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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집중> 이중근이 쏘아 올린 공

sisa3369 2023.07.15 16:46 조회 수 : 30

타이틀 “이런 사람 또 없습니다” 이병철, 정주영도 못한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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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랄 2400억원 나눠주기 

애향심에서 출발한 이웃 돕기

재벌사들 긴장, 길이 남을 ‘귀감’

경주 최부자 가훈 넘은 고향사랑

부영그룹, 20조원 재계 순위 22위

총수 지분율 98% 절대적 지배구조

2세 경영 후계 작업 진행하지 않아

고향 전주민이 로토 맞아 ‘축제 축제’

동남아, 미국, 해외사업도 진출 활발 

해외 현지도 통큰 기부, 학교, 버스 등

 

 

6월 하순, 전남 순천에서 쏘아 올린 쾌거, 

한국 사회는 깜짝 놀랐고 그 여운은 7월 중순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한국에서 최고 부자, 가장 돈 많은 사람, 어느 누구도 해보지 못한 일, 

듣도 보도 못한 일에 부러움과 의아함으로 사람들의 화제거리가 되었다.

내용은 전남 순천시 서면 운평리 죽동마을에서 태어나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낸 이중근 회장이 지역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생 80여 명에게 최대 1억 원씩 전달했고, 현재까지 나눠준 액수가 1400억 원에 이른다는 것이다

이 회장은 기부에 앞서 고향 마을이 소속된 서면 운평리 마을 이장 6명을 서울로 초대해 "대대손손 마을을 지켜온 고향 주민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하고 싶다"는 말을 하고서는 곧 바로 이틀 뒤 현금을 입금했다고 한다.

고향마을과 형편이 어려운 동창, 사업을 키우는데 도움을 준 지인에까지 빠짐없이 기부한 돈이 1400억원이며, 특히 아파트 입주민 등의 선물을 합하면 향후 기부금액이 2400억원에 달한다.

순천 도심에서 자동차로 10분이면 닿을 수 있는 도심 근교에 부영그룹 이중근(83) 회장(창업주)의 고향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매실 수확과 장마철 고구마순 심기에 바쁜 시골 마을 사람들이 요즘 '현금 1억' 이야기로 화기애애하다.

 

싱글벙글 화제만발

뜻밖의 거액이 입금된 통장을 확인한 마을 사람들은 온통 이 회장 얘기다.

운평리 주민 김추옥(71)씨는 "이중근 회장께서 10만원, 100만원도 아닌 가구당 1억원씩을 입금해 주셔서 다들 놀라고 있으며 이렇게 큰돈을 보내주신 이 회장에 큰 절이라고 하고 싶은 심정"이라며 "촌에서 돈 나올 때가 없는데, 현금으로 주니 각 가정마다 그 돈을 아주 요긴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송했다. 연수에 따라 30년 이상된 가구를 대상으로 5단계로 나눠 차등 지급했는데 최소 2600만원에서 최대 9020만원(세금 별도)까지 단계별로 지급했다.

현금을 받은 인원은 운평리 6개 마을 주민 280여 세대이며 다만 거주 년수를 채우지 못한 일부 주민은 애석하게 제외되었다.

거액이 입금되다 보니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쏟아지고 있다. 자녀들의 안부 전화가 부쩍 늘었다거나 부러운 주위 친구나 친척들까지 나누자는 농담도 하고 있다는 것.

운평리 주민 이모(70.여)씨는 "9000만원 입금 소식을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았는데, 뉴스에 이 소식이 보도된 뒤로 '얼마가 입금됐더냐'고 묻는 자녀들의 전화가 걸려오고 있다"고 웃었다. "부영 지원금"이 효자라고도 했다.

6.25 전쟁 이후에 고향을 떠나 사업가로 나선 이 회장 생가가 있는 죽동마을에는 이 회장의 조카가 살고 있다.

20여 가구가 살고 있는 죽동마을 이 회장의 6촌동생이라는 이장근(76) 씨는 "형님(이중근)이 바빠서 고향에는 잘 못 오시지만 타지역에서도 항시 고향에 대한 애착심이 강한 분"이라며 "서울에 계시지만 마을 행사 때면 늘 협찬하셨다"고 말했다.

