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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취재> 새해 정치 진단 1

sisa3369 2023.01.05 22:08 조회 수 : 12

타이틀 새해벽두 정치판 뒤집히고 바뀐다. 정치개혁 추진, 중대선거구제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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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계, 강성반골, 쳐내기 대학살

당권 경쟁후 여야 헤쳐모여 판 바뀐다

공천 이후 철새들 합종연횡 신당설 ‘솔솔’

‘이삭줍기’ 친박, MB계 손내밀기 구걸 구태

개헌과 중대선거구제로 정치판 뒤집혀

총선 1년전 선거법 개정 결론 ‘활활’

국회내 초당적 정치개혁 모임도 활발

 

개헌, 정치제도 개혁 마지막 기회 인식

세 유불리 계산 바쁜 여야, 중대선거구제

검찰 출석 이재명, 민주당, 단일대오 ‘균열’

간신들만 공천 득세, 강경파 자객공천 저질

‘사람에 충성하라’ 윤핵관만 판치는 국힘당

윤, 사저만찬이 후광, 치졸한 줄세우기

선거철 철새떼 끝나면 토사구팽

한동훈, 황태자인가, 사냥개인가?

수도권 교체 20곳 간신, 노예로 대체

 

국힘 당권 ‘박빙 투톱’ 

羅·劉 출마 여부 고심 관건

여소야대, 대권은 쟁취했지만 115명 국회의원으로 안간힘을 쓰고 있는 윤석열과 국힘당이 총선을 앞두고 판을 뒤집고, ‘이삭줍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편에서는 선거철용으로 공천 ‘토사구팽’ 당할 불쌍한 자들로 평가하지만 다음 총선도 만만치 않은 윤석열, 김건희 리스크 때문에 어둡기만 하다.

국힘당 입장에서는 윤핵관이 주도하는 친윤 위주의 행동대장인 지역위원장 선별과 기존 강경파 솎아내기가 시작되면서 살벌한 전쟁판으로 변하고 있다.,

이미 살생부 대로 지역위원장 솎아내기는 시작되었다. 먼저는 이준석계 뽑아내기가 한창이다.

피뽑기를 당한 자들은 항변이 한창이다.

‘비윤 솎아내기’를 당한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정치보복이나 공천학살 따위는 전혀 겁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허 의원은 페이스북에 “오직 국민만을 두려워하고. 국민 목소리와 눈높이에 맞춰 정치하면 되는 것이다. 이것이 내가 가야할 길이라는 것을 오늘 다시 가슴에 새긴다”고 했다.

이어 “공정은 합리적 제도를 통해서 실현가능할 것이다. 그것이 그동안 내가 외치던 ‘예측가능한 사다리’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나는 안다. 허은아의 정치 생명은 국민에게 달려있다는 것을. 아직은 부족함이 많은 정치인이지만, 앞으로 더 믿음직스럽고 국민이 기대고 싶은, 의지하고 싶은 정치인이 되기 위해, 후회없이 일하고 당당하게 행동할 것”이라고 했다.

“비대위가 들어오고 조직위원장 재공모 접수를 받았던 게 11월 중순이고, 한 달 뒤 대통령 사면 발표가 있었고 이틀 뒤에 조직위원장이 결정된 것은 누가 봐도 조금 짜놓은 시나리오 같이 보일 수밖에 없어서 당원으로서 정말 답답한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검사 출신 김경진 전 의원에게 동대문 을 지역구를 뺏긴 현 의원 허은아는 “자객의 칼이 스스로를 찌르는 칼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야한다”며 “자객공천이라는 전략공천이 돼야 할텐데 전략공천의 기준은 명확하다. 낙하산 공천이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길 수 있는 필승카드가 돼야 하는 건데 그런 차원인지, 수도권 20곳 어떠한 자들로 바뀔지 봐야 할 것 같다”고 꼬집었다.

이준석과 가까운 정미경 전 최고위원은 ‘당협위원장 인선이 보류된 이유가 뭐냐’는 취지의 질문에 “저도 모른다. 제가 묻고 싶다”며 복잡한 심경을 내비쳤다

강동갑에서 전주혜 비대위원에 밀린 윤희석 전 대변인도 전날 SNS에 “헌신했던 사람은 희생되고, 혜택받은 사람은 또 특혜를 받는 것은 ‘공정과 상식’이라 할 수 없다”며 “오로지 강동구민만 믿고 끝까지 뛰겠다”고 쓰기도 했다. 윤 전 대변인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가까운 인사로 분류된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국민의힘의 당협 재정비와 관련 “비윤 학살이 시작됐다”며 “보수의 분열로 이미 들어섰다”고 진단해 눈길을 끌었다.

