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틀 | SPC 연쇄 산재 참사, '안전 불감증' '이윤 지상주의' 사회적 살인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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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삼립, 파리바게트 불매운동 국내외 확대
허울좋은 국민 대사기극 허영인 회장의 말로만 사과
사주는 돈벌레, 근로자는 목숨담보
족벌체제, 문어발 기업확장만 치중
사주 도덕적해이 극심, 12시간 근무
근로자 죽은 공장에서 만든 빵, 불매
‘피묻은 빵’ 소비자 불매운동 파급
되풀이되는 죽음, SPC의 '피의 비극'
텍사스에 2027년 완공 예정 제빵공장
1억6천만불 투자, 1400만불 지방정부 지원금
연 5억 개 생산 규모…450명 고용 계획
미주 202개 매장, 캐나다 11개 매장
업소 거래가 최저 50만불에서 250만불
2세 승계작업 치열, 7조 재벌사 향방은
대통령 방문 질타에 즉각 야근 없애
‘서민위’ 경찰에 고발, 중대재해처벌법
SPC 그룹 빠리바게트 공장에서 또 한 명의 노동자가 기계 설비에 끼여 숨지는 참혹한 사고가 발생했다.
불과 몇 년 사이, SPC 그룹 사업장에서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인명 사고는 이제 단순한 '사고'가 아닌, 기업의 '안전 불감증'과 ‘오너 도덕적해이’ '이윤 지상주의'가 결합된 구조적 문제임을 여실히 드러낸다.
"안전보다 생산, 생명보다 이윤"이라는 SPC의 뿌리 깊은 병폐가 개선되지 않는 한, '피의 비극'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다.
본지는 되풀이되는 SPC의 산재 참사실태를 심층취재하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방지 대책마련을 촉구한다.
대니 우 <탐사보도팀>

<SPC '죽음의 공장' 허영인 회장 말로만 사과>
지난 19일,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 상반신이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지면서 SPC 그룹의 세 번째 연쇄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SPC에서는 2022년 10월 평택 SPL 제빵공장에서 20대 노동자가 끼임 사고로 숨진 데 이어 2023년 8월에도 50대 노동자가 성남 샤니 제빵공장에서 기계에 끼여 사망했다. 지난 5월19일에는 시화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을 하다 컨베이어 벨트에 끼여 목숨을 잃는 사고가 났다.
2022년 허영인 회장의 대국민 사과와 1000억원 안전 투자 약속에도 불구하고 반복되는 비극 앞에서, SPC의 안전경영은 공허한 구호에 그쳤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3년이 지난 현재, 약속한 투자금 중 835억원이 집행됐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변화는 미미했다.
이번 사고가 발생한 시화공장의 컨베이어 벨트는 30년 이상 된 노후 설비였으며, 2인 1조 근무 원칙 미준수 문제도 여전히 지적되고 있다.
특히 SPC가 835억원 중 고강도·위험작업 자동화에 228억원, 안전설비 확충에 225억원을 투입했다고 밝혔지만, 교육훈련비는 고작 4000만원에 그쳤다.
설비 투자에만 치중하고 근본적인 안전의식 개선은 소홀히 했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더욱 아이러니한 것은 이번 사고가 발생한 SPC삼립 시화생산센터 안전보건팀이 지난해 12월 안전경영포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는 점이다.
내부 증언과 관련 자료를 종합하면, SPC 그룹 사업장의 안전 관리 시스템은 허술하기 짝이 없다.
사고 발생 사업장들은 안전교육 부실, 낡고 위험한 설비 방치, 2인 1조 작업 원칙 미준수, 노동자들의 안전수칙 준수 부족 등 기본적인 안전 조치조차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한편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이날 전일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 SPC그룹 허영인 회장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서민위는 "사고 당시 공장이 이른바 '풀가동'할 때 컨베이어 벨트가 삐걱대 몸을 깊숙이 넣어 윤활 작업을 해야 하는 상황이 있었다고 하는데, 이를 고려하면 이번 사고는 예견된 것"이라며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재벌기업 봐주기
되풀이 산재사고 문제는 또 있다.
SPC 그룹에서 반복되는 산재에도 불구하고, 사법당국과 정부의 처벌은 번번이 '솜방망이'라는 비판이 거세다. 역대 SPC 관련 산재사고와 처벌 내역을 분석한 결과, 기업 경영 책임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은 찾아보기 어려웠으며, 대부분 벌금형이나 형식적인 시정 조치에 그쳤다.