운평리 주민 장찬모(81)씨는 "이 회장이 고향을 떠난지 육십 몇년이 지났는데 꿈같은 현금을 주니뜻밖이었고, 마을 사람들도 조그만 보은이라도 하고 싶어 공적비라도 세울까 의논 중"이라고 말했다.

추가 뒷얘기는 기증 뿐만 아니라 세금까지 이 회장이 미리 납부한 후 것으로 알려져 더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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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동마을 주민 전체가 로토 맞은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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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회장 생가

 

이중근은,,,,

동산초교와 순천중학교(현 순천고) 출신인 이 회장은 서울로 올라가 주경야독으로 건국대 정외과(60학번)에 입학한 이후 고려대에서 행정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6.25 관련 책을 여러 권 썼고 대한노인회장을 맡는 등 반공 애국지사로도 알려져 있다.

그는 1983년 삼신엔지니어링을 설립해 토목 및 건축공사업으로 시작해 90년대 대형건설사들이 거들떠 보지도 않던 임대아파트 사업을 블루오션 삼아 회사를 키워 현재는 자산 21조원대의 재계 서열 22위의 대기업을 일궜다.

부영그룹 서울본사 관계자는 "살아오면서 고향마을을 지켜온 주민들에 고마움의 표시로 남 몰래 기부했는데 의도치 않게 이렇게 외부에 알려지게 됐다"며 "창업주의 사적인 일로 회사 공식 입장은 없다"고 말했다.

또 고향 주민 이외에도 본인이 졸업한 동산초교와 순천중학교 졸업생들에 개인별로 1억원씩, 같은 기수로 순천고를 졸업한 동창들에게도 각각 5000만원씩 전달하고, 친척들까지 1억~10억원까지 지원하는 등 통 큰 사업가 면모를 보이고 있다. 모든 재원은 이 회장 개인 사비다.

물론 이 회장은 꾸준히 장학사업도 계속하고 있다. 국내 대학에 재학중인 33개국 외국유학생들까지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 9년간 1525명이 매년 두 차례씩 혜택을 받았다.

이 회장은 또 순천에 부영초교를 지어 기증하기도 했으며, 전국의 학교에 체육관, 기숙사 등을 지어 기증했다. 우정학사는 그의 호를 딴 기숙사다.

아파트 주민에게 참치 선물세트와 공구, 본인의 저서(‘6·25 전쟁 1129일’ 등)를 배포하는 등 놓치지 않고 선행을 베풀었다.

향후 전국의 부영 임대아파트 주민 20만8509세대에도 참치 선물세트를 발송키로 하는 등 벌어 들인 돈을 사회에 대거 환원하고 있다.

부영그룹 측은 해당 증여사례는 회사사업을 운영하는 것과는 무관하게 이루어진 개인적인 기부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앞으로 기업인들에게 큰 파문을 일으켜 재벌의 재산 사회환원 시발점이 되고 기업의 도덕성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회장은 경희대, 광운대, 순천대, 인제대 등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캄보디아 최고훈장, 라우스 일등훈장, 베트남 우호훈장도 수상했다.

과거 전례를 살펴보면,

롯데 창업자 신격호 회장은 댐 건설로 고향 마을인 울주군 둔기리가 수몰되자, 마을 잔치를 40년 이상 열어 주민들을 위로했다.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의장은 가난했던 청년시절 자신을 도와준 친인척 14명에게 주식 1452억원어치를 나눠준 바 있다. 한 사람당 평균 1백억원 규모다.

 

부영그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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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지배구조는 이중근 회장의 '1인 체제'로 아주 단순 명쾌하다. 

이중근 회장의 지주사  ㈜부영 지분율은 93.79%에 달한다. 장남 이성훈 부영주택 부사장 2.18%, 재단인 우정학원 0.79%, 자사주 3.24% 등오로 구성돼 이 회장이 사실상 100%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재산은 19억 달러로 알려졌다.

이밖에 이 회장은 동광주택산업, 남광건설산업, 남양개발 등의 지분을 보유하며 계열사들을 거느리고 있다. 