박 전 원장은 인터뷰에서 “친윤, 비윤 기준으로 지금 국민의힘처럼 칼질을 해버린다고 하면 굉장히 문제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비윤, 소위 유승민 전 의원하고 가까운 분들은 칼질을 하고 있는데 저는 이렇게 빨리 할 줄은 몰랐다”면서 “모두가 친윤으로 포진을 하지 않느냐. 이건 빨라도 너무 빠르다. 그러면 비윤들이 그대로 있겠느냐”라고 ‘보수 분열’ 가능성을 주장했다.

“당협위원장이라고 하는 것은 균형을 맞춰줘도 결정적 순간에, 내년 공천에서 칼질을 할 수 있다. 대개 그렇게 해왔다”며 “그런데 처음부터 이렇게 매섭게 칼질을 하는 것은, 이미 올 것이 왔다(는 것)”이라고 평했다.

박지원은 또 검찰 출신들이 당협위원장 인선에서 약진한 데 대해서도 “윤석열 정부는 대통령실도 검찰들이 장악하고 있는 소위 검찰공화국이라는 얘기를 듣고 있다”며 “역시 검찰공화국을 만들어 가고 있다. 지금 보면 올 것이 왔다”고 했다. 

 

68곳 중 42곳 충원 나머지 곧 선정

친윤 의원 및 검사 출신 대거 입성

국민의힘은 지난 연말 사고 당협 68곳 가운데 42곳의 당협위원장을 확정했다. 검사 출신 김경진 전 의원을 인선하듯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이하 조강특위)에서 친윤계나 검사 출신을 대거 기용하면서 비윤 솎아내기가 시작됐다. 나머지 26곳은 추가 검토해 선정할 예정이다.

김석기 조강특위 위원장은 “우리가 조강특위를 해서 당협위원장을 선출하는 최고의 목표가 총선에서 이기는 것”이라며 “공석지역은 현역의원이 우리 당이 아니다. 상대를 이기는 사람을 뽑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인선된 사고당협 조직위원장들은 대부분 친윤계 의원들이다. 비대위원이자 비례대표인 전주혜 의원은 윤희석 전 윤석열 대통령 대선캠프 대변인을 꺾고 강동갑 조직위원장으로 확정됐다. 중앙일보 편집국장 출신인 김종혁 비대위원은 경기 고양병에, 윤석열 특별고문 유종필은 관악갑 위원장으로 인선됐다.

검찰 및 법조계 인사들도 대거 준용됐다. ‘이재명 저격수’로 활동했던 장영하 변호사는 성남시 수정구 위원장에, 심재돈 특수부장검사는 인천 동구 미추홀구 갑, 최기식 전 대구지검 1차장 검사는 의왕시과천시, 김진모 전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은 청주시 서원구 위원장으로 인선됐다.

또 공명선거추진단장으로 활동했던 정용선 전 경기경찰청장 청장이 충남 당진 위원장으로 확정됐다.

 

김웅 “친윤의 마녀사냥”

대선때 실컷 부려먹고 팽

차기 당권주자로 꼽히는 유승민 전 의원이 이른바 ‘윤핵관’을 겨냥해 “저런 사람들에게 공천을 주지 않을 것”이라며 “제거해야 당이 제대로 되지 않겠느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아울러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의 노예 같은 사람이면 국민들이 뭐라하겠나”라고 발언 수위를 높였다.

유승민은 “국민의힘 당권경쟁이 ‘윤심’ 마케팅으로 흐르고 있다”며 비판했다.

유승민은 “전당대회가 ‘윤심 팔이’ 경쟁이 됐다. 권성동, 김기현 등 윤핵관들이 서로 윤심이라고 싸우고 있다. 연대를 하든 연애를 하든 스토킹을 하든 다 좋은데 정치인은 스스로 빛을 내야 한다”며 “누구의 이름을 팔아서 누구에게 맹종하고 아부해서 당 대표가 되면 국민이 얼마나 비웃겠느냐. 국민의힘 대표는 대통령의 노예·하인 같은 사람이라고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당 대표가 얼마나 중요하냐. 총선을 이끌어야 하고 당의 변화, 갈 길을 상징해야 하는데 그런 사람이 대통령 관저에 가서 밥이나 얻어먹고 대통령이 뭐라고 하면 아무리 잘못했어도 찍소리도 못하는 사람이 되면 그런 정당에 표를 주겠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은 ‘사람한테 충성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지금 국민의힘은 사람에게 충성하는 사람들의 모임 같다”고도 했다.

