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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언론 판이 바뀌고 있다. 방송사, 일간지 붕괴 도미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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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중앙일보와 JTBC 사옥. 

 

오너 일가 1800억대 자금 지원에도 
중앙일보·JTBC CP 부도 사태
홍석현, 누나 홍라희에 300억 차입
중앙홀딩스에 1190억 사재 투입
한남동 자택·장남 부동산까지 담보 제공
워크아웃 돌입 속 유동성 위기 장기화 우려
중앙일보는 부도, JTBC는 회생절차
신용등급 하락이 결정적 타격
8% 고금리 자금수혈도 악화
TV광고붕괴· OTT공세· 콘텐츠 투자확대 
JTBC 디폴트 중앙그룹 5개사 동반 회생
누적 재무부담에 유동성 위기 폭발
총 차입금은 약 2조8000억원
신용등급 강등에 ‘대출조건’ 박탈
채권자 만기 상관없이 상환 요구
JTBC 개인투자자들 항의집회 추진
“자구노력 없어… 경영진 사퇴해야”
JTBC 작가 원고료 스톱…
비정규직·외주사 임금 체불 

중앙일보 미주지사 곳곳 사고 폐쇄
사옥 이전 위장 매매, 탈세 의혹  
가짜 장례식으로 무얼 노렸나? 전례 없는 엽기행각
일간지 발행인들의 사기행각, 전형적 기레기 참모습
부동산 사기, 영주권 사기, 생명보험, 투자 사기, 등
달라스 한인회, 고태환-문정 사건 “피해 접수처” 개설


중앙일보가 발행한 220억 원 규모 기업어음이 1차 부도에 이어 결국 최종 부도 처리됐다.
중앙일보는 지난 18일 채권자인 한양증권이 조기 상환을 요구한 올해 12월과 내년 3월 만기 어음 220억원치에 대해, 예금 부족으로 대금을 지급하지 못해 1차 부도처리 됐고, 어제 최종 부도처리 됐다고 차례로 공시했다.
계열사인 JTBC 역시 출범 15년만에 360억 원이 1차 부도 처리됐다고 공시하면서, 법원의 재산 보전 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 결정에 따른 것이다.
이미 돈 되는 컨테츠는 모두 팔아 치웠고 월드컵 올림픽 중계료에 수천억 투입해 적자, 과감한 투자를 한 드라마들이 결국 발목을 잡았다.
인기 드라마나 컨텐츠도 수입원 지분 3% 미만으로 돈 될 것이 없는 상태에 지출만 늘고 적자는 누적된 구조였다. 
한국 언론의 도미노 붕괴가 시작된 실태를 집중 취재한다.
<탐사보도팀>

 

JTBC는 2025년 영업이익 32억원으로 3년만에 흑자 전환했지만, 연결 기준으론 287억원 적자였다. JTBC디스커버리, JTBC플러스, JTBC스포츠 등 자회사의 부진 영향이다. 연결 기준 부채비율 2621%, 누적 결손금 7032억원으로 수익성 개선이 시급한 상태다.
지주사 중앙홀딩스의 1년 내 만기가 되는 차입금·사채와 전체 금융부채 규모는 연결 기준 각각 9970억원, 1조2248억원이다. 현금 868억원으로 이를 감당해야 한다. 
단기차입금 내역엔 ‘지배주주 및 친족으로부터 1410억원 차입’ 내역이 포함돼 자금조달 현실을 방증하고 있다. JTBC도 유동비율 약 77.5%로 단기 유동성 위기 징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유동부채 2936억원 중 단기차입금 및 사채가 70% 이상을 차지해 상환 압박이 큰데 현금성 자산은 147억원에 불과하다.

