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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갈수록 강해진 변종 바이러스 공포, 4월 최고점, 경제위기설, 전세계 시총 3000조, 한국 104조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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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들어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을 만큼 확산되고 사망자도 하루에 50명을 넘어서고 있다. 전세계가 공포에 휩싸이면서 중국 출입국 금지령 선포 국가가 확대되고 있다.

한국도 4일, 무한 거주 중국인 출입 금지를 선포했다. 중국 고립화가 계속되고 각 항공사들도 중국 운항금지를 4월말까지 금지한다고 줄지어 발표하고 있다. 이제 중국을 가려면 홍콩에서 들어가는 유일한 방법뿐이다.

세계 경제도 폭락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86개국 증시 시총 87조 달러가 줄고 3000조원이 날아갔다. 한국도 104조원이 증발했다. 전문가들은 경제위기설까지 전망하고 나섰다. 코로나 사태 발생 불과 10일만에 글로벌 증시를 뒤엎은 충격은 경제 상태가 안 좋은 국가에게 더 치명적으로 극심한 정치, 경제 혼란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베네수엘라(-10.72%)와 칠레(-8.38%), 홍콩(-7.53%) 다음으로 감소폭이 컸다. 아시아 증시는 모두 침체에 빠졌다. 대만(-6.77%), 태국(-6.72%), 싱가포르(-5.21%), 호주(-4.06%), 일본(-3.02%) 등이 전 세계 평균(-2.86%)보다 큰 하락 폭을 보였다.

한국은 4번째로 하락 국가가 되었다. 중국산 부품 공급이 어려워지면서 공장가동과 수출 전망도 위기에 빠졌다.

한국 내수시장도 중국의 ‘한한령(限韓令) 해제’ 기대감으로 반등했던 중국소비주가 된서리를 맞았다. 중국 내 화장품사업체 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는 2주 만에 21.46% 급락했고, 아모레퍼시픽 (-21.46%)과 코스맥스(-21.92%)도 20% 넘게 추락했다. 면세점 업계도 호텔신라(-19.45%)와 신세계(-16.69%), 현대백화점(-11.76%) 등이 급락했다. 여행주와 항공주의 주가도 각각 17.53%, 11.88% 떨어졌다.

블룸버그통신은 과거 사스 사태 때보다 4배 실물경제 쇼크가 덮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공포에 빠진 전세계의 전모를 집중 취재했다.

강 산 <탐사보도팀>

 

세계 경제 직격탄, 86국에서 87조달라 사라져

아직도 정신 못차린 중국, 짝퉁 마스크 나돌아

 

중국의 코로나바이러스가 하루하루 급 확산되면서 전세계를 공포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현재 누적 사망자가 304명을 넘어서면서 하루만에 45명이 사망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3일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바이러스 누적 확진자는 1만4천380명, 사망자는 304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하루 전보다 무려 확진자는 2천590명으로, 지난달 20일부터 통계발표 이래 일일 확진자 증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참고로 지난달 26일에는 2,118명의 확진 환자 발생, 사망 56명이었다.

발병지인 우한(武漢)을 포함한 후베이(湖北)성은 하루 만에 확진자가 2천829명, 사망자는 57명 증가했다. 이처럼 사망자 증가가 모두 후베이성에서 나와 이 지역의 신종 코로나 전개 상황이 가장 심각한 증가 수치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후베이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7천205명, 사망자는 361명이다. 이 가운데 우한의 사망자만 224명에 달했다.

현재 중국 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 가운데 2천110명이 중태며 328명은 완치 후 퇴원했다. 의심 환자는 1만9천544명이다. 또 현재까지 확진 환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 수는 16만3천844명이며 이 가운데 13만7천594명이 의료 관찰을 받고 있다.  

중화권에서는 홍콩에서 14명, 마카오에서 7명, 대만에서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미국 8번째 환자 확인

 

미국도 현재 8번째 환자가 확인된 가운데 전 주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중국 출국금지, 중국에서 미국 입국금지를 선포했다. 당국자는 최고수준인 중국여행금지 경보발령으로 4월까지 출입국 금지사태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미 주요 델타, 아메리칸, 유나이티드 등 항공사들도 1일부터 중국 운항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아메리칸항공도 이날부터 3월 27일까지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 전편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아메리칸항공은 로스앤젤레스(LA)에서 베이징·상하이로 가는 항공편에 대해서만 다음 달 9일부터 3월 27일까지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다가 이날 중국 전역으로 확대했다. 다만 홍콩으로의 운항은 계속할 예정이다.

