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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대 살아남기

sisa3369 2026.01.28 05:11 조회 수 : 36

타이틀 선진국 맞나, 짓밟힌 인권 세계 곳곳 트럼프 광풍狂風 “시민들은 호루라기, 그들에겐 총" ICE총격에 美 '법적감시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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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원하는 세상 시민들은?
“공포정치” 트럼프 1년, LA 등 전국 ‘동맹휴업’ 불길
LA 다운타운•버뱅크•파사데나 등 남가주 곳곳
시민•고교생들 '프리 아메리카 워크아웃' 결집
가주 이민자 구금시설 의료 환경 열악!
'이민단속 총격사망' 미네소타서 시위
‘막가파 이민단속’ 시민권자 속옷 연행
FBI 기자 자택 압수수색
미 언론계 충격…"자유 언론에 위협"
"미 시민권자도 예외없다" 외출도 자제
미국인 51% "이민 단속에 도시 더 위험"
가주도 트럭 운전사 '영어 능력' 단속 시작
외출 때 여권소지 필수, 시민들 공포 확산
시민, 학생들 낮2시 길거리로 시위 참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맞아 어제(20일) 남가주 전역에서 반트럼프 시위가 잇따라 열렸다.

Women’s March 주도로 열린 이번 ‘Free America Walkout’시위에는 수백 명의 시민과 학생들이 일터와 학교를 떠나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시위대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강도 높은 이민세관집행국(ICE) 단속과 도심 내 군 병력 배치, 그리고 트랜스젠더 권리 탄압 등에 목소리를 높이며, “독재자가 아닌 자유를 선택하겠다”는 구호를 외쳤다.

LA시청 앞을 비롯해 패사디나, 롱비치, 산타모니카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시위가 펼쳐졌다.

특히 LA다운타운 시위현장에서는 가필드와 루즈벨트 고등학교 등 이스트 LA 지역 학생들까지 대거 합류해 거센 항의 열기를 이어갔다.

주최 측은 주말 대규모 집회와 달리 평일 시위를 택한 이유에 대해 “분노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 평범한 시민들의 노동과 참여가 중단될 때 사회가 어떻게 멈추는지 보여줌으로써 연대의 힘을 증명하려 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LA 카운티 공화당 측은 이번 시위에 대해 "예측 가능한 투정"이라며 비판적인 시각을 나타냈다. 
데이빗 김 <탐사보도팀>

 

