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과 마약에 취해 비틀거리는 LA 한인타운

심야업소와 무허가 업소 실태

 

LA 한인타운에서 새벽 2시 이후 불법 주류판매 업소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에서는 아예 단속을 피해 무허가로 단골 고객들을 상대로 영업하는 업소까지 늘어나고 있다. 

이들 업소는 일반 유흥업소들의 영업시간이 끝나는 새벽 2시부터 아침나절까지 영업하는 스타일이다. 

고객들은 주로 술집 영업이 끝나면 2차, 3차를 위해 찾거나 룸방이 끝나면 심야 무허가 주점이나 클럽을 찾는 식이다. 고객층은 술집 종사자와 도우미, 호스티스들이 대부분이다. 

이 같은 불법 주류판매는 주류통제국(ABC) 등 관계 당국의 단속이 느슨한 단속을 틈타 갖은 편법 영업으로 일부 유흥주점과 노래방에서 계속되고 있다.

심야업소를 자주 찾는다는 박모씨는 “접대를 위해 심야에서 새벽으로 이어지는 시간까지 술자리가 많다”며 “불법영업을 하는 한인 업소들은 새벽 2시 이후 주류를 2배 비싼 가격에 판매하는데 손님들도 그 시간에는 술 마실곳이 없어 인정하며 마신다”고 말했다.

이어 “심야 주류 판매 업소들은 안주 하나에 20달러, 소주 1병에 20달러나 되는 높은 금액을 아무렇지도 않게 청구한다”며 “이미 주류면허를 박탈당한 업소들도 무전기까지 동원해 강심장 영업을 하기는 마찬가지”라며 “불만이라면 늦은 시간 이유로 비싼 술값은 강도를 당한 느낌”이다고 불만을 덧붙였다. 

불법 심야업소를 찾는 고객들은 해당 업소들이 실내 흡연은 물론 외부 주류 반입까지 허용하는 등 일탈영업이 만연하고 있다. 한마디로 악어와 악어새 관계다. 

LA 한인타운 심야영업 식당을 즐겨 찾는다는 김씨는 “아예 술집 아닌 곳에 무면허로 아는 사람들만 상대로 성황을 이루는 업소에 무척 놀랐다“ 면서 ”알고 보니 타운 내 한 두 곳이 아니다 그러나 세금도 안내면서 두배 술값은 심하다“고 비난했다.

이어 “다음 클럽을 가기 위해서거나 그런 사람들을 그곳에서 만나기 위해 모이는 곳”이라며 “서로 필요해서 이용하는 곳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불법 영업에 한숨을 내쉬는 건 결국 정직하게 영업을 이어가고 있는 업주들이다. 

한 소주방 업주는 “주류면허를 받아 합법적인 시간에만 주류를 판매하는 것이 바보가 돼가고 있다”며 “LA 한인타운의 불법영업이 심한데 단속은 왜 이뤄지지 않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답답한 심정을 밝혔다. 

한편, 주류면허 보유 업주들은 캘리포니아주의 식당과 주점에서 주류 판매 시간을 현행 새벽 2시에서 새벽 4시까지 연장하는 법안(SB384)이 오는 9월 최종 통과될 경우 매상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이 법안이 가결된다 해도 카운티와 시 등 지방정부가 시행해야 할 의무가 따르지 않아 LA 한인타운 지역 업소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호스티스와 불법 체류자 실태

 

마담 한명이 운용하는 여종업원은 대개 10여명으로 거의가 한국에서 건너온 장기 불법체류자들이다. 

단속에 걸리면 타주로 도피했다가는 다시 LA로 돌아와 술집에 근무하는 형태다.

일단 단속에 적발되면 추방자 명부에 오르지만 종적을 감춰 타주로 전전한다. 

명부에 오른 여성이 단속에 걸릴 경우 치명적인 처벌을 받게 되지만 돈과 신분 때문에 어쩔수없이 전전하는 실정이다.

단속에 걸린 업소는 재범을 하지 않는다는 서약서를 제출한다. 즉, 도우미 고용이나 시간외 불법영업, 라이브음악 등에 관한 것과 양주 병술 판매도 거의가 불법 판매중이다.

타운 내 많은 술집이 실제는 레스토랑 허가로 영업을 하는데 음식 70%, 술 30%, 비율로 영업해야 한다.

호스티스가 서빙은 가능하지만 손님 좌석에 동석하거나 특히 술을 요구하는 행위, 팁을 받는 것도 불법이다. 사실상 노래방, 가라오케 등에서 도우미 영업은 불법인 것이다.

