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틀 | LA한인상의 회장 선거 12년만에 경선 정상봉 VS 김지나 2번째 여성회장 탄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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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상공회의소 제49대 회장에 출마한 정상봉(앞줄 왼쪽 두번째) 후보와 김지나(네 번째) 후보
원로 회장단 좌지우지 지금은 안돼
회장 선거 이후 이사장 선거는 후유증탓
경선 이후 후유증 해결이 선결 과제
미 최대 단체 매년 하는 일 뭐냐, 질타
지난 칼라쇼 호화판 파티 비난 쇄도
새 회장은 상공인 위한 할일 찾아야
골프에 식사 와인파티가 메년 할일??
미 진출 상공인, 미 상공인 성공 도와야
상공 전문인 대표가 회장 나와야
비상공인, 은퇴자가 단체대표 회장은 곤란
한국 정치 등에 업은 자는 곤란
LA상공회의소는 상공인, 전문경영인, 업계 종사자가 이사가 되고 회장이 될수 있지만 상공업체나 전문성이 결여되는 자가 자신의 이미지나 감투만을 위해 출마한 것에 대내외적으로 비난이 쏟아진다.
실제 상공회의소 정관에 따라 한국기업 진출과 미주기업들의 단합과 성공을 도모할 것을 목표로 하는 만큼 되도록 전문 상공경영인이 마땅하다.
한 이사는 “사무직이나 회사원, 상공업과 관련이 먼 사람, 이미 은퇴한 사람들은 백보 양보해 이사는 괜찮지만 회장직 출마는 문제가 있다. 할일 많은 거대 조직 대표를 노인당 놀이터로 착각하는 것”이라고 비난을 쏟아냈다.
이어 “일부에서 자금도 풍부하고 이사 수도 최대 단체가 도대체 매년 하는 일이 무언가, 골프나 치고, 모여서 식사나 와인이나 마시자는 것이냐”고 문제점을 직격했다.
실제로 몇몇 회장들은 년 중 행사인 ‘상공인의 밤‘행사 개최로 직분을 다했다고 자화자찬했다는 평과 함께 명예를 얻기 위해서 명함 한장 더 가지고 다니는 것 이외 상공인을 위해 노력한 결실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단적인 예로, 한인타운에 상징물을 건립 역시 그런 조형물이 도대체 무엇을 위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는 것.
지난해에도 갈라 디너쇼는 매년 하던 장소까지 비버리힐로 옮겨 초호화판으로 진행해 비난이 쏟아졌다.
기금 모금된 수십만불을 기반으로 한다는 짓이 회원들에게 손 벌려 호화판 파티가 고작인 것인가의 질타다.
일부는 할인을 받았다지만 백불이 넘는 스테이크에 와인, 선물 등 과대했다는 여론이다.
49대 회장선거를 맞아 상공회의소 전모를 취재했다.
데이빗 김 <탐사보도팀>
김지나 대표가 회장 후보 등록을 마치면서, 13년 만에 LA상의 차기 회장 선거가 경선이 치러지게 되었다. 또한 LA상의 역사상 에리카 김 이후 두 번째 여성 회장 탄생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또 49대 회장 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는 정상봉은 ▲분과위원회 중심의 운영 체계 확립 ▲회원 네트워크 강화 및 정책 개선 ▲차세대 지원 ▲본국과의 협력 강화 ▲사랑방 운영과 모국 훈장 추진 운동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 “50년 전 이민 1세대 선배님들은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기 위해 힘을 모아 LA 상공회의소를 세웠으며, 그 정신은 지금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하다”며 “기회를 나누고 네트워크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것이 우리가 함께 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그러면서 3년 후에 열리는 2028 LA올림픽을 한인 상공인들이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김지나 후보는 ▲변화 ▲도전과 나눔 ▲차세대 육성 등 3가지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그는 “상호관세로 글로벌 경제가 많이 위축돼 있고 초불확실성의 시대를 살고 있다”며 “변화에 적응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변화 자체를 이끄는 리더십이 필요할 때”라고 어필했다.
김 후보는 “여러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베이비 부머 세대의 상공인 CEO들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MZ세대와 지식을 함께 나누고 실천할 때 진정한 나눔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이사들의 홍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상공회의소 사무실에 유튜브 방송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를 만들고 상공인들이 사업 홍보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을 내세웠다.
