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틀 | 은행 오너, 배당금 5천억 챙겨 미국 도피이민 잠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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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서민금융 편의 외면, 뇌물주고 채권 매수 되팔아 수익
베트남 하노이 랜드마크72 빌딩 매입, 충격
해외 유출 가상자산 100조 ‘국부유출' 빨간등
해외 이전 금액 101.6조…전년比 5%↑
개인 중심 투자, 파생상품 금지 등 한계
"가상자산 규제로 갈라파고스 현상 지속"
대출미끼로 280억 편취 의혹, 미법원 제소
검찰 봐주기식 수사로 280억 추징금 방치,
5천억 국부유출 ‘추적’ 베일에 싸인 강선일!!
검찰 수사착수 후 오리무중 나몰라라 식
베트남 하노이 랜드마크72 빌딩 매입 투자
세상 놀래킨 강선일, 그는 누구인가??
저축은행 인수 후 활용, 부실채권 불법대량 매입
부실채권, 빌딩, 헐값 매입해 천문학적 수익 창출
리스크 큰 사업 실패시 손실은 예금주와 정부 몫
은행 오너의 페이퍼컴퍼니에 대출, ‘눈감고 아웅’
세무공무원 2억 뇌물, 3개월만에 집행유예 석방, 전과자
우병익, 신동훈 론스타 먹튀와 강선일 특별사면은 부패표본
지난해 한국 부자들의 국제이주를 통한 백만장자 숫자가 세계 4위를 기록했다.
백만장자는 부동산 외 투자 가능한 유동 금융자산이 100만 달러(약 13억6000만 원) 이상인 부자를 의미한다.
부자들의 순유출로 152억 달러(20조7000억 원)의 자산이 국부유출 된것으로 예측됐다.
글로벌 투자이민 자문사 헨리 앤 파트너스는 2025년 ‘부의 이동’ 보고서에서 나라별 고액자산가(HWNI)의 올해 순유입·유출 규모를 예상해 이같이 밝혔다.
특히 한국은 2400명의 부자 순유출로 152억 달러의 자산이 유출될 것으로 관측됐다. 이는 전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규모다.
크게 국부유출 경로는 기업을 통한 투자나 수출 수입을 통한 자금 유출이다. 다음은 개인이 환치기나 달러 유출을 통한 국부유출이다.
국부유출의 문제는 국가경제의 영향과 자금세탁, 탈세, 국가간 붋법행위로 이어지는 범죄다.
연예인이나 기업인, 유명인들이 미국에서 원정도박을 할 경우 이때에도 국부유출이 자행된다.
구속된 통일교 한학자 총재의 해외 카지노 원정도박 규모는 2000-3000억대로 알려졌다.
한학자는 통일교 관련 기업 자금, 교단 헌금, 해외 법인 자금 등 공금 유용 및 횡령 등 수사 대상에 올랐다.
일반인은 상상을 초월한 금액이 도박자금으로 반출돼 유용되는 실정이다.
한학자 역시 빙산의 일각이다. 유명 연예인 지금 논란중인 엠시몽, 김민종을 비롯 태진아 역시 해외원정도박꾼이었다.
이들 뿐만 아니라 기업인들의 도박자금도 문제다. 쌍방울 그룹 김성태, 배상윤 회장을 비롯 본보에서 보도한 자들도 모두 환치기나 달러 유출로 도박자금을 충당했는데 자금 규모는 수백억원에 달한다.
이들은 어떻게 도박자금을 조달했을까?
도피기간중이거나 해외여행중이거나 이들 뒤에는 친구 인척 동료 등이 자금세탁과 운반을 해준다.
나라 경제를 좀 먹는 외화유출과 국부유출에 대해 연속 기획보도 한다.
<탐사보도팀>
2010년 10월, 각 경제지에서는 눈부신 실적을 보이고 있는 '듣보잡' 강신일에 주목했다.
페이퍼 컴퍼니 수준의 기업이 4천억 규모의 수익을 내고, 1조 5천억 규모로 저축은행을 키운 배경은 무엇이고, 갑자기 5천억대 거부로 탄생한 강선일의 행보를 주시하기 시작한 것이다.
