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 ‘니들이 사라져야 통합’ 파국 원인 바로 너, 대통합 서명 하루만에 판 뒤집은 이민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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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명 모여 미주 전체 대표단체 행세
22일, 양 단체 대통합 서명 기자회견
23일, 서명 후 부실 내용 발견 핑계 취소
10년 넘게 ‘총회장 감투’ 쌈박질에 소송전
매번 뒷돈으로 썩은 악취 풍긴 ‘미주총연선거’
조정위 일방적 총회 광고, 정관위배 회원등록비
‘감투와 뒷돈’ 얼룩진 ‘미주총연’ 사라져야 마땅
세계한인회장총연합회 발족에 미주지역 제외돼
지난 22일, 느닷없이 미한협(미주한인회장협회)은 LA한인타운 JJ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주총연(미주한인회총연합회)과 두 단체 대표들이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통합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관련사진 참조)
폴 송 미한협 비상대책위원장(총회장 대행)은 이날 “두 단체가 장기간 분열과 갈등이 10여년이나 계속됐다”며 “통합하기로 결정했으니 어떠한 난관에도 지켜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폴 송에 따르면, 올해 6월 30일까지 통합과 관련 미주총연 측에 수차례 공문을 보냈으나 답을 받지 못했지만, 박균희 미주총연 회장의 임기가 끝나고 회칙에 따라 모든 권한이 미주총연 조정위원회(위원장 이민휘)에 넘어가면서 통합 추진은 급물살을 탔다는 것.
송 위원장은 “이민휘 조정위원장과 3차례 회담을 가졌고 합의서에 대한 여러 가지 수정 끝에 지난 9월 11일 서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두 단체의 ‘대통합 합의서’에 따르면 ▶두 단체를 2021년 9월 30일 이내로 통합하는 데 무조건 합의한다▶ 제29대 총회장은 미주총연 대표, 이사장은 미한협 대표가 맡는다(2022년 1월 1일~2023년 6월 30일•1년 6개월) ▶제30대 총회장은 미한협 대표, 이사장은 미주총연 대표가 맡는다(2023년 7월 1일~2025년 6월 30일• 2년) ▶법원 제소 및 항소건을 양측 모두 취하하며, 향후 본건에 관한 어떠한 법정 행위를 하지 않는다 ▶두 단체의 합의 전에 있던 양측의 모든 행정•재무•법적 책임 등은 각자가 진다 등이 내용이다.
폴 송은 “합의서 내용을 꼼꼼히 읽어본 뒤 이민휘 직접 서명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명은 큰 결단을 가지고 했지만 갈등이 많아 또 흔들리고 있다”며 아쉬움을 전하면서 “우리 쪽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야합이 아닌 통합을 위한 배려라고 재차 강조하며 갈 길이 멀지만 흔들림 없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하지만 이날 발표한 두 단체 통합 사안과 관련 몇 가지 오점도 드러나면서 순탄치 않은 통합 과정이 예고되기도 했다.
실제로 이날 회견장 참석자 중 대부분이 미한협 관계자들로, 미주총연 임원진은 아무도 참석하지 않았다. 또 미한협이 공개한 통합 합의서에 박균희 미주총연 회장의 서명이 포함되지 않은 것도 불씨 요소다.
이에 대해 송 위원장은 “조정위가 미주총연을 대표한다고 알려졌지만 그 안에서도 양분화돼 분열을 겪고 있다”며 “그쪽 내부 사정까지 우리가 개입할 수는 없다”고 미주총연 측이 회견에 참석하지 않은 것에 대해 일축했다. 이어 “박 회장의 임기는 오는 6월 30일까지였다”며 서명의 무효를 주장하면서 “서명 칸은 이 위원장의 의견에 따라 만들어 놓은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얼마 전 시카고에 갔을 때 병상에 있는 박 회장을 봤는데, (통합 합의서) 내용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하루만에 대통합 합의서는 물거품이 되었다. 역시 미주한인사회 암덩어리 다운 행보다.
미주총연의 총회장 감투를 놓고 이어져온 해묵은 쌈박질이 해결되는 듯 했으나, 또다시 판을 뒤집는 구태가 이어지고 있다.