부영그룹은 지주사  ㈜부영이 핵심 계열사인 부영주택의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 구조다. 그리고 부영주택이 계열사 부영환경산업, 부영유통, 오투리조트(이상 100%), 무주덕유산리조트(74.95%), 천원종합개발(99.57%), 인천일보(49.87%) 등을 지배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이 회장이 80세가 넘었지만 아직도 2세 경영 후계자 작업은 진행되지 않고 있다. 부영그룹 측은 이 회장이 건강에 큰 문제가 없고 정정하다는 입장에 이어, 업계에서는 자식 승계보다는 전문경영인 체제의 사회환원 구조를 구상한 것 아니냐는 추정도 하고 있다. 

장남 이성훈 부사장은 2세 중에 유일하게 ㈜부영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2002년 등기이사에 이름을 올리는 등 유력한 후계자로 지목되기도 했다. 하지만 2014년 사내이사에서 물러난 뒤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고 있다. 자녀들은 직함만 가지고 있을 뿐 부영그룹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이 회장이 경영 2세 후계작업에 나설 지, 현금 기부를 비롯한 사회환원에 나설 지 등 여러 가지로 부영그룹의 미래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계로 향한 무한한 도전

동남아를 비롯한 해외사업

정확히 1년전, 이 회장은 캄보디아 프놈펜 부영타운에 들어서는 '우정 캄보디아 학교'의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 학교는 연면적 1만5천475㎡, 3개 동, 5층 규모로 지어진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망라한 총 71개의 교실에 약 1천8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학교다.

프놈펜 부영타운에는 1만5천가구의 부영아파트가 들어서 미니 신도시급 주거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미 1천474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가 완공돼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날 기공식에는 부영그룹 창업주인 이중근 회장과 항 춘 나론(HANG CHUN NARON) 캄보디아 교육부 장관, 박흥경 주캄보디아 한국대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지난 2월 말에는 마을버스 200대를 기증했다. 

약 883만달러(약 115억원)를 투입했다. 기증식에서 이 회장은 “비가 오거나 무더위에 오토바이로 자식들을 태우고 가는 부모들을 보면서 안전을 위해 버스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버스가 대중교통 수단으로 자리 잡아, 학생들이 냉방장치가 갖춰진 버스에서 안전하게 이동하며 책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영은 이전에도 한국의 졸업식 노래가 담긴 교육용 디지털 피아노 3000여 대와 전자칠판 4만여 개를 기증했고, 초등학교 건립 기금 약 890만달러(약 116억원)를 기부했다. 부영 관계자는 “캄보디아에서 부영뿐 아니라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영은 10년전부터 동남아에 진출 대규모 주택사업을 벌이고 있다.

프놈펜 도심 23만6022㎡ 규모 용지를 사들여 주상복합 건물과 현대식 아파트가 들어서는 부영타운을 건설중이다.

부영은 베트남 하노이 부근 신도시에 3500여가구 규모 국제아파트 건설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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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수도 프놈펜부영타운조감도. <제공=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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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프놈펜 학교 기공식 장면, 뒤로 신축 고층아파트가 보인다 <부영 제공>

 

 

빛과 그림자

이 회장에 대해 찬사만 있는 건 아니다.

이 회장은 부영그룹에서 역대 가장 많이 배당금을 배정받아 논란에 휩싸였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122억 원 배당금을 받아갔는데 최근 2년 사이 받아간 배당금이 3000억 원을 상회했다. 급감한 그룹매출과 영업이익, 수천억 원의 영업손실 적자 상태와 비교해 이 회장 배당금이 과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세 승계 작업 시 증여세를 대비해 현금 자금을 쌓고 있다는 분석이 오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별도 기준) 시공순위 30대 건설사 중 기부금 내역을 공개한 18개사의 기부금 총액은 90억8170만원이었다. 전년 동기(66억9626만원)와 비교해 35.62%가 늘어난 금액이다.

이들 건설사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1조777억8142만원에서 올해 8539억4536만원으로 20.76% 줄어든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이렇다 보니 영업이익 대비 기부금 비율은 1년 사이 0.62%에서 1.06%로 상승했다.

건설사 별로 보면 현대건설이 20억400만원을 기부해 절대치가 가장 컸다. 현대엔지니어링이 17억6433만원으로 두 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기부금이 10억원을 넘어선 곳은 두 곳밖에 없었다. 현대차그룹의 건설 계열사 2곳의 기부금 규모가 압도적으로 높았던 셈이다.

대니 우 <탐사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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