 

예금부족으로 18일 채권자가 제시한 어음 220억 지급을 이행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다. 해당 어음의 원래 만기는 올해 12월 7일(120억 원)과 내년 3월 30일(100억 원)로, 아직 시간이 남아 있던 채권이었다.
문제는 중앙그룹의 유동성 위기 속에 신용등급 하락 등 이었다.
같은 날 JTBC도 360억원 규모 기업어음이 우리은행 중앙 기업영업본부에서 1차 부도처리됐다. JTBC는 지난 15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해 재산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받은 상태라, 법원허가 없이는 채무를 갚을 수 없어 만기가 돌아온 어음을 결제하지 못했다는 취지다.
중앙일보의 빚 가운데 2200억 가량은 은행·증권사 등 금융회사, 1800억 가량은 회사채 등으로 기관과 개인이 나눠 갖고 있다. 중앙일보는 지난해 175억의 흑자를 냈지만, 방송시장 변화로 어려움에 빠진 계열사들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은행대출, 회사채 등 총 차입금이 올해 1분기 기준 4000여억 원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JTBC와 지주사 중앙홀딩스,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 등 중앙그룹 계열 5개사는 이미 법원에 회생 절차 개시를 신청한 상태다. 중앙일보 대표는 법원이 주도하는 법정관리와 워크아웃의 차이를 설명하며, 워크아웃은 채권단과의 협의로 일시적 유동성 문제를 풀고 재무구조를 개선해 가는 경영정상화 절차라고 강조했다. 또한 계열사 리스크를 미리 차단하기 위한 자구노력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채권자인 한양증권은 자사의 자금회수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다. 한양증권은  중앙일보 관련 300억 원 익스포저(위험 노출액) 가운데 약 80억 원은 이미 회수했고, EOD(기한이익상실) 발생에 따라 남은 220억 원에 대한 계약상 권리 행사 절차를 밟고 있다고 설명했다. 
선순위 담보와 담보신탁 구조를 이미 갖추고 있어 해당 권리가 채무자의 일반 재산이나 다른 채권자와는 별도로 보호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양증권의 중앙그룹 관련 익스포저는 JTBC 540억 원, 중앙일보 300억 원으로 총 840억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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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의 회생절차 신청은 단순한 일시적 자금난이 아니다. 방송광고 시장 축소와 OTT 확산, 콘텐츠 투자 확대에 따른 3중고 재무부담이 수년간 누적된 구조적 위기라는 분석이다. 
업계는 206억원 자체가 문제는 아니라. JTBC 정도 규모의 방송사가 수백억원을 조달하지 못했다는 것은 이미 금융시장에서 신뢰를 잃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실제 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은 "누적된 재무 부담과 자본시장 경색"을 회생신청 배경으로 설명했다.
근본 원인은 과거 방송사의 핵심 수익원이던 광고가 유튜브와 넷플릭스, SNS 플랫폼으로 이동하면서 전통 방송사의 수익기반이 급격히 약화됐다.
여기에 콘텐츠 제작 경쟁이 격화되면서 비용 부담은 오히려 커졌다. 넷플릭스와 글로벌 OTT에 맞서기 위해 드라마와 예능 제작비를 공격적으로 늘렸고, 스포츠 중계권 확보 경쟁에도 뛰어들었다.
하지만 기대만큼 수익이 따라오지 못하면서 재무구조는 악화됐다. 업계에서는 월드컵과 올림픽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 중계권 투자 부담 역시 상당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는 JTBC만의 위기가 아니라는 점이다. 이번 회생신청에는 JTBC뿐 아니라 중앙홀딩스,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까지 포함됐다.
신용평가사들은 이미 사실상 '위험기업' 수준의 평가를 내리고 있다. JTBC는 디폴트 발생 이후 신용등급이 급락했고, 중앙그룹 계열사 전반으로 신용위험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중앙그룹 주요 계열사의 총 차입금은 약 2조8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일보가 당장 갚아야 할 회사채가 1,370억원 규모다.