미 유나이티드항공도 이달 6일부터 3월 28일까지 중국을 오가는 모든 항공편의 운항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 항공사는 당초 일부 중국 노선의 운항을 중지하겠다고 밝혔으나 전면 중단으로 확대했다.

또 1일부터 최근 2주간 중국을 다녀온 외국 국적자의 미국 입국을 잠정 금지한다고 밝혔다. 

미국 국방부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격리될 사람들을 수용하기 위해 최대 1천 명이 들어갈 수 있는 군사시설의 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혀다. 

미 국방부는 콜로라도주 포트 카슨의 168연대, 캘리포니아주 트래비스 공군기지와 미라마 해병대 항공기지 등을 선정했다. 

수용된 인력들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지침에 따라 14일간 모니터링 대상이 되며 감염이 확인될 경우 지역 민간 의료기관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우한에는 약 1천 명의 미국인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미 정부는 이미 귀국한 약 200명 외에 나머지 국민도 곧 항공편으로 귀국시킬 방침이다. 

지난 주, 첫 미국인 소개 귀환 비행기는 당초 엘에이 인근 온타리오 공항에 기착할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리버사이드 마치 공군기지로 변경되었다. 

전세기 승무원들은 비행 도중에는 항공기 위층만 이용하도록 해 아래층의 탑승객들과는 분리됐다. 승무원들은 중국 우한에서도 비행기에서 내리지 않았고, 앵커리지에 도착해서도 마스크와 장갑 등을 착용하고 탑승객들에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중국에서 한국 입국 금지령 발표

 

한국과 일본을 비롯 세계 각국에서도 전세기를 띄워 자국민 귀환을 서둘렀다. 693명의 우한 거주 한인들은 진천과 아산 인재원에 두 차례의 전세기편으로 무사히 기착, 입소생활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검역후 대부분 홀로 생활하며, 배달된 도시락으로 식사를 하고 있다. 현장에 배치된 의료진으로부터 하루 2차례 체온·기침 등 증상 여부 진단 받는 것을 빼곤 거의 교류가 없는 상태다. 충북도 관계자는 “대부분 방송 시청 등을 하며 생활하고 있으며, 도시락 등 식사, 생활 만족도는 비교적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 정부는 4일, 급속적인 확진 환자 발생추이에 따라 중국 후베이성을 14일 이내 방문하거나 체류한 적이 있는 모든 외국인의 한국 입국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정세균 총리는 3일 오후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중국 위험 지역에서의 입국을 제한하겠다”며 “우리 국민의 경우 입국 후 14일 간 자가 격리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주특별 자치도와 협의 하에 제주특별법에 따른 무사증 입국 제도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인 입국 금지에 미온적이던 정부가 이처럼 방침을 바꾼 것은 미국, 일본 등 세계 각국이 후베이성 외국인 입국 금지 조치를 취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중국인 입국 금지를 요청하는 청원 참여자가 60만명을 크게 넘어섰고, 신종 코로나 창궐에도 매일 1만여명의 중국인이 입국하고 있는 데 따른 입국 강화 여론이 급속히 높아져왔다.

한 관계자는 “다만 방학을 맞아 고향에 체류중인 중국인 유학생들의 경우 일정한 검역과 조치를 거쳐 신학기에 다시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학습권을 보장하는 방향을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내 확진환자 15명, 격리 치료중

 

국내의 경우 확진환자는 총 15명으로 모두 국가지정격리병상에서 치료받고 있다. 환자 모두 상태는 안정적인지만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중국 사망자 대다수는 노인이나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이었지만, 건강한 성인도 있기 때문이다. 필리핀 사망자도 사망 24시간 전까지만 해도 상태가 안정적이고 증상이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한 사람이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 면역체계가 과잉반응하는 ‘사이토카인 폭풍’ 우려도 나온다. 사이토카인 폭풍은 면역작용이 과다하게 이뤄져 정상 세포까지 공격하는 현상이다. 해외 일부 환자에서는 이런 사이토카인 폭풍이 관측됐다는 점이 의학전문지 랜싯(The Lancet)에 게재되기도 했다.