한신저축은행의 1인 오너 강선일은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 기록이 화제가 됐다. 또 부실채권 매입과 연이은 대형 부동산 매입으로 구조조정과 M&A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업계 상황이 맞물리면서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의 대상이다.
한신저축은행을 소유한 강 대표는 에이오엔홀딩스라는 지주회사를 통해 모두 9개의 자회사를 갖고 있는 거부다.
그러나 일부 언론에서는 베일 속에 가려진 강선일을 보도하면서 수익 창출 방식이 다르고 경영 방식이 다르다고 지적했다. 특히 적자기업을 각 대형사들을 제치고 인수해 불과 3-4년 사이에 저축은행 수익 선두를 달리며 5천억원의 수익을 낸 비결에 호기심에 빠졌다.
동종 업계 사례를 보면, 강 대표와 비슷한 시기에 CRC 업계에서 성공을 거둔 한국저축은행 계열 윤현수 회장은 10여 년간 저축은행 4곳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반면 강 대표는 한신저축은행 한곳을 창구로 이용해서 부실채권 업무를 추진해 사세를 확장시켰다.
또 금융업계에서는 업계 최대 순익을 올린 강선일에 대해 안목 때문이라고 설명했지만 과연 진실일까? 강선일이 금융업계의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배경은 무엇일까?
소송과 폭로전
분당 뉴코아백화점, 2천억 수익
이 같은 내용은 우연히 노옥권과 강선일의 소송에서 자초지종이 폭로되기 시작했다.
본보에 오래전 제보한 노씨의 주장과 관련 제보 문건에 따르면, 이들은 분당의 뉴코아백화점 낙찰과 기획부동산 사업으로 무려 2천억의 수익을 남기고 부동산을 팔아 넘겼다. 저축은행과 두 사람은 각 1/3씩 배당금을 나누어 챙겼는데 저축은행은 대출해준 것을 미끼로 2천억의 1/3을 챙겼다.
대출 당시 비용이나 이자를 챙기고도 별도로 1/3을 챙겼으니 강도 행각이나 다름없다.
이런 이유로 나중에 억울함을 호소한 노씨는 유명한 박영수 변호사 등 국내 유수의 로펌과 계약해 반환금 소송을 했으나 실패했다.
이어 지난 2020년에는 또다시 강 씨로 부터 280억 원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노옥건 전 그린공영대표는 강 씨와 김 모 씨를 특가법상 조세포탈, 특가법상 배임, 특가법상 국외재산도피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으나 지난해 4월 5일 무혐의처분이 내려졌고, 서울고검도 지난해 10월 14일 노 씨의 항고를 기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노 씨는 지난해 11월 8일 대검찰청에 재항고장을 제출했고, 마침내 올해 1월 7일 국외 재산도피혐의에 대해 재기수사명령이 내린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현재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에서 이 사건을 재수사함에 따라 언론노출을 극도로 꺼려 ‘베일 속 인물’로 알려진 강 씨의 재산도피의혹 등이 밝혀질지 주목된다. 특히 고소인인 노 씨는 지난해 검찰 총장후보에 올랐던 이금로 전 법무차관 등 거물급 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베트남 랜드마크72 매입,
세상 놀래킨 강선일 범행
부도난 경남기업(고 성완종)의 베트남 하노이의 랜드마크72 빌딩을 매입,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던 강선일 AON대표가 3천억 원 상당을 미국에 불법 도피시킨 혐의로 또다시 검찰수사를 받았다.
그것도 여러 차례.
검찰은 강 씨가 자신의 소유인 한신저축은행을 이용, 기획 부동산개발에 불법 참여해 벌어들인 돈 중 3천여억 원을 미국법인에 투자하는 방법으로 해외로 빼돌린 뒤 전액 손실이 난 것처럼 조작, 국부를 해외로 유출시킨 혐의를 잡고 수사 중이다.
강 씨에게 피해를 입은 부동산업자등은 지난해 강 씨를 조세포탈, 배임, 재산국외도피혐의로 검찰에 고발, 서울중앙지검과 서울고검은 사실상 무혐의처분을 내렸으나, 대검찰청은 재산국외도피의혹이 있다며 이에 대해 재기수사명령을 내린 것으로 밝혀졌다.