2022년 1월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도 불구하고 SPC 그룹의 연쇄 사망사고가 막지 못한 이유는 법의 구조적 한계에 있다.
지금까지 처벌받은 것은 강동석 전 SPL 대표(징역 1년·집행유예 2년) 등 계열사 대표 선에서 마무리됐을 뿐, 허영인 회장과 같은 그룹 총수는 직접적인 처벌을 받지 않았다.
중대재해처벌법은 경영책임자에게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부과하지만, 대기업의 경우 그룹 총수와 계열사 대표 간의 책임 범위가 모호하다는 점이 악용되고 있다.
검찰에 추악한 뇌물제공
영화 한 장면 같은 더러운 짓도 적발되었다.
SPC그룹에 수사 정보를 유출한 검찰 수사관과 그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SPC 그룹 임원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6급 검찰수사관 김모 씨와 SPC 백모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두 사람은 각각 공무상 비밀누설과 부정처사 후 수뢰 혐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과 뇌물공여 혐의를 받는다.
백 전무는 뇌물을 건넨 혐의를 인정하는지, 황재복 SPC 대표의 승인이나 지시가 있었는지에 대해 침묵했다.
검찰은 김 씨가 2020년 9월부터 3년간 SPC 측에 압수영장 청구 사실이나 내부 검토보고서 등 각종 수사 정보를 누설한 대가로 수백만 원 상당의 금품과 접대 등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허영인 SPC 회장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자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 SPC 측이 김 씨에게 뇌물을 건넸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앞서 검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황재복 SPC 대표 사무실도 압수수색했으나, 이번 구속영장 청구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허 회장은 2022년 12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고, 이달 2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혐의 내용은 증여세를 회피하려 계열사 주식을 저가에 팔도록 지시한 것으로 기소된 바 있다.

<3년전 사망사고 당시 혀영인 대국민 사과 장면>
노조탄압
2024년 4월 검찰에 구속 기소된 허 회장은 2019년 7월부터 2022년 8월까지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 570여명을 상대로 노조 탈퇴를 종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황재복 SPC 대표이사는 검찰 조사에서 "허 회장이 '회사에 우호적인 한국노총 조합원을 모으고 민주노총은 탈퇴시키라'고 지시했다"고 진술했다.
승진 평가에서 민주노총 소속이라는 이유로 낮은 점수를 주거나, 사측에 친화적인 한국노총 소속 노조 조합원 모집을 지원하는 등 체계적인 노조 와해 작업이 이뤄졌다.
문제는 이러한 노조탄압이 안전 문제와 직결된다는 점이다.
노동자들이 현장의 안전 문제를 제기하거나 위험한 작업 환경에 대해 문제제기할 수 있는 통로 자체가 차단되면서, 경영진은 현장의 실상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게 된다.
허 회장은 현재 보석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지만, 검찰은 그를 "그룹 전체를 총괄하며 노조에 대한 대응방안을 최종 결정·지시하는 한편, 노조탈퇴 현황과 국회·언론 대응 상황을 수시로 보고받는 등 본건 범행을 주도했다"고 판단했다.
대통령 한마디에 야근 없애
SPC그룹이 생산직 야근을 8시간 이내로 제한키로 했다. 8시간을 초과하는 장시간 야근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SPC를 방문해 잇단 산재 사망사고 원인으로 지적했던 근무형태다.
SPC는 그룹 대표이사 협의체인 ‘SPC 커미티’를 열고 생산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5일 경기도 시흥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열린 현장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이 야간근로와 노동강도 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데 따른 조치다.
이번 근무제 개편은 12시간 맞교대와 밤샘근무를 없애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제빵기계 끼임사고로 숨진 노동자 현장을 흰 가림막으로 막고 빠리바게티 빵 생산은 계속하고 있다>

수상한 경력의 강선희 대표
1년전, SPC그룹이 사상 초유의 경영 공백 사태를 맞았다.
강선희 대표이사가 취임 1년 만에 사임한데다, 황재복 SPC 대표이사가 구속되면서다. 일각에서는 오너 3세 경영 승계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강선희 SPC 대표는 지난 2일부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취임한 지 1년 만에 대표 자리를 내려놓은 것이다.
강 대표는 1965년생으로 서울법대를 나와 제3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중앙지법 판사로 재직했다. 2004년 SK그룹으로 자리를 옮긴 뒤 지난해까지 SK이노베이션에서 지속가능경영본부장(부사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초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로 자리를 옮긴 지 약 2개월 만인 작년 3월 SPC그룹 사장에 취임했다.