특히 “지금 완장을 차고 윤핵관이라고 설치는 권력에 기생하는 사람들에게 공천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전당대회 룰이 ‘당원 100% 투표’로 바뀐 것에 대해서는 “윤이 ‘당원 투표 100%가 낫지 않나’라고 하자 순식간에 전광석화 군사작전 하듯이 통과시켰는데 이건 권력의 폭주”라며 “권력의 무게를 제어하지 못하고 일종의 흑마슬에 사로잡혀 잘못된 판단을 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

또 “민심을 거스르는 그런 정당, 그 다음에 총선에서 가장 중요한 중도층, 수도권, 젊은층을 무시하고 일부러 배척하고 버리는 그런 정당은 총선에서 결코 이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당 대표 출마 선언을 미루고 있는 유승민은 “출마 여부는 완전 백지상태다. 충분한 시간을 두고 출마 여부를 고민하고 결정할 것”이라면서도 일부 불출마설에 대해 “윤핵관들의 희망사항 같다. 룰까지 자기들이 멋대로 이렇게 바꿔놨는데 설마 안 나오겠지라는 생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그리 멀지는 않았다. 이제 1월이고 2월이니까”라며 “당이 이렇게 가는 모습을 보고 제가 나서서 이렇게 퇴행하는 이 당을 멈추고 변화와 혁신을 과연 할 수 있겠느냐. 오로지 그 점이 중요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선거법 개정 가능, 중대선거구제

봉숭아학당 맹구 행세 “저요저요”

서로 TK 인연 앞세운 개그 한판

언론 길들이기에 열중인 윤석열, 신년인터뷰도 조선일보와 단독으로 했다. 여기서 쏟아낸 화두는 역시 중대선거구제 개정이었다.

“선거제는 다양한 국민의 이해를 잘 대변할 수 있어야 하는데 소선거구제는 전부 아니면 전무로 가다 보니 선거가 너무 치열해지고 진영이 양극화되고 갈등이 깊어졌다”며 “지역 특성에 따라 2명, 3명, 4명을 선출하는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정치 시작 전부터 그렇게 생각해왔다. 중·대선거구제를 통해 대표성이 좀 더 강화되는 방안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중·대선거구제가 도입되면, 사표를 최소화할 수 있고, 소수·신생 정당이 당선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특정 지역을 1당이 독식하는 한계를 계선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진표 국회의장도 시무식 후 “오는 3월 중순까지는 내년에 시행할 총선 제도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또 “중·대선거구제도라든지 다당제를 전제로 해 지역 간의 협치 구조를 만들어내야 한다”며 “호남에서도 보수 정치인들이 몇 명은 당선되고, 거꾸로 대구·경북에서도 진보 정치인들이 당선이 돼야 협치가 되고 소수지만 그들의 의견을 대변할 사람들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현재까지 소선거구제를 기반으로 정치를 해왔던 현역 의원들의 첨예한 이해관계가 달려있는 사안이고, 여야가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두고 논의를 벌였을 때마다 거둔 적이 없다는 점을 고려할 때 실제 도입까지는 상당한 난관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김 의장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 늦어도 다음달 중순까지는 복수의 선거법 개정안을 제출할 것을 주문했다며, 이를 토대로 국회의원 전원이 참여하는 전원위원회를 열겠다고 말했다. 국회의원 전체의 심도 깊은 토론을 통해 선거법 개정 시한인 오는 4월(총선 1년 전)까지 결론을 내겠다는 것이다.

 

친명: 반대, 비명: 찬성

조선일보가 민주당 내부 의견 대립을 부각시키고 있다. 이재명이 중대선거구제 도입에 대해 “여러 논란이 있다”며 “기득권, 유명하고 경제력이 큰 사람의 장이 돼 신인 진출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한 발언을 인용했다. 

또 “중대선거구제가 되레 중진들의 자리 나눠먹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데 공감대가 있다”는 시각이다. 여,야할 것 없이 각자의 이해관계나 다양한 의견 대립이 있다고 보는 쪽이 더 가까워 보인다.  

“내부적으로는 주로 비명 진영에서 중대선거구제에 찬성하는 의견이 크다”면서 ‘비명계 중진 이상민 의원’의 의견을 전했다. 