 

총 차입금은 약 2조8000억원
업계 관계자는 "이번 사태는 JTBC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내 방송·콘텐츠 산업 전체의 수익모델이 한계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JTBC는 "북중미 월드컵 중계와 뉴스 보도 등 본연의 업무는 정상 운영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회생절차는 단순한 기업 구조조정을 넘어, 케이블·종편 중심 방송산업 시대가 저물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한편 JTBC의 채무 불이행 선언과 관련, 개인 투자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원금 보장 등을 촉구했다. JTBC 채권 개인 투자자 30여명은 19일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 앞에서 회견을 열고 “방만 경영으로 7,900억원이라는 막대한 빚을 서민들에게 떠넘기고 숨어버린 중앙그룹의 만행을 규탄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우리의 요구사항은 명확하다”며 “첫째 오너 일가 사재출연을 통한 원금보장, 둘째 밀실 구조조정 중단, 셋째 책임자 사퇴 및 사죄”라고 말했다. 또 비우량 채권을 불완전 판매한 증권사, 이를 방관한 금융당국도 사태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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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급 원고료, 출연료 산적
‘비정규직 백화점’인 방송사의 임금 체불 위험도 가시화하고 있다. 
JTBC는 지급하기로 했던 방송작가 원고료를 지급하지 못했다. 작가들은 “기다려 보겠다”면서도, “원고료가 밀렸는데도 내부 사정을 제대로 설명해 주지 않는다”는 억울함과 고용 불안을 호소했다. 
이와 관련 JTBC는 “(원고료 상황을) 구체적으로 확인해 주기 어렵다”고 함구하고 있다.
JTBC를 비롯한 방송사들은 작가와 연출, 분장, 음향 등 다양한 제작 인원을 고용 계약이 아닌 위탁(프리랜서) 계약 형태로 쓴다. 실질적 해고가 쉽고 인건비도 낮출 수 있어서다. 
사실상 노동자인데도 임금체불시 보호를 받지 못한다. 원래 근로기준법 적용 대상이라면 국가가 체불 피해 노동자를 대신해 사업주를 추심하고 임금을 가장 먼저 갚아야 할 항목(최우선변제채권)으로 분류해 노동자에게 지급한다. 
국가가 직전 3개월 임금과 3개년치 퇴직금을 먼저 지급하는 ‘체당금’ 제도도 있다. 그러나 프리랜서
 계약을 강요당한 수많은 방송 노동자들은 체불 임금 관련 권리를 모두 박탈당한다. 그저 용역 대금을 못 받은 방송사의 수많은 채권자 중 하나로 분류될 뿐이다.
JTBC는 지난해 방송 프로그램 제작·구입 비용에 모두 2425억원을 지출했다. 올해도 유사한 규모로 투자했다면 향후 비정규직 인건비 미지급 문제는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다. 
노동계는 “이미 정규직 고용 부담을 줄이려고 프리랜서와 파견 고용을 반복하거나 공정을 쪼개어 외주 제작사에 위탁하는 관행이 방송계에 만연하다”며 “고액 출연료 중심의 제작 환경은 그대로 둔 채 비정규직에게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외주 프로그램 제작진들도 임금을 못 받은 사례가 나왔다. 
지난달 종영한 JTBC 아이돌 성장 프로그램 ‘ 날아라 병아리’ 제작진은 “방송작가와 카메라 감독 십수명이 아직 급여 정산를 못 받았다”고 밝혔다. 
JTBC는 상당수 예능·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외주 제작사에 맡긴다. 방송사는 기획·편성만 맡고 프로그램 제작은 외주로 넘기는 형태다. 프로그램 성과는 방송사에 귀속되지만 정작 그 프로그램을 만든 노동자 임금 체불 등의 문제는 방송사가 책임지지 않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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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생법원에서 심문을 마치고 나오는 홍정도

 