공동대표인 황재복 대표는 지난 4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황 대표는 2019년 7월부터 2022년 7월까지 SPC그룹 자회사인 피비파트너즈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에게 민주노총 탈퇴를 종용하고 승진 인사에서 불이익을 준 혐의를 받는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
<족벌체제에 세습경영 분쟁에 봉착한 SPC 그룹>
족벌 2세 승계 시작
이때를 이용해 오너 3세 승계 작업에 속도가 붙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현재까지는 장남인 허진수 사장이 승계 경쟁에서 앞서가고 있다는 평가다. 지주사 역할을 하는 파리크라상 지분을 차남보다 많이 갖고 있기 때문이다.
파리크라상은 주요 계열사인 SPC삼립 지분 40.66%(350만8240주)를 보유하고 있다. 2022년 말 기준 파리크라상의 최대주주는 허영인 회장으로 63.31%를 보유하고 있다. 허 회장의 장남인 허진수 사장이 20.33%를, 차남인 허희수 부사장이 12.82%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허 사장은 1977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생화학과,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경영학 석사 취득 후 AIB(미국제빵학교)에서 연수한 후 2005년 파리크라상에 상무로 입사했다. 2014년 파리크라상 전무와 SPC그룹 글로벌부문(BU)장, 2015년 SPC그룹 부사장 등을 거쳐 2022년 파리크라상 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글로벌BU장에 오른 뒤 파리바게트의 해외진출을 총괄했다. 2019년 3월 중국에 SPC 텐진 공장, 같은 해 4월에 싱가포르 주얼창이 입점 등을 통해 글로벌 사업도 주요 업적이다.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미국, 프랑스, 영국, 캐나다, 싱가포르,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10개국에 진출했다.
파리바게트는 지난해 싱가포르 창이공항 2터미널점을 오픈하며 글로벌 500호점을 돌파했다.
2022년 기준 해외 매출은 6000억원을 넘어섰다. 허 사장이 사장으로 임명되기 전인 2020년 글로벌 사업 매출액은 3120억원으로 집계됐다.
허 사장은 지난해 10월 윤석열의 해외순방 경제사절단에 동행하기도 했다.
또 사우디아라비아 갈라다리 브라더스 그룹과 ‘파리바게뜨 중동 진출을 위한 조인트벤처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33년까지 중동과 아프리카 12개국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차남 승계 가능성
지분 구조만 보면 SPC그룹의 승계 구도가 허 사장을 중심으로 흘러가는 분위기다. 하지만 허 사장과 허 부사장이 보유한 파리크라상과 SPC삼립의 지분 차이가 크지 않아 허 부사장의 승계 가능성을 배제하기는 어렵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SPC삼립은 허 회장이 4.64%를 보유하고 있고 허 사장이 16.31%, 허 부사장이 11.94%를 각각 갖고 있다.
허 부사장은 2007년 파리크라상 상무로 입사해 파리크라상 마케팅본부장, 비알코리아 전무, SPC그룹 전략기획실 미래사업부문장 등을 거쳐 2016년 SPC그룹 부사장에 올랐다. 2018년 불미스러운 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이후 2021년 SPC그룹의 ICT분야 계열사인 섹터나인 임원으로 선임됐고 이듬해 비알코리아 전략총괄임원을 맡으며 경영에 복귀했다.
허 부사장 복귀 이후 비알코리아의 수익성은 정체 상태다. 2021년 매출액 7507억원에서 7917억원으로 5.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792억원에서 339억원으로 57.3% 급감했다.
다만 허 부사장이 국내 진출을 주도한 브랜드 쉐이크쉑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쉐이크쉑은 2016년 한국에 진출했다. SPC그룹이 매출을 공개하지는 않고 있지만, 연평균 매출 증가율 20%를 기록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1월 여의도IFC몰점을 개점하며 현재 27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일각에서는 허 부사장의 독립경영 가능성도 점쳐진다. 지난해 8월 허 부사장이 총괄하는 비알코리아 배스킨라빈스 부문과 섹타나인이 SPC 본사에서 나와 강남구 도곡동 인근으로 이전했다.
7조 클럽’ 향하는 SPC
올해는 SPC그룹 오너가 3세인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과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이 각자 경영 능력을 겨루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장남 허 사장이 승진하고, 차남 허 부사장이 경영에 복귀하며 본격적인 3세 경영 시대를 알렸기 때문이다.