고려대병원 김우주 교수는 “면역체계에서 나오는 사이토카인이 바이러스를 선택해 죽여야 하는데 ‘양날의 검’처럼 환자의 폐나 신체조직에 염증을 일으키기도 한다”며 “사이토카인 폭풍은 사스, 메르스에서도 나타났던 현상으로 감염병의 치사율을 높이기도 한다”고 말했다.

바이러스의 변이가 치사율을 높이는 위험 요인이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는 인체에 적응한 뒤에 변이하는데, 변이가 일어나면 전파력이 강해지면서 독성도 심해진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도 지난달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이 가능성을 경고한 바 있다. 

이어 “치사율은 바이러스의 유전자 변이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독감의 경우에도 인플루엔자가 어느 정도 유전자 변이를 일으켰느냐에 따라 치사율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최악 시나리오도 발표, 공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급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4, 5월 절정기에 수십만 명이 우한 폐렴에 걸릴 수 있다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제시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명보 등에 따르면, 홍콩대 전염병역학통제센터를 이끄는 가브리엘 렁 교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우한 내에서만 이미 4만 명을 넘어섰다고 추산했다.

렁 교수는 지난 25일까지 우한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증상이 이미 나타난 환자가 2만5천360명이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잠복기에 있는 환자를 포함하면 그 수는 4만3천590명에 이른다고 추정했다.

렁 교수는 “공중 보건 조치가 없으면 감염자 수는 폭발적으로 2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며 “이번 전염병의 ‘글로벌 대유행’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특히 “인구가 3천만 명을 넘고 우한에 인접한 중국 충칭(重慶)시에서 대확산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며 “충칭에서 대유행의 절정에 이은 2주 후에는 베이징, 상하이 등에서 급속히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대유행의 절정기에는 충칭에서만 하루 15만 명의 감염자가 발생하고, 베이징, 상하이, 선전, 광저우, 우한 등의 대도시에서는 하루 2만∼6만 명의 감염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렁 교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4월 말이나 5월 초에 절정을 지난 후 6, 7월에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이러한 시나리오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것으로, 이를 막기 위해서는 

‘가혹한’ 중대 조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사람들의 이동 통제, 대중 행사 취소, 휴교, 자택 근무 등 엄격한 조처를 통해 우한 폐렴의 확산 가능성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는 얘기이다.

렁 교수는 홍콩 정부에 대해서도 입경 금지 확대 등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홍콩 의료계 등에서는 우한 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 본토인의 홍콩 입경을 전면적으로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이모저모>

중국여행 줄 취소, 관광업계 비상

우한 폐렴 확산일로 티켓 환불 늘어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가장 피해가 큰 분야는 역시 항공사와 관광업계로 이미 예약 취소와 환불사태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확산일로 중에 중국 여행 계획을 세웠던 한인들이나 한국 여행 계획고객들이 줄지어 취소하거나 항공권을 환불받고 있다.

한 여행업계 한 관계자는 확산되고 있는 ‘우한 폐렴’의 영향이 나타나고 있어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바이러스 전염도 문제지만 확진자 때문에 수용소에 강제 수용돼 수주일 기거한다면 일정은 물론 계획 자체가 엉망으로 문의와 취소가 줄사태를 빚고 있다” 고 울상을 지었다.

실제 7일 예정된 미국내 전 지역 평통자문위원들이 참석하는 평통 전체회의가 중국발 ‘신종 코로나’ 사태로 전격 취소됐다.

한국 평통 사무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에 오는 7일 1만여명의 국내외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던 전체회의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A평통 에드워드 구 회장은 “참가할 위원들의 우려속에 본국에 확인한 결과 검토후 무기 연기를 결정한 것으로 통보받았다” 면서 “ 아직 추후 개최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평통은 당초 7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전체회의를 열 예정이었으며, 국내 각 지역과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자문위원 1만 명 정도가 참석할 예정이었다. 회의에서는 경과보고, 활동방향 의결, 대북·통일정책에 관한 자문위원 정책건의 등이 이뤄질 계획이었다.

이뿐 아니라 LA 한인사회에서도 신종 코로나 우려로 인해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교류 행사들이 줄을 잇고 있다.

최근 LA 한인회 역시 야심차게 준비해오던 한국-중국-LA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취소했다. 다음주 한국 여주에서 15명, 중국 연길에서 11명의 중·고등학생들이 LA에 와서 대학 수업도 듣고, LA 학생들과 함께 문화 체험을 하며 이민 역사도 배울 예정이었는데, 신종 코로니 사태로 인해 일정을 전면 중단한 것이다. 