오너 일가 1800억대 차입에도 부도
홍석현 회장이 누나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으로부터 수백억원을 차입한 정황이 확인됐다. 
홍 회장은 개인 명의로 중앙홀딩스에 1000억원이 넘는 자금을 지원한 상태로, 시장에서는 해당 차입금 일부가 그룹 유동성 지원에 활용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부동산등기부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홍라희 명예관장은 지난해 6월 홍석현 회장 소유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에 채권최고액 360억원 규모의 근저당권을 설정했다.
근저당권 설정 당시 채무자는 홍석현 회장, 근저당권자는 홍라희 명예관장으로 기재됐다. 통상 채권최고액이 실제 대출금의 110~120% 수준으로 설정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홍 회장이 홍 명예관장으로부터 약 300억원을 차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홍라희 300억 차입, 홍석현 1190억 지원
특히 홍 회장의 장남인 홍정도 부회장이 보유한 경기 남양주 소재 부동산도 공동담보로 제공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부동산은 홍석현 회장이 지난 2011년 홍정도에게 증여한 자산이다.
또 홍정도의 이태원 주택 매각(320억원 규모) 및 사재출연도 있었고, 휘닉스 중앙도 현금확보 차원에서 매각을 추진 중이다. 
실제 중앙홀딩스는 지난해 4월 홍석현으로부터 225억원을 차입했고, 홍정도와 홍정인 메가박스중앙 대표로부터도 각각 500억원, 175억원을 빌렸다.
홍라희 관장은 홍진기 전 중앙일보 회장의 장녀이자 홍석현 회장의 누나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모친으로 삼성가와 중앙가를 연결하는 핵심 인물이다.
중앙그룹 유동성 위기가 심화되자 그룹 내부에서는 범삼성 계열을 포함한 지원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삼성 측은 그룹 차원의 지원에는 선을 그은 것으로 전해진다. 결국 홍라희 명예관장의 개인자금 지원만 이뤄졌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거론된 ‘5500~6000억원대 사옥 매각’이 이뤄지더라도 추가 자금이 필요하다는 관측도 나온다. 3개 부동산 모두 담보 설정이 돼 있고 여기 묶인 대출잔액이 3800억원을 넘어 손에 쥐는 현금이 2000억원에 불과하다는 평가다. 
적자 구조 개선이 아닌 만큼 시간을 버는 것이고, 매각 후엔 임차료가 영구 부담된다는 문제도 남는다.
중앙그룹은 사옥 매각에 대해 “재무건전성 개선 노력 및 핵심사업에 대한 투자여력 확보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자산유동화 관련 구체적인 사항은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2년 중앙일보S가 일간스포츠·이코노미스트를 물적 분할해 매각했고, 2023년 JTBC는 80여명 규모 희망퇴직 등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재무 위기의 단면을 드러낸 바 있다. 2024년엔 JTBC플러스가 직원들에게 분사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정리해고 절차를 밟기도 했다. 연장선에서 ‘중앙일보 M&A설’, ‘부동산 매각’ 설도 터져나왔다.

 

△ 삼성 광고 중단이 남긴 후유증
업계에서는 중앙그룹 경영난의 가장 큰 배경으로 삼성광고 감소를 꼽는다.
2017년 이재용 회장 구속 이후 삼성전자는 JTBC 광고 집행을 사실상 중단했고, 광고 의존도가 높은 종합편성채널 특성상 중앙그룹은 수백억원 규모의 광고 매출 감소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광고시장이 침체되는 상황에서 핵심 광고주 이탈까지 겹치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
특히 전반적으로 광고시장이 줄고 유투브 등 방향 전환도 타격이 됐다.

 

