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밀착취재> 추악한 세상 현장고발

갈때까지 간 막가는 유튜브

미디어 판 바뀌는 세상도래

더-더 수위 높여 ‘39금’ 방송

방송시간 절반이 저질 과대광고

가사일 처리 로봇이 섹스도 해결

만연한 섹스도구에 섹스 로봇까지

극단선택 생중계 ‘임블리’ 37세 사망

‘야설’ 읽어주는 유튜브 방송도 다수

근친상간, 불륜, 막사는 선넘은 세상

 

 

모델이나 방송 주변인들이 대부분이다. 남녀 개그맨도 많고 30대, 40대 후반 여성출연자들이 출연해 잡담하는 방송이다.

여성 출연자들은 야한 의상으로 등장해 공공 방송으로는 공개된적 없는 은밀한 섹스 내용이나 애무나 체위, 쾌감, 섹스 과정도 상세히 묘사한다. 특히 첫경험이나 야동에서나 볼만한 특이한 섹스 경험이나 장면을 상세히 선 넘은 방송을 한다.

시청률이 높은 것은 주로 성상담이나 섹스 잡담이다. 출연 여성 얼굴을 드러낸채 과거 남성 경력, 현 남편과의 어젯밤 섹스 과정을 설명하는 세상이 되었다. 수치심 보다는 시청률이고 시청률은 곧 돈이다. 이들은 돈을 위해 뭐든지 다한다는 식이다. 창녀, 창남과 뭐가 다른가. 다만 내세우는 명분만 다를 뿐이다. 그 주창을 남들이 인정하든 말든.

대니 우 <탐사보도팀>

 

 

놀라운 세상 

선넘은 세상

막가는 세상

하룻밤에 몇 명과 섹스 해보았는지 질문에 6명과 남자를 바꾸어가며 섹스 했다고 자랑하고, 하룻밤에 몇 번이나 계속 해보았나 토론을 하기도 한다.

브라질리언 왁싱(신체 제모) 후 섹스시 쾌감은 어느 정도인가. 무엇이 달라진 것인지 비교한다.

자신은 몸전체 털을 제모했다는 출연 여성은 “완전 삼계탕이다”라며 “섹스 할 때 접촉부위가 부드러워 쾌감 만점”이라고 자랑한다. 

고교때, 대학때의 섹스 경험도 남성 여성 막론하고 경쟁적으로 서슴없이 털어놓는다. 거의 야설 수준이다.

방송출연으로 자신의 모든 것이 드러난 상태에서 부부간의 섹스나 트러블, 자위 등을 설명한다.

미셀(40대, 여성) 출연자는 샤워기로 주로 목욕탕에서 자위한다고 설명한다. 

 

110만 구독자를 보유한 매불쇼에서도 일본 AV 여배우 모모를 출연시켜 섹스 이야기 꽃을 피운다.

가슴수술, 이쁜이 수술후 언제 섹스를 했냐, 쾌감은 어떠냐, 등의 달라진 것은 무엇이냐, 마지막 섹스는 언제냐, 몇 명하고 함께 해봤냐,

섹스 트러블, 부부 트러블 등을 상담하는 수법으로 남의 부부생활, 섹스관계, 들여다보기 관전 방송을 하고 있는 중이다.

 

성인용품 확장일로

성인용품도 이제 은밀한 거래가 아닌 홈쇼핑처럼 판매된다. 인터넷 검색으로도 수십개 나온다.

버젓이 가게도 훤한 거리에 위치한다. 심지어 학교 주변에서도 영업 중이다.

가사일 처리 로봇이 섹스도 해결하는 세상이 되었다.

빨아주는 ‘뽁뽁이’ ‘손가락 콘돔’(애무용), ‘오머나이저(흡입 자위기) 등 아는 사람만 아는 기구들도 유행중이다.

실리콘으로 만든 인공 질을 말하는 ‘오나홀’은 자위행위 구멍을 의미하는 일본어이다.

리얼돌(인형)도 화제다. 갈수록 진화하는 리얼돌은 가격도 비싸지만 생생한 성행위를 위해 매출이 늘고 있다.

본보에 제보된 사연은 더 기가 막힌다.

세계최초라는 ‘은지를보지’라는 제품은 실제 한 인기모델 여성의 여성성기를 그대로 살색 모형으로 본떠 실리콘으로 만들어 판매한다. 상품 모델도 ‘김은지’(29세)라는 모델 자신이 출연하고 있다. 물론 얼굴과 신체도 모두 공개된 상태다.

수십만 팔로우를 가진 모델 은지는 “현재 5만개가 넘게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고 자랑한다. 또 “자신의 성기가 너무 예뻐서 만들어 팔기 시작했다”고 동기를 설명한다.