한 관광업소는 “24일까지 중국행 티켓을 구매한 고객들 가운데 환불이나 일정을 연기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를 대한항공에서 일단 웨이브 해 달라는 공문을 받았다”라며 “비수기라 중국 손님 비율이 크게 높지는 않지만 중국방문을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손님들이 줄을 잇고 미 정부도 금지령을 내린 상태로 당분간은 휴무 상태”라고 한숨 지었다.

미 정부 발표에 따라 대한항공 미주본부측은 24일 이전 발권한 모든 중국 노선의 항공권을 수수료 없이 환불해주기로 했다. 

한인 관광업계는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제2의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사태처럼 커질 우려를 하고 있다. 사스 사태 당시 중국뿐 아니라 전 아시아 지역 여행을 기피하고 항공권을 대거 취소했던 과거 사례가 재연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중국 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늘고 발생 지역도 중국을 넘어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해외여행 기피 움직임이 이미 확산된 상태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 LA와 OC에서도 우한 폐렴 확진자가 나와 미국행 인바운드 관광 수요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도 넘은 중국인 혐오사태

 

코로나 바이러스 발병 원인이 박쥐 등 야생동물 섭취로 알려진 뒤 중국인 혐오 사태는 세계 곳곳에서 조롱과 야유 섞인 사태로 희화하고 있다. 이어 최악 공포사태에서도 가짜 마스크가 중국 곳곳에 나돈다는 보도에 더욱 잦아지고 있다. 한마디로 아직도 정신 못차렸다는 야유다.

이번 사태로 무고하고 귀중한 생명을 잃은 사람도 많은데도 반성과 대책은커녕 이를 기회로 돈벌이에 급급한 상혼에 치를 떨고 있는 것이다. 

실제 미국 등 세계 곳곳에서는 중국인 혐오를 넘아 아시안 전체 혐오로 변하고 있다.

학교는 물론 직장, 식당, 심지어 길거리에서도 봉변을 당하는가 하면 학교에서도 갑자기 태도가 돌변해 아시안들을 기피, 왕따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무차별적으로 길거리에서도 ‘너의 나라로 돌아가라’ ‘너 중국인이지’ ‘황색인은 바이러스’라는 표현이나 문구가 곳곳에 나돌고 위험마저 느낀다는 것이다 

특히 각국 정부의 중국 여행 금지 발표 이후 심각한 혐오 사태는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한 대학생이 만든 신종코로나 지도 화제

확진자 동선 한눈에 표기

 

국내 대학생이 우리나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의 동선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온라인 지도를 제작해 화제다.

대학생 이모 씨는 지난 30일 본인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코로나바이러스 현황 지도를 공개했다.

이 지도는 (coronamap.site)는 PC와 모바일에서 접속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의 이동 경로 및 격리장소, 확진자 수와 유증상자 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최종 12번 확진자 정보도 담겼다. 추가 정보와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지도 내에 개인 이메일 주소도 기재했다.

 

치사율 4∼5%로 긴급 수정

“중국 사망자·확진자 증가 추세 반영”대소변 전염 발표, 침으로도 전염 주의

 

우리나라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치사율을 기존보다 2배가량 높은 4∼5% 수준으로 내다봤다. 기존 치사율 추정치는 2.2%였다.

이는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험도를 초기보다 높게 인식하고 있다는 뜻이다. 감염 확산이 계속되면서 바이러스 변이가 일어났을 가능성 등이 위험도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사스 10%, 메르스 30% 치사율로 보건당국은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의 대소변을 통해 전염될 수 있다는 중국 측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손닦기 등 개인위생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중국 광둥성 선전시 제3인민병원은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의 대소변으로 진행한 검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리보핵산(RNA)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 결과는 환자의 대소변에 살아있는 RNA 바이러스가 남아있을 가능성이 커, 손을 씻지 않을 경우 감염 및 전파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바이러스를 분리하는 추가연구를 진행하는 중”이라며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는 것과 동시에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소변을 통한 감염 가능성은 중국 국가보건위원회 관계자를 통해 이미 제기된 바 있다. 중국 국가보건위원회는 지난달 광저우일보와 인터뷰에서 “현재는 주로 비말(침,분비물)을 통해 전염되지만, 대소변을 통해 전염될 가능성도 크다”고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사스·메르스와 발원지도 모두 동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쥐가 원인이다. 