△ 올림픽·월드컵 중계권 투자 부담
중앙그룹은 방송산업 부진 속에서도 올림픽과 FIFA 월드컵 단독 중계권 확보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했다.
중앙그룹은 2026~2032년 하계·동계 올림픽과 FIFA 월드컵 중계권 확보에 약 5억달러(7500억)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밀라노 동계올림픽은 타 방송사 판매에 실패해 JTBC 단독중계가 됐고, 북중미 월드컵도 일부 권리를 KBS에 140억에 재판매하는 데 그쳤다.
시장에서는 광고시장 둔화와 중계권 투자 부담이 맞물리면서 현금흐름 악화가 가속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 언론 실태 위기
현재 한국 언론 지형은 매우 복잡하고 역동적인 구조에 빠졌다. 
1. 소유 구조에 따른 분류
언론은 크게 세 가지 축으로 나뉜다.
•    보수 언론 (조·중·동):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를 일컫습니다. 이들은 대한민국 여론 형성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며, 자본과 정치 권력의 중심부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기업 친화적이고 보수적인 가치를 대변하며, 한국 사회의 기득권 질서를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는 비판을 받습니다.
•    공영 방송 (KBS, MBC): '공영'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낙하산 인사가 임명되고 경영진이 교체되는 등 정치적 외풍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MBC는 상대적으로 보도 부문에서 권력 감시와 비판적 기능을 강화하며 시민들의 지지를 얻어왔으나, 그만큼 정권의 탄압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    진보 언론 (한겨레, 경향신문):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독립된 언론을 표방하며 시민들의 성금으로 창간된 언론입니다.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인권, 환경, 민주주의 등 가치 중심의 보도를 지향합니다. 하지만 자본주의 시장 논리 속에서 광고 매출 확보가 어려워 경영적으로 항상 큰 압박을 받는 구조입니다.
2. 현재 한국 언론 지형의 핵심 특징
•    정파적 편향성과 '확증 편향': 오늘날 한국 언론의 가장 큰 특징은 극심한 정파성입니다. 보수 언론은 보수 세력을 대변하고, 소위 '진보 유튜브'나 일부 매체들은 진보 세력을 옹호하는 데 급급합니다. 이 과정에서 팩트 체크보다는 독자의 정치적 입맛에 맞는 기사가 소비되는 '확증 편향'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    포털 사이트 중심의 뉴스 소비: 네이버와 다음이라는 거대 포털이 뉴스 소비를 독점하고 있습니다. 이는 언론사가 독자적인 브랜드를 구축하기보다 포털의 검색 알고리즘에 맞춘 '클릭 장사'에 매몰되게 만드는 주된 요인입니다.
•    상업주의와 저널리즘의 붕괴: 지면과 방송 광고 수익이 줄어들면서, 언론사는 생존을 위해 어뷰징 기사, 광고형 기사(기사형 광고), 자극적인 연예 뉴스를 쏟아냅니다. 이로 인해 언론이 사회적 의제를 설정하는 기능을 상실하고 광고주의 이익을 대변하는 기업형 홍보 대행사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강합니다.
3. 비판적 시각: 언론 신뢰의 위기
대한민국의 언론 신뢰도는 국제적인 조사 기관(로이터 저널리즘 연구소 등)에서 매년 최하위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언론이 사회적 갈등을 중재하고 진실을 밝히는 도구로서의 신뢰를 잃었다는 것을 방증합니다.

 

MBC (문화방송)
MBC는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가 대주주인 공영방송으로, 매년 경영실적을 공개한다.
MBC는 지상파 방송사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유지해 왔으나, 최근 지상파 광고 시장의 침체로 인해 위기를 겪고 있다.
MBC 본사는 타 지상파 대비 재무 건전성이 비교적 양호한 편입니다. 2024~2025년 결산 자료에 따르면 본사 차원의 부채는 통제 가능한 수준이나, 지상파 방송사의 특성상 대규모 설비 투자와 콘텐츠 제작을 위한 차입금이 발생한다. 정확한 최신 부채 수치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서 '주식회사 문화방송'의 감사보고서를 검색하시면 확인 가능하다.
지역 방송국은 MBC 본사와 독립적인 법인으로 운영된다.
지역 MBC는 16개 지역 계열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법인이 독립된 경영 체제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들이 겪는 경영난의 핵심 원인은 다음과 같다.
대부분의 지역 MBC는 '만성적 영업 적자' 상태입니다. 부채 규모 자체도 문제지만, 더 심각한 것은 '자본잠식'입니다.
•    광고 매출의 지역 편중: 과거에는 지역 내 대기업 공장이나 지역 상권의 광고가 지역 방송사를 지탱했으나, 지금은 대다수 광고 물량이 수도권의 디지털 플랫폼(유튜브, 구글, 네이버 등)으로 이동했습니다.
•    제작비 부담과 수익 불균형: 지역사는 본사 프로그램을 방영할 뿐만 아니라 자체 지역 뉴스와 교양 프로그램을 제작해야 합니다. 제작비는 고정적으로 나가는데, 이를 상쇄할 광고 수익은 사실상 바닥을 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    고인건비 구조: 장기간 근속한 구성원들의 인건비 비중이 매출 대비 지나치게 높아, 매출이 급감해도 비용을 줄이기 어려운 '고정비 경직성'이 매우 큽니다.
•    일부 지역사의 경영권 위기: 광고 매출이 전체 매출의 30% 이하로 떨어진 곳들이 많습니다. 이런 곳들은 MBC 본사의 지원 없이는 독자적인 운영이 불가능하며, 부채총계가 총자산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러 사실상 '좀비 기업' 상태에 가까운 곳들도 존재합니다.
•    구조 조정 및 인력 감축: 많은 지역사가 명예퇴직이나 신입사원 채용 중단 등 강도 높은 구조 조정을 단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콘텐츠의 질적 저하로 이어지고, 다시 시청률 하락과 매출 감소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반복합니다.

