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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민주당, 표심 무서운줄 알라!! 당권 장악 위해 배신, 밀정 난무 정계개편이냐, 내각제 도입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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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3인 본선 레이스 돌입>

 

연속 헛발질에 신천지 개입까지
당해체 위기 자초 폭로도 불사 송영길
김민석과 짜고친 고스톱판 국민 신물나 
뵈는거 없는 쌈박질, 남는 것은 국민불신
계파 전쟁이 된 민주당 전당대회
막장, 가짜뉴스, 너 죽고 나 살기
김민석 아바타 송영길은 행동대장 역할
송영길 '막말 5연타'에 신천지 공방까지
8·17 전대 D-데이,  격해지는 진흙탕 싸움
국회의원, 대통령 국민이 뽑는다, 잊지마라!
조갑제, 정규재도 청와대 불러 논의한 것은?
국힘 빼고 보수인사들 만나 정계개편 논의?
역적, 스토커, 낙태 신천지 도 넘은 막말
柳 “뉴이재명 수장 이젬 놔두면 어물전 썩은내”
김민석 “대통령 진심 왜곡-변조…헛예언 필패”


유시민을 비롯 일각에서는 이 모든 민주당 쌈박질 배후를 콕 이재명을 지적하고 나섰다.
청와대의 ‘모른 척 방관’ 역시 배후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처럼 날뛰는 데에는 믿는 세력이 있기 때문이라는 신빙성을 기반으로 한 지적이다.
이미 민주진영의 언론과 유투버들도 둘로 나뉘어 쌈박질이 한창이다.
이또한 각 진영에서 지원과 부추김으로 비롯된 쌈박질이라는 지적이다. 
12.3 군반란과 지난 지선까지 동지였던 사람들이 갑자기 전당대회를 앞두고 치졸한 진흙탕 싸움에 결국 이익은 국힘당이 챙길 것이다.
한편에서는 청와대의 추후 정계개편, 내각설을 염두에 둔 포석과 엄청난 정계개편을 앞두고 정적 제거차원의 수순에 불과하다는 설도 나왔다.
역대 깜짝 정계개편은 90년도 YS의 3당합당과 97년도 DJP 연합이다.
여의도 정가에서는 민주당과 보수세력 연합을 꿈꾸면서 홍준표, 이언주, 권오을, 이인기, 허은아, 최연숙,김용남, 정규재, 조갑제,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중 이미 각료가 된 보수쪽 사람들과 청와대로 초청해 이 대통령과 식사를 한 사람들이다. 이때 나눈 대화도 국민 통합이 주제였으니 ‘아니땐 굴뚝에서 연기나랴’ 말이 함축성을 갖는다.
이들은 극보수이면서 최근들어 민주당 편에서 혹은 아재명 업적에 대해 극찬을 쏟아내고 있는 중이다.
처절하게 불붙은 민주당 당권경쟁 전당대회 막후를 취재했다.
심 언 <탐사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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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8월17일 전당대회가 다가오면서 당권 주자들 사이의 신경전이 점점 도를 넘고 있다. 
정청래의 연임 도전을 저지하기 위한, 김민석과 송영길의 연합 '반정청래' 진영의 막말 공방이 갈수록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특히 송영길은 최근 몇 주 사이 수 차례에 걸쳐 막말 구설에 올랐고, 그때마다 논란의 파장이  커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신천지 정치 개입 의혹을 둘러싼 김민석-정청래 간 정면 충돌, 유시민 작가와 조국 대표의 잇단 비판까지 더해지면서 전당대회 분위기는 그야말로 사분오열로 치닫고 있다.
신천지 개입은 당권 경쟁이 아닌 정교 분리 원칙에 의거 당해체 제재 처벌 대상이다.
그런데도 명확한 증거도 없이 무서운 막말을 쏟아내는 정치꾼들. 