사스는 박쥐에 있던 바이러스가 사향고양이로 옮겨진 뒤 다시 사람에 옮겨진 것으로 파악됐다. 메르스는 흔히 낙타로 잘못 알려졌는데, 이 역시도 발원지는 박쥐다. 박쥐에서 낙타를 통해 사람에게 옮겨진 것이다.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역시 박쥐와 사람 사이를 매개하는 중간숙주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 연구진들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우한의 화난 수산시장에서 팔린 뱀, 토끼, 오소리 등 각종 야생동물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스의 경우, 지난 2002~2003년 세계 30개국에서 발생했고, 8439명의 추정환자가 발생해 무려 812명이 사망했다. 중국이 가장 많았고, 대만·싱가포르 등 중화권에 집중됐다. 

인류의 동물학대를 비웃듯 신종 바이러스는 10년 만에 한 번씩 번갈아 인류를 공격하고 있다. 소위 ‘돌연변이 10년 주기’설이다. 지난 2002년 중국 광둥성 남부에서 ‘사스’가 처음 발생하며 인류를 첫 공포에 떨게 한 후, 2012년에는 더욱 강력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창궐했다. 그리고 2020년 ‘우한 폐렴’이 새롭게 나타났는데, 이 모두가 같은 계열의 코로나바이러스가 병원체인 것으로 알려졌다.

10년후에는 어떤 바이러스와 인류가 싸워야할지 궁금하다.

 

<김영진 전문의에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법을 알아봤다>

 

사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널리 퍼지고 높은 사망률을 보인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2년 중국 광동에서 시작된 사스(SARS-CoV) 코로나 바이러스가 26개국으로 퍼지면서 8,000명 이상 전염이 되고 총 774명이 사망하였다. 

2012년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생한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MERS-CoV) 또한 많은 나라에 걸쳐 전염되었고 특히 한국이 주요 감염국가 중 하나였으며 감염 시 사망률은 35% 이상으로 매우 높은 수치를 보였다.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 중 1/3 정도는 폐렴과 같은 폐질환으로 나타난다. 독감처럼 주로 가을 겨울에 많이 발생하지만 일 년 내내 발견될 수 있다. 2019년 말에 발생한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또한 추운 겨울에 시작되었다. 이런 코로나 바이러스는 독감이나 일반 감기처럼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 분비되는 비말(침과 콧물 방울)로 인해 몸 밖으로 노출된다. 

WHO는 전 세계에 비상사태를 발표했다. 미국도 전 주에 비상사태를 발표했다. 이어 중국 방문과 중국에서 미국 입국 금지를 선포했다. 출입국 금지는 4월까지 갈 것이란 전망이다.

사실상 아직까지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최초 감염자나 확실한 감염 경로, 그리고 질병의 잠재력이 완벽히 분석되지 못한 상태이다. 

빠르게 전파, 변이되는 우한 폐렴에 대해 CDC와 WHO에서도 급히 파악 중이다. 어떤 감염질환이 발생하더라도 개인위생을 잘 지킨다면 감염 확률이 떨어진다. 가장 기본적인 손 씻기부터 시작하여 위생관리에 각별히 힘써야 한다고 발표했다.

우한 폐렴 감염 예방을 위해서 WHO에서 권고하는 내용 중 첫번째는 알콜성 손소독제 또는 비누를 사용해 손을 자주 깨끗이 씻는 것이다. 손씻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기침과 재채기가 날 때에는 팔꿈치를 굽혀 입과 코를 감싸거나 티슈를 사용해 감싸고 사용 후에는 바로 티슈를 버린 후 손을 씻는다. 열이 있거나 기침을 하는 사람과 접촉을 피하고 만약 본인에게 열이 나고 기침, 호흡곤란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의료진을 찾아 이전 여행 기록과 증상을 알린다. 그리고 날것이나 조리가 덜 된 고기 섭취를 피한다. 생고기, 동물의 내장기관과 우유 등을 취급할 땐 교차 감염을 피하기 위해 각별히 주의를 요하고, 안전한 음식 취급법에 따르도록 한다.

