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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단체의 허와 실 <LA한인상공회의소의 고언苦言>

designcgs@gmail.com 2026.03.30 15:43 조회 수 : 64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관객 1500만을 넘고 한국 영화 사상 최고 수익 1위에 올랐다고 한다.
‘왕사남’ 영화 신화는 아직 계속되고 여전히 티캣율 1위을 기록하고 있다.
왜 사람들은 단종의 애사哀史에 열광하는 것일까.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그건 인간이 쉽게 갈수없는 길을 간 사람의 이야기에 매료되는 것에 반사작용이다.
형제들을 죽이고, 충신을 죽이고, 조카인 왕까지 죽인, 서슬퍼런 살인마 시절에도 용기를 낸 사람들, 공포속에서도 인간의 길을 걸었던 사람들의 역사에 감동하는 것이다.
이명박이가 검찰 주구들을 동원해 노무현을 죽였지만, 지금도 사람들은 노무현에 열광하고 있는 이치다. 
국민에게 사랑받는 대통령 1위는 언제나 노무현이다. 
바위산에서 떨어져 죽어야만 했던 애사哀史에 감동하는 것이다.
5백년이 지나도 백성들은 그런 왕을 따르는 것이다.
무지막지한 권세를 누린 세조 수양대군은 한줌도 남는 것이 없지만, 17살에 죽은 단종은 한국땅 곳곳에 5백년을 가로질러 백성들에게 남아있는것이다.(단종 사후 569년)

 

‘불의는 사라지고 정의는 남는 법이다’
인간이 쉽게 가는 길이 불의다. 정의의 길은 언제나 고초와 외로움이 함께 한다.
정의의 길 선택이 힘든 것을 알기에 역사가 되는 것이다. 아무나 가지 않는 길이기에 역사가 되듯이.
불의를 아무리 포장하고 왜곡해도 전부를 영원히 감출수는 없는 것이다.

본보는 LA한인상공회의소를 집중취재 보도 하고 있다.
이 단체는 55년전 1971년 결성되었다.
LA에 한인인구가 몇만명에 불과할때, 본격적인 이민문호가 열리기 전, 어줍잖은 시절이었다.
당연 초기에는 초대회장 옹립부터 어려워 몇개월만에 1,2대 회장이 갈리기도 했다.
그런 단체가 지금은 명실공이 최대 이사 수에 자산 규모도 최대인 단체가 되었다.
한국의 눈부신 경제성장이 입증하듯 해외 한인들의 경제 규모도 커진 탓에 단단한 단체로 성장했다,
오늘의 성장까지 단체를 이끌어온 선대들의 공로가 크다고 하겠다.
그러나 단체가 비대하고 인원이 많다고 평가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
각 단체는 특히, 비영리재단은 그 목적과 사명을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단체에 거는 기대도 있다. 당연 그런 단체라면 그런 일을 할것이란 기대 말이다.
뒤집어보면, 단체 역시 가기 힘든 길이 있다. 당연히.쉬운 길만 선택해 갈수도 있다. 
선택은 그들 몫이지만 사람들은 안다. 역사는 기록할 것이다. 영원히 모두를 감출수 없기에,,,
단체의 쉬운길은 여흥을 위해 즐겁게, 인간의 본능만을 위해 놀고 먹을수 있다. 
한마디로 먹자판이다. 사람들이 모여서 무엇을 할것인가는 그들의 의지에 달렸다. 
거기서 목적과 미래가 결졍된다.