전당대회 본선에서 후보 간 싸움은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본선에서는 전국대의원과 권리당원 70%, 국민여론조사 30%로 당선자가 결정된다. 약 155만명에 달하는 권리당원 표심이 ‘선명한 개혁’을 내세우는 정 의원, ‘이재명 정부 뒷받침’을 강조하는 김 의원, ‘2030 청년’을 키워드로 한 송 의원 중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당대표 선거에 처음으로 도입된 선호투표제도 이번 선거의 변수로 꼽힌다. 컷오프된 고 의원과 김 전 의원을 지지하던 표심이 어떤 후보에게 향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첫 순회 경선은 다음달 1일 충청권을 시작으로 2일 부산·울산·경남, 8일 제주·인천, 9일 강원·대구·경북, 15일 전남광주·전북, 16일 경기·서울에서 치러진다. 국민여론조사, 재외국민 투표 결과 등을 합친 최종 당선자는 전당대회 당일인 17일 발표된다.
최고위원 후보로는 박선원, 이성윤, 김용, 한민수, 서미화, 최민희, 김영호, 임미애 후보 등 8명이 본경선에 진출했다.

 

송영길의 '헛발질' 
2030 민심과 검찰개혁 저울질

송영길의 첫 번째 헛발질은 지난달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당원총회 발언에서 비롯됐다. 그는 이 자리에서 2030년 대선에서 정권 재창출을 이루려면 2030 청년 세대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기까지는 무난한 원론이었지만, 문제는 당내에서 검찰의 보완수사권을 둘러싼 논쟁으로 시간을 허비하다가는 정권 재창출에 실패할 수 있다는 취지로 말하며, 검찰개혁 논쟁 자체를 청년 민심 회복과 대립하는 사안인 것처럼 프레이밍했다.
현재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보완수사권 존폐 문제는 핵심 쟁점 중 하나다. 
정청래는 보완수사권의 전면 폐지를 당론으로 못 박아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김민석은 폐지 원칙에는 공감하면서도 정부·여당 내부 논의와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절충적 태도를 취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송 의원이 검찰개혁 논쟁을 "정치적으로 무기화할 문제가 아니다"라는 취지로 언급하며 사실상 논쟁 중단을 촉구한 셈이 됐는데, 정작 청년층의 마음을 얻기 위한 구체적 방안은 제시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청년 민심과 검찰개혁을 양자택일의 문제, 혹은 선후 관계의 문제로 치환하는 듯한 화법 자체가 부적절했다는 지적이다.
이 발언은 그 자체로도 논란거리였지만, 앞서 있었던 두 차례의 구설과 맞물려 더 크게 주목받았다. 송 의원은 전당대회 후 김민석과의 단일화 가능성, 그리고 정청래 견제라는 목적을 노골적으로 연계하면서 빈축을 샀다. 
조승래 전 사무총장은 전당대회 출마는 누군가를 반대하기 위해 나서는 자리가 아니라며 우회적으로 비판한 바 있다.

 

노무현 '적통' 논쟁  
사과하고도 계속 저격

두 번째 파장은 노무현을 둘러싼 '적통' 시비였다. 
송영길은 정청래가 노무현과 정치적으로 소원해져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그러나 이는 사실과 달랐다. 
정청래가 노 대통령 서거 이튿날 봉하마을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장례식에도 참석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송영길은 다음날 자신의 발언을 정정하고 공식사과했다.
다만 사과의 형식을 취하면서도 송영길은 노무현 정부 시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추진 국면에서 정청래가 반대의 선봉에 섰던 과거 이력을 다시 끄집어냈다.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 앞에 모두가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면서도, 지금의 '노무현 적통'은 특정 인물이 아니라 이재명 대통령을 지키려는 시민들이라는 취지의 글을 올려 사실상 저격을 이어간 것이다.
정청래는 자신이 먼저 '적통'을 자처한 적이 없다며 강하게 반박했다. 
그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재명 네 대통령의 역사를 계승하자는 취지로 말했을 뿐인데, 이를 두고 언론과 경쟁자들이 '적통 논쟁'으로 몰아가는 것 자체가 부적절한 프레임이라고 지적했다. 
정청래 측 인사들도 가세해, 노무현 서거 당시 정청래가 실제로 애도 행렬에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송 의원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허위사실 유포에 가까운 행위였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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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으로 목을 잘라"
"낙태" 비유까지