"출근·등교·쇼핑 거부"
"ICE, 미네소타 떠나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미네소타주에 대규모 연방 요원을 투입해 강경한 이민 단속을 벌이는 가운데 이에 항의하는 지역 단체단체들이 대규모 '경제 셧다운'(economic blackout) 시위를 예고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미네소타 지역 노동조합과 종교계·시민사회 지도자들은 23일 출근·등교·쇼핑을 하지 말 것을 주민들에게 촉구했다.
미니애폴리스 다운타운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에 항의하는 집회도 예정돼 있다.
'경제 셧다운' 시위는 이달 초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ICE 요원의 총격으로 37세 미국인 여성 르네 굿이 사망한 사건에 대한 항의 표시다.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불법 이민자 단속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약 3천명의 연방 요원을 미네소타에 파견했다. 이 과정에서 최근 몇 주간 미네소타주에서 2천400명 이상이 체포되고 현지 여성이 숨지자 지역 사회의 분노가 극에 달했다.
이번 시위를 주도하는 미국통신노조(CWA) 미니애폴리스지부 키어런 넛슨 지부장은 "미네소타 주민들에 대한 전례 없는 공격이자 노동 계급을 향한 폭력"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AT&T, 액티비전, 디렉TV 등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을 대표하는 CWA를 비롯해 호텔·요식업 노조인 유나이트 히어(UNITE HERE) 17지부, 세인트폴 교사연맹, 미니애폴리스 교사연맹 등도 이번 '경제 셧다운'을 지지하고 나섰다.
현지 카페와 식당, 술집들도 동참하는 가운데 연방 요원들의 출입을 거부하는 사례도 늘어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메타 커피'는 페이스북에 "우리 주에 대한 침공과 정치적 부패에 반대한다"며 "ICE는 침공을 멈추고 미네소타를 떠나라. 출근, 등교, 쇼핑을 멈추자"고 적었다. 한 주유소 문에는 "연방 요원은 이 사유지에 진입·주차하거나 이민 단속 작전을 수행할 수 없다"는 안내문이 붙었다.
ICE의 상위 부처인 미국 국토안보부(DHS)는 이번 시위 계획을 강하게 비판했다.
DHS 대변인은 "주 경제를 마비시키려는 이들의 행동은 살인자, 강간범, 갱단, 테러리스트 등 범죄자 불법 이민자들을 옹호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민들은 호루라기, 그들에겐 총"
"우리는 변호사도 아니고 법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지만 모든 일의 목격자입니다."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ICE 요원의 총격에 사망한 르네 니콜 굿(37) 사건 이후 시위 현장을 지키는 법적 감시자(Legal Observer)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미변호사조합(NLG) 등 인권단체들에 따르면 법적 감시자는 시위 현장이나 법 집행 지역에서 경찰이나 연방 요원의 체포·무력 사용 등 공권력 행사를 감시하고 기록하는 역할을 하는 자원봉사자들이다.
이들은 대형 시위 현장에서는 형광 조끼나 모자를 착용하고, 호루라기를 소지해 인권침해 등 상황에도 대비한다. 암호화한 메신저를 통해 ICE 등 단속 현장의 위치를 공유하고, '달걀 샐러드'나 '왕자'와 같은 가명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적 감시자들은 공공장소에서 공권력을 감시하는 자신들의 활동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 수정헌법 1조의 보호를 받는다고 설명한다.
키스 엘리슨 미네소타주 법무장관은 최근 NPR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르네 굿에 대해 "연방 국토안보부 장관은 그를 테러리스트라고 지칭했지만 사실과 다르다"며 "그는 이민자 이웃을 위해 법적 감시자가 되고자 한 배려심 깊은 이웃이었다"고 묘사했다.
실제로 르네 굿은 사건 당일 자녀를 학교에 데려다준 뒤 귀가하다가 ICE의 단속 현장에 갔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르네 굿의 동성 배우자 베카 굿도 사건 직후 발표한 성명서에서 "우리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멈춰섰다"며 "우리에겐 호루라기가 있었고, 그들은 총을 갖고 있었다"고 말해 그들이 당시 감시자 역할을 하고자 사건 현장에 갔다는 점을 시사했다.
부당한 권력에 맞서 권리를 지키기 위해 싸워온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르네 굿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법적 감시자였다"며 "나는 은퇴한 노부인이라 주로 안전한 법정에서 활동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법적 감시자의 상당수가 자신과 같은 은퇴자 연배이지만, 시간을 쪼개 활동하는 직장인이나 대학생도 있다고 말했다.
 "나는 변호사도 아니고 법을 잘 알지 못하지만 그래도 기록하는 역할을 한다"며 "모든 것의 증인이 되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굿의 사망 사건 이후 미니애폴리스와 '쌍둥이 도시'인 세인트폴에서는 법적 감시자로 활동하고자 하는 사람의 수가 늘고 있다.
두 도시에 기반을 둔 시민단체 '이민방어망'(Immigrant Defence Network)의 이엥 허 조직책임자는 워싱턴포스트(WP)에 자신들이 지금껏 육성한 감시자 2천 명 중 354명이 굿의 사망사건 이튿날 훈련을 받았다고 전했다.

 