이민휘는 “서명을 하긴 했지만 나중에 내용이 잘못됐다는 사실을 깨닫고 미한협 측에 취소하겠다고 통보했다. 이번 합의는 무효”라며 “미한협이 이렇게 일방적으로 기자회견을 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폴 송 위원장은 “그러한 취소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또 미주총연 내부적으로 통합을 반대하거나 조정위원회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강성 세력이 있는데 이로 인해 이민휘 도 흔들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정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관 위배하며 등록비 갈취
그들이 정해 논 정관조차 맞지 않는 광고 내용을 살펴보면, 선거 참여를 위한 자격의 정회원 등록비는 200불로 정했다. 정관에는 선거전 10개월전에 회비를 완납해야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그러나 조정위(이민휘) 선거 광고에는 정회원 등록신청서가 게재돼 있다. 미주총연의 사무총장이란 자는(김유진) “무시하라 광고는 정관에 위배되고 조정위 권한 밖의 일”이라고 공격했다.
미주총연 작태를 보면, 주 사무실은 워싱턴DC에 두고 조정위 사무실은 이민휘 개인 주택으로 공개했다. 또 총회는 오는 11월6일에 공지하면서도 장소조차 결정하지 못해 추후공개로 하고 있다.
실제 미주총연의 조정위는 사안이 발생할 때마다 조정을 빙자해 양쪽의 비용 청구와 뒷돈을 수십만불씩 챙겼다는 후문을 남겼다. 나아가 수치스런 소송전까지도 펼치기도 했다.
미주총연 카톡방이나 SNS에서는
“또 돈 뜯어 먹으려는 더러운 수작질” “파당을 일으키고 쌈박질의 원인 조정위가 또 설친다” 등의 의견들이 나왔다.
이민휘에 대해서도 한쪽에서는 지난 6월말로 임기가 종료되었다는 주장과, 박균희 쪽에서는 “아직 위임한 상태로 업무 권한이 있다”는 주장이다.
지원금 30만불 10년째 못받아 손해는 미주한인 전체
미주총연의 한국 정부로부터 매년 30만불의 지원금을 받는 단체다. 쌈박질과 소송전 이후에는 10년간 분규단체로 지정돼 모든 지원과 청와대 등 정부행사에 초청조차 되지 않고 배제된 상태다.
문제는 각 지역의 전직 한인회장들의 농간이다. 아무런 실권이나 실적, 조직, 능력도 없는 명목만의 전직회장들이 모여 작당을 일삼고 쌈박질을 하고 있는 것이다.
오히려 현직 회장들이 모여 이슈와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발전적 모색을 해야 마땅하지만 미주총연의 장벽 때문에 막혀 있는 상태다. 한마디로 ‘계륵’ 같은 전직회장들은 각 지역에서 무시할 수도 없다. 이래저래 한인사회에 한때 활동하는 사람이었던 이유다. 그러나 현 회장으로써는 무시하기도 대우하기도 어정쩡한 인물이 바로 전직 회장들이다. 더구나 주제를 모르고 선을 넘어 망말과 추악한 행태를 보일 경우에는 이전투구가 될 수밖에 없다.
LA한인회에서 한때 ‘상왕’ 행세를 한 전 이사장이 좋은 예다.
해묵은 암덩어리들의 쌈박질은 결국 올 10월 창립되는 ‘세계한인회총연합회’에서도 미주지역은 제외되었다. 수치스런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세한총’은 한국정부의 재외동포재단에서 주도해 창립하는 세계 한인들의 단체다.
그러나 미주총연도 내부 사정이 복잡하다. 또 미주한인회장협회 역시 문제가 많다. 결국 두 단체 모두 세한총에서 제외되었다.
이에 미주총연 사무총장 김유진은 재외동포재단의 결정에 개의치 않는다는 대응을 내놓아 비난을 받았다. 그럴 권한이 있는냐는 비웃음이다. 누가 그런 권한을 주었느냐는 지적이다.
미주총연은 그동안 고 남문기와 박균희 간의 쌈박질로 미주한인들의 얼굴에 먹칠을 하고 금전수수 등의 추악한 기록만을 남겼다.
미주한인회장협의회는 지난 5월 라스베가스에서 신임회장 선출대신 폴 송 비상대책위원장을 선출하고 통합추진을 당부했다.
‘세한총’에 거는 기대 큰 세계한인들
창립되는 세한총은 공동의장에 심상만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 주점식 캐나다 한인회총연합회장등이 대륙별 위원으로 선정됐고 김성곤 재외동포 이사장이 고문으로 추대했다.