타운 내 도우미가 손님 좌석에 동석할 수 있는 허가 업소는 한군데도 없다. 룸싸롱과 유흥업소가 불법영업을 하고 있는 셈이다.

허가 요건이 이렇다보니 타운 내 유흥업소가 거의 불법영업을 하는 셈이고 단속에 걸리지 않은 업소가 없을 정도다.

업소 ‘디데이’나 ‘1가’의 경우, CUP없이 영업을 해오다 단속에 수차 걸렸다. 당연히 여종업원 고용, 병술 판매, 라이브 음악, 불체자 등이 적발되었다. 실제 본보가 확인한 내용은 19개 항목을 위반해 영업중단 상태다. (관련사진 참조 COUNT 19 항목)

유명 프로골퍼가 운영하는 룸방은 2-30명 여종업원에 마담만 5-6명이 근무한다. 물론 엔터테인먼트 허가 없이 라이브 음악도 불법이다. 

단속과정에서 여종업원 빚(선금) 장부를 빼앗겨 인신매매 부분은 계속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불체자, 인신매매 관련 집중보도 다음호 계속>

 

룸방, 노래방 영업 실태

 

지난 주말에도 타운 내 파라오 노래방, CF 룸방, 벌몬 노래방, 팜츄리 등 업소들에 20여명의 단속반이 들이닥쳤다. 단속반에는 국토안보부 직원도 포함돼 불체자 단속도 병행되었다. 

시 허가요건에 따라, 12시까지 영업하거나 새벽 2시까지 영업할 수 있다. 또 라이브 음악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영업의 경우도 비일비재다. 일명 CUP 허가를 받은 업소만이 가능하지만 조건이 까다롭고 시설비가 많이 드는 이유로 거의가 허가 없이 불법영업을 하다 단속에 자주 걸리다 보면 결국은 문을 닫을 수밖에 없다.

한인타운의 술집형태는 노래방, 카페, 유흥주점. 룸방, 호스트바, 소주방, 클럽 등의 이름으로 영업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CUP 허가 유무다.

가주주류통제국(ABC)이 최근 공개한 ‘분기별 주류판매 라이선스 위반 단속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와 올 3월까지 적발된 업소 346건 중에서도 한인 업소가 48건이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리커스토어 다음으로 적발된 업종은 노래방과 유흥주점들로 나타났다. 이들 업소의 적발은 대부분 여종업원이 고객에게 술을 따르는 등 유사 호객행위다. 적발된 업소들은 LA 한인타운의 한인 밀집 주거지역이다. 경쟁 업소들의 제보 등을 통해 대부분 단속이 이뤄졌으며, 여종업원의 경우 불체 신분 확인도 병행된다.

ABC 측은 연휴 기간이나 연말연시, 특정 지역이나 업계에 관련된 불법행위 제보가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단속활동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소년 주류 판매와 노래방 또는 주점의 호객 행위는 첫 적발 시 임시 영업정지 또는 수백달러의 벌금이 부과되고 프로베이션 기간(집행유예) 내에 다시 적발될 경우 영업금지 또는 라이선스 박탈 등의 강력한 처벌로 이어진다. 

또 고객의 허락 없이 술을 다시 제공(refilling)하는 경우엔 5~15일 임시 영업정지, 종업원이 고객이 권한 술을 마실 경우와 술이 이미 취한 손님에게 주류를 판매한 경우에도 15일 간 영업정지 조치를 내리고 있다.

 

마약거래 온상 유흥업소

 

특히 요즘 한인타운의 마약 거래 온상이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비롯된다는 점도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실제 유흥업소에 종사하는 여성들 중 약을 복용하지 않은 경우는 거의 없다고 설명한다. 

새벽 2시까지 일을 끝낸 여성들은 약에 취해 2차 3차 술집을 전전하거나, 아침까지 영업을 하는 클럽을 찾는다. 이들은 밤새 음악을 듣고 춤을 추며 시간을 보낸다.

이들만을 위해 아침까지 영업하는 글로버스, 조셉, 클럽 등은 성업 중이다.

최근 범람하는 마약류는 엑시터시 외에 ‘G’ 로 불리는 물뽕류의 일종인 물에 타 마시는 약으로 한 병에 백불 정도에 거래된다. 또 ‘K’ 로 불리는 코카인 일종인 케타민은 코로 가루를 들이 마신다. 

