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틀 | 사상 초유 ‘테러 자작극 의혹’ 정이한, 결국 잠적 경찰, 선거법 위반 압색, 병원, 학적까지 수사대상 이준석 “무한한 책임감” 개혁신당 “강력히 규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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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 지인 시켜 음료 투척
선거기간 이슈 만들어 동정여론 부추기려 시도
정이한. 투척범과 사전 통화 정황
투척범은 친분 있는 헬스 트레이너
사라진 트레이너, 누가 시켰고 숨겼나
아버지가 이사장인 학교 다니다
학생부 허위 기재 드러나며 중퇴
당시 담임, 유죄 받고도 교감 취업
조작 여론조사는 부친 회사에서
개혁신당 비례대표 후보에 병원 직원
이준석, 공천에 금품 의혹 확산까지
6·3 지방선거 당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로 출마한 정이한(38) 후보에게 음료를 투척한 30대 남성이 정이한과 알고 지내는 사이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 사건이 자작극이었을 가능성으로 보고 음료 투척 남성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수사하고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정이한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정 후보에게 음료수를 끼얹은 30대 투척범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다.
경찰은 정이한과 투척범 ㄱ의 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의 한 헬스장 트레이너로 일한 이력의 투척범은 정이한과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ㄱ씨는 사건 발생 전 정이한과 통화한 기록이 있는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사실 공표 금지, 국가수사본부 지침 등에 따라 구체적 내용은 말할 수 없다. 최대한 빨리 수사를 마무리하고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이한은 지난 4월27일 아침 8시5분께 부산 금정구의 세정타워 근처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 운전자들에게 명함을 나눠주며 선거 유세를 하다 한 운전자가 끼얹은 음료수를 피하려다 중심을 잃고 쓰러졌다.
이후 정 후보는 병원 응급실에 이송됐다. 당시 정 후보 캠프 쪽은 가해자가 “어린 X의 XX가 무슨 시장 출마냐”고 소리를 질렀다고 전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당일 정 후보에게 음료수를 끼얹은 ㄱ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요건 불충분이라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정 후보는 ㄱ씨를 직접 면회하고 선처 탄원서를 냈다.
그는 당시 퇴원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일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는 명백한 폭력”이라며 “우리 사회에서 이런 일이 다시는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사회 곳곳에 쌓인 갈등과 분노의 깊이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정치는 갈등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풀어내는 과정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정 전 후보는 목에 깁스를 한 채 유세 현장에 나타나 동정 여론을 이끌었다. 심지어 체포된 피의자를 위해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까지 제출하는 모습을 보였다. 만약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이는 후보가 지지율을 위해 스스로 정치 테러를 연출한 한국 정치사 초유의 사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정이한은 국회의원실 선임비서관, 국무총리비서실 사무관을 거친 정책 전문가로, 지난해 9월 당 중앙 대변인으로 발탁되며 기대를 모았던 ‘젊은 피’의 상징적 인물이었다. 당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유망주가 지선 이후 당의 신뢰도에 치명상을 입힌 불명예스러운 인물로 낙인찍히게 된 것이다.
경찰, 압수수색
한편, 경찰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해 은밀히 수사를 진행하다가 선거 이후 개혁신당 중앙당에 수사사실을 고지한 뒤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 캠프로 사용한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이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수사기관이 공개하고 언론이 보도한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는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중대한 선거범죄”라며 “당 자체 진상조사단을 가동해 드러나는 사실관계에 따라 정 전 후보에게 최고 강도의 민·형사상 책임을 엄정히 묻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 사건이 보도되기 전 온라인시스템으로 개혁신당을 탈당했고, 선거 직후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천히림 원내대표는 “사실관계가 드러나는 대로 강력한 형사 고발은 물론, 막대한 규모의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단행할 것”이라며 “꼼수 탈당으로 책임을 면하려는 행태에 끝까지 법적·정치적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준석 대표 역시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상상하기 조차 어려운 중대한 선거범죄다. 당은 한 치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수사기관의 모든 절차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동시에 당 자체의 진상조사단을 가동해, 드러나는 사실관계에 따라 정 전 후보에게 최고 강도의 민·형사상 책임을 엄정히 묻겠다”고 덧붙였다.
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선을 긋는 모양새지만, 이번 사태로 개혁신당은 ‘공천 검증 실패’라는 치명적인 내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대표가 그간 꾸준히 정치권의 공천 과정의 불투명성과 인사 검증 실패를 지적한 만큼, 이번 사안을 두고 기존 정당들을 향했던 그의 ‘송곳 비판’이 고스란히 부메랑이 돼 돌아왔다는 지적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정이한은 누구,,,
부산광역시 출신으로, 그린닥터스 청년단장 활동을 시작으로 국회의원실 선임비서관,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 사무관을 거쳤다.