세 번째, 그리고 가장 논란이 컸던 것은 참수, 낙태의 거친 표현이다. 
송영길은 한 호남향우회 간담회에서 임기 4년이 남은 대통령을 두고 집권 여당 대표와 대통령이 다투는 상황을 개탄하며 "옛날 같으면 역적으로 목을 잘라 진압해야 할 상황"이라는 표현을 썼다. 정청래는 이에 대해 전당대회 출마가 목숨까지 위태로운 일이냐며 "섬뜩하고 무섭다"고 반응했고, 정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최민희 의원도 "민주당 대표 경선은 왕조 조선이 아닌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직격했다.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송영길은 평택을 재선거에 후보를 내지 말았어야 했다는 취지의 정청래 발언을 문제 삼으며, 이를 부모가 자녀에게 "낳지 말았어야 했다"고 말하는 것에 빗대 낙태를 언급하는 부적절한 비유를 사용했다. 
진행자가 비유가 적절하지 않다는 취지로 제지했음에도 발언은 이어졌다. 
또 다른 라디오 방송에서는 정청래를 향해 이재명 대통령을 거듭 언급하며 갈등이 없다고 주장하는 태도를 "스토커"에 빗대기도 했다.
민주당 내부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한 재선 의원은 송 의원의 발언이 과유불급이며 오히려 도가 지나치다고 비난했다.
이런 식의 언행이 김민석이나 송영길 본인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민석과 '반정청래' 연대를 구축을 위한 존재감을 부각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되지만, 도를 넘은 언사가 전당대회를 진흙탕 싸움으로 몰아가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러한 헛발질로 김, 송의 지지율도 대폭 낮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학력 비하 논란과 초선 협박설
박지성 명지대 비하

송영길의 구설은 계속된다. 
그는 자신이 당대표가 되는 것을 축구대표팀 감독 교체에 비유하면서, 히딩크 감독이 학연에 얽매이지 않고 선수를 발탁한 사례를 들어 박지성 선수를 "학력도 없는" 인물이라고 표현했다. 
느닷없이 박지성이 명지대 출신이라는 사실 자체를 학력의 유무로 표현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됐다. 
정작 송영길 본인은 연세대 경영학과 출신이라는 점도 함께 자랑했다.
여기에 더해 박지원 최고위원을 향해 정치생명을 끊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폭로도 나왔다. 박규환 최고위원은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국회의원이 된 지 한 달밖에 되지 않은 초선 의원에게 그런 압박성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민주당은 송영길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전당대회 출마자격 논란을 논의하기 위해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연 바 있는데, 그 자리에서 문정복 최고위원이 특정 최고위원에게 정치생명을 끊어놓겠다고 말한 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느냐며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2030 세대의 마음을 품고 새로운 변화를 만들겠다던 6선 중진 의원의 약속이, 정작 본인의 학력 비하 발언과 초선 의원 협박 논란으로 빛이 바랬다는 평가가 여권 안팎에서 나오는 이유다.