 

미주중앙일보 파문은,,,
한편, 한국 중앙그룹 부도 여파는 미주중앙일보에도 타격을 주고 있다.
이미 윤전기와 공장은 매매한지 오래고 지금은 월셔 플레이스의 사옥이 있다. 또 인근의 전 정스마켓 부지와 이태리양복점이 있는 윌셔길의 건물이다. 또 뉴욕 퀸즈의 벽돌 건물도 있다.
이상한 것은 미국내 중앙일보 부동산 변경 흐름이다.
2019년 12월 27일, 690 Wilshire Pl(현 사옥)과 2904 W 7th St(정스마켓 부지)가 
 매도인 ‘JOONG ANG DAILY NEWS CALIFORNIA INC’, 매수인 ‘JOONGANG HOLDINGS USA INC’으로 등기 이전되었다. 매매 금액은 12,200,000달러다.
특히 같은 시기, 뉴욕 퀸즈 4327 36th St 사옥도  매도인 ‘JOONGANGILBO USA INC’, 매수인 ‘JOONGANG HOLDINGS USA INC’로 이전되었다.
매매가는 440만 달러, 연면적 1만800스퀘어피트 건물이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시세보다 헐갑 매각, 매입이라고 말한다. LA와 뉴욕의 미주 중앙일보 핵심 사옥들이, 모두 같은 해 연말, 같은 그룹 지주회사의 미국 자회사로 넘어간 것이다.
더 눈에 띄는 대목은 사람이다.
LA 사옥을 매도한 ‘JOONGANGDAILYNEWSCALIFORNIAINC’ 사람들과 매수인 ‘JOONGANG HOLDINGS USA INC’의  이름들이 겹친다. 중앙홀딩스 부사장 인채권, 그리고 미주중앙일보 CFO 조찬식이다.
매도 회사와 매수 회사의 재무 책임자가 동일인이다.
부동산 매매 거래자금의 흐름도 지적을 받고 있다.
690 윌셔와 정스마켓 부지를 담보로, 전 미주중앙일보 법인은 수차례 대출과 신용공여를 받았다. 2,000만 달러 라인오브크레딧, 900만·600만불 커머셜론, 그리고 매각 직전 설정된 275만과 100불 대출받았다.

 

와싱턴D.C지사 폐업,
달라스 중앙일보 대표 위장 장례식
그외에도 막가파식 중앙일보 경영은 이미 곳곳에서 파열음을 내고 있었다.
워싱턴 DC 중앙일보가 6월1일부터 발행이 중단됐다. 이번 발행 중단은 미주중앙일보 본사와의 프랜차이즈 계약이 종료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DC 중앙일보는 경영난으로 인해 지난 2018년 폐쇄됐다가 그 후 프랜차이즈로 김영천씨가 다시 문을 열어 운영해왔다. 현재 웹사이트도 폐쇄되었다.
또 지난해 노동법 위반 집단소송까지 맞물려 논란이 된 지사였다. 소송 내용은 직원들이 장시간 취재와 편집업무 과정에서 초과근무 수당 미지급과 최저 임금 미지급 등 이었다.
시애틀 중앙일보 전 앤디 박 대표가 주최한 LA 윌턴극장 공연 ‘허용별’ 콘서트가 이틀전 전격 처리돼 파장이 일었다.
콘서트를 앞두고 각 언론들까지 홍보에 나섰다가 망신을 샀다. 앤디 박은 지역에서 과거에도 카드 무단 사용과 사채 미지급 등으로 피해를 입힌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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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윌턴극장 공연이 전격 취소된 허용별 콘서트 포스터와 이 공연을 주최한 연예기획사의 앤디박 대표, 박씨는 2019년 시애틀 중앙일보 대표 재직 당시 금전 사고를 낸 요주의 인물>.