두 형제는 계열사 경영을 진두지휘하며 7조원대 매출을 뛰어넘는 것을 목표로 경영능력을 입증해야 하는 시험대에 올랐다.
비상장사인 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등을 포함한 그룹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6조5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됐다.
SPC그룹은 2018년 연결 기준 매출이 6조원을 넘긴 뒤 꾸준히 동일한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와 내년에는 그간 갇혀있던 6조원대 매출에서 벗어나 7조원을 넘어서기 위해 신사업 발굴에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예정이다.
차남 허희수
올해 44세인 허 부사장은 SPC 내 ‘신사업의 귀재’로 불리며 꾸준히 형제 경영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2018년 말부터 3년간 경영 공백기를 가졌지만,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회사 경영에 복귀해 치열한 경쟁을 재개할 예정이다.
허 부사장이 일하게 된 섹타나인은 SPC그룹의 디지털 마케팅 전략 계열사다.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업계에서 IT 신기술을 도입해 디지털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허 부사장은 SPC 그룹의 멤버십 시스템 ‘해피포인트’, 퀵커머스 서비스 ‘해피버틀러’, 사전예약 시스템 ‘해피오더’ 등을 관리하고 발전시킬 예정이다.
허희수 부사장은 앞서 미국 유명 프랜차이즈 쉐이크쉑, 에그슬럿의 국내 사업권을 따내 SPC그룹의 차세대 경영 후계자 후보로 떠올랐다.
2012년 공정거래위원회의 프랜차이즈 출점 제한으로 인해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 등 기존 브랜드 오프라인 매장 확대가 어려워지자 허 부사장이 신사업 물꼬를 텄다는 평가가 나온다.
허 부사장이 2016년 들여온 미국 버거 프랜차이즈 ‘쉐이크쉑’은 SPC그룹이 국내 20개 매장, 싱가포르 8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 5월 SPC는 미국 1위 그릭요거트 브랜드 ‘쵸바니’와 독점 계약해 매출 1000억원대를 중장기 목표로 삼고 있다. 현재 마켓컬리, 백화점 등 일부 유통업체에 한정된 채널을 계속해서 늘려나간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지난 9월 미국 기업 잇저스트와 협력해 출시한 식물성 달걀 ‘저스트에그’의 활용도 늘린다. 저스트에그는 동물성 달걀이나 유제품 없이 녹두 등에서 추출한 단백질로 만든 달걀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파리바게뜨, 피그인더가든 등의 계열사에 저스트에그 공급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했다.
장남, 허진수
동생이 그룹의 디지털화를 책임진다면 형인 허 사장은 글로벌 전략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허 사장은 올해 1월 SPC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맡고 있는 파리크라상 사장으로 승진하며 3세 경영의 신호탄을 쐈다. 허 사장은 연세대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허 회장과 같은 미국 제빵학교(AIB)를 수료했다. 파리크라상에는 2005년 상무로 입사해 그룹 전략기획실 전략기획부문장과 파리크라상 전무를 역임하고 글로벌 사업을 총괄한다.
SPC삼립은 2004년 진출해 중국에서 300여 개의 점포를 운영 중이며, 미국 100호점과 캐나다 및 영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허 사장의 진두진휘로 동남아 최대 국가인 인도네시아에 합작법인을 설립하더니, 이번에는 말레이시아에 진출하며 할랄시장 공략에 나섰다. 말레이시아는 파리바게뜨의 8번째 해외 진출국이다.
이를 위해 SPC그룹은 말레이시아 제2의 도시 ‘조호르바루’에 할랄인증 제빵공장 건립에 착수하는 동시에 말레이시아 현지 기업인 ‘버자야 푸드그룹(BERJAYA FOOD)과 합작법인(조인트벤처)을 설립했다. 이번 공장 건립을 계기로 SPC그룹은 2030년까지 동남아 시장에 600개 이상의 점포를 오픈하고 사업을 확장해 세계 인구의 24%를 차지하는 19억 무슬림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해외 브랜드 인수를 통한 해외 공략에도 힘을 싣는다. SPC그룹은 지난달 초 프랑스 샌드위치 전문 브랜드 ‘리나스’를 역으로 인수했다. 리나스는 SPC가 20년 전 마스터 프랜차이즈(현지 가맹사업 운영권) 형태로 국내에 들여와 운영 중인 브랜드다.
