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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핵 오염수 방류는 세계 재앙 하루 200∼210t 방출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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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테러 범죄행위 핵재난 사태

30년간 쏟아낼 핵오염수 ‘지구 절멸’

2차대전 침략 사과없는 일본

전 정부 탓에 문재인 등장, 비겁, 졸렬

日 대사관 진입 시도 대학생 체포

중국, 수산물 전면 수입 금지령

끝내 일본이 핵 오염수 방류를 시작했다.

후쿠시마 주민들 '방류 금지' 소송.

중•러도 거듭 중단 요구, 금수조치

 

 

일본이 2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핵 오염수 해양 방류를 개시했다.

후쿠시마 원전 도쿄전력은 정부의 방류 결정에 따라 오후 1시께부터 방출하기 시작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2021년 4월 스가 요시히데 당시 총리가 오염수 처분 방식으로 해양 방류를 결정한 지 2년 4개월 만이며, 2011년 3월 11일 동일본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지 약 12년 반 만이다.

도쿄전력은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거쳐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 내 저장 탱크에 보관된 오염수를 바닷물과 희석해 약 1㎞ 길이의 해저터널을 통해 원전 앞바다에 방출했다.

국내 핵오염수 방류 반대 단체들은 성명에서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일본이 또다시 세계시민을 상대로 환경전쟁을 일으키고 있다"며 거세게 비난했다.

 또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세금으로 핵폐수가 안전하다는 홍보물까지 제작하는 등 일본의 충실한 개가 되어 대변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아직도 일본의 식민지인지 의심이 든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한국 정부는 핵폐수 방류 반대를 선언하라"며 "만일 정부·여당이 일본의 대변자 노릇을 계속한다면 결코 죄시하지 않고 심판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장 취재로 일본 핵오염수 방류를 보도한다.

 

대니 우 <탐사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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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S로 정화 처리하면 세슘을 비롯한 방사성 물질 62종을 제거할 수 있으나, 삼중수소(트리튬)와 미량이기는 하지만 탄소14 등의 핵종도 남는다.

도쿄전력은 ALPS로 거를 수 없는 삼중수소는 바닷물과 희석해 농도를 일본 규제 기준의 40분의 1인 L당 1천500베크렐(㏃) 미만으로 만들어 내보내기로 했다.

도쿄전력은 이미 지난 22일 오후 오염수 약 1t을 희석 설비로 보낸 뒤 바닷물과 혼합해 대형수조에 담았다.

또 방류 개시 전 오염수의 삼중수소 농도는 L당 43∼63베크렐(㏃)로 측정, 자체 기준치인 1천500㏃을 훨씬 밑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는 방류 이후 원전 인근 바닷물의 삼중수소 농도를 정기적으로 파악할 방침이다.

방류 직후 채취한 삼중수소 농도 측정결과는 이르면 27일 공개된다.

도쿄전력은 하루에 약 460t의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해 방류하는 작업을 17일간 진행, 일차적으로 오염수 7천800t을 바다로 내보낼 계획이다.

내년 3월까지 방류할 오염수 양은 3만1천200t으로, 이는 현재 보관 중인 오염수의 2.3% 수준이다.

후쿠시마 제1원전에는 이미 약 134만t의 오염수가 1천여개의 대형 탱크에 들어 있으며, 현재도 원전 부지로 유입되는 지하수와 빗물 등으로 인해 오염수는 계속 발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오염수 방류가 대체로 30년가량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향후 방류 기간은 더 늘어날전망이다.

일본 정부는 사고 원자로를 2041∼2051년까지 폐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폐쇄 작업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이 역시 불확실하다.

방류 안전성을 점검해온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방류 첫날부터 직원들이 현장에서 배출되는 오염수가 안전기준에 부합하는지 감시·평가하고 감시 자료를 실시간 공개한다.

IAEA는 향후 오염수의 방류가 이어지는 한 "현장에 상주할 것"이라며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하는 웹페이지를 통해 방사선 모니터링 데이터, 희석화 후 삼중수소 농도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본 어민과 중국 등 일부 주변국의 반발은 이어지고 있다.