 

- 김영진 가정의학과 전문의(차민영 내과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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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거리마다 불법 불꽃놀이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흑인 잔혹사 사건이후 경찰 단속이 소홀해 시민들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 특히 심야까지 주거지역에서 폭죽을 터뜨려 소음 때문에 잠을 설쳐 하소연 하는가 하면, 큰 불꽃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 주차된...

일자: 2020.07.02 / 조회수: 20

LA시, 저소득 가정 렌트비 2천불 보조 예산 집행 어떻게 바뀌나

LA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정에 렌트비 보조금이 지급된다. LA시는 코로나19로 직장 등을 잃었거나 감염돼 치료받아야 했던 저소득층 가정에게 렌트 지원비로 최대 2000달러까지 지원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LA시는 이를 위해 1억 달러의 예산을 책정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

일자: 2020.07.02 / 조회수: 25

<연속기획취재 2탄> 이게 미국이냐!!

“1조7000억원 규모 실시 지급”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적 타격의 지원금이 사망자 110만명에게 잘못 지급된 것으로 미 의회의 회계감사 기구인 회계감사원(GAO)이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GAO는 이날 경기부양법에 따라 내놓은 약 400쪽 분량의 감사보고...

일자: 2020.07.02 / 조회수: 16

<연속기획취재 1탄> 코로나 사태 어디까지

확진자 천만, 사망 50만 기록 미국에서 코로나19가 재 확산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가 최고 수준인 4만명에 근접했다. 코로나19가 급속히 재 확산해 주 정부들은 경제 재개에 제동을 걸거나 영업을 재개한 사업장을 다시 정지 시키는 등 비상 대응에 골몰하고 있다. 올 2월 미국에...

일자: 2020.07.02 / 조회수: 22

<유명인 자녀 판결로 본 사법부 실태> 뭐라! ‘있는집 자식이라고 엄벌 못해’...

홍정욱 딸 마약사건 외국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밀반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홍정욱(50, 전 한나라당 의원, 전 헤롤드경제 대표) 딸 홍지승(20)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8부(정종관 이승철 이병희 부장판사)는 26일 마약류 관리...

일자: 2020.06.04 / 조회수: 22

<경찰 인권 침해 사례 차고 넘친다> 코로나에 지친 민심 흑인 살해로 폭발

흑인 조지 플로이드(46)의 사망으로 촉발된 미국의 인종차별 항의시위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평화 시위에서 방화와 폭력, 약탈로 이어졌고 야간 통행금지령도 확대됐다. 트럼프는 주지사들에게 주 방위군 소집을 촉구하고 시위를 주도하는 ‘급진 좌파’를 테러조직으로 지정하겠...

일자: 2020.06.04 / 조회수: 24

<연속기획시리즈 | 코로나19 사태, 언제까지>

시니어 센터에 무료 물품을 받기 위해 몰려든 시니어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LA카운티 정부가 가주 전체 확진자 및 사망자 50%를 차지하는 날로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보건국(CDPH)에 따르면 5월말, 누적 확진자는 5만4천명을 넘었다. 누적 사망자도 2300명을 넘었다. LA...

일자: 2020.06.03 / 조회수: 21

음주운전 바꿔치기’ 장제원 아들 ‘노엘’

‘장제원 아들’ 노엘(본명 장용준)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 했다는 혐의를 받는 미래통합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 장용준(20·예명 노엘)씨에게 1심에서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서부지법 권경선 판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장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

일자: 2020.04.29 / 조회수: 33

<연속집중취재 | 코로나19 사태, 언제까지> 불확실한 코로나 척결, 확실한 ...

코로나 사태 속 세 번째의 25일이 지났다. 미국이 코로나19 소용돌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일부에선 가라앉을 것으로 낙관론을 펴기도 했지만 코로나19 사태는 폭풍처럼 걷잡을 수없이 휘몰아치고 있다. 미국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만6367명 증가해 백만명 육박에 초읽기에 ...

일자: 2020.03.22 / 조회수: 17

트럼프, 국가비상사태 선언

연이은 블랙먼데이 폭락, 경제비상 직격탄 뱅크오브호프, 카지노장, 확진자 발생 비상 대형 카지노장 딜러 확진자 판정 긴급 폐쇄 수천명이 실내서 붙어 도박 열중 추가염려 미국이 멈춰 섰다. 이러다가 지구가 멈춰 설 지경이다. 코로나19가 지구를 폭풍속으로 휩쓸고 있다. 문제...