세계 각 지역에서 동포의 구심점 역할을 한 한인회는 170 국가에서 6백여 한인회가 있지만 통합단체가 없어 권익신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미주한인들은 한 목소리로 “세계 가장 많은 한인이 미주지역에 거주하는데 미주 대표가 빠진다는게 말이 되느냐” 면서 “누가 그들에게 그런 권한을 줘 우리 권리를 짓밟는 것이냐”고 질타하고 있다.
결국 분열과 금전, 감투만을 챙기려는 몇몇 오래된 한인사회 문제적 인물들 때문에 한인들 명예 훼손과 혜택, 권익신장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민휘 조정위원장
박균희 28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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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1.11.04 / 조회수: 16 <현장취재> 이게 미국이냐 | 여권 발급에 5개월이라니... 급행료 신청도 12주, 긴급시 무대책 발동동 시민권자, 만료된 여권으로도 미 입국 허용 답답한 생활 벗어나 관광여행 문의 폭주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접어 들면서 2년동안 참았던 해외여행이 세계적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세계 최강 선진국 미국은 여느 아프리카 국가보... |
일자: 2021.11.04 / 조회수: 14 3% 다운, 반값 구입 등 다양 집 수리 과정을 다운페이먼트로 인정 사전 교육 8시간 필요, 살롬센터 실시 내 집 마련을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은 바로 ‘돈’이다. 특히 요즘처럼 집값이 나날이 치솟는 시기에는 아무리 열심히 모아도 턱없이 부족하기만 하다. 그렇다고 내 집 마련... |
일자: 2021.10.06 / 조회수: 66 LA 한인단체장과 재계 인사들이 중심이 돼 차세대 한인 정치인과 친한파 정치인의 지원 및 후원을 통해 한인 정치력 신장을 꾀하는 비영리단체인 ‘미주정치력신장위원회’가 22일 LA총영사 관저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빈번한 관저 만찬이 갑질 민원 원인 1년 100회 이상 관저 만찬은... |
일자: 2021.10.06 / 조회수: 23 FBI LA, 증오범죄 개선 강조 캠페인 벌여 LAPD 체포 건수 10년전의 절반, 방치 예산, 인원감축 핑계만, 수사는 맹탕 범죄 발생율은 예전 그대로, 불안 가중 날뛰는 범죄, 손 못대는 경찰, 시민 불안 인종 혐오범죄도 4개월동안 조사도 안해 증오범죄’ 한국어로 신고 가능, 간편 웹... |
일자: 2021.10.06 / 조회수: 18 10여명 모여 미주 전체 대표단체 행세 22일, 양 단체 대통합 서명 기자회견 23일, 서명 후 부실 내용 발견 핑계 취소 10년 넘게 ‘총회장 감투’ 쌈박질에 소송전 매번 뒷돈으로 썩은 악취 풍긴 ‘미주총연선거’ 조정위 일방적 총회 광고, 정관위배 회원등록비 ‘감투와 뒷돈’ 얼룩진 ‘... |
일자: 2021.09.06 / 조회수: 32 직무태만, 내부분열, 책임 6월 징계자가 미 부의장 평통 경력 전무한 자가 최대규모 LA평통 지회장에 LA평통 20기 150명 위원 명단 발표 세대교체 무색, 80대에 30년째 위원 연속 미, 다수 지역 회장 KAPAC 임원들이 장악 순수 민간외교 절실한데 정부외교로 변색 언제적 민주평통,... |
일자: 2021.09.06 / 조회수: 28 지난달 18일, 한인사회 큰 어른, M&L홍재단 홍명기 이사장이 타계한 이후 남가주 한인단체들이 연합 추모식을 갖는다. 고 홍명기 이사장 추모식위원회는 연합 추모식은 오는 13일 저녁 6시 주님의 영광교회(1801 S Grand Ave., LA, CA 90015)에서 열린다. 이 추모식에는 100 곳 이... |
