 허달재 매화 의제 허백련 손자, 5살에 붓잡는 법부터 사사 직헌 허달재는 한국 남종화의 거장 의재 허백련(1891~1977)의 장손이자 제자로, 6살부터 할아버지에게 붓잡는 법을 배웠다. 허달재의 초기작은 할아버지의 영향이 강하게 드러나... |
|
일자: 2026.02.28 / 조회수: 100 카지노장 덫에 놀아난 가수와 기획사 한인 패가망신 도박중독 빠뜨리는 가수들 한물간 3류 가수 공연 티켙 공짜 남발 기획사는 동원 고객마다 돈으로 계산 방문 비자로 공연은 불법, 탈세, 중죄 미정부도 다 안다, 갈수록 비자 강화 3류가수들 국가망신에 미주한인들 먹칠 이미지 ... |
|
일자: 2025.11.21 / 조회수: 155 15일, 즉흥 특별공연 무대 열려 일정 변경에도 300명 이상 참여 대기중인 참가자들을 위해 마련된 해외 국악 꿈나무, ‘단 하루의 기적’ 부에나파크에서 열릴 2025 어흥축제가 우천과 기상 악화로 12월 12일로 또다시 연기되었다. 행사는 13~16일 풀러튼 다운타운 플라자에서 열릴 ... |
|
일자: 2025.10.25 / 조회수: 363 줄기세포 통한 재생·회복·면역력 강화 인공혈소판 활용한 '골관절염 치료제' 인간 수명 백살에서 120살 세상으로 머리에서 발끝까지, 치료 회복 강화 피부 주름, 탈모, 관절, 암세포 뇌속까지 피부 화장품에서 암치료제까지 인간 미래 어디까지 개선되나,,, ‘엑소좀 산업의 현재와 ... |
|
일자: 2025.09.29 / 조회수: 343 <끝장취재> 2025년, 문화계 두 장면, 극장과 출연료 OTT 제작사만 떼돈, 영화산업 쇠퇴 인기 배우들 억소리 출연료, 폐업, 폐업,, 영화계가 망하든 말든, 극장들이 폐업해도 배우들은 출연료만 챙기면 그만인가. 마동석 40억•박형식 32억’ 억소리 출연료 폭싹 속았수다 600억, 북극성 700억 들여 국내에선 수백억원 투자 감당 어려워 ... |
|
일자: 2025.05.21 / 조회수: 351 <연예// 구속만 몇번째냐, 이승기 장인, 견미리 남편 주식 사기범>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장인 이모씨를 포함한 연쇄 주가조작 사건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15일(한국시간) 뉴스1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부장 안창주)는 이날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13명을 기소, 그중 이 씨 등 8명은 구속 기소했다고 밝... |
|
일자: 2025.03.04 / 조회수: 365 우측 3번째 김승윤 단장 노인당, 양로병원 위문공연 단골 한인사회 행사 식전행사 감초 함께할 단원 모집 ‘배우고 봉사하고’ 한국전통문화에 남다른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우리의 민속 춤과 음악을 널리 전달하는 사람들. 그 단체를 이끌고 후학 양성까지 하고 있는 김승윤 단... |
|
일자: 2024.12.14 / 조회수: 408 <연속기획보도 5탄 군사반란과 연예인> 연예인들의 끝과 끝 임영웅 "뭐요" 김흥국 "너나잘해". 탄핵 힘 보태는 스타들, 역사의식 시대정신 “정치 얘기 어때서? 나도 시민” 소신 발언 이채연·이승환·이동욱·박보영 등 소신 발언 이승환, 13일 탄핵 집회 무대 “노 개런티” 연예인 유인촌, 문체장관의 호소문 발표 ‘계엄 두둔 내란 공범’ 누리꾼... |
|
일자: 2024.10.22 / 조회수: 388 특종 없는 메이저 언론들, 기자 머하나 사라진 중앙지 기자 이름, 기레기 칭호 미국 4천여 AM 방송 폐업 위기 시카고 한인 라디오방송, 3월 폐업 사라지는 방송, AM에 이어 FM도 타격 AM 방송, 자동차부터 퇴출 이미 시작 기존 TV방송들도 송출 중단 시작돼 개인방송 백만시청자, T... |
|
일자: 2024.10.22 / 조회수: 326 <노벨문학상 수상 대특집> 광주의 딸, 5.18을 세계에 알리다 스웨덴 대사관 몰려간 ‘수치 보수단체’ “나라 망신” 성토 쏟아내, 명예도 몰라 오월어머니들, “우리 마음 살펴 감사해” 부끄러운 민족의 나라 만드는 극혐보수 “윤석열이 초청해도 가지 마라” 부친 지시 기자회견, 축하연도 안 열어, 전쟁비극 상기 이제는 앞장 서서 소리내야 할 ... |