 시민권자 속옷 연행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영장 없이 미국 시민권자의 자택 문을 부수고 총을 겨눈 채 체포한 뒤, 속옷 차림 상태로 한겨울 거리로 끌어내 구금했다가 몇 시간 만에 아무런 설명이나 사과 없이 풀어주는 사건이 발생해 파문이 일고 있다. 단속 대상이 아닌 미국 시민권자까지 무차별적으로 연행하는 강경 단속이 일상이 되면서, ICE가 사법 절차의 경계를 넘어섰다는 비판과 함께 공권력 통제 불능, 중대한 민권 침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미 언론에 따르면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서 미 시민권자이자 라오스 출신 몽족 이민자인 스캇 타오(56)가 지난 18일 ICE 요원들에 의해 영장 없이 자택 문이 강제로 파손된 뒤 총을 겨눈 채 체포되고, 속옷 차림으로 한겨울 추위 속 거리로 끌려 나갔다.
가족들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8일 오후에 발생했다. 타오의 며느리는 낮잠을 자고 있던 그를 깨워 ICE 요원들이 집 문을 두드리고 있다고 알렸다. 타오는 영장이 없는 경우 문을 열지 말라고 가족에게 지시했다. 그러나 곧 마스크를 쓴 요원들이 문을 부수고 집 안으로 난입, 가족들에게 총을 겨누며 고함을 질렀다. 타오는 당시 상황에 대해 “몸이 떨렸다. 영장도 보여주지 않은 채 문을 부쉈다”고 증언했다. 타오는 신분증을 제시하려 했지만, ICE 요원들은 이를 묵살했고 사진 촬영 등 자체적인 신원 확인 절차를 진행했다.

 

파사데나 곳곳 시위
파사데나의 도로 곳곳에서 일손과 학업을 멈춘 시민들의 외침으로 가득 찼다.
20일 오후 2시, 파사데나의 콜로라도 길은 수백 명의 학생과 시민들이 일터와 교실을 박차고 나와 “권력을 시민에게(Power to the people)”를 외치며 도로를 점령, 반트럼프, 반ICE 시위를 벌였다.
지역매체 ‘콜라라도 블러더버드 넷'(www.coloradoboulevard.net)은 이번 시위의 주역은 교복을 입거나 가방을 멘 고등학생들이었다. 교사들의 지도 아래 대거 참여한 이들은 이번 행사의 ‘에너지원’ 역할을 하며 시위 분위기를 주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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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참가자들이 ‘ICE=GESTAPO(이민세관집행국은 게슈타포와 같다)’, ‘FREE AMERICA(자유로운 미국)’ 등의 피켓을 들고 거리에 모여 워싱턴의 이민 정책과 독재적 전술에 항의하고 있다.>

 

현장에 참석한 테라 랜더스 목사는이 “학생들이 자신들의 가치를 거리에서 행동으로 옮기는 법을 배우는 매우 안전하고 훌륭한 교육의 장”이라며 이들의 행보를 지지했다.
당초 주최 측은 시청 앞 센테니얼 광장까지 행진할 계획이었으나, 현장에서 진행 중이던 폭스바겐 상업 광고 촬영으로 인해 경로를 수정했다. 거리의 운전자들은 지지의 경적을 울리며 이들에게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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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불러바드 교차로를 가득 메운 시위 행렬. 고등학생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져 민주주의 수호와 인종차별 반대를 외치며 평화로운 행진 모습>

 

이날 시위 주최측은 동맹휴업이 단순한 집회를 넘어, 최근 불거진 ‘파시스트적 위협’에 대한 강력한 경고임을 분명히 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무분별한 이민자 급습 및 인종 프로파일링 중단, 도시 내 군사력 배치 및 대량 감시 시도 반대, 여성 혐오, 인종차별, 극단적 민족주의 타파 적법 절차와 법치주의의 즉각적인 회복 등을 요구했다.
집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현재 워싱턴에서 벌어지는 상황은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 이를 ‘트럼프 정권의 독재적 전술’이라고 비판했다.
거리 곳곳에는 시민들이 직접 손으로 쓴 피켓들이 물결을 이루며 민주주의를 향한 세대 간의 단결을 보여주었다.

 