재계 관계자는 “후계 구도가 장남에 쏠렸다가, 최근 차남도 IT 계열사에 복귀하며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면서 “후계자가 되려면 현장에서 인정받아야 하는 만큼 승계를 두고 각자 성과내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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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5.06.30 / 조회수: 230 수입사, 판매처 모두 쉬쉬 사기행각 그동안 불법 전복 판 대형마켓 부도덕 상술 생전복 4만5천 마리 불법 수입 유통 판매 한남체인 뿐이냐? 타 마켓 생전복은?? LA∙OC검찰 ‘고질적,반복적 주장 엄벌’ 한남체인 USA와 구정완 대표 피소 토랜스 한남, 슈퍼1, 마켓 3곳도 피소 잠수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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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5.06.06 / 조회수: 186 여기저기 콜록콜록, 감기인가? 중국 강타 동남아, 미국까지 FDA, 모더나 코로나 신형 백신 승인 효과 높인 신형 mRNA 백신, 65세 이상·기저질환자가 대상 한국 첫 코로나 백신 사망자 22개국에서 맹위중, 공포 V 무신경 전염성이 매우 강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NB.1.8.1’이 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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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5.04.23 / 조회수: 362 <특별이슈현장취재> 한국가수들의 카지노 공연, 도박중독 수렁 카지노에 몰려오는 한국 무개념 가수들 이민자 도박수렁에 빠뜨리는 미끼 공연 3류가수 카지노 공연 범람, 한인 호구로 개념 가수들은 정식 공연장에서 공연 개념있는 아이유, 기아 포럼에서 공연 이문세는 다운타운 피콧극장 공연 패창카, 팜스프링스, 야마바 유치 전쟁 태진아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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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5.04.23 / 조회수: 193 주총장에서 머리 숙인 백종원 회장 부부는 황제 행세, 집이 미술관 임원이 “남친 있냐?” 허벅지 터치. 여 지원자 ‘술자리 면접’ 경악 더본코리아, 쇄신 약속에도 맹탕 ‘술자리 면접’ 고용노동부 조사 착수 수입콩으로 만든 된장 경찰 수사 ‘외국산→국산 표기’ 경찰 수사 원산지 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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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5.03.27 / 조회수: 209 5•18 폄훼 ‘스카이데일리’ 극우 가짜뉴스 총본 사리사욕 채운 광주교육청, 지자체들 극우 가짜뉴스 총본부에 광고게재 왜? 약점 잡혀 협박인가, 아부성 사욕 채우기? 언론재단, 방통위가 편파적 지원 의혹 정권 교체 후 극우매체 광고수주 대폭 뒤늦은 ‘머리 숙여 사과’ 비난 쇄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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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5.01.30 / 조회수: 320 복용후 섹스 음주로 생명 위험도 페인트 원료 화학재료로 캡슐 제작 무면허 비위생 공장서 수공업 제작 포장은 아줌마들이 가내수공업 납품 판매는 유통조직 이용해 은밀히 유통 1정에 3-10불 판매, 가게 수익도 10배 심장, 혈관, 성인병 환자는 심각한 위험 두통, 구역질, 위장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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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4.09.28 / 조회수: 219 <24일 레바논 남부 항구도시 시돈의 주민들이 피란을 가기 위해 몰려나와 수도인 북부 베이루트로 가는 도로가 차들로 가득 차 있다.> 유대인은 아직 비난받고 싶은가 ‘북쪽의 화살’ 폭격작전 개시 레바논 수도 등 650차례 폭격 어린이•여성도 93명 사망 무차별 헤즈볼라 시설 1천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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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4.05.30 / 조회수: 250 한인타운 가주마켓 옥상에 양용씨를 추모하는 제단이 설치돼 한인들이 추모하고 있다. LAPD 2주만에 “칼 들고 다가왔다” 일부공개 의료진 출동, 현장청소 등 관련 자료는 없어 한인사회 비난 고조, 정치인들 침묵 비난 한인정치인 곳곳에서 정치자금 모금하면서 약자 시민에 강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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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4.05.30 / 조회수: 414 유전병 핑계 대대로 상습 마약복용 특혜 드라마 같은 이건희 산소호흡기 떼기 유전병 근육수축병 핑계 상습마약 논란 장시호 도대체 몇놈이냐 “불륜에 불륜” 장시호 태국에서 다시 LA로 숨어들어 8개월 검찰 캐비닛에 묵힌 이재용 마약 이재용 마약과 쓰리썸, 치명적 국격 비열한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