 

신천지 개입설 
김민석의 문제 제기, 
정청래의 강경 대응

전당대회 국면을 더욱 폭발시킨 발언은 이른바 '신천지 개입설'이다. 
김민석은 서울시의회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반명(反이재명), 분열주의, 신천지라는 "삼자 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의 본질이라고 언급하며 정청래를 겨냥해 신천지 문제를 거론했다. 구체적 근거를 묻는 질문에는 차근차근 밝힐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연초 통일교·신천지 특검이 무산된 경위를 하나하나 짚어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신천지 문제는 "비유법이 아니라 실체법"이라며 아주 구체적이고 주의 깊게 들여다보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정청래는 즉각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이런 네거티브가 통할 것이라 생각하느냐고 반문하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고, 유튜브 등에서 유포되는 조작된 내용에 대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정보통신망법에 따른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4년 전 대선 국면에서 이재명 당시 후보를 공격했던 김민석이, 4년이 지난 지금은 유사한 패턴으로 자신을 공격하고 있다며 "전당대회 때만 되면 나타나는 습관성 공격이냐"고 되받았다.
당내에서 신천지 개입설을 처음 공론화한 것은 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이건태 최고위원 후보였다. 그는 페이스북에 신천지의 전당대회 개입 의혹과 관련한 제보를 받는다는 글을 올렸고, 왜 통일교·신천지 특검법이 중단됐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5선의 박지원 의원 역시, 자신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안건조정위원장으로서 지도부 지시에 따라 특검 무산에 관여했지만 돌이켜보면 특검을 하지 않은 것이 잘못이었다고 생각한다는 취지로 말해 파장을 더했다.
이 논란은 지난 1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의 통일교 연루 의혹이 불거지면서 국민의힘이 통일교 특검 도입을 요구하자, 민주당이 국민의힘 경선과 관련된 신천지 의혹도 함께 특검하자고 맞서면서 결국 특검 자체가 무산됐던 사안과 맞닿아 있다. 
당시 정청래가 당대표였다는 점에서, 김민석 측은 이 지점을 정면으로 겨냥한 셈이다.
아바타 송영길 역시 이 논란에 가세해, 2021년 국민의힘 대선 경선 당시 신천지의 조직적 입당 의혹을 거론하며 이런 일이 다른 정당에도 없으란 법이 없다고 말해 사실상 신천지 개입설에 힘을 실었다. 
이에 정청래는 신천지 의혹을 제기하려면 반드시 육하원칙에 근거해 근거를 밝혀야 하며, 그러지 못한다면 스스로 책임져야 할 사항이라고 맞받았다. 
그는 김민석을 향해서도 근거 없이 의혹만 던지고 도망가는 것 아니냐고 직격하며, '뉴 이재명'을 자처하는 세력이 당의 주류가 된다면 앞으로 선거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를 밝혔다.

 

 "내가 신천지라니" 
조승래의 격앙된 반박

신천지 개입설의 여진은 정청래를 비롯 지지 측의 전면적 공격을 받고 있다.
이들은 신천지 개입 증거를 제시하지 못할 경우 즉각 사과하고 당대표 후보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비난하고 나섰다.
사무총장을 지낸 조승래 의원에게도 신천지 개입 화살이 날라 들었다. 
조 의원은 자신이 전당대회 기탁금을 대폭 올렸다거나, 신천지에 연루됐다거나, 부산 지역 녹취록을 뭉갰다거나, 유령 당원 문제를 묵인했다는 등의 주장이 모두 허위사실이라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탁금 논란에 대해, 자신이 사퇴한 것은 6월 24일이고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그 이후인 6월 26일에 구성됐기 때문에 기탁금 문제를 논의하거나 보고받은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신천지 연루설에 대해서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이들에게 강력히 경고하며 관용은 없다고 못박았다. 
이른바 '77만 유령당원' 의혹에 대해서도, 동일 주소나 계좌, 전화번호 중복 검색 등을 통해 소명하지 못한 당원 5만 4천여 명의 선거권을 박탈하는 등 이미 검증 절차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통일교·신천지 등 종교단체의 조직적 당원 가입 여부도 조사했지만 확인하지 못했다며, 다만 개인 주소로 가입한 경우까지 완벽하게 걸러내기는 시스템상 한계가 있다고 솔직히 인정하기도 했다.