마약이 급증하는 이유에는 올들어 마리화나 판매가 자유화된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 된다. 전문가들은 마약의 첫걸음이 마리화나라고 지적한다.

마리화나 판매가 허용된 분위기를 타고 한인타운에 마약 사범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술집과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마약판매나 배달을 취급하는 한인들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 1월, 윌셔길 메트로 아파트에서 발생된 총기사건 역시 출동한 경찰이 다량의 마약을 발견해 마약사범들이 벌인 사건으로 한인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지난 6일에는 김모씨가 새벽에 부인을 폭행해 5만불 ‘C 보석금’을 통해 지불하고 풀려난 직후, 한국으로 마약을 이송하다가 인천공항에서 체포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

얼마 전 안마의자 속에 몰래 감춘 마약을 한국으로 대량 밀매하던 LA 조직이 적발돼 충격을 주기도 했었다.

 

술· 마약에 취한 LA 한인타운

 

LA 한인타운의 유흥업소 밀집지역에서 발생하는 술·마약·성매매 폭력 등 혐의 체포자가 대부분을 그 심각성을 말해주고 있다.

올림픽경찰서 내에서 붙잡힌 3만1728명의 34.2%, 즉 3명 중 1명이 술과 마약에 취한 범죄로 유치장에 수감되었다. 

다음은 성매매 범죄다. 지역 내 21개 경찰서 중에서도 6번째로 많다. 성매매 체포는 타 범죄와 달리 대부분 함정수사로 진행된다. 

통계 집계 기간은 올림픽경찰서 풍기단속반이 타운 유흥업소를 상대로 노래방 도우미나 성매매 등을 집중 단속했던 결과다.

실내 흡연 위반 141건 중 132건이 한인타운이었다. 또 카페 등 유흥업소 영업 관련법 위반(48건) 역시 타운이 가장 많았다. 성매매의 온상으로 지적되는 불법 마사지 업소 적발(69건), 주류 라이선스 관련 위반 티켓(19건)도 최다다. <표참조>

 

인신매매, 성매수 

사범 500여명 체포

 

LA 등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500여명의 인신매매 사범들이 체포돼 인신매매가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사법당국의 합동 단속 작전에는 LA 경찰국과 LA 카운티 셰리프국도 참여해 대대적인 인신매매 특별 단속작전이 벌어졌다. 

인신매매 특별 집중단속으로 200여명에 가까운 성매수자와 인신매매 브로커 등이 포함된 인신매매 사범 500여명이 체포됐으며, 인신매매 피해자들 중에는 12세의 여자 어린아이도 있었다. 

단속에서 적발된 인신매매 사범들에는 인신매매를 알선한 30여명의 브로커들과 성매수자 178명도 포함됐다. 

또, 이번 단속결과, 인신매매 사범들은 12세와 14세 여자 어린아이들까지 인신매매 대상으로 삼아온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다.

사법당국은 특별단속 기간 동안 성매수자 체포를 위해 함정단속을 벌이기도 했다. 

온라인에 12세의 여자 어린아이 사진을 올리는 위장광고를 게재해 연락을 취해 온 성매수자가 약속장소에 나타나면 현장에서 검거하는 함정단속에 100여명 이상이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법당국은 성매매 온라인 위장광고를 보고 연락했다 적발된 잠재적 성매수자들은 가정이 있는 유부남들이 적지 않았고, 한인 커뮤니티의 지도급 인사들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밝혔다. 

마크 퓨어 LA시 검사장은 이민자가 가장 많은 LA지역이 점점 인신매매의 중심지가 되어가고 있다며, 인신매매 피해자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요청한 바 있다. 

 

한인 마약 관련 사범 급증 추세

 

헤로인 과다복욕 한인 사망

지난해 4월, 30대 한인 남성 한모씨(35)가 헤로인을 과다 복용했다가 숨지는 사건도 있었다.

호세 라포르테(25)는 지난해 한인 한모(35)씨에게 헤로인을 판매해 과다 복용으로 숨지게 한 혐의가 인정돼 징역 12년을 선고 받았다.

경찰 수사 결과 한씨는 한국에서 이민 와 미군에서 근무한 베테런으로, 마약 중독 후 헤로인 과다 복용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8일, 볼티모어와 피닉스에서 마약 사범 한인들이 연이어 체포됐다.

볼티모어 경찰에 따르면 이 지역 유타 스트릿 선상의 한 리커스토어를 급습한 경찰이 마약법 등 위반 혐의로 한인 업주 부부 등 7명을 체포했다.

