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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수술 입원환자 식단 속여 입원환자 수백명이면 엄청난 돈 챙겨, 환자는 전문용어에 영어 해독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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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씨(여, 71)는 최근 헐리우드 병원에서 담석 수술을 받고 입원했다가 퇴원했다. 코로나 사태로 위중한 시기라서 여러 근심속에 수술과 입원을 끝냈으나 어처구니없는 대우에 분노했다고 본보에 제보했다.

0씨는 의료업에 종사하는 관계로 나름 병원 시설이나 의료행위에 잘 알고 있었기에 더욱 놀랐다.

먼저, 링거 등 주사바늘을 재사용 하거나 위생 규칙을 위배해 환자가 항의해도 계속되었다는 것.

또 병원에서 제공하는 식사가 식단대로 나오지 않고 5가지 음식 중에  2개가  안 나오는 경우를 항의까지 했다는 것이다. 식단에 적힌 내용에는 분명 5가지 음식이었지만 실제 쟁반에 배달된 것은 3가지 뿐이었고 그마저 형편없었다고 말했다. 이는 영어를 모르는 노인들이 대부분이고 의사들이 사용하는 전문 용어를 모를 것을 이용한 사기수법이라는 항변이다. <관련 사진 참조>

이어 링거 주사중에 급한 일이 발생해 벨을 눌러 간호사를 불러도 장시간 응답이 없었는데, 병원 서비스 체계도 엉망이라고 항의했다. 수술을 마친 환자는 고통속에 불편함이 많은데도 충분한 배려가 없었다고 호소했다.

무엇보다도 몇백명의 입원 환자 식사를 이렇게 속여 제공한다면 병원 측이 챙기는 이득은 엄청난 금액이 될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내에서는 학교 급식이나 유치원 식단이 수준 이하나 반찬 갯수를 속여 제공하다가 적발되는 경우는 있었다. 그러나 미 대형병원에서 환자에게 제공되는 식사가 엉망인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한편에서는 병원 운영체계가 이 처럼 엉망이라면 코로나 방지 시스템은 제대로 관리되고 있는지도 의문이라고 걱정했다.

보도된대로 일부 병원에서 돈벌기에 급급 돈되는 환자 바꿔치기, 코로나 환자 유치경쟁 등 병원 비리도 코로나 사태속에 극에 달하고 있다. 대다수 병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몇몇 병원은 대목을 만나 성업중이란 비난이다.

한 전문의는 “당연 수술환자라면 24시간 전문 간호사들의 보호를 해야 하고 영양식을 제공해 빠른 환자 회복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데 기본 식단마저 속여가며 환자를 케어한 것은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탐사보도팀>

 

최근 발생한 부실 의료행위와 병원실태를 드러다보면 그 실태를 엿볼수 있다.

 

[사례: 1]

메디케이드 사기 의사 ‘1년형’ 

과다청구 수법 수십만불 챙겨

 

환자 치료비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수십만달러의 보험금을 빼돌린 한인 치과의사에게 징역 1년형이 선고됐다.

일리노이주 연방법원은 세인트루이스에 사는 김모 의사에게 3건의 메디케이드 보험사기 혐의로 366일형과 벌금 67만1845.20달러 지급을 명령했다.

검찰은 2015년 감사에서 김씨의 메디케이드 치료비 청구건이 일리노이주에서 가장 많다는 점을 발견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김씨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가짜 치료비 청구서를 반복해서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최소 1300명의 환자에게 하루 최소 8건 이상 충치치료를 했다고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과다청구를 위해 서류를 조작하고 단순 발치를 치료비가 비싼 수술 발치로 바꾸는가 하면 시술 날짜 등을 가짜로 기입했다. 또 치료하지 않은 환자의 치료비를 청구하기도 했다. 

본보가 지난호 연속기획취재에서 보도한 치과의사들의 과다 치료와 고가 치료비 청구 등의 사례가 수사결과 확인된 셈이다.

 

[사례: 2]

코로나 치료제 허위 과대광고

FDA 등 합동조사팀 적발 발표

인산힐링 ‘무엿’ 코로나 특효 허위

 

코로나 사태속에 걱정 많은 환자들을 상대로 탯줄 줄기세포 제품을 코로나19 치료제로 허위광고한 한인 의료인이 적발됐다.