또한 “수도권과 광역시부터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해 확대해 나가는 식이 고려될 수 있다”고 했다. 이탄희 의원도 페이스북에 “국회의원 기득권의 온상인 소선거구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썼는데 이를 인용했다. 

하지만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부정적 의견이 나온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조선일보에 “정치 지형상 국민의힘 현역은 영남에 극히 치우쳐 있는데, 중대선거구제가 도입되면 영남 의석만 야당에 대거 뺏길 우려가 있다”고 했다. 

여당 의원들이 다수 포진한 TK 지역구 의원들은 ‘진퇴양난’의 난감함으로 술렁이는 분위기다. 일단 여당으로서 대통령이 의지를 보인 사안에 반대할 수 없는 노릇이다. “예전엔 당의 반대가 컸지만, 지금은 대통령이 직접 언급한 사안이다. 사실상 지침인 셈인데, 그걸 무시하진 못할 것”(국민의힘 다선 의원)이란 말이다

반항하면 공천권이 날라간다는 의미다.

여야 양당이 유리한 지역에서 2~4순위 후보자에게까지 당선의 문을 열어주는 방식의 선거제도 개편이 현재 야당에 좀 더 유리하다는 게 영남권 의원들의 주된 평가다. “호남지역의 국민의힘 지지도는 영남지역의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보다 아직 단단하지 못하다. 영호남 광역‧기초의원 선거 결과에서도 이같은 경향이 이미 나타났다. 총선에선 대구에서 민주당 당선인이 배출되기도 했지 않냐”(국민의힘 영남 지역구 관계자)는 설명이다.

이밖에도 △선거구가 조정되면서 농어촌 지역구 민심이 상대적으로 과소 대표될 수 있다는 점 △각 당에서 복수의 후보를 내는 만큼 순번을 두고 추가 갈등이 예상된다는 점 등도 국민의힘 내부에서 제기되는 우려 요소들이다. 국민의힘 초선 의원은 “영남에서 잃는 만큼 수도권에서 의석을 찾을 수 있다고 보지만, 실제 논의를 시작하면 우려되는 지점이 많아서 결론을 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사법 리스크 발목 

김경수, 이낙연 대안론 솔솔

‘인디언 기우제 수사’를 계속하고 있는 검찰은 지난해 말 이 대표 측에 ‘성남FC 제3자 뇌물의혹’으로 출석을 통보했다. 이 혐의는 이 대표가 2016~2018년 성남시장이던 시기, 성남FC구단주로서 네이버, 두산건설 등 주요기업으로부터 160억원이 넘는 후원금을 받은 대가로 해당 기업에 건축 인허가 등 편의를 봐줬다는 내용이다.

이재명 먼지털기는 언제 끝날 것인가.

조응천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 차원에서 이 대표를 보호해야 한다는 주장은 일부 친명계(친이재명계) 의원들과 지도부에서 나온 것일 뿐”이라며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 대응을 당 차원이 아닌 개인 차원에서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비명계 이원욱 의원은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로 인해 윤석열 정부 실정에도 민주당의 지지율이 떨어지면 이 대표에 대한 탈당 요구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일각에서 사법리스크가 불거진 이 대표의 직 사퇴 주장이 나오는 것에 대해 “임계점이 되려면 100도까지 올라가야 하지만 아직 70~80도를 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추후 이 대표를 향한 사퇴 목소리가 커질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한 의원은 이 대표 지도부가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를 전 정권을 향한 수사와 함께 정치탄압으로 묶는 것에도 반발했다. 단지 민주당 발목을 잡는 것일 뿐이라는 것이다.

박영선 전 장관도 말을 보탰다.

인터뷰에서도 “이 대표에게 사법 리스크가 없었다면 아마 하늘을 나는 정치인이 됐을 것이고, 민주당이 훨씬 더 몸이 가볍고 커졌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로 인해 분당 가능성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그렇게까지는 보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정당이라는 것은 늘 원심력과 구심력이 작동한다. 원심력이 너무 크게 되면 분열, 분당으로 가는 것이고 구심력이 너무 세게 되면 지금처럼 문제가 생기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융합의 키는 이 대표가 쥐고 있다. 문 전 대통령은 이제 전직 대통령이고 현재 민주당을 책임지고 있는 인물은 이 대표이기 때문”이라며 “이 대표가 빨리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나 새로운 혁신과 개혁 이슈를 끌고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이낙연 전 대표와 최근 사면으로 출소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의 ‘역할론’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친이낙연계나 친문계로 분류되는 인사들은 이들이 ‘역할론’을 행할 수 있는 인물임은 강조하면서도 구심점으로 등장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 정치평론가는 이재명 사법리스크로 총선 승리가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면 사퇴에 대한 당내 기류가 더욱 거세질테고, 애매한 상황이 이어진다면 현재처럼 부글부글 끓긴 하지만 발화점을 넘지는 않은 상태가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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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핵관에 마녀사냥 당한 비윤계 허은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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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오른쪽)와 김웅 의원이 서울 영등포구 하우스카페에서 열린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의 ‘정치를디자인하다’ 출판기념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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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발목 잡는 이재명 사법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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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2.08.09 / 조회수: 15