FBI 기자 자택 압수수색
미 언론계 충격…"자유 언론에 위협"
기자들, 보안 강화 '비상'…폰 안면인식 끄고 비번 재설정
트럼프 폭정은 언론에도 가해졌다.
연방수사국(FBI)이 워싱턴포스트(WP) 기자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언론계가 큰 충격에 빠졌다.
취재원 보호가 생명인 현장 기자들은 이번 사태를 언론자유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받아들이며 휴대전화와 노트북 보안을 강화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WP에 따르면 FBI는 버지니아에 있는 기자 한나 나탄슨의 집을 압수수색해 그의 휴대전화 1대와 개인용 및 WP 업무용 노트북 2대, 스마트워치 1개를 압수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군사 기밀을 불법 소지한 혐의를 받는 정부 계약업체 직원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수사당국은 맷 머레이 WP 편집국장에게 기자나 신문사가 직접적인 수사 대상은 아니라고 통보했다고 한다.
하지만 미 언론계는 통상적인 소환장 발부가 아닌 기자의 주거지를 이른 아침에 덮쳐 취재 장비를 압수한 방식에 경악하고 있다고 WP는 전했다. 특히 공개되기를 바라지 않는 정보가 언론 보도로 세상에 알려지는 것을 막으려는 조치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한다.
이번 사건으로 미국 기자들은 '보안 비상'에 걸렸다.
기자들은 휴대전화의 안면 인식 기능을 끄고 비밀번호를 재설정하고 있다. 일부는 추적을 피하기 위한 '버너 폰'(잠시 사용하다가 폐기하는 휴대전화) 사용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압수수색이 오히려 취재원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는 현장의 목소리도 나왔다.
FBI는 강경한 입장이다. 
캐시 파텔 FBI 국장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압수수색 대상 기자가) 정부 계약자로부터 기밀 군사 정보를 입수해 보도함으로써 우리 장병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언론계와 법조계는 이번 조치가 취재원들을 위축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우려했다.
'언론의 자유를 위한 기자 위원회'의 게이브 로트먼 변호사는 "기자의 집을 급습하는 것은 법적 이의 제기를 어렵게 만드는 매우 침해적인 조치"라며 "전례를 찾기 힘든 이례적인 일"이라고 지적했다.

 

ICE 단속에 한인들 '체포 불안감' 확산
"40년 미국 생활 처음으로 여권카드 소지"
LA 인근 곳곳에서 잇딴 연행 소식 퍼져 
"미 시민권자도 예외없다" 외출도 자제
미국인 51% "이민 단속에 도시 더 위험"
미국 이민 40년차인 최씨는 요즘 지갑에 꼭 여권카드(passport card)를 챙긴다. 
미 시민권자임을 증명하는 신분증이다. 
최씨는 "LA 곳곳에서 ICE요원들이 출몰해 주민을 체포해갔다는 뉴스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자신도 언제든지 ICE 요원들의 체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불안감에 여권카드를 가지고 다닌다.”고 한다.
 "40년째 미국 이민 생활을 해왔지만 여권카드를 갖고 다닐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민 당국의 불시 체포에 대한 불안감은 날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한 ICE요원에 의한 총격 사망 사건 이후 불안감은 더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LA 인근 이글 록 플라자, 사이프러스 파크 수퍼 A 인근, 사이프러스 파크 애비뉴 31, 글래셀 파크, 로스 펠리즈·글렌데일 코스트코 인근, 글렌데일 갤러리아, 글렌데일 굿윌 등 한인타운에서 그리 멀지않은 지역에서 단속 요원들이 목격됐다는 소식들이 올라왔다. 
하이랜드 파크에선 이민 단속 요원이 길거리 음식 노정상을 체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일랜드 파크에서 한 남성이 아들을 학교에 데려다주던 중 체포되기도 했다. 
한인타운에 거주하고 있는 송모씨는 "이제 시민권자도 이민 단속에서 안전하지 않은 것 같다"며 "먹고 사는 것도 어려운데 잡혀가지 않을까 불안감에 외출마저 조심해야하는 상황이 더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CNN이 여론조사기관에서 응답자의 약 51%가 ICE의 단속이 도시를 더 위험하게 만들고 있다고 답했다. 

 

이민구치소 내 사망도 급증
 지난 한 해 31명 사망
 전년도 사망자의 3배

트럼프 행정부의 대규모 이민 단속이 이뤄진 지난 한 해 동안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에서 총 31명이 사망했다고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20일 ICE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2024년 사망자(11명)의 3배에 가까운 규모이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으로 사망자가 상대적으로 많았던 2020년(20명)에 비해서도 많다.
지난해 ICE 구금시설 사망자는 부시 행정부때 부시 당시 대통령의 지시로 대규모 이민 단속이 강화되면서 한해 사망자가 32명을 기록한 2004년 이후 가장 많다. 특히 최근 한달 반 새 텍사스의 한 이민자 구금시설에서만 세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20일 NBC 방송에 따르면 ICE는 텍사스주 엘패소에 있는 캠프 이스트 몬태나에 구금돼있던 니카라과 출신 불법 이민자 빅토르 마누엘 디아스(36)가 숨졌다고 밝혔다. 이 구금시설에 수용돼있던 불법 이민자가 숨진 것은 최근 44일 만에 3번째다.