 

"'신천지 의혹' 근거 대라" 
최민희·이성윤·한민수, 
김민석 사퇴 촉구

최고위원 예비후보인 최민희·이성윤·한민수 의원은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제기한 '신천지 개입설'을 강력히 규탄하며, 명확한 근거를 즉각 제시하지 못할 경우 당원들에 대한 사과와 함께 후보직 사퇴를 공식 촉구했다.
최민희·이성윤·한민수 의원 3인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김민석 후보는 아무런 근거도 없이 '신천지 음모론'을 유포하며 전당대회를 갈등과 분열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들은 김 후보의 발언이 단순한 정치적 공세를 넘어 당의 정통성과 명예를 근본적으로 흔드는 '자해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사건의 발단은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지난 20일 전당대회 예비경선 연설에서 한 발언이었다. 김 후보는 당시 연설에서 "반명(반이재명), 분열주의, 신천지 3자 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의 본질"이라며 "적절한 시기에 관련 근거를 제시하겠다"고 언급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22일 기자회견문 낭독에 나선 최민희 후보는 "'적절한 시기'라는 말 뒤에 숨어 의혹만 부풀리고 책임은 회피하는 전형적인 정치 공세"라며 "정말 자신 있다면 뜸 들이지 말고 국민과 당원 앞에 지금 당장 그 근거를 공개하라"고 압박했다. 최 후보는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할 전당대회가 근거 없는 찌라시 수준의 공세로 물들고 있다"며 "이는 당의 주인인 당원과 국민을 무시하는 오만한 행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 의원 3인은 기자회견문에서 "근거 없는 주장은 우리 더불어민주당을 헌법상 정교분리 원칙을 위반한 위헌 정당으로 몰아가는 치명적인 자해행위"라며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다면 김민석 후보는 즉시 당원들과 국민께 사과하고 당대표 후보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총리 시절 합수본 결정 알고,
정치적 유불리 위해 당 모독"

이어 세 의원은 과거 당정청 조율 과정을 상세히 짚으며 김민석 후보 주장의 주장이 허구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과거 정청래 후보가 당대표 시절 신천지 관련 의혹에 대해 강력한 특검 추진을 요구했던 사실을 상기시켰다. 
당시 여러 특검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파견 검사 인력 부족 등 현실적인 한계가 발생했고, 이에 따라 당정청 협의를 통해 검·경 합동수사본부(합수본)에서 수사를 담당하도록 조율했다는 것이다.
이어 "당시 국무총리로 재직했던 김민석 후보는 이러한 당정청 조율 전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당사자"라며 "상황을 엄연히 알면서도 본인의 선거 유불리만을 위해 당 전체를 '신천지 연루 의혹 정당' 내지 '위헌 정당' 프레임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들은 "현재 국민의힘이 신천지 연루 의혹으로 실제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김 후보의 이러한 발언은 결과적으로 민주당마저 수사 대상이 되어야 한다는 논리를 제공하는 꼴"이라며 "상대 당의 프레임 공작에 빌미를 주는 위험천만한 발언"이라고 질타했다. 
한민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근거 없는 의혹과 찌라시로 당원들에게 상처를 주는 정치를 최고위원 후보 3인이 단호히 막아내겠다"며 강한 대응 의지를 밝혔다.

 

"지도부·선관위 즉각 조사 착수해야
엄중한 중징계 필요"

최민희·이성윤·한민수 의원은 당 지도부와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해서도 즉각적인 당 차원의 개입과 조치를 요구했다. 
이들은 "당 지도부와 선관위는 이번 사태를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을 것이 아니라, 김 후보에게 즉각 관련 근거를 제출하도록 명령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만약 타당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거나 제출을 거부할 경우, 당의 존엄과 명예를 실추시킨 죄를 물어 엄중한 제재와 징계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당 차원의 강력한 수습책을 요구했다.