연방식품의약처(FDA), 연방거래위원회(FTC) 등은 코로나 사태 대목을 노린 사기 의료행위를 집중적으로 조사해 밝혀낸 것으로 허위 광고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 있다.

FDA는 지난달, 가든그로브와 팜데저트 지역애서 CWC(Create Wellness Clinics)를 운영하는 필립 유 에게 경고장을 발송했다. 

FDA, FTC 합동조사팀은 지난 5월부터 CWC의 웹사이트 4개를 비롯한 유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2개 등을 집중 조사했다. 경고장에는 “코로나19 치료와 예방 등에 쓰인다는 줄기세포 제품들을 조사한 결과 FDA의 승인도 받지 않은 무허가 제품으로 즉시 판매를 중단하라”며 “FDA는 이 제품들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긴급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경고장에는 구체적인 증거도 포함돼있다. 유튜브 채널 등에서 유씨가 직접 언급한 광고 내용 문구, 설명 등도 제시했다.

유 씨는 실제 유튜브에서 “줄기세포가 필요하다면 우리는 의사, 간호사 등을 당신의 집으로 보내줄 수도 있다”며 “재정적 어려움이 있더라도 줄기세포 치료가 필요하다면 당신은 코로나 구제 지원금 체크를 사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CWC는 코로나19 테스트 불량 키트도 웹사이트를 통해 판매 광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고장에는 “해당 키트는 불량 제품으로 FDA는 이러한 키트를 승인한 적이 없다”며 “위반 사항에 대해 48시간 내에 즉각적인 광고 중단은 물론 판매를 했다면 소비자에게 그 돈을 즉시 돌려줘야 한다. 시정하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권고했다.

한편, 필립 유는 미시건대학(보건교육학)을 졸업하고 국립보건과학대학(NUHS)에서 척추 치료(chiropractic)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기독교카이로프랙틱선교협회, 세계카이로프팩틱연맹(WFC) 한국 의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호 본보가 보도한 인산힐링 무엿 코로나 특효 허위광고로 당국에 적발된 내용 역시 코로나 사태속에 한몫 보려는 불량 상혼이 철퇴를 맞은 경우다.

 

[사례: 3]

390만불 착복 메디케어 사기 한인 실형

물리치료 허위 청구, 남편도 실형 복역 

 

메디케어 허위청구로 수 백만 달러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레이스 홍(54·브레아)씨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지난달 선고 공판에서 홍씨는 366일 을 선고하고 또 메디케어 측에 240만 달러를 배상할 것도 함께 선고받았다.

홍씨는 지난해 3건의 메디케어 사기와 1건의 사기 예비음모 혐의에 대해 연방 대배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홍씨는 남편 사이먼 홍(58)씨와 운영하는 월넛 지역 JH 물리치료 클리닉에서 지난 2009년 10월~2012년 12월 사이 허위 치료에 대해 메디케어에 600만 달러를 청구, 390만 달러를 착복했다.

홍씨는 당시 공범들과 함께 메디케어 수혜자들에 침술, 마사지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물리치료를 한 것처럼 위장해 허위로 청구했다. 

한편 남편 사이먼 홍씨는 2017년 초 10년 1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현재 복역 중이다.

또. 올해 초에는 LA 한인타운에서 클리닉을 운영하며 메디케어 사기행각을 벌여온 한인 척추교정전문의 데이비드 김(57)씨가 징역 30개월을 선고받았다. 김씨는 물리치료를 메디케어에 허위로 청구, 69만여 달러를 지급받아 그 중 약 38만 달러를 챙긴 혐의다. 김씨는 수사가 시작되자 한국과 베트남으로 도주했지만, 인터폴과 연방수사국(FBI)까지 나서 4년 만에 검거됐다.

지난해 말에는 남가주 테메큘라 지역 내과 전문의 도널드 우 이(55)씨가 1200만 달러의 의료비 허위 청구 및 의료기기 불순품 사용 등 총 8개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다.

최근 메디케어 등 의료 보험 사기 범죄를 척결하기 위해 수사 당국이 단속을 강화하는 등 강도 높은 대응에 나서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Medicare.gov/fraud)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일자: 2020.08.26 / 조회수: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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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0.01.20 / 조회수: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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