일본 어민단체인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전어련)는 이날 "해양 방출에 반대한다는 입장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먀 "이 순간을 보면서 전국 어업인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어련의 사카모토 마사노부 회장은 기시다 총리와 면담한 뒤에도 해양 방류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후쿠시마에서 약 60㎞ 떨어진 이와키시에서 만난 어민과 소비자들도 불안감을 숨기지 않았다.

방류에 반대하는 주민과 변호인 등은 기자회견에서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 인가취소와 방류 중단을 요구하는 소송을 다음 달 8일 후쿠시마지방재판소(지방법원)에 낼 것이라고 밝혔다.

태평양 전쟁 때 핵폭탄이 투하됐던 히로시마에서는 해양 방류에 반대하는 집회도 열렸다.

특히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를 반대해온 중국 정부는 일본산 수산물 수입 전면중단을 선언하며 강력히 반발했다.

중국 해관총서(세관)는 "핵 오염수 방류가 식품 안전에 가져다줄 방사성 오염 위험을 방지하고, 중국 소비자의 건강을 지키며, 수입 식품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늘을 기해 일본이 원산지인 수산물의 수입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미 중국은 지난달부터 일본산 수산물에 대해 방사선 검사를 강화해 신선도가 중요한 횟감 등 일본산 생선 수입액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상황이다.

중국 정부는 방류를 앞두고 22일 주중 일본 대사를 초치해 항의한 데 이어 연일 경고 메시지를 내왔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핵오염수 방류를 시작하기로 한 24일을 언급한 뒤 "한 번 엎질러진 물은 다시 담을 수 없다"며 "이날이 해양환경 재앙의 날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중,러 중단요구 소송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하는 후쿠시마 주민들이 방류 금지 소송에 나섰다.

주민들은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에 대해 오염수 해양방류 계획 인가취소를 요구하고, 도쿄전력을 상대로 소송을 다음 달 8일 후쿠시마지방법원에 내기로 했다. 

오염수 방류 금지를 요구하는 소송은 일본에서 처음이며,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변호인들은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2015년 후쿠시마현 어업협동조합연합회에 '관계자의 이해 없이는 (오염수의) 어떠한 처분도 하지 않는다'고 문서로 약속해 놓고 방류를 강행하는 것은 계약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오염수 방류가) 주민이 평온하게 생활할 권리를 침해하고 바다와 관계된 사람들의 생활 기반을 파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소송에서 원고 주민들은 "약속을 깨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변호인들은 소송을 진행하며 100명 이상의 원고를 모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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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핵 오염수 방류 반대 시위대 모습

 

중국 "일본이 역사적 책임져야"... 러시아 "주변국과 논의 없어"

오염수 방류 예정과 함께 중국과 러시아도 중단을 요구했다. 

중국 외교부 왕원빈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이 (오염수를) 방류 계획을 추진하는 것은 해양 환경과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거대한 도박"이라며 "일본이 진심으로 주변국의 우려를 해소하고 싶다면 방류를 중단하고 주변국과 소통하며 물을 안전하기 처리하기 위한 모든 잠재적 방안을 충분히 논의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양 방류로 인한 부정적인 결과는 되돌릴 수 없다"라며 "2023년 8월 24일이 해양 환경에 재난의 날이 되는 것을 원치 않으며, 일본이 결정을 바꾸지 않는다면 역사적 책임을 져야 한다"라고 경고했다. 

또한 중국도 원전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고 있다는 일본 측 주장에 대해 "후쿠시마 원전 참사로 녹아내린 원자로 노심과 직접 닿은 오염수와 정상 가동 중인 원전에서 나온 물은 근본적으로 다르다"라고 반박했다. 

러시아 외무부 자하로프 정보국장도 "일본은 방류 결정에 앞서 주변국과 충분히 논의하지 않았다"라며 "도쿄전력은 여러 차례 정보공개와 관련해 무책임한 대응을 보여왔다"라고 불신감을 보였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주변 해역의 수질검사 결과 등 주변국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격렬 시위 사회단체

부산지역의 166개 시민사회·종교·풀뿌리 단체, 정당을 망라한 부산고리2호기수명연장·핵폐기장 반대 범시민운동본부는 이날 오염수 방류 중단을 촉구하며 일본영사관 평화의소녀상 앞을 찾았다. 지난 22일 일본 정부가 각료회의를 통해 오염수를 24일부터 방류하겠다고 예고한 지 사흘째, 벌써 다섯 번째 규탄 행동이다.