49대 신임 회장은 오는 7월 1일부터 1년 공식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정상봉 이사는 토랜스에 위치한 물류업체 바이넥스 라인의 수석전략 담당자로 근무하고 있다. 2014년부터 상공회의소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7년 제41대 상의 이사장을 역임했다.
김지나 이사는 LA 한인상의에서 47대 부회장, 48대 갈라 위원장 등을 맡았다. 김 이사는 교육 전문 컨설팅 업체인 ‘어드미션 매스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상공회의소 목적
상공회의소는 상거래 관련 분야에 대한 개선 및 발전, 지역경제 그리고 지역사회의 균형성장을 도모하도록 유도하는 단체이다.
물론 상공인의 권익보호 및 주류사회로의 진출 등의 대변기관 역할도 수행한다.
현재 미 전역에는 지역별로 유명무실한 단체도 있지만 60여개의 한인상공회의소가 있으며 이 조직들을 총 관리하는 연합단체가 있다.
미주상공인총연합회는 한인기업들을 대표하여 대외적인 업무 혹은 주류사회의 진출 도모 등을 꾀할 수 있도록 지역별 상공회의소를 총괄하는 단체이다.
상공회의소의 대부분 조직체계는 회장, 부회장, 이사(이사장, 부 이사장) 그리고 일반회원(기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실제 명목적인 회장단 조직이 가장 힘을 발휘한다.
에리카 김이 남긴 것
특히 일부에서는 과거 에리카 김 변호사가 출마해 회장직을 수행한 것에 대해서도 추후 이명박과의스캔들에 이어 정치적 논란으로 커져 LA상공회의소는 애먼 흙탕물을 뒤집어 쓴바 있다.
이번 선거에서도 6.3 대선전과 맞물려 되도록이면 한국 정치판과 무관한 회장 후보가 나서야 하지만 현실은 반대로, 한국 정치판을 등에 업고 설치려는 것에 벌써 우려 목소리가 높다.
지금 한국 정치판에서 가장 뜨거운 윤석열의 대부로 알려진 정상명의 동생 정상봉 후보가 끝내 등록을 마치면서 뒷말이 무성하다.
최근 내란 4인방의 3차 내란까지 비난받고 있는 TK 4인방 모임에도 정상명은 역시 빠지지 않았다.
TK 4인방은 한덕수, 정상명, 조희대, 김충식(김건희 모 최은순 동거남)이 윤석열 석방 판결 직전 대통령 안가에 모여 회동한 사실이 폭로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구속된 내란 수괴 윤석열을 탈옥? 시키고 나아가 한덕수를 국힘 대선후보로 밀었다.
국힘 경선에서 김문수가 승리했지만 TK 4인방은 어떻게든 김문수까지 제치고 한덕수를 만들려고 갖가지 꼼수를 했든 힘은 바로 TK 4인방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정상봉은 무리라는 것이다.
정 하고 싶으면 다음 기회를 택하라는 충언도 주위에서 하고 있다.
일찍이 출마 선언을 한 양학봉 이사는 끝내 후보 등록을 못했다.
회장 후보 출마 선언이후 갖가지 제보와 추문으로 해명에 급급하다가 결국 출마를 접었다.
한편에서는 “동생이 전북대 총장으로 뭔가 큰일을 할수도 있는 후보였는데 안타깝다”는 말도 나왔다.
그러나 ‘수신후평천하’라는 말처럼 출마 이전 주변부터 정리했어야 한다는 지적에 귀를 기울여야 할것 같다.
뒷말 많은 과열 선거판
회장 선거 이후도 문제다.
12년전 선거에서도 과열 선거 이후 후보들끼리 상처를 입었다. 일부는 떠나고 오랫동안 뒷말이 무성했다. 그만큼 과열된 선거전은 참담한 내상을 만들어낸다.
LA한인상공회의소는 몇 차례를 제외하고는 선거를 치루지 않고 전임 이사장이 차기 회장에 취임하는 전통을 가지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회원들 수가 증가하면서, 전직 회장 출신들이 사전에 조정하거나 현 회장단에서 차기 후보들을 엄선하는 유형으로 바뀌었다.
그건 몇 번의 선거에서 후유증이 심각했던 전례 때문이다.
그러나 원로들의 입김이 막강해 차기 회장감은 먼저 이들에게 통과의례를 거쳐야만 가능하다.
이런 내막은 알만한 사람은 안다.
최근에는 1.5세들이 많이 영입되면서 옅어 졌지만 10여년전에는 원로들 때문에 파란도 많았다.
지난 제39대 회장 선거는 입김이 만만치 않은 전직 회장단들의 대리전 양상이라는 점에서 후유증이컸다.
이사들에게 직간접적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전직 회장단 4인방들과 이들의 행태에 반기를 들고 있는 신진 회장 출신들 사이에 한판 싸움이 전개되었다.
전직 원로 회장그룹의 지지를 받고 있는 로렌스 한 후보가 신진 회장 출신 그룹이 미는 케니 박 후보에게 패했다.
이후 후폭풍으로 로렌스 한이 이사장 선거를 치룰 것을 들고 나오면서 케니 박 신임 회장단의 발목을 잡았다.
결국 회장 선거이후 이사장까지 선거를 하는 제도가 만들어졌다.

로렌스 전 회장

케니 박 전 회장

2025년 회장단

24년 연말파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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