일자: 2020.02.26 / 조회수: 20

코로나19 ‘최고수준 대응’ 문 대통령, 다음 수순 결단은

코로나19의 전파가 확산되면서 끝내 위기경보 단계를 최고 수준으로 올린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수순으로 어떤 결단을 내릴지에 관심이 쏠린다. 문 대통령은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범정부대책회의에서 “대규모로 일어나는 신천지 집단 감염 사태 이전과 이후는 전혀...

일자: 2020.02.26 / 조회수: 26

신천지, 청도병원 파급 주원인 한국인 출입 거부 국가 20개국 계속 늘어

코로나19 사태로 중국발 우한 보도가 넘쳐나더니 이제 한국 코로나19 사태 뉴스가 온통 뒤덮고 있다. 뉴스 실검 1위부터 10위까지 코로나 국내현황 기사가 차지하는 이변을 만들었다. 한국은 관리 잘하고 코로나 폭풍을 피해 가나 했지만 끝내 신천지 교인이 침몰 시킨 꼴이 되었다...

일자: 2020.02.26 / 조회수: 21

인터넷 실명제 필요성과 댓글 폐쇄

전문가들 “온라인 댓글 문화에 경종” 표현의 자유 제한과 폐해 격론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카카오의 다음에 이어 3월 중 연예뉴스 댓글과 인물명 연관검색어 서비스를 중단키로 하면서 연예계 안팎에서 환영의 시선이 나온다. 향후 더욱 성숙한 온라인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을 기울...

일자: 2020.02.11 / 조회수: 89

<현장중계> 기생충 뒤풀이 이모저모 | 뒤풀이 파티장에서 한인타운으로 떠난...

기생충의 봉준호가 LA한인타운 한인식당에서 새벽까지 축하 파티를 가졌다. 지금은 모두 삭제되었지만 뒤풀이의 개운찮은 말들도 나돈다. 그럼에도 한국영화사의 쾌거이고 문화의 진수를 보여준 것은 어떤 찬사도 부족하다. 본보는 뒤풀이 관련 내용을 긴급 취재해 이모저모를 단독...

일자: 2020.02.07 / 조회수: 23

추잡한 하수구통속 사람들‘가세연’

가수 김건모의 성추행 의혹 폭로에 이어 부인인 장지연의 과거 연예사가 폭로돼 날로 가열되고 있다. 거기에 ‘남산의 부장들’ 영화 개봉으로 화제가 된 이병헌의 과거 여인 동거와 연애사까지 낱낱이 폭로해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전적으로 개인 연예사를 관심과 흥미를 위해 각색...

일자: 2020.02.07 / 조회수: 19

<이슈집중취재> 전세계 비상사태, 중국 입출국 금지선포 고립

2월 들어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을 만큼 확산되고 사망자도 하루에 50명을 넘어서고 있다. 전세계가 공포에 휩싸이면서 중국 출입국 금지령 선포 국가가 확대되고 있다. 한국도 4일, 무한 거주 중국인 출입 금지를 선포했다. 중국 고립화가 계속되고 각 항공사들도 ...

일자: 2020.02.06 / 조회수: 18

장지연 “강용석 부인이 김건모 소개… 에르메스백 준 적 없다”

가수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한 강용석 변호사의 부인이 김건모에게 장지연을 소개해줬으며, 그 대가로 수천만원에 달하는 명품 가방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명품 가방 전달이 안 되자 추악한 진흙탕 싸움이 시작돼 역시 연예계판 비난과 사회적 비난이 끊기지 않는...

일자: 2020.02.04 / 조회수: 15

4월 27일 남북 정상회담 카운트다운

남북문제를 절호의 기회이면서 성공률을 높게 보는 이유는 북한과 미국의 변화다. 김정은의 변화를 살펴보면, 북한은 지난해 말 핵무력 완성 선언 이후 김정은은 예상과 달리 페쇄적이 아닌 진취적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 25년간 불신구조 속에서 협상의 불리함을 느껴...

일자: 2020.02.04 / 조회수: 93

미 시민권자 만들려다 낭패

원정출산을 했을 경우 향후 부모에게 각종 불이익이 가해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태어난 자는 예외 없이 미국 시민’이라는 내용의 수정헌법 14조 때문에 미국으로 입국하는 임신부를 현실적으로 규제할 수는 없지만 다른 방법을 통해 늘어나는 원정출산을 방지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