 

단체란,,,
LA한인사회에 굵직한 단체라면, 공익조직인 평통(위원 160명), 한인회, 그리고 상공회의소를 꼽을수 있다.
LA한인회는 널리 아다시피 아수라장 짜고친 고스톱판이라 할만하다.
뒷방에서 뒷돈 거래로 회장이 정해지는가 하면, 지금도 20년 가까이 선거없이 엿장수 맘대로 회장이 선출되는 개판 중의 개판이다.
이제는 아예 유례없는 자식 세습까지 서슴치 않는 작태를 보이고 있지만 어느 언론도, 단체도, 한인사회 어른도, 나서는 자가 없다.
모두 모른체 머리를 조아리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적어도 LA한인회가 그래서는 안된다.
세계에서 최대 한인 거주지역 LA, 가장 모범을 보여 세계 수많은 소규모 한인회에 근간이 되어야 할터지만 쓰레기 통이 되고 말았다.
불법 수단이나 쿠데타로 리더가 된 자가 정치를 잘 했더라도 용서는 안된다.
그것이 민주주의다. 목적도 중요하지만 절차도 중요하기에 그 죄는 용서가 안된다.
20여년간 한인회장이라고 뻐기고 다닌 자들을 응징할 시간이 곧 오리라 굳게 믿는다.
그것이 역사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도 단종을 백성들이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인간의 역사   
인간의 역사는 단체, 조직의 역사였다. 
인간은 사회적동물이기에, 혼자서는 살수 없기에, 특히 한인들은 이민가서도 같은 동네에 모여 사는 민족이기에, 더욱 그러하다.
상공회의소 사람들이 먹자판으로 놀고 먹든, 그들 정관대로 상공인들을 위해 봉사와 발전을 도모하든, 그것은 리더와 회원들의 정신에 달려있다. 
명심할 것은, 모를것 같지만, 설사 표현을 안하더라도 사람들은 알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것을 역사로 남기게 될것이란 사실이다. 아무리 위장하고 감추더라도 말이다.

 

세조와 단종의 차이
살인마 세조가 단종을 위리안치 시키고 접근을 금지시켰다. 
단종을 죽이면서도 시신을 수습하지 못하도록 어명을 내렸다. 삼족을 멸한다는,,,
그때 그곳 사람들은 가지 않는 길을 떠났다. 
죽음을 각오하고 비단길이 아닌 희생의 길을 선택한 것이다.
상공회의소가 원컨대, 지금처럼 호화판 갈라쇼에 10만불, 20만불을 쓰고, 골프행사에, 연말 부부파티에 흥청망청하면서 연간 60만불 예산을 사용하지 않고, 밑으로 밑으로 여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계획을 세운다면,,,
회원들의 발전을 위해 좀더 성공을 위한 사다리나 징검다리 놓기에 치중한다면, 그건 분명 가기 힘든 길이 분명할 것이다.
각오와 결심이 있어야만 가능한 어려운 일일터이다. 지금의 체재에서는.
그러나 용기를 내면 어려운 일도 아니다.
몇몇 뜻있는 인사들이 계획을 세우고 발표해 지지를 받는 다면 얼마든지 가능한 길이다.
아무도 선둣 나서지 않은 길을 간 엄홍도, 단종을 돌보고 주검을 수습한 그때처럼. 
그리고 그것은 기록으로 남아 역사가 될것이다.
 왜 역대 리더들은 그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
찾으면 얼마든지 비단길이 아닌 희생과 봉시의 길이 있는데도 말이다.
험난한 길이고 산을 넘어야 하는 길이지만 그들은 그 산을 넘어 신화가 되었다.
모두가 선호한 비단길을 저버린 사람들, 그들이 역사이고 그 역사가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한것이다.
그 역사가 우리를 여기까지 끌고 온것이다. 
그 역사가 없었다면 우리는 존재하지 않는다.
멀리 호모사피언스도 무리를 벗어나 홀연히 길을 떠난 족속만이 새땅을 찾았고 진화를 거듭해 지금의 인류 조상이 되었다.
그보더 더 먼 시기에는 맨 처음 물에서 뭍으로 나온 어류가 걸을수 있는 포유류의 시조가 되었다.
알에서 깨고 나와야 한다.
언제까지 알에 갇혀 있을 것인가.
끝내 남길 한마디는 무엇이든 모를것 같지만,
 “사람들은 다 안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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