 

달라스 중앙일보 엽기행각
특히 텍사스 달라스의 중앙일보 발행인 가짜 장례식은 엽기를 넘어 유례가 없는 막장 사기극이었다.
2020년 11월 19일 텍사스 중앙일보의 고태환 전 발행인의 장례식이 치러졌다. 
장례식에는 한인 사회 유지와 주요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고, 참석하지 못한 인사들은 화환과 부의를 전했다고 한다. 장례식을 치룬 뒤에는 텍사스 중앙일보 문정(고태환 동거녀) 현 발행인이 유가족을 대신해 전 발행인의 장례식에 참석해 준 분들에게 감사 전면광고도 게재했다.
그러나 5개월후, 2021년 4월 그의 생존 소식이 전해지면서 달라스 한인사회는 발칵 뒤집어졌다. 가짜 장례식이 들통난 후 고 씨는 “문정(동거 부인)이 서서히 자신을 독살하려 하기에 살기 위해서 밖으로 나왔고 인터뷰를 요청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몸이 좋지 않아서 거의 집에서 지냈으며 휴대폰을 잃어버렸는데, 문정이 새 휴대폰을 마련해 주지 않아 외부와 철저하게 고립됐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다 식사 공급도 제대로 안 해줘 시간이 흐를수록 이상 증상으로 죽을 것 같아서 가까스로 구형 휴대폰을 찾아 밖으로 나와 개통했고, 지인들에게 연락한 것이라고 했다.
고 씨는 “자신은 서서히 죽어가고 있으며, 목숨이 위협을 받는 것 같다”라고 호소했다. 무엇보다 그는 자신의 장례식과 관련해 전혀 몰랐다는 입장을 전했다. 죽은 줄만 알았던 사람이 멀쩡하게 살아있었다는 것, 또 그 인물이 한인 사회에 잘 알려진 중앙일보 대표였던 점에서 그 여파는 컸다. 
하지만 이는 빙산의 일각이었다. 가짜 장례식 사건 보도를 기점으로 문정과 고태환의 엽기적 행각은계속 되었다. 한마디로 부부 사기극의 전말이었다.
당시 본보 시사US저널의 기사를 참조하면, 장례 치른 뒤 나타난 달라스 중앙일보 고태환 발행인은 생명보험, 부동산 투자 사기, 치정, 등의 논란으로 확산되었다.
 거론된 피해는 개인 사채에서 직원 임금 체불, 투자금 유치, 영주권 사기까지 다양한 피해사례가 드러나 경찰 조사와 사법처리가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고태환-문정이 조의금을 노리고 이렇게 큰 음모를 꾸몄을 리는 만무하다. ‘가짜 장례식’이라는 만행 뒤에는 숨겨진 음모가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무성하다. 이민사기․투자사기․보험사기 등 굵직한 범죄를 연상케 하는 제보가 쏟아졌다. 
문제는 이러한 중앙일보 미주지사의 파렴치 행각은 돈 때문에 무분별하게 지사를 설립 운영했다는 비난을 피할수 없다.
아무리 한국 본사의 지시고 운영이 먼저지만 평판과 치밀한 인물 심사는 있어야 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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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 당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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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경상북도 국제통상과 팀들이 코트라(KOTRA) 달라스무역관을 방문해 경상북도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던 고태환 모습(맨 좌측, 경북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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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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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이 머리 숙여 사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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