심지어 *동코리아 사이트에는 은지 성기 모형을 뜨는 작업과정 동영상까지 적나라하게 올려 제공하고 있다. 모두 상품판매를 위한 행위다. 장면은 처절하고 끔찍한 동영상이 계속된다.

알지네이트 고무젤을 발라 성형을 떠 실리콘 여 생식기를 만들어 내고, 엉덩이까지 포함된 생식기도만들어 판매한다.

실제 유명배우나 모델을 그대로 본떠 만든 리얼돌 제품도 등장했다. 자신이 좋아하는 유명 배우나 연예인 인형 리얼돌을 구입해 자위 성행위를 하는 세상이다.

모델은 당연 돈을 받고 인형 리얼돌을 제조 판매하도록 허용하고 계약 체결해 판매하는 식이다.

딜도와 여성 성기에서 더 진화해 이제 한 사람을 그대로 본떠 만든 제품, 실리콘으로 만든 연예인 성기에 자위하는 셈이다.

이제 부부도 성기구를 사용하며 부부관계를 한다고 한다. 제품 광고에는 기분 업을 위해 사용하면 절대 못 끊는다고 장담한다.

 

침대 위에 장난감 

‘핫티비’ 스케치 코미디라고 부르는 장르가 있다. 유투브 AV 장르도 개발 중이다.

출연자들은 섹시 모델이 부끄러움이 너무 많다고 비난한다. 믿기지 않겠지만, 모든 얘기를 차단 없이 하는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대담한다.

부부가 출연해 진행하면서 자신들의 부부관계를 말하고, 언제 섹스를 했는지, 느낌은 어땠는지, 등을 스스럼없이 말한다. 즉 한 달에 몇 번 섹스를 하고 절정은 어땠는지를 말한다. 기가 막힌 세상이 되었다.

또 한 유부녀는 진행자로써 지금까지 몇 명의 남자와 섹스를 했고, 쓰리썸, 동성연애 등의 경험도 말한다. 남편은 어떤 기분일지 궁금하다.

하룻밤에 몇 번이나 했는지, 4번, 6번까지 해봤다는 말들을 털어놓는다.

또 다른 이혼녀는 이혼 후 자유스런 삶을 말하면서 과거 남자들과 지금도 열심히 만나는 남자들과의 섹스를 말한다

또 한 출연자는 “평생 한 남자와 섹스하는 것은 상상도 못할 지옥”이라고 말한다.

또 “언젠가 두 남자와 쓰리썸을 하는 것이 버킷리스트”라고 말한다.

 

양지로 나온 야동

제보자가 알려온 한 야동사이트는 19금 야동이지만 미성년자 접속차단 조치는 없다.

심의가 없다보니 광고 내용이나 분량도 멋대로다.

한 19금 야동 사이트에 들어가자 한 여성 모델이 가슴을 드러내 보여주고 가지로 자위하는 방송을 그대로 보여준다. 미성년자 확인도 없다. 단지 부끄러웠는지 얼굴은 절반만 보여준다. 

일본야동도 수백개 제목이 나열돼 있고 클릭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그나마 다행스런 것은 유모(주요부분 모자이크 처리)인 점이었다. 다 보여주는 것도 있지만 실제를 보려면 돈을 내는 구조로 알려졌다.

세상이 변해 과거에는 일부러 구해 CD나 테이프를 구해 몰래 봤지만 이젠 양지로 나와 누구나 쉽게 대면할 수 있는 세상이 된 것이다. 다만 모르는 사람은 전혀 모른 체.

논란이 된 유튜브 방송은, 

수해복구, 잡스런 연애, 엠장기획, 오뜨밤, 오정쇼, 매불쇼, 변강동서, 수다녀들, 주간이상준, 랩, 등등 셀수도 없다. 출연 유튜버들은 여기저기 서로 왕래하며 품앗이 출연으로 접속자들을 모은다.

비뇨기과 의사가 출연해 성적 의료상담을 하면서 ‘꽈추형’으로 불리며 여러 곳에 출연중이다.

또 ‘야설’을 읽어주는 유튜브 방송도 수십개 방송중이다. 불륜과 근친상간을 난잡한 섹스를 묘사하는 내용으로 방문자를 모으고 있다. 광고 또한 엄청난다.(*브스토리, 썰비*, 변돌이, 도화살, 야설낭독회, 성지식, ,,)

최근에는 ‘천하제일 야설대회’까지 공모하고 있다. 별별 변태 이야기와 성잡담 스토리를 모아 방송한다. 더럽고 추악한 세상이다. 덮고 감추어야 할 부분을 드러내 악취나는 세상을 만드는 무리들이다.