ICE에 따르면 디아스는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체포됐다. 그는 이후 구금시설에 수용돼있다 보안요원에 의해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고 14일 오후 4시9분에 사망선고가 내려졌다고 한다. ICE는 사망원인에 대해 “자살로 추정된다”면서도 “공식적인 사인은 여전히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만들어진 캠프 이스트 몬태나는 지난 8일 기준 총 2,903명이 수용돼있는 미국 내 최대 규모의 ICE 구금시설 중 하나다. 그러나 이 시설은 텐트식 구조물로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왔으며 이민자에 대한 신체 학대로도 악명이 높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ICE 역시 자체 조사에서 해당 시설이 연방 구금 기준을 위반한 사례를 적발해내기도 했다.

 

구치소 내 환경도 열악
CA주 최대 규모의 신규 이민자 구금시설을 찾은 연방 상원의원들이 열악한 의료 환경을 강하게 지적했다.
모하비 사막 한가운데 위치한 구치소는 이미 1,400명 넘는 이민자들이 수감돼 있는데 당뇨병 환자가 두 달째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했다는 증언까지 나오는 등 의료 환경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민주당 알렉스 파디야와 애덤 쉬프 연방 상원의원은 캘리포니아 시티에 위치한 이민자 구금시설을 방문해 감독 점검을 실시했다.
두 의원은 구금자들로부터 공통적으로 의료 서비스가 심각하게 부족하다는 호소를 들었다고 밝혔다.
쉬프 의원은 매우 위험하고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 시설에는 1,400명 이상이 수용돼 있으며 민간영리교도소 운영업체인 코어시빅이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ICE와 계약을 맺고 운영하고 있다.
이 시설은 지난해 8월 말 문을 열었고 최대 수용 인원은 2천560명이다.
파디야 의원은 지금 상태로는 이곳에 수용된 사람들의 의료적 필요조차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수용 인원을 추가로 1,000명 이상 늘린다는 것은 더 큰 문제를 초래할 것 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점검은 구금자들의 처우와 시설 환경에 대해 지역구 주민들로부터 제기된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
파디야 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2기 출범 1주년을 언급하며 이 행정부의 이민 정책은 잔혹하고 과도한 대규모 추방으로 특징지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민주당은 구금시설 방문 시 7일 전 사전 통보를 의무화한 행정부 정책이 위법하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연방법원은 지난해 말 해당 정책을 일시 중단시킨 바 있다.
하지만 연방 국토안보부는 지난 1월 이민 단속 요원이 총격으로 숨진 사건 이후 다시 7일 사전 통보 규정을 부활시켰고 법원은 이 조치를 즉각 중단시키지 않았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 취임 당시 전국 이민자 구금 인원은 약 4만 명이었지만 지난해 말 기준으로는 약 6만6천 명으로 75% 가까이 급증했다.
이는 미국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이다.
CA주 법무부도 이 시설의 문제점을 공식적으로 경고한 상태다.
롭 본타 CA주 검찰총장은 이 시설이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성급하게 개소됐다고 지적하며 의료 서비스 부족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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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도 트럭 운전사 '영어 능력' 단속 시작