'미쳤느냐'라는 다소 원색적 부산 사투리까지 등장했다. 24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는 탓에 부산시 동구 일본영사관 후문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경찰이 통제선을 치고 막아섰지만, 이에 아랑곳없이 지역의 시민사회 단체는 일본의 외교공관을 향해 반대 여론을 전달하는 데 여념이 없었다.

참가자들은 "국제적 환경테러 행위와 다름없다. 주변국과 인류에 큰 범죄를 저지르지 말고 무도한 결정을 철회하라"고 일본 정부를 공개적으로 꾸짖었다. 발언에 나선 차성환 범시민운동본부 공동대표는 "앞으로 더 무서운 건 이제 누구든 핵폐기물을 자유롭게 투기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와 오염수 방류 찬성론자들이 '말로만 과학을 앞세우는 행태'를 비판했다. 그는 "한 번도 접한 적이 없는 이 행위를 놓고 30년, 50년 뒤 그 결과를 누가 예측할 수 있느냐"라며 "위험을 무릅쓴 채 방류를 용인해야 할 아무런 까닭이 없다"라고 말했다.Untitled-8.png

 

국내 반대 시위도 가열

경기도 성남에서는 국민의힘 안철수 국회의원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성남비상시국회의는 안 의원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 원전 오염수 위협을 안철수 의원이 묵인 방조하는 기회주의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국민의 대변자답게 총력을 다해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해 행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같은 날 경기지역 시민단체 모임인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경기행동(아래 경기행동)이 국민의힘 경기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 정부의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강행은 태평양에 사는 160여 만종의 생명과 일본 어민, 태평양 연안 관계국 주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행위이자 인류를 향한 핵 테러"라며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결정한 일본 정부를 강력히 규탄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즉각 수산물 금수조치 홍콩, 중국

홍콩 정부는 말뿐이 아닌 행동으로 맞대응 했다.

오염수를 방류하는 그날부터 일본 5개 지역 수산물 금수조치를 10개 지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홍콩 환경부 장관은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일본 각 지역의 식품 수입을 금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 일본 수산물 수입 절차를 까다롭게 바꾼 중국은 이게 다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일본 정부를 겨냥해 직격탄을 날렸다.

수입 금지 대상은 후쿠시마, 도쿄, 지바, 이바라키, 도치기, 군마, 미야기, 니가타, 나가노, 사이타마 등 일본 10개 현의 수산물이다. 모든 종류의 활어를 비롯해 냉동, 냉장, 건조 또는 기타 보존된 수산물, 바다 소금, 신선 해초 및 가공 해초 등이 포함된다.

홍콩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직후부터 후쿠시마와 그 인근 지역인 지바, 군마, 이바라키, 도치기 등 일본 5개 현 농산물에 대한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생물과 냉장•냉동 제품은 물론이고, 소금, 건어물, 해초 등 모든 종류의 수산물이 수입 금지 대상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일본 수산물 최대 수입 국가 및 지역은 1위가 중국이며 2위가 홍콩이다.

홍콩 정부는 또 시민들에게 일본에 여행갔을 때 기념품으로 수산물을 사오지 말 것을 요청했다

한 식당 관계자는 "홍콩 수산물 90%가 도쿄 수산물 시장을 통해 들어옵니다. 때문에 도쿄를 통한 수입이 금지되면 홍콩의 모든 일식당이 어려움을 겪을 것입니다."고 말했다.

핵 오염 위험을 전 세계에 전가하고 인류의 안녕보다 자국 이익을 우선시하는 극도로 이기적이고 무책임한 행동이다.

