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 윤석열 98% 왕의 관상 기사 삭제, 헤럴드경제, 조재범 관상 분석” 보도한 중앙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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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용비어천가 벌써부터?
선수 얼굴 조목조목 평가가 저널리즘?
논란 일면 바로 삭제, ‘아니면 말고 식?’
‘함량 떨어진 기사라 삭제’ 자인한 기레기
이래서 세계 최하위 신뢰, 한국 언론 수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98%의 확률로 ‘왕의 상’에 가깝다고 쓴 기사가 삭제됐다. 삭제된 기사는 인공지능(AI) 앱 관상가의 관상풀이를 통해 작성됐다.
언론비판 전문매체 미디어오늘이 헤럴드경제 관계자가 “함량이 떨어지는 기사라 판단해 삭제했다”고 밝혔다.
헤럴드경제는 지난 8일 “누가 왕이 될 상? AI 관상가가 본 윤석열․이재명”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검찰총장 자리를 사퇴한 후 지지율이 수직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는 윤석열 전 총장은 무려 98%의 확률로 ‘왕의 상’에 가깝다는 분석이 나왔다. 눈썹의 모양과 전체적인 얼굴형으로 보아 정의감이 강하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한다는 분석도 나왔다”고 보도했다.
헤럴드경제는 이 같은 기사를 보도하면서도 “물론 해당 AI 관상 앱은 사진을 바탕으로 분석하기 때문에 실제 관상풀이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AI 관상가의 단순한 견해일 뿐이므로 재미 정도로 참고하는 것이 좋다”고 썼다.
하지만 이 기사 보도 후 SNS상에서 논란이 일었다. 트위터에는 ‘취재도 안 하고 이런 식으로 기사 쓰면 저도 기자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걸 기사로 쓰나’ ‘점괘 앱을 돌리고 있다’ ‘주요 정치인 사주풀이를 기사화하는 것이 얼마나 웃기냐면 정치적 상황에 따라 사주풀이가 계속 바뀐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또 ‘영화(관상)의 코미디도 아니고 용비어천가가 벌써 나오냐’ 등의 비야냥도 나왔다
논란이 커지자 헤럴드경제는 기사 출고 이틀 뒤인 지난 10일 기사를 삭제했다.
<헤럴드경제 신문에 게재된 기사전문>
또 두번째로 헤럴드경제는 “야권 대권주자 선호도 1위인 윤석열 검찰총장은 왕과 양반의 상이 비슷한 비율로 나타났다. 그는 왕의 상과 38% 일치했으며 양반의 상과 39% 일치했다. AI는 ‘눈치가 빨라 뭐든 잘 재고 따지는 전형적인 우두머리의 상’이라며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대해 최선을 다하고 이어 주변으로부터 책임감이 강하다는 평을 듣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고 썼다.
관상을 주제로 보도한 사례는 또 있다.
미디어오늘은 중앙일보는 2년전 조재범 코치가 심석희 선수에게 가한 폭행사건이 한창 논란이 뜨거울 때 관상학자 분석을 토대로 “조재범 전 코치는 순박한 인상을 지녔다”고 보도했다.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관상학을 근거로 관련 기사를 작성해 피해자에게 2차 피해를 주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중앙일보는 이틀후 기사를 삭제했다. 중앙일보는 “[백재권의 관상․풍수99] 순한 인상 뒤에 숨겨진 폭력성에 경악”이라는 보도에서 백재권 관상학 강사의 주장을 근거로 조재범 전 코치를 평가했다. 이 관상학자는 “사람들이 알아야 할 것은 지도하는 코치, 감독, 교수, 선생님의 외모에 속으면 안 된다는 거다”고 설명했다.
중앙일보 기사 페이지 화면 갈무리
관상학자는 심석희 선수에게 2차 피해를 줄 수 있는 분석도 덧붙였다. 또
“어릴 때의 폭력은 평생의 고통이다. 그 상처가 얼굴에 투영되기 때문에 관상을 보면 잡아낼 수 있다. 실제로 어린 시절 성폭행 당한 여성의 관상을 보고 여러 차례 확인했다”며 “치유하지 않으면 50세를 넘겨도 가슴을 옥죄는 아픔으로 남는다”고 주장했다.
앞서 중앙일보는 또 “[백재권의 관상․풍수53] 컬링 여자대표팀과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관상”이라는 제목으로 달고 선수들의 관상을 분석했는데, (“아픔이 있어도 혼자서 삭힌다. 심석희 이름을 ‘메달을 바란다’고 지었는데 이름대로 됐다. 눈은 건드리면 안 되고 얼굴 점은 빼는 게 좋다”)를 다시 인용 보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기사를 띄우고 싶다 해도 피해자 이미지를 메인 표지로 이용해 가해자 이야기를 적는 것은 절대로 있어선 안 될 일”, “왜 피해자 얼굴을 자꾸 앞에 공개하지?”, “제목만 보고 사진을 보면 심석희가 그런 듯. 저급한 낚시 하지 말자”, “백해무익한 칼럼… 중앙은 이 칼럼 내리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일자 “조재범, 순한 인상 뒤에 숨겨진 폭력성에 경악”이라고 제목을 수정하고, 피해자와 가해자 순서로 배치했던 사진을 가해자와 피해자 순으로 바꿨다. SNS와 포털에서 비판이 제기되자 제목에는 조재범 이름을 넣었고 가해자 사진을 전면부로 배치했다.
중앙일보 온라인뉴스팀 관계자는
“기사가 출고된 날이 토요일이다. 기자들이 근무하지 않는 상황에서 사진이 잘못 나갔다. 뒤늦게 발견해 2시간도 채 안 돼서 바로 수정 조치했다”고 밝혔다.
중앙이 관상으로 인물을 분석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백재권의 관상․풍수’는 백씨가 직접 글을 쓰고 기자들이 기사를 올리는 시스템이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99번째까지 연재됐다. 중앙은 지난해 8월 77번째 연재에서 “공지영 관상, 김부선을 옹호한 이유있다”라는 제목을 달고 “공지영이 김부선을 옹호하는 것은 ‘약자가 억압받는다’는 판단 때문이다. 자신의 뿔이 날카롭고 치명적이진 못해도 약자를 지켜주고자 함이다”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민주언론시민연합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심석희 선수 사진을 쓰면 안 된다. 조재범 관상을 분석하면서 굳이 심석희 선수 이야기를 꺼냈다”며 “부모가 알아도 말 못 하는 게 현실이라고 쓴 부분도 문제다. 피해자와 부모에게 2차 피해를 입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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