 

유시민의 경고 
"친명팔이가 가장 먼저 등 돌릴 것"

당 바깥에서도 날 선 비판이 쏟아졌다. 
유시민 작가는 이른바 '뉴이재명'을 자처하며 요란하게 친명을 내세우는 세력이야말로 이재명 대통령이 힘든 시기에 가장 먼저 등을 돌릴 이들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민주당 지지층을 가치를 우선하는 그룹, 이익을 우선하는 그룹, 그리고 둘의 교집합에 해당하는 그룹으로 나누어 설명했다. 
유시민 작가가 앞서 ‘민주당 재건축론’과 ‘이재명 대통령 필패론’을 주장한 데 이어 검찰개혁 속도조절 등에 대한 ‘대통령 기획설’까지 제기하고 나서자 김민석 등 친명계가 반발하며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이어 “친명들이 벌이는 난동이 아니고, 집권 직후부터 대통령과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어떤 참모들이 기획해서 시작한 것”이라며 “‘뉴이재명’ 세력의 수장은 이언주나 이런 사람이 아니라 이 대통령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친명계는 즉각 반발하며 비판을 쏟아냈다. 
김민석은 “이재명 정부의 필패를 예언하는 헛예언들은 이번에도 필패할 것”이라며 “동지의 언어와 애정의 시각에는 ‘필패’나 ‘썩은 내’ 같은 단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다
유시민은 최근 '뉴이재명' 세력이 벌이는 이른바 '문조털래유' 공세, 즉 문재인과 조국, 김어준, 정청래, 유시민 본인을 싸잡아 비난하며 옛 친문 세력의 부활을 꾸미고 있다는 음모론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한 토론회에서 노무현·문재인을 향해 비난을 쏟아낸 발언을 문제 삼으며, 이런 식의 네거티브가 결국 얻는 것은 당 내부의 분열뿐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 후 검찰 수사를 받을 때,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 여러 비판에 직면했을 때 앞장서 등을 돌렸던 인사들의 사례를 실명을 거론하지 않은 채 언급했는데, 이는 송영길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됐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을 때는 이익을 좇는 세력이 팽창하기 마련이지만, 실제 당의 핵심 지지층은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재명으로 이어지는 가치 지향적 세력이라고 짚었다. 
위기 상황에서 두 그룹의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는데, 이익을 좇아 들어온 세력은 정치적 위기가 닥치면 가장 먼저 등을 돌리고 돌을 던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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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패론 이어 ‘썩은내 정화론’ 꺼낸 유시민, “청와대와 대화는 없다”>

 

이성윤의 직격
"선당후사, 사과하라" 

특히 지난 지선에서도 이성윤 의원은 송영길을 향한 당내 비판을 쏟아낸바 있다. 
이성윤 의원은 장문의 글을 올려, 송영길이 전북지사 공천 과정을 문제 삼으며 지도부를 비판한 행위가 중대한 해당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선거 기간 내내 참았던 말이라며, 민주당을 지키려는 것인지 지도부를 흔들려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직격했다. 무소속 후보를 사실상 옹호하는 듯한 언급을 한 점, 공직선거법상 금지된 금품 살포 의혹을 방치했다는 점 등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선당후사의 자세로 당원들에게 사과할 것을 거듭 요구했다.

 

조국의 지적  
"원균·왜적 비유, 무례하다"