행정명령 서명이후 미집행 하다 본격 집행
CHP, 차 세우고 영어 구사 테스트, 
통과 못하면 운전 중단 대리 운전 조치
타주에선 면허 정지 속출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CHP)가 상업용 트럭 운전사의 영어 능력(ELP) 규정 위반여부에 대한 단속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4월 트럼프 대통령은 상용 트럭 운전사에게 영어 능력을 요구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영어 능력 규정을 위반한 외국인 운전자는 운전대를 더이상 잡지 못하게 됐다. 
조지아주와 앨라배마주 등 미 전역에서 영어가 서툴다는 이유로 면허 정지된 대형트럭 운전자가 속출했으나 캘리포니아주는 지난해 10월 현재까지 이 명령에 따르지 않는 유일한 주였다. 그 결과 트럼프 행정부는 캘리포니아주에 4천만 달러 이상의 연방 보조금 지급을 보류했다. 조지아주에선 행정명령 발표 한달만에 트럭 운전사 83명의 면허가 정지되기도다. 
당시 숀 P. 더피 미 교통부 장관은 성명에서 "캘리포니아는 미국에서 대형 트럭 운전자가 도로 표지판을 읽고 법 집행 기관과 소통할 수 있도록 보장하지 않는 유일한 주"라며 "이는 미국 도로 통행 안전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비난했다. 
KRON4가 공개한 동행 취재 영상을 보면 CHP 경찰관이 외국인 트럭 운전자에게 영어 실력에 대해 질문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운전자가 경찰관에게 영어를 조금만 이해한다고 말하자 경찰관은 또교통 표지판 차트를 작성하여 운전자에게 무슨 뜻인지 묻는다. 운전자는 경찰관에게 대답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결국 테스트에 통과하지 못했다.
당시 CHP 경찰관은 티켓을 발부하지는 않았지만 해당 운전자 대신 능숙한 영어를 구사하는 트럭의 보조 운전자에게 트럭 운전을 명령했다. 
CHP는 "캘리포니아 및 연방법과 국가 안전 기준에 따라 CHP는 상용 트퍽 운전자를 위한 영어 능력(ELP) 요건을 확인한다"며  "이 요건은 상용 트럭 점검 시 일관성과 도로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대해 캘리포니아 트럭 운송 협회는 협회 게시물에 "CHP가 모든 상용차 운전자에게 영어 능력 요건을 단속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올리고 "캘리포니아 주 내 트럭 운전자는 CHP의 도로 순찰시 영어 능력을 평가 받게 된다"고 전했다. 협회는 "CHP의 단속이 운전자의 영어 대응 능력 뿐만 아니라 도로 표지판 해석 능력을 판단하기 위한 인터뷰가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4월 행정명령에서 "영어는 전문 운전자가 교통 표지판을 읽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하며, 교통 안전 요원, 국경 순찰대, 농업 검문소, 화물 중량 제한 스테이션 직원과 소통할 수 있어야 하며, 영어로 피드백과 지시를 제공하고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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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자인 스캇 타오가 지난 18일 영하의 날씨 속에 반바지 속옷 차림으로 ICE 요원들에게 끌려나오고 있다. 이후 몇시간만에 풀려났지만 사과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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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6.01.28 / 조회수: 36

트럼프 시대 살아남기

트럼프가 원하는 세상 시민들은? “공포정치” 트럼프 1년, LA 등 전국 ‘동맹휴업’ 불길 LA 다운타운•버뱅크•파사데나 등 남가주 곳곳 시민•고교생들 '프리 아메리카 워크아웃' 결집 가주 이민자 구금시설 의료 환경 열악! '이민단속 총격사망' 미네소타서 시위 ‘막가파 이민단속’ 시...

일자: 2025.12.27 / 조회수: 98

<사건이슈> 해묵은 법원 캐비닛에서 나온 세 사건

"소년법 제70조 위반, 언론의 탈을 쓴 폭력" 알권리? 기레기 관음증? 클릭수 돈벌이 디스패치 기자들 고발한 김경호 변호사 캐비닛에서 꺼낸 해묵은 사건, 누가? ‘이슈로 이슈 덮기’ 사법부 지목 의혹 사법개혁 대상된 조희대, 법원 유출 의심 과거 검찰이 저지른 캐비닛 사건들 행...

일자: 2025.12.27 / 조회수: 65

  22기 141명 위...

22기 141명 위원들 위촉장 전수 방용승 사무처장 “다름 인정하고 대화” 정권 바꿔 민주진보 진영은 보수 배려 ‘좌 우 날개로 새는 난다’ 진보간 융화 장병우 체제, 안정적 체재로 이끌 재목 한인사회 덕망에 평통 내에서 오랜 활동, 내부 잡음 진화는 고질적 병폐, 투서질 서울 정...