하노이 랜드마크72 빌딩
강선일의 행적
한신저축은행을 인수한 때는 2001년 말이다. 강씨는 그동안 저축은행 업계에서 베일에 가려진 인물로 알려져 왔다. 강선일은(53) 1년 과정의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오피니언리더스클럽(OLP) 5기라는게 유일하게 알려진 개인정보다. 특수 대학원과정이 그렇듯이 이곳에서 몇몇 원우들과 친분을 쌓아 이후 사업 확장에 디딤돌로 사용하기도 했을 것이다.
강 씨의 특이한 경력은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경기도 안산시 소재 소규모 금형공장을 운영하며 연간 10억 매출 정도의 터보엔지니어링(자동차 금형제작업체)을 운영한 것이 전부다.
2001년에는 금융인도 아닌 소기업체 금형공장을 운영하던 강선일이 한신저축은행 인수후 불과 3년만에 천문학적인 돈을 수중에 챙기게 된다. 이 과정에는 현대차 비자금과 경영권 승계 작업에 CRC(구조조정회사)를 동원해 강선일도 참여해 한몫을 거들었다.
이후 강선일은 신분세탁과 함께 한신저축은행 유한회사 1인 소유 금융인으로 행세하며 활동한다. 그후 50여개의 페이퍼컴퍼니를 만들어 자사 한신저축은행을 통해 부실채권 및 부동산을 매입했다가 수익을 올리는 형식으로 활동을 계속했다.
이 과정에서 소위 '물주'나 ‘실제 오너’가 따로 있을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했다. 현대차그룹을 지적하는 대목이다. 과연 엄청난 실적과 수익이 강 씨 혼자의 능력이 아닐 것이란 논란이다.
AON HOLDINGS LLC는 기아자동차의 자회사로 1999년 6월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로 설립되어 IMF 이후 국내 금융기관이 보유하였던 부실채권(NPL)을 처리하는 등 금융분야와 부동산 등에서 실적을 올린다. 이후 2003, 07, 상호변경 (주) 윈앤윈21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로 상호변경을 한다.
이는 1990년대 국내에서 이름을 날렸던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CRC) 경영자들이 저축은행이나 제도권 금융회사를 인수해 CRC 업계를 떠났음을 감안하면 다소 이례적인 행보다.
이후, 한신저축은행은 수익성 면에서 업계 '톱' 반열에 올라가고, 강 대표는 에이오엔홀딩스라는 지주회사를 통해 모두 9개의 회사를 갖고 있는 거부다. 구조조정 회사를 앞세워 페이퍼컴퍼니를 통한 불법, 편법으로 천문학적인 수익을 냈다.
강선일은 한신저축은행을 인수한 방법도 엣 기아차의 자회사인 윈앤윈 21구조조정회사를 통해서였다. 현대차 경영권 승계와 비자금사건에 합류해 현대차 계열 자회사이며 부실금고였던 한신상호신용금고 지분 100%를 인수했다. 그리고 한신저축은행 주식 100%를 1인 오너 강 대표가 LLC 유한회사로 소유하는 형식으로 바꾸었다.
강 대표는 지속적으로 한신저축은행을 지렛대로 수많은 부실채권 딜을 주관해 돈을 벌었고, 한신저축은행 역시 강 대표를 지렛대 삼아 성장했다. 결국 한신저축은행 인수 자체가 부실채권 매입에 필요한 자금 이용을 위한 개인은행 창구로 이용하기 위해 은행을 인수한 것으로 정리하고 있다.
자산 3000억원대에 불과했던 한신저축은행은 현재 1조5000억원 규모의 자산을 가진 저축은행으로 거듭났다. 강 대표의 윈앤윈21은 분할을 거쳐 지금의 에이오엔홀딩스(1인 유한회사)(윈앤윈21과 분할 직후 사명은 에이오엔21)가 됐고 한신저축은행을 100% 소유하고 현재 이 회사의 자산은 5000억대에 달한다. 회사의 규모가 커지면서 공정거래법상 금융지주회사로 지정(2007년 1월)되기도 했다.
<2탄에서 계속>




대검의 강선일 국부유출 재기수사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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