<연속끝장취재> 탄핵 대신 개헌, 대통령제 변형

김건희 윤 지지율 24%, ‘끝없는 추락’ 대통령 임기단축, 개헌만이 해결책 이원집정 분권제, 4년중임 개헌 적기 취임식 참석 명단 말썽일자 파기 처리 김건희 일명 ‘불알 귓볼’ 성형 화제 만발 공사 구분 못하는 국정농단은 ‘국민 무시’ 대학들의 학위 장사 박사 수천만원 들어 ‘방...

일자: 2022.07.17 / 조회수: 23

<연속끝장취재 1탄> 두달 넘은 윤정권 종말 눈앞에

윤석열이 검찰총장 직을 그만둔 뒤 2021년 5월 29일 강릉시의 한 식당에서 권성동 의원(오른쪽)과 김홍규 강릉시장이 함께 했는데 이 자리에 40년 지기인 황씨와 우씨도 동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릉 우사장’ 동해 ‘황사장’ 두 아들 함께 시민사회수석실 근무, 개천의 용 극우 유...

일자: 2022.07.17 / 조회수: 12

<연속끝장취재 2탄> 이게 공정 정권이냐

국정농단으로 민간인 최순실 구속한 윤석열, 역시 윤로남불 아닌가. 윤석열의 신북풍 공작과 보복수사로 막가파식 조폭행세로 이준석 몰아내 토사구팽 윤석열과 윤핵관들 모의공작 윤과 권성동 사전협의한 사실 드러나 “총장은 장관의 수하가 아니다”며 모반 3달 검찰총장 공석, 장...

일자: 2022.06.16 / 조회수: 16

<집중취재> 오만과 고집으로 검찰 독재

검찰 내부 불만폭주 편중 불이익 내부폭로나 배신으로 정권 몰락 윤, 한, 연이은 5단계 승진 후폭풍 쫓겨난 검사들 불만폭주 비리폭로로 뭐! 민변도 정권 도배했었다고?? 그럼 문 정부의 길을 가겠다고? 입만 열면 거짓말 국민사기, 굥 조사, 준비없이 막 지껄이는 굥 검사 금감원...

일자: 2022.06.16 / 조회수: 20

<심층취재> 민주당의 진로, 화합? 헤쳐모여?

세대교체론 대세 주도권 줘야 경기지사 당선 김동연만 보여 서로 네 탓 선 넘은 명낙대전 저급한 ‘수박 충돌’에 저질 분쟁 이원욱:김남국 윤영찬:이수진 쟁투 친문·친명 의원들 서로 공개 저격 “결국 패권전은 총선 공천권” 분석 이재명 팬덤, 개딸과 양아들 패거리 개딸(개혁의 딸...

일자: 2022.06.16 / 조회수: 17

<집중분석> 한인정치력 신장이 이민생활 보장

한인후보들 선전 ‘이젠 결선’ 연방•주•로컬, 한인 정치력신장 미셸 박•최석호 현역의원들 결선 데이빗 김, 유수연, 써니 박 결선 한인사회 발전 위해 꼭 투표 해야 7일, 예비선거에서 투표율이 저조한 가운데서도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 유권자들은 백인 표심에 맞먹는 높은 투표율...

일자: 2022.05.20 / 조회수: 20

<심층취재> 윤 정권 복심 드러낸 검찰 전진배치

대놓고 개무시 정권, 통합 염불 분열조장 끝은 파열과 정권붕괴 혐오발언 김성회 비서관 탈락 간첩조작사건 이시원검사 발탁 핵심 요직은 모조리 검사가 차지 과거 보은, 측근 ‘시다바리’들 채용 전과자 범죄자 성범죄자 인선 강행 입만 열면 거짓에 사기꾼 삶 자체 ‘국민만 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