일자: 2025.09.29 / 조회수: 187

<현장취재> 한국 자살율 하루 40명씩, 13년만에 최대

OECD 평균 2.4배 전체 1위 연속 방지 예산 25억, 대책회의도 형식적 미 한인사회는 깜깜, 통계도 단체도 NO 딸, 부인 살해 동반자살 계속 이어져 사건때마다 한인사회 충격, 대책은 NO 무관심, 무대책은 다음 차례는 누구?? 도시보다 농촌, 여성보다 남성이 많아 80대 남성 최다, ...

일자: 2025.08.31 / 조회수: 817

<현장취재> 나성영락교회 상조회 파산, 누가 챙겼나?

상조회, 파산 위기 속에 회비 독촉 “교회가 사태 수습 나서라” 목소리 커져 나성영락교회 설립 상조회 파산위기, 누가 챙겼나?? 사라진 돈 행방 5백만 달러 피해 우려, 단꿀 빨고선 “교회 사태수습 나서야” 나몰라라 코로나 핑계 뉴욕 상조회는 건실 한인 상조회 줄줄이 재정난 그 ...

일자: 2025.08.31 / 조회수: 448

<사건현장 집중취재> 가족 살해사건 이민사회 최대 비극

피코와 새인트앤드류 길 살해 현장 장면 반복되는 한인 가정 ‘살인극’ 심각 최근 2년새 7건, 숨겨진 비극도 많아 롤링힐스 한인 일가족 살해·자살 파문 오랜 갈등 폭발… 가정불화 심각성 드러내 금전문제에 대화 단절이 심각한 비극 초래 장 노년층 이혼 갈등 초래, 갈수록 사회문...

일자: 2025.08.02 / 조회수: 522

<화제이슈취재> 부부 배신이 아들 살해 비극사

살인사건 송도 아파트 현장 지난해 3백만원 생활비 끊어 분개 살해 1년 전부터 계획된 비극 "범행 전 40분 동안 고민" 아파트에 사제폭탄 설치 제2 범행 임원 개인 사안. 피의자 주주 아냐 업소들 괜한 불똥 우짜지! 국내 130개 매장, 7개국에 점포망 개점 27년 전 비디오방서 성범...

일자: 2025.08.02 / 조회수: 278

<사건집중취재> SPC '죽음의 공장' 언제까지

SPC그룹, 삼립, 파리바게트 불매운동 국내외 확대 허울좋은 국민 대사기극 허영인 회장의 말로만 사과 사주는 돈벌레, 근로자는 목숨담보 족벌체제, 문어발 기업확장만 치중 사주 도덕적해이 극심, 12시간 근무 근로자 죽은 공장에서 만든 빵, 불매 ‘피묻은 빵’ 소비자 불매운동 파...

일자: 2025.06.30 / 조회수: 374

<긴급진단//분석> 이란 이스라엘 전쟁 이후

트럼프가 원하는 건 노벨평화상 이란발 테러 미국내 위험 고조 이란 이민자 단속 등 경계 강화 이란계 불법이민자 잇따라 체포 유엔총장 "이란 공격, 세계에 재앙 우려" "국제 평화 및 안전에 대한 직접적 위협" 핵시설 공습 미의회 무승인 전쟁행위 규정 “의회 승인없이 이란 공격...

일자: 2025.06.30 / 조회수: 230

<긴급이슈취재> 한인을 봉으로 보는 기업들

수입사, 판매처 모두 쉬쉬 사기행각 그동안 불법 전복 판 대형마켓 부도덕 상술 생전복 4만5천 마리 불법 수입 유통 판매 한남체인 뿐이냐? 타 마켓 생전복은?? LA∙OC검찰 ‘고질적,반복적 주장 엄벌’ 한남체인 USA와 구정완 대표 피소 토랜스 한남, 슈퍼1, 마켓 3곳도 피소 잠수 전...