외신들은 일본 정부의 방류 결정 과정과 이후 미칠 파장에 주목하면서 엇갈린 입장도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일본 정부가 중요 이해관계자를 충분히 설득하지 않은 채 방류를 결정해 "수십 년간의 불신과 논쟁이 될 수 있는 씨앗을 심게 됐다"는 방사능 전문가의 우려를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한국 활동가들이 항의하고 있지만 한국 정부는 방류와 관련한 IAEA의 평가를 존중한다고 결론 내렸다"고 전했다.

CNN은 "대다수 국가기관의 경우 소량은 위험하지 않지만, 대량으로 섭취될 때 위험할 수 있다는 데 동의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호주의 핵 전문가는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삼중수소가 지난 수십 년간 환경이나 건강에 해롭다는 증거 없이 방류돼 왔다"고 설명했다.

 

일대사관 점거 시도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기자회견 중 대사관 진입을 시도한 대학생 16명을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종로경찰서는 종로구의 일본대사관 진입을 시도한 대학생 16명을 건조물 침입 혐의로 우선 체포했다.

진보 성향 대학생 단체인 '진보대학생넷' 회원들로 알려진 이들은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 투기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하다가 대사관 진입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건조물 침입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현재 수사 중이다"고 밝혔다.

 

문재인 전면 등장

국민의힘 성일종(서산·태안)이 문재인을 향해 "5년간의 국정책임을 회피하는 자기부정"이라고 했다.

성 의원은 SNS를 통해 "2021년 4월에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국회에서 'IAEA 기준에 맞는 적합한 절차에 따른다면 굳이 반대할 건 없다'고 발언한 것을 잊었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한일관계를 파탄시키고 본인 정부의 기조를 승계한 윤석열 정부 정책을 부정하는 것은 자신이 대한민국 대통령이었음을 부정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앞서 문재인은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자 "이 문제에 대한 정부의 대응이 잘못되었다"며 방류 반대 입장을 분명하게 밝혔다.

성 의원의 발언에 문재인 정부에서 비서관을 지낸 조한기 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장은 "2년 전 성 의원은 자신의 핵 오염수 방류 반대 발언은 언급하지 않고 인제 와서 선무공작하고 있다"면서 "가만히 있는 전직 대통령을 끌어들여 자신들을 알리려는 성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들 모습은 비열하고 졸렬하다"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그는 "당시 문재인 정부는 일본의 방류계획에 TF를 구성하고 일본대사를 초치하는 등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며 "이런 사실을 밝히지 않은 채 강경화, 정의용 장관의 발언 일부를 짜깁기해 문재인 정부 기조를 계승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거짓 선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지역민은 “아무리 여당명령이라지만 지역구 어민들도 생각하라”면서 “총선때 두고보자”고 말했다.

 

연예인 소신발언

생선, 김, 먹을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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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 김윤아, 가수 리아, 배우 장혁진

 

 

연예인들도 참지 못해 나섰다.

밴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한 것에 대해 분노했다.

김윤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RIP(Rest in peace) 지구 사진을 올리며 "며칠 전부터 나는 분노에 휩싸여 있었다"고 적었다. 

이어 "블레이드러너 + 4년에 영화적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되기 시작한다"라며 "방사능 비가 그치지 않아 빛도 들지 않는 영화 속 LA의 풍경,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윤아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서도 물이 순환하는 과정이 담긴 이미지를 게재하며 "중학교 과학, 물의 순환. 해양 오염의 문제는 생선과 김을 먹을 수 있느냐 없느냐에 국한되지 않는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생선을 앞세워 최악의 해양 오염 사태는 반찬 선택 범위의 문제로 한없이 작게 찌그러진다"고 덧붙였다.

김윤아는 자신을 비난하는 댓글을 저격하며 “우와아아! 말로만 듣던 그분들이 친히 댓글 달러 와 주시다니. 직접 만나는 건 오랜만이다”라고 고정 댓글을 남겼다.

한 누리꾼은 김윤아가 2018년 KBS 예능 ‘배틀트립’ 촬영 차 일본 북해도에 다녀온 것을 언급하며 “후쿠시마 터지고 위험할 때는 일본 가더니 지금 국제 기준에 맞게 정화해서 방류하는데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린 건 앞뒤가 안 맞다”는 의견을 냈다.