조국 역시 송영길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앞서 송영길은 인천 연수갑 보궐선거에 나선 김용남을 응원하는 과정에서, 그를 "선조와 원균의 모함, 무능과 시기·질투에 맞서 왜적과 싸우는 이순신 장군"에 빗댔다. 
이는 경쟁 관계에 있는 조국혁신당 측 후보를 원균과 왜적에 빗댄 것으로 해석될 소지가 있었다.
조국 대표는 서로 비판하고 검증하는 것은 좋지만, 자신과 지지자들을 원균이나 왜적에 빗대는 것은 무례한 일이라고 직접 반박했다. 
그는 자신이 이른바 '민주당 제로'를 만들기 위해 뛴다는 프레임에도 정면으로 맞서며, 국민의힘 후보들의 지지율 합이 오히려 줄어드는 것이 현실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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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과제는 봉합 여부 
전당대회를 앞두고 벌어지는 이 같은 공방은 단순한 해프닝으로 보기 어렵다는 게 정치권의 대체적 평가다. 
검찰개혁의 속도와 방향, 청년 세대와의 접점, 계파 간 신뢰 회복이라는 본질적 의제는 뒷전으로 밀려나고, 막말과 의혹 제기, 법적 대응 예고가 반복되면서 당의 결속력에 균열이 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계파색이 옅은 한 재선 의원은 신천지 개입 공방을 두고 집권 여당 당대표 후보라는 사실을 망각한 것 같다며, 책임 있는 자세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송영길의 잇단 실언이 다크호스로서의 가능성을 스스로 갉아먹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정청래를 겨냥한 연이은 실언에 이번 보완수사권 발언까지 겹치면서, 그가 전당대회에서 의미 있는 변수가 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결국 8월 17일 전당대회가 이재명 정부 초기 국정 동력을 뒷받침할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자리가 될지, 아니면 계파 갈등의 상처만 남긴 채 마무리될지는 남은 기간 각 후보들이 어떤 태도를 보이느냐에 달려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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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고위원 예비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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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등 빅테크 CEO 면담, '샌프란시스코 AI 선언' 발표"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 독일 순방길에 오른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 대통령은 7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브라질, 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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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3남매 신림동에만 250개 원룸 보유 충격, 이런 자가 총리였다니,,,

동생 이계연 금융, 건설사 전전 낙하산 감투는 형 뒷배 이용하려 정권특혜, 공직자윤리 위반 과태료 처벌 10여개 부도회사 대표 발탁 전전 이유는? 이계연 역할은 무엇이었나, 문제의 회사들 꽃길 걸은 해바라기, 전두환 찬양 기자 낙인 광주 5.18, 고향도 저버린 이낙연 과거행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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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6.01.28 / 조회수: 279

<연속기획취재 2탄> 지방선거 집중취재, 광주, 전남과 대구, 경북편

지원금, 예산, 인구 규모 확대 명칭 서울 준하는 ‘특별시’로 확정 투표율, 승부를 흔드는 또다른 변수 거물급 관심 커진 선거판, ‘저요 저요’ ‘광주·전남 통합 1호 광역정부’ 등장 시도지사 합의문 발표 6월 단체장 선출 내년 통합 청사 개청, 통 큰 지원 약속 ‘제3의 인물’ 출마설...

일자: 2026.01.28 / 조회수: 256

<집중연속취재> 참어머니 한학자, 빤스목사 전광훈, 교주 이만희가 설치는 ...

두문불출 박근혜가 허겁지겁 달려온 까닭은? 신천지 연루 드러날까? 신천지, 통일교 특검 반대자 범인 합수본, 신천지 신도 150명 명단 확보 조직적 입당 규명 통일교본부 압수수색 "신천지 지도부, 국민의힘 입당 지시" 녹취 신천지 전 간부들 줄소환, 2인자 폭로 개시 증거인멸 ...

일자: 2025.12.27 / 조회수: 295

<연속기획취재 1탄> 지방선거 집중취재, 부산, 강원편

“지금 민주당은 위험한 상태” 지방선거·사법부·언론까지 쓴소리 유시민의 쓴소리, 시민들 화두 멍텅한 민주당, 기회 잡을 혁신당 “권한 있는데 일 안하고 말만 해” 해수부 부산 이전과 전재수, 향후 주목 12,3반란 국힘당 뜨거운 심판 내릴 것 양당 중심 정치지형 등 복합 작용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