조회수 올리기 작전인 셈이다. 조회수는 돈으로 연결된다. 광고가 붙고 조회수에 따라 돈도 받는다.

돈을 위해 점점 선을 넘고 수위도 높아진다. 손님끌기 위한 보여주기 식 방송이다.

 

과대 저질 광고

“100벌만 예약받을 겁니다. 만들면 만들수록 손해예요. 이 가격에 다시는 나올 수 없는 옷이에요. 이런 말도 안 되는 가격으로 만들지 마세요. 내가 다 화가 나네.”

TV홈쇼핑의 쇼호스트가 아니다. 김어준이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생방송 중 옷을 팔면서 한 얘기다. 김씨는 뉴욕, 파리 패션쇼에 섰던 한복 디자이너를 소개하면서 “개량한복이 싫어서 평소에 입을 수 있는 한국적 요소가 담긴 옷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했다”며 판매 배경을 설명했다. 김씨는 카키색 재킷을 입고 모델처럼 돌면서 카메라를 향해 “어떠냐?”고 했다. 옆에 있던 디자이너는 “공장장님 맞춤형이다”라고 치켜세웠다.

김어준은 2000년대 초반 자신이 운영하던 딴지일보 사이트를 통해 ‘명랑완구 부르르’란 이름으로 성인용품을 판매했다. 한 민주당 관계자는 “이때부터 시사를 하는 사람이 다른 아이템으로 돈을 벌 수 있구나 란 생각의 전환이 일어난 것 같다”고 했다. 당시 딴지 측은 이를 홍보하면서 “막대한 연구 비용과 지난한 개발 기간이 소요돼 개발이 완료된 것”이라며 “외제가 판치고 있는 성인용품 시장에서 국내 최초의 순수 민족 자본으로 이룩한 범국민 쾌거”라고 했다. 낯 뜨거운 표현도 넘쳐났다. 혹자는 “노무현 정권이 들어서고 딴지일보 독자가 줄어들자 이런 일을 벌였다”고 했다.

시민언론 더탐사 유튜브는 떡볶이 먹방을 하고 있다. 돈 되는 것은 뭐든 판다는 식이다.

광고용으로 ‘떡볶이 먹방’을 하다가 논란에 휩싸기도 했다. 생방송에서 핼러윈 참사의 유족 동의 없이 희생자 명단을 공개한 뒤, 떡볶이를 판 것이다. 앞서 자신들이 제기했던 각종 의혹과 관련한 소송 비용을 마련하려 한다며 구매를 유도했다 창피할 수준이다.

엠장기획은 여궁(여생식기 청결제), 성인용품, 술깨는것, 성병테스트기, 미백크림, 고구마말랭이, 등의 광고 배너를 올려놓고 방송하다가 중간중간 광고하는 식이다. 문제는 방송시간 절반이 광고시간이다. 광고 내용이나 시간제한을 받지 않으니 제멋대로 식이다. 시청자들만 저질 방송에 곤욕을 겪는다.

 

 

 

 

 

 

 

일본 도쿄에 있는 카페에서 분신 로봇이 접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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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중계 극단선택 ‘임블리’ 

끝내 사망..향년 37세

 

이게 유튜브 방송 현실이냐??

 

 

 

임블리 유투브 캡처

 

자신의 극단 선택을 생방송으로 공개한 BJ 임블리(37세, 본명 임지혜)가 끝내 숨졌다.

슬픔에 빠진 놀란 유가족은 SNS를 통해 부고 소식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그곳에선 아픔 없이 편하게 쉬시길", "좋은 곳에서 많이 웃고 행복하세요" 등의 메시지를 남기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두 딸의 엄마인 임블리는 앞서 지난 11일 경기도 부천 지역에서 활동하는 BJ들과 함께 음주방송에 나섰다가 다른 BJ와 몸싸움을 벌였고, 경찰 출동 후 귀가했다. 

이후 임블리는 자신의 집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라면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그는 당시 두 딸에게 “사랑하는 내 딸들아 부끄러운 엄마여서 미안해, 너희들 잘못은 없으니 죄책감을 갖지 않길 바란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항상 너희들 곁을 지켜주겠다고 약속할게”라며 유서를 남기고 카메라 앵글 밖으로 사라졌다. 이후 신고를 받은 119 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하는 모습까지 생중계됐다. 

임블리는 병원으로 후송된 후 두 차례 심정지가 오는 등 상태가 위중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의식불명 상태로 1주일간 진료를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한편 임블리는 2006년 맥심 화보 모델로 데뷔, 2013년부터 서울 모터쇼 및 로드 FC의 라운드 걸로 활동했다. 2014년 결혼과 함께 은퇴한 그는 2018년 이혼 후 두 딸을 키우면서 BJ 및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