리커스토어를 운영하는 한인 부부가 다량의 마약을 거래하고 총기 등을 소지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엑시테시 제조 판매 

한인 포함 4명, 피닉스서 체포

 

환각성 마약인 엑스테시를 대량 제조해 유통한 혐의로 한인을 포함한 국제 마약밀래 조직 4명이 적발돼 체포됐다.

애리조나주 피닉스와 글렌데일 등 지역에서 엑스터시를 다량 제조해 인근 지역 및 미국 전역으로 유통시키려 한 한인 다니엘 민 김(26)을 포함한 일당 4명이 최근 연방 마약 단속 당국에 체포됐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유럽에서 50kg에 달하는 마약 제조원료 케타민을 몰래 들여와 피닉스와 메사, 글렌데일, 선시티 등 지역의 UPS 스토어 메일박스들에 분산 배송한 뒤 이 지역 주택들에 마련된 은거지에서 이를 이용해 엑스타시 마약을 제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은거지에 시간당 1만5,000정의 엑스타시를 제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었으며, 현장에서 관련 증거들과 40만 달러 이상의 현금 등이 발견했다고 수사 당국은 전했다.

피닉스 스카이하버 국제공항, 메사와 글렌데일 지역에서 대량의 엑스터시 및 마약류 밀반입 및 유통현장이 적발되어 한인을 포함한 네 명의 용의자가 체포됐다.

 

병원 마약 진통제 사망자 급증

 

오피오이드(마약성 진통제) 오·남용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오피오이드 중독으로 사망하는 미국인의 수가 하루 평균 115명에 달하는 등 관련 사망자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오피오이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999년부터 2016년까지 미국내 약물 중독으로 인한 사망자는 총 63만2,331명에 달했는데 이중 거의 절반인 35만1,630명이 오피오이드 중독으로 사망한 것으로 발표됐다.

또한, 2016년에는 오피오이드 중독으로 사망자 수는 총 4만2,249명으로 약물중독 사망자의 66%를 차지했다. 

이는 2015년 보다 27.9%나 증가한 수치다. 보고서는 해가 거듭할수록 오피오이드 중독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그 심각성을 강조했다.

한편, 인종별 오피오이드 중독 사망자의 경우 2016년 흑인 사망자가 앞선 해 보다 56.1%나 최대 증가했다. 뒤이어 아시안 36.4%, 라티노 32.6%, 백인 25.9%의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젠…’대마초 음료수’까지

 

대마초 한 개피의 13분의 1정도 함유된 탄산음료까지 출시됐다.

‘캘리포니아 드리밍’은 대마초 성분 THC(테트라히드로칸나비놀)가 10mg씩 들어있는 탄산 주스다. <음료수 사진참조>

먼저, 캘리포니아에서 선뵌 이 음료는 안정제 역할을 하는 대마초의 인디카(indica) 성분 대신 기분 상승제 역할을 하는 사티바(sativa)가 들어있다. 일반 대마초 한 개피에는 약 130mg의 THC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제조회사 측은 “기분이 ‘업’되면서 머리는 가벼운 그런 음료가 목표였다”며 “소파에 드러눕고 싶은, 느긋해지는 효과가 아니라, 사교적인 성향을 끌어내는 장점을 살리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회사 사이트에 올라온 체험담에는 고객 만족도도 상당히 높다. 캘리포니아 드리밍은 석류, 자몽, 귤, 그리고 크랜베리 주스 맛 등 4가지로 판매되고 있다.

캘리포니아 등 기분 전환 약제가 허용되는 주에선 캘리포니아 드리밍의 개인 소지가 허용된다. 물론 한국에선 불법이다.

 

마리화나 불법판매도 기승

 

캘리포니아에서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가 합법화된 이후 오히려 불법 판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에 위치한 불법 마리화나 판매업소가 면허를 받은 합법 업소보다 2~3배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LA경찰국(LAPD)은 최소 200~300개의 업소가 면허 없이 기호용 마리화나를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LA에서는 99개 업소만 LA시로부터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 라이선스를 받고 영업을 하고 있다. 

경찰국 측은 “지난주에 4명을 체포해 구금하는 등 1월 이후 8개 업소를 급습해 최소 35명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한 업소는 의료용 마리화나를 판매한다는 광고판을 업소 밖에 걸어 두었지만 최근 그것을 치우고 손님을 뒷문으로 오게 한 뒤 기호용 마리화나를 팔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 다음호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