앞서 가수 리아(본명 김재원)도 지난 7월 목소리를 냈다. 

리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치솟는 방사능 수치! 피폭 각오하고 후쿠시마 바닷물 공수’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 리아는 후쿠시마 앞바다를 향하며 방사능 검사기를 켜 방사능 수치를 점검하는가 하면, 직접 후쿠시마 바다의 바닷물을 채취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 물은 성수가 아니고 폐수이기 때문에 일단 총리 관저로 하나 보내고, 나머지는 200ml씩 나눠서 거기(후쿠시마)서 떠온 거다, 제가 분석을 할 수 없으니 분석기관에서 원하시면 나눠 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리아는 또 SNS를 통해 “방류 전 물이라 의미 없다며 쇼한다고 한다. 그럼 방류 전의 의미 없는 물이니 드셔 보셔도 되겠다. 알고 보니 세슘 기준치 180배가 넘는 우럭이 잡히는 물이다. 참고로 위 우럭 사진은 조작한 사진이 아니라 일본 NHK 보도 사진이고, 제가 들어간 곳과 같거나 머지않은 원전 근처 어딘가의 방파제에서 잡힌 우럭”이라며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들 포함 국민의 85%는 바다에 뭘 버린다는 것 자체가 불안하고 싫다. 플라스틱이나 비닐이 바다에 쓰레기 섬을 만들 줄 사람들이 예전에 알았던가? 플라스틱에 대한 생태학적 장기 관찰을 통한 경험적 지식이 없었기 때문에 마구 버린 결과, 해양 환경과 생물들은 죽어가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ALPS 처리된 방사능 오염수도, 인공적인 처리가 된 그 무엇도 자연 앞에는 쓰레기일 뿐이다. 바다는 바닷물에 섞어버리면 안 보인다고 뭐든 버려도 되는 쓰레기장이 아니다. 진짜 안전한지 안전하지 않은지도 모른다. 그렇게 해 본 경험이 인류 역사상 없으니까. 플라스틱을 유해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것처럼”이라며 “제가 한 행동은 경각심을 일으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우 장혁진도 SNS를 통해 분노를 드러냈다. 

그는 “오늘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염수 방출의 날. 이런 만행이라니. 너무나 일본스럽다. 마음 놓고 해산물 먹을 날이 사라짐. 다음 세대에게 죄지었다”는 글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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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3.07.30 / 조회수: 72

<단독//추적보도> 삼부토건, 배후는 누가 움직이나

묵직한 한방, 우크라 재건사업 이권 피 튀기는 물고물리는 한판 승부 무기구입 커미션 콩고물은 누가? 대장동 배후세력 삼부토건 헌인마을도 지금 정치권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는 윤석열 우크라 방문이다. 나토 방문은 형식이고 실제 목표는 우크라 재건 사업을 위한 방문이었다. ...

일자: 2023.07.15 / 조회수: 14

<끝장취재> 윤석열 처가 리스크 양평땅 투기 전모

손털기 급급하다 고발 당한 원희룡 최순실에 이은 최은순의 국정농단 원희룡 공수처 고발당해, 직권남용 논란 일면 수익자는 누구인가 보라. 29필지 모두 사실상 ‘돈 되는 땅’ 尹 후보때 "투기 무관, 차명 아냐" 거짓 17개, 3개, 4개, 3개, 2개, 총 29개 필지 축구장 5개 크기, 11,...

일자: 2023.07.15 / 조회수: 9

순방중인 김건희 ‘명품 편집숍’ 현지 보도 민주당 “리투아니아 보도 사실 해명하라”

리투니아에서 빌뉴스 명품 옷가게를 방문한 김건희 리투아니아 매체 <주모네스>(Žmonės.lt)는 김건희가 수도 빌뉴스의 현지 옷가게를 방문한 사실을 보도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리투아니아를 방문했던 윤석열과 동행한 김건희가 11일(현지시각)...

