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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로 갈린 3·1절 행사에 비난 쇄도

sisa3369 2022.03.03 00:31 조회 수 : 14

타이틀 단체마다 분규 서로 챙기기 아귀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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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행사가 단체가 둘로 나눠 행사를 두곳에서 열려 비난을 사고 있다.

 

국민회기념재단-광복회 지부 두 단체

처음으로 다른 장소서 주관 선조에 수치

한국 지원금·명분 결론은 서로 챙기기

 

올 3.1절 기념행사가 두 한인단체 간의 분쟁으로 처음으로 각각 따로 열려 비난을 사고 있다.

선조들의 3.1절 독립운동의 정신을 저버린채 두 단체가 서로 이권 챙기기에 열중하는 모습에 부끄러움을 감출수 없다는 목소리가 높다. 

단체를 맡아서는 안될 사람들이 감투를 차지하고 이념과 정신보다는 내것 챙기기에 앞장서 참여하는 단체마다 분규를 조장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1일 103주년 3.1절 기념행사는 대한인국민회기념재단(이사장 윤효신·이하 기념재단)과 광복회 미국서남부지회(회장 김준배·이하 광복회) 주관 아래 각각 다른 장소에서 진행됐다.  

 3.1절 행사는 국가 보훈처로부터 3.1절 행사에 대한 특별 지원을 받는 기념재단 주관으로 한인단체들이 참여하며 진행돼왔다.    

 하지만 광복회는 이날 오전 11시 새누리교회에서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별도로 3.1절 기념식을 진행했다. 광복회는 그간 따로 3.1절 행사를 갖지 않고 기념재단이 주최하는 행사에 참석해 왔으나 올해는 여러 단체장과 협의 하에 별도의 기념식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광복회가 주관한 3.1절 행사에는 LA한인회와 흥사단 등 독립기념단체 관계자들과 독립유공자 및 후손들, 로즈퀸 니디아 정 등이 참석했다.  

 같은 시각, 기념재단은 권성한 부총영사, 이병만 미주한인재단LA 회장, 임태랑 자유민주통일연합회 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성한인연합장로교회에서 3.1절 기념식을 진행했다.  

 LA에서 처음으로 3.1절 행사가 두 단체로 나뉘어 개최되면서 많은 한인과 관계자들은 의아해 했다.

광복회 측에 따르면 김준배 회장이 올해 초 기념재단 측에 3.1절 행사를 주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긍정적으로 진행되는 듯했으나, 지난달 14일 3.1절 행사 관련 15개 이상 한인 단체장들이 모인 회의에 기념재단은 불참해 논란을 예고했다.  

김준배는 “독립유공자들이 모인 광복회에서 3.1절 행사를 주관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고, 기념재단 측에 같이 하자고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면서 “정부 지원금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국가보훈처는 독립기념행사와 관련해 행사를 주관하는 특정 동포단체에게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주관하는 LA총영사관 역시 잘못된 추진으로 분규를 조성하고 있다는 비난도 나온다. 

광복절 행사를 주관해왔던 LA한인회도 지난 2017년까지 지원금을 챙겼고, 이후에는 기념재단이 3.1절 행사 관련 지원금을 받아왔다.    

 이에 대해 기념재단은 “올 행사와 관련해 아무런 연락을 받은 적 없다”며 “정부지원금 때문이라니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적극 반박했다.   

윤 이사장은 “정부 지원금이야 직접 신청하면 될 일이고 지원금이 남아도 어차피 정부에 돌려줘야 한다”면서 “지원금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행사 주최 기관으로 공신력을 얻었다는 뜻이고 같이하면 되는데, 이제 와서 굳이 따로 개최하겠다는 것이 이해가 안 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인사회에 분열을 일으키는 모습. 보기 좋지 않다”며 강도 높게 지적했다.  

그러나 이를 지켜본 단체장들은 “염불 보다는 잿밥이라고 지원금을 놓고 벌인 쌈박질에 창피하다”고 비난했다.

또 일부에서는 분규가 노출되기전에 이전 단체장 회합에 사전 조율했어야 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사건은 벌어진 이후 과연 어떻게 분규가 수습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총영사관의 방침 또한 귀추가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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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1.10.06 / 조회수: 18

<끝장취재> 몰락 재촉하는 미주총연

10여명 모여 미주 전체 대표단체 행세 22일, 양 단체 대통합 서명 기자회견 23일, 서명 후 부실 내용 발견 핑계 취소 10년 넘게 ‘총회장 감투’ 쌈박질에 소송전 매번 뒷돈으로 썩은 악취 풍긴 ‘미주총연선거’ 조정위 일방적 총회 광고, 정관위배 회원등록비 ‘감투와 뒷돈’ 얼룩진 ‘...