'음료 테러' 자작극 의혹 수사논란과 '브니엘고등학교 학적 논란'으로 인해 정계 은퇴가 문제가 아니게 되었다. 또한 개혁신당의 공천과정과 지방자치 정치에 지방 재력가가 금권을 이용한 영향력 이 제기되었다.
1988년 의사인 아버지 정근의 아들로 태어났다. 부산진중학교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미주리주 데이비드 H. 힉맨 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고 알려졌으나 귀국하여 브니엘고등학교 3학년에 편입학한 것으로 돼 있다.
유학 기간에 브니엘고등학교 학적을 가지며 학내 반발 등의 논란 끝에 자퇴 처리 될 때까지 이중학적을 보유했다는 의혹이 있다.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교에서 잠시 재학하다 귀국 후 중앙대학교 경영경제대학 경영학과에 진학하였다.
중앙대학교 졸업 후 정계 입문 전, 아버지가 설립한 의료봉사단체인 그린닥터스의 청년단장을 역임했다. 의료봉사단에서 북한 개성병원 지원사업과 아시아 의료 후진국 파견사업을 실행했다.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실(부산 금정구)의 선임비서관으로 근무했다.
이후 한덕수 국무총리 민정비서관실 사무관으로 발탁되어 행정 경험을 쌓았다. 근무 당시 "하루 한 번 단체 면담"이라는 원칙을 세워 다양한 시민단체의 의견을 수렴했다.
2025년 9월, 개혁신당 대변인으로 전격 임명되었다. 등록 재산은 50억 정도다.
그의 아내와 여동생도 의사다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로 출마해 27418표를 얻어 낙방했다
부친 정근은 온병원 그룹을 이끄는 안과전문의다. 또 학교법인 이사장을 겸하는 지역 굴지의 재력가다. 종합병원과 요양병원을 설립했고 건설사도 인수해 그룹으로 키웠다. 2012년과 2020년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할아버지 정태윤 역시 생전 학교 교장과 온병원그룹 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자작 투척 피습 사건 이후에도 갖가지 범죄 혐의가 쏟아지고 있다.
데이비드 힉맨고를 다니다가 부산 A고교 3학년으로 편입했다. 국내 고교 졸업 학력을 얻으려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학생부를 허위로 기재한 사실이 드러나 중퇴했다. 정씨의 학생부를 허위로 적은 담임 교사는 이 문제로 기소돼 유죄를 선고받았다.
담임 교사 강모씨의 판결문을 보면, 강씨는 정씨가 학교에 나오지 않았는데도 전산망에 전부 출석한 것으로 기재했다.
이후 A고교에서 교감을 지냈다. 그런데 A고를 소유한 재단의 이사장이 정씨의 아버지였다.
자작 피습 당시, 정씨는 중심을 잃고 넘어졌고 뇌진탕 등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었다. 그러나 경찰은 사건 직후 정씨가 근처 응급실 대신 12㎞가량 떨어진 아버지 병원으로 간 것도 석연치 않다고 보고 수사 중이다. 정씨 아버지 병원 측이 정씨에게 허위 진단서를 발급해 준 것 같다는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됐다.
또 정 후보가 음료수병을 맞기 전 피의자와 사전에 전화 통화를 한 사실도 드러났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두 사람이 사전에 범행을 공모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또 정 후보가 진단서 등을 발급받은 과정과 관련해 의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 달라는 고발장도 접수돼 살펴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선거 사건은 공소시효가 6개월인 만큼 최대한 빨리 수사를 마무리하고 송치할 예정”이라며 “길게 끌 사건은 아니라고 본다”고 했다.
의혹은 또 있다.
개혁신당 부산시당은 정 후보 아버지의 병원 직원을 부산시의회 비례대표 후보로 공천했다.
또한 선거 캠프 관계자가 선거 이후 해당 병원에 취업한 사실도 드러났다.
이미 이준석이 성접대 의혹 당사자로 정이한과 병원직원 비례대표 후보 공천에 뇌물 비리는 없을지 의혹도 불거지고 있다.
결국 선거법 위반에 이어 의료법 위반, 선거 여론조사 불법 여부까지 불어나고 있다.
논란이 제기된 해당 여론조사 기관은 정 후보 부친이 운영하는 병원 계열사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병원 서울본부 건물에 위치해 있다.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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