일자: 2023.06.23 / 조회수: 12

<이슈추적> 요동치는 내년 총선판 긴급진단(1)

제3지대론’ 성공할까, 신당창당 붐 새바람 불어야, 구정치 지긋지긋 “尹 소신은 중대선거구제” 큰그림 TK 신당도 나온다.? 국힘당 치명타 우병우 유영하 최경환 ‘박근혜는 NO’ 금태섭-양향자-류호정, ‘제3지대론’ 조국, 추미애, 김남국, 손혜원, 협력? 이낙연 호남당 창당? 호남인 ...

일자: 2023.06.23 / 조회수: 262

<끝장취재> 윤 정권, 인물이 그리 없나

방송장악 음모 신호탄, MB 이후 ‘인사망사’ 할일은 많은데 쟁투판 막판 윤핵관’ 장제원도 등판 이동관 임박 과방위 ‘시끌시끌’ 뉴라이트 추천, MBC를 전쟁터로 MB때 방송에 뉴라이트 대거 선임 5년전 이동관, MBC 장악 논란에 기자 80% "이동관 임명 반대" 아들 학폭위 안열려, 진...

일자: 2023.06.23 / 조회수: 9

<긴급심층취재> 핵폐수 먹을 국민 불안 가중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 있는 오염수 저장탱크들. 일본은 핵폐수 133만톤을 30년에 걸쳐 바다에 방류할 계획이다. ‘더 데이즈’ 원전 드라마 한국 차단 민주, '핵 폐수' 용어로 공세 높여 후쿠시마 핵폐수 불안 '소금 대란' 천일염은 품절, 올 생산량 기다려 소금대란'에 "1인당...

일자: 2023.06.01 / 조회수: 10

<집중취재> 윤의 검찰공화국 1년 결산

군사독재, 유신독재, 검찰독재 비열한 국정, 기우는 국운 엄습 국민 개돼지 취급, 막가파 국정 윤석열 검사 시절 불법사례 검사 재직시 변호사 소개 불법 박영수와 수시 음주가무 스폰서 이용 검사장과 수사중 사주 홍석현과 술자리 윤, 가족 줄줄이 무혐의, 야권 기우제 수사 검사...

일자: 2023.06.01 / 조회수: 8

<이슈끝장취재> 위기에 빠진 민주당 갈길은,,,

민주당 윤리위 “김남국, 의원 자격 지적” 위기 민주당, 계파갈등에 이재명 리더십 ‘흔들’ ‘돈봉투’·‘김남국’·‘개딸’…내부 갈등요인 수두룩 “단일대오 불가능” 총선 앞두고 긴장감↑ 갈등 커질수록 이재명 지도력 떨어질 것 '내부총질 왜 하나' 지역서 개딸과 충돌 강성팬덤에 쫓기는...

일자: 2023.05.09 / 조회수: 6

<이슈취재// 머 이런게 있노>

국민의힘 태영호(왼쪽), 김재원 최고위원. '이념 발언' '녹취 유출' '후원금 쪼개기' 연타석 홈런, 국힘당도 이제는 손절 “모 회장 딸은 꼭 넣어"...태영호실 사면초가 태영호 리스크 속앓이중 '쪼개기후원금' '공천헌금' ‘청년보좌관’ 당 윤리위의 병합 '중징계' 정치 손절 탈북 ...

일자: 2023.05.09 / 조회수: 6

<직격취재> 20세기 최악 욕설은 “친일파”

일본 수산물 수입 위한 시찰단 파견 “친일매국 윤석열 권력 거둬야” 국익보다 제멋대로 역사관 부재 역사를 알기나 하나, 최악 친일비난 “사제에겐 세상을 깨울 의무도 있다” 서울·마산·수원 등 전국서 시국미사 대학 교수들도 굴욕외교 시국성명 교수, 성직자, 거리로, 불행한 시...

일자: 2023.05.08 / 조회수: 6

<끝장 연속보도 3탄> 전북 새만금개발 제자리 왜?

야당에 민주당의 설움, 전북 새만금개발청과 전북도 갈등 기재부와 국토부에서 역차별 개발안 패싱, 정권실세 없는 설움 충청 지역은 지원확대, 경상, 강원 기재부 눈치에 대광법 추진도 제동 ?개발 무산? 지사 무능? 야당 설움 , 김관영 지사 무능이냐 .야당의 설움이냐 전북이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