일자: 2021.09.06 / 조회수: 32

<직격취재> 민주평통 해체가 답이다

직무태만, 내부분열, 책임 6월 징계자가 미 부의장 평통 경력 전무한 자가 최대규모 LA평통 지회장에 LA평통 20기 150명 위원 명단 발표 세대교체 무색, 80대에 30년째 위원 연속 미, 다수 지역 회장 KAPAC 임원들이 장악 순수 민간외교 절실한데 정부외교로 변색 언제적 민주평통,...

일자: 2021.09.06 / 조회수: 28

고 홍명기 이사장 한인단체 연합 추모식

지난달 18일, 한인사회 큰 어른, M&L홍재단 홍명기 이사장이 타계한 이후 남가주 한인단체들이 연합 추모식을 갖는다. 고 홍명기 이사장 추모식위원회는 연합 추모식은 오는 13일 저녁 6시 주님의 영광교회(1801 S Grand Ave., LA, CA 90015)에서 열린다. 이 추모식에는 100 곳 이...

일자: 2021.09.06 / 조회수: 44

<현장집중취재> LA 노인아파트 문제와 대책

노인아파트 입주를 위한 신청서를 받기 위해 길게 줄 선 모습 전면 입주실태 조사 절실, 악의 관행 이제 시의회 직접 정보, 입주 관리한다 금융지원, 갖은 혜택 챙기고 뒷돈 까지 아파트 찾기도 힘들고 신청서도 안 줘 대기중인 사람도 멋대로 바꿔치기 조작 모두 아는 비밀, ‘뒷돈...

일자: 2021.09.06 / 조회수: 15

<집중취재> “기후’ 방치하면 지구 종말 앞당긴다

개섬 주지사가 직접 로페즈 호수 바닥에서 주민들을 상대로 ‘물 아껴쓰기’를 호소했다. 기록적 가뭄에 저수지 바닥 드러내 데스밸리는 54.5도 죽음의 폭염 달성 꺼지지 않는 딕시 산불에 피해 확산 불꽃만 스쳐도 산불 발생 우려, 조심 전력 비상에 물부족 사태 호소, 주지사 어김...

일자: 2021.08.08 / 조회수: 30

<연속집중취재 1> 갈길 먼 남가주학원 분규

패권 장악 노린 배후세력 누구인가 기득권 노린 이사들 ‘종신제, 사유화’ 가주검찰 3월말까지 정상화 촉구 결정도 어겨 일부 기존 이사 “연임 문제부터 해결하자” 발목 통합이사회 무산…”약속 또 어겼다” 비난 거세 진통 계속되는 남가주학원 사태, 새출발 촉구 검찰, 판결, 무시하...

일자: 2021.08.08 / 조회수: 38

<연속집중취재 2> 법정 판결 무시한 동포재단

LA한인회 적법 운영된 비영리단체 인가?? 한인회장 추천 이사 합류는 법망 피한 꼼수 전략 12월, 한인회 동포재단 이사 합류, 판결 무시 꼼수 부정선거의 가짜 한인회장에게 판결 넘어선 결정 재단 이사회 결정, 유효 여부 법적 공방 시비 한인과 단체장들이 나서 시비 가려야, 여...

일자: 2021.08.08 / 조회수: 14

<현장취재> LA축제재단, 올 행사 가능할까

LA 한인축제재단 사무실에서 축제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코로나 확산, 입국 차단, 물류비 급등 삼중고 LA항 컨네이너 대기 수개월, 출입국도 불투명 각 지자체 공무원 여행 차단, 사실상 불참 통보 부츠 계약 취소나 절반 축소 사태 줄이어 연예인 공연도 사실상 불가능, 취...

일자: 2021.08.08 / 조회수: 14

<현장 끝장취재> 차일피일 미룬 욱일기 문양 벽화

로버트 F.케네디 스쿨 외벽에 그려진 욱일기 문양 벽화. 나치 문양 세계적 대처 비교해야 3년 버티다 소송전으로 비화 철거 합의 해놓고 차일피일 화가와 교육구 방만한 자세 비난 나치 문양에는 화들짝 반응 대비 이번엔 철거 이행 될까 비켜봐야 정찬용 변호사가 LA한인사회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