일자: 2021.09.06 / 조회수: 44 노인아파트 입주를 위한 신청서를 받기 위해 길게 줄 선 모습 전면 입주실태 조사 절실, 악의 관행 이제 시의회 직접 정보, 입주 관리한다 금융지원, 갖은 혜택 챙기고 뒷돈 까지 아파트 찾기도 힘들고 신청서도 안 줘 대기중인 사람도 멋대로 바꿔치기 조작 모두 아는 비밀, ‘뒷돈... |
일자: 2021.09.06 / 조회수: 15 개섬 주지사가 직접 로페즈 호수 바닥에서 주민들을 상대로 ‘물 아껴쓰기’를 호소했다. 기록적 가뭄에 저수지 바닥 드러내 데스밸리는 54.5도 죽음의 폭염 달성 꺼지지 않는 딕시 산불에 피해 확산 불꽃만 스쳐도 산불 발생 우려, 조심 전력 비상에 물부족 사태 호소, 주지사 어김... |
일자: 2021.08.08 / 조회수: 30 패권 장악 노린 배후세력 누구인가 기득권 노린 이사들 ‘종신제, 사유화’ 가주검찰 3월말까지 정상화 촉구 결정도 어겨 일부 기존 이사 “연임 문제부터 해결하자” 발목 통합이사회 무산…”약속 또 어겼다” 비난 거세 진통 계속되는 남가주학원 사태, 새출발 촉구 검찰, 판결, 무시하... |
일자: 2021.08.08 / 조회수: 38 LA한인회 적법 운영된 비영리단체 인가?? 한인회장 추천 이사 합류는 법망 피한 꼼수 전략 12월, 한인회 동포재단 이사 합류, 판결 무시 꼼수 부정선거의 가짜 한인회장에게 판결 넘어선 결정 재단 이사회 결정, 유효 여부 법적 공방 시비 한인과 단체장들이 나서 시비 가려야, 여... |
일자: 2021.08.08 / 조회수: 14 LA 한인축제재단 사무실에서 축제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코로나 확산, 입국 차단, 물류비 급등 삼중고 LA항 컨네이너 대기 수개월, 출입국도 불투명 각 지자체 공무원 여행 차단, 사실상 불참 통보 부츠 계약 취소나 절반 축소 사태 줄이어 연예인 공연도 사실상 불가능, 취... |
일자: 2021.08.08 / 조회수: 14 로버트 F.케네디 스쿨 외벽에 그려진 욱일기 문양 벽화. 나치 문양 세계적 대처 비교해야 3년 버티다 소송전으로 비화 철거 합의 해놓고 차일피일 화가와 교육구 방만한 자세 비난 나치 문양에는 화들짝 반응 대비 이번엔 철거 이행 될까 비켜봐야 정찬용 변호사가 LA한인사회를 위... |
일자: 2021.07.17 / 조회수: 17 <현장직격취재> 동성애자 집결소 한인타운 사우나 업소, 결국 찬반 지지 충... 머리 상처로 선혈, 폭력 시위에 최루액까지 쓰레기통에 방화에 조롱, 경찰과 거리 대치 지난달 26일, 한인타운내 위스파에 한 트랜스젠더 남성이 여성 사우나에 입장하면서 발단이 되었다. 위스파는 남,여가 함께 사용할수 있는 사우나 공간으로 별도 스파에서는 남,여가 따로 사워... |
일자: 2021.07.17 / 조회수: 14 델타 변이에 87-64% 효능, 백신 만사 의심 미확진자 95% 감염, 문제는 접종율이 관건, 신규 감염자 중 55% 접종 마친 사람들 ‘돌파 감염’ “면역 억제 상태 노령층에 부스터샷 제공 고려해야” 델타 변이, 미국 ‘지배종’ 됐다…확진자 절반 넘어 도쿄 올림픽 비사사태 속 무관중 경기 ... |
일자: 2021.07.17 / 조회수: 12 <사건 현장> 독립기념일 연휴 총기 사고로 189명 사망 너덜너덜 해진 경찰의 폭발물 처리용 장갑 트럭 매년 1조원 소비, 화제 발생에 환경 악화도 행사 10분간 40억 소비, 중국산 불법 폭죽도 LA, 2t 불법 폭죽 압수 트럭에서 폭발 17명 중경상 ‘불꽃놀이’…LA다운타운 고층빌딩 화염 연휴기간 LA에서 20명 살해, 50% 증가 독립기념일 연... |
일자: 2021.07.17 / 조회수: 16 LA총영사관 앞에서 대기중인 민원인들 직계가족 상봉만 허가, 불만 폭주 제도 미흡 지적에 무대책 하소연 9명 전담팀 야근 근무에도 속수무책 아침부터 줄서기 더위까지 노약자 불만 재판, 검찰 출석요구도 외면, 행정오류 중요 비즈니스, 정부 업무도 나몰라라 무엇, 누구, 위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