일자: 2025.06.06 / 조회수: 186

<현장이슈취재> “코로나 변이종 강한놈이 온다”

여기저기 콜록콜록, 감기인가? 중국 강타 동남아, 미국까지 FDA, 모더나 코로나 신형 백신 승인 효과 높인 신형 mRNA 백신, 65세 이상·기저질환자가 대상 한국 첫 코로나 백신 사망자 22개국에서 맹위중, 공포 V 무신경 전염성이 매우 강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NB.1.8.1’이 최...

일자: 2025.04.23 / 조회수: 362

<특별이슈현장취재> 한국가수들의 카지노 공연, 도박중독 수렁

카지노에 몰려오는 한국 무개념 가수들 이민자 도박수렁에 빠뜨리는 미끼 공연 3류가수 카지노 공연 범람, 한인 호구로 개념 가수들은 정식 공연장에서 공연 개념있는 아이유, 기아 포럼에서 공연 이문세는 다운타운 피콧극장 공연 패창카, 팜스프링스, 야마바 유치 전쟁 태진아 원...

일자: 2025.04.23 / 조회수: 193

<화제집중취재> 먹는 것으로 국민 우롱 백종원

주총장에서 머리 숙인 백종원 회장 부부는 황제 행세, 집이 미술관 임원이 “남친 있냐?” 허벅지 터치. 여 지원자 ‘술자리 면접’ 경악 더본코리아, 쇄신 약속에도 맹탕 ‘술자리 면접’ 고용노동부 조사 착수 수입콩으로 만든 된장 경찰 수사 ‘외국산→국산 표기’ 경찰 수사 원산지 허...

일자: 2025.03.27 / 조회수: 209

<긴급현장취재> ‘광주’ 민주성지 맞나??

5•18 폄훼 ‘스카이데일리’ 극우 가짜뉴스 총본 사리사욕 채운 광주교육청, 지자체들 극우 가짜뉴스 총본부에 광고게재 왜? 약점 잡혀 협박인가, 아부성 사욕 채우기? 언론재단, 방통위가 편파적 지원 의혹 정권 교체 후 극우매체 광고수주 대폭 뒤늦은 ‘머리 숙여 사과’ 비난 쇄도 ...

일자: 2025.01.30 / 조회수: 320

<긴급현장취재> 또다시 판치는 가짜 졍력제

복용후 섹스 음주로 생명 위험도 페인트 원료 화학재료로 캡슐 제작 무면허 비위생 공장서 수공업 제작 포장은 아줌마들이 가내수공업 납품 판매는 유통조직 이용해 은밀히 유통 1정에 3-10불 판매, 가게 수익도 10배 심장, 혈관, 성인병 환자는 심각한 위험 두통, 구역질, 위장장...

일자: 2024.09.28 / 조회수: 219

<국제이슈 집중취재> 전쟁은 지옥, 유대인의 전쟁

<24일 레바논 남부 항구도시 시돈의 주민들이 피란을 가기 위해 몰려나와 수도인 북부 베이루트로 가는 도로가 차들로 가득 차 있다.> 유대인은 아직 비난받고 싶은가 ‘북쪽의 화살’ 폭격작전 개시 레바논 수도 등 650차례 폭격 어린이•여성도 93명 사망 무차별 헤즈볼라 시설 1천5...

일자: 2024.05.30 / 조회수: 250

<현장이슈취재> 미 경찰 시민에 강하고 범죄에 약하고

한인타운 가주마켓 옥상에 양용씨를 추모하는 제단이 설치돼 한인들이 추모하고 있다. LAPD 2주만에 “칼 들고 다가왔다” 일부공개 의료진 출동, 현장청소 등 관련 자료는 없어 한인사회 비난 고조, 정치인들 침묵 비난 한인정치인 곳곳에서 정치자금 모금하면서 약자 시민에 강하고...

일자: 2024.05.30 / 조회수: 414

<검찰끝장취재> 지금은 폭로시대, ‘비밀은 없다’

유전병 핑계 대대로 상습 마약복용 특혜 드라마 같은 이건희 산소호흡기 떼기 유전병 근육수축병 핑계 상습마약 논란 장시호 도대체 몇놈이냐 “불륜에 불륜” 장시호 태국에서 다시 LA로 숨어들어 8개월 검찰 캐비닛에 묵힌 이재용 마약 이재용 마약과 쓰리썸, 치명적 국격 비열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