|
일자: 2024.07.30 / 조회수: 372 먼지나는 도시 밑바닥에서 아침이슬로 살다간 천재 ‘아침이슬’ 발표 뒤 저항의 상징으로 학전 만들어 ‘앞것’ 배우·가수들 뒷받침 “돈 안 되는 일 하려” 어린이극 몰두도 항상 자신은 드러내지 않고 뒷자리에 돈 되는 지하철1호선 대신 어린이극으로 21일 세상을 떠난 김민기의 삶은... |
|
일자: 2024.07.29 / 조회수: 311 백년만에 다시 파리올림픽이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시작되었다. 그러나 하루 전 열린 축구는 150년 역사의 축구사 최악의 경기가 나왔다. 파리 올림픽 남자 축구 개막전 아르헨티나와 모로코의 경기는 현대 축구사에 씻을 수 없는 치욕으로남았다. 프랑스 생테티엔의 스타드 조프루... |
|
일자: 2024.05.30 / 조회수: 303 운전자 바꿔치기 조작범죄까지 소속사 간부 "블랙박스 칩 삼켜" 증거인멸 범죄까지 죄질도 최악 유전무죄 서민들은 중죄 처벌 억울 대표, 본부장 3명도 구속영장 신청 태진아, 장제원 아들 유전무죄 효과 깡패 행동대장 출신설 부인, 영화는? 검증없는 유명인, 도덕성 범법 오류 김... |
|
일자: 2024.05.30 / 조회수: 254 <사건현장> 연예 // 터질것이 터졌다, 이승기 골치 아픈 처가 1980년대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임영규(가운데). 전처 견미리, 딸 이유비, 이다인 장인 임영규, 전과9범 성폭행, 폭력, 배우 견미리의 전 남편이자 1980년대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임영규가 한 중년 여성의 돈을 갈취했고, 계획적으로 혼인신고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 방... |
|
일자: 2024.04.12 / 조회수: 207 재혼女=골프선수, 양다리→삼혼 모 작가와 사실혼 관계 지속중 첫번 부인과 이혼 후 재혼은 골프선수, 몸 버리고 개망신, 자식들은 무슨 죄 ‘동치미’ 부부 녹화부분 …통편집? 유튜버 이진호는 유영재에 대한 추가 확인 내용을 전하며 "유영재는 재혼이 아니었다. 삼혼이었다"라고 말... |
|
일자: 2024.02.27 / 조회수: 203 살인과 정의 그리고 중간지점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과연 정의 실현 어떻게 확신하는가 ‘방구석 혐오세력들’이 열광할 ‘메시아 탄생’ 푸닥거리 공들여 K-컬처 무게감, 넷플렉스 인기작 한인타운에 한인 자경단이 활동한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어떤가. 유독 범죄율이 높은 LA에서... |
|
일자: 2024.01.15 / 조회수: 200 유부녀와 대화 들통난 강경준 장신영 정신적 고통 겪는중 전 남편 위씨 사기계약 곤욕도 TV출연은 가짜 위장부부 행세 배우 강경준(41)의 불륜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그의 아내인 장신영(40)이 겪은 비운의 결혼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상간남 피소 논란에 휩싸인 배우 강경준이 유... |
|
일자: 2023.12.27 / 조회수: 397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한국계 감독·배우 "패스트 라이브즈” "지난 20년간 최고의 데뷔작" 극찬 골든골로브 5개 부문, 크리틱스초이스 3개 후보 지명 '올해 최고영화' 극찬, NYT는 배우 유태오 인터뷰 '패스트…' 아카데미상 주제곡 부문 '바비'와 경쟁 ‘패스트,,, ’ 셀린 송 감독,... |
|
일자: 2023.12.07 / 조회수: 137 윤석열과 전두환, ‘검사 동원 쿠데타 같다” 성난 민심 '서울의 봄' 2주만에 500만명↑ 전두환, 진짜 악마!”… MZ 열광 12,12 신군부 반란, 검찰 불기소처분 항상 권력편 아부 검사들, 나라 망쪼 비극, 비극, 반란군 저항 국군들 승승장구 호위호식한 반란군들 쿠데타 군과 쿠데타 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