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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데오 갤러리아
건물주와 테넨트 간의 불확가 끊이지 않는 6가와 버질 건물
팬데믹에 악질 건물주 아닌 공생 노력으로
‘번영회 미참여’ 테넌트 목 좋은 업소 딴청
고액 전기료에 주차비 부과로 돈 뜯어내기
끝내 유에통지 절차로 갈등 새 국면 돌입
팬데믹 기간 중에 한인타운 내 곳곳에서 건물주와 테넌트 간 불화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어려운 시기에 한인끼리의 쟁투여서 더욱 주위의 비난을 사고 있다.
무엇보다 2년간의 팬데믹을 지나면서 건물주와 테넌트 간 공생의 정신으로 서로 양보하며 살길을 모색해야 하는데도 일방적으로 지나친 요구나 강요로 투쟁이나 소송까지 이어지고 있다.
타운 내 대표적 갈등을 빚고 있는 두 건물의 실태를 취재했다.
대니 우 <탐사보도팀>
임대료 갈등, 유예통지 신청
샤핑몰 ‘로데오 갤러리아’에 입주해 있는 일부 한인 테넌트들이 반년 동안 새로운 건물주와 임대료 인상과 관련해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최근 테넌트들이 임대주 측에 ‘렌트비 유예통지서’를 발송해 새 국면에 돌입했다.
상가번영회 이사회의 박평식 회장은 “7~8명의 테넌트들이 렌트비 유예통지서를 건물주 측에 보냈다”며 “상가번영회는 카톡방을 통해 서로 협업해 임대료 인상 문제를 대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건물주 측에 보낸 렌트비 유예통지서에는 ‘LA시의 퇴거보호법을 적용해 코로나 피해로 인한 렌트비 전액을 코로나 기간 동안 유예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LA시와 LA카운티는 퇴거 유예조치를 ‘지역 비상사태 기간(local emergency period)’이 종료된 시점에서 1년 후까지 연장 결정에따라, 테넌트들이 렌트비 유예를 건물주 측에 요청한 것이다.
테넌트 측 권두안 법무사는 “로데오 갤러리아 입주자들은 렌트지 유예 통지서를 작성해 보내면서도 혹시 갑질이나 불이익을 당할까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A시의 세입자들은 코로나 사태가 종료되는 시점으로부터 1년 후까지, 또는 늦어도 2023년 5월까지 퇴거 유예조치로 인한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돼 있으며, 아파트 등 주거용 건물은 물론 상가 건물 테넌트들도 포함돼 있다.
세입자들은 비상 사태 명령이 끝나는 날부터 12개월 이내에 렌트비를 갚아야 한다. 건물주는 미납된 렌트비에 대한 연체료나 이자를 부과할 수 없다.
먼저, 로데오 몰 분쟁의 경우
‘로데오 갤러리아’ 테넌트들이 새로운 건물주와 임대료 인상을 놓고 몇 달간의 갈등 끝에 완만한 합의를 이끌어 낸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는 일부 임대인들은 여전히 임대료가 높아 재계약을 맺지 못하고 투쟁 중으로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업체를 운영하는 한 업주는 “새로운 건물주와 원만한 합의가 된 5명 정도 임대인만 기존과 비슷한 임대료로 재계약을 했고, 남은 가게들은 임대료를 너무 올라 재계약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로데오 갤러리아의 새 관리업체인 ‘퍼시픽 매니지먼트’사는 임대료 계산법을 바꿔 공용면적에 대한 비용을 기존보다 대폭 높여 상당수 임대인들이 지불하게 될 임대료를 최고 3배 가까이 올려 테넌트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이에 상가번영회 측은 임대료 등과 관련해 집단 반발해 퍼시픽 매니지먼트사는 합의로 임대료 인상을 번복하고 캠차지만 부과하기로 결정했었다.
하지만 실제는 일부 테넌트들에게만 혜택이 주어졌고, 대다수의 테넌트들은 여전히 높은 임대료가 부과돼 재계약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일부 테넌트들이 여전히 높은 임대료를 부과받은 것은 지난해 상가번영회가 집단행동을 했을 당시에 합류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지금이라도 상가번영회에 참여해 임대료 협상을 해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
특히 “일부 테넌트들은 임대 자리가 좋은 곳이어서 기존보다 2배 높은 임대료를 내야 하는 것으로 안다”며 “이에 대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몇몇 업주들과 회의를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액 전기료에 주차비까지
6가와 버질 길의 한인 소유 건물에서도 건물주와 테넌트 간 캠 차지와 부당한 전기료 부과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건물 1층 곳곳이 팬데믹 기간에 문을 닫거나 폐업을 한 상태였다가 다시 영업을 개시하거나, 일부는 새 테넌트가 입주했으나 너무 많은 전기료와 부당한 주차료 등으로 양 측이 투쟁중이다.
업주 A씨는 “1천스퀘어 정도에 밤 근무도 안 하고 대형냉장고나 전시관도 없는데 월 800불의 전기료를 부과하고 차 1대당 백불의 주차비까지 받아 이래저래 임대료에 드는 비용이 타 건물에 비해 엄청나다”면서 “건물주 측과 논란이 있었지만 ‘내 배 째라’식이어서 손해를 보더라도 이전을 준비중”이라고 하소연 했다.
건물주가 계약과 별도로 이런저런 명목으로 비용을 부과해 결국 총 임대료가 폭리라는 주장이다.
특히 건물주 재산세까지 캠차지에 포함해 테넌트들이 내게 하는 건 일종의 탈세가 아니냐는 항의도 나왔다.
코로나 시대에 행정당국의 유예조치에도 전액 임대료를 내고 있는데도 건물주의 이런 만행에 대해 테넌트들은 어이없어 하고 있다.
모두 어려운 시기를 지나면서 공생하는 자세로 양보하고 이해하는 존중이 필요한 대목이 아닐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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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1.09.06 / 조회수: 15 개섬 주지사가 직접 로페즈 호수 바닥에서 주민들을 상대로 ‘물 아껴쓰기’를 호소했다. 기록적 가뭄에 저수지 바닥 드러내 데스밸리는 54.5도 죽음의 폭염 달성 꺼지지 않는 딕시 산불에 피해 확산 불꽃만 스쳐도 산불 발생 우려, 조심 전력 비상에 물부족 사태 호소, 주지사 어김... |
일자: 2021.08.08 / 조회수: 30 패권 장악 노린 배후세력 누구인가 기득권 노린 이사들 ‘종신제, 사유화’ 가주검찰 3월말까지 정상화 촉구 결정도 어겨 일부 기존 이사 “연임 문제부터 해결하자” 발목 통합이사회 무산…”약속 또 어겼다” 비난 거세 진통 계속되는 남가주학원 사태, 새출발 촉구 검찰, 판결, 무시하... |
일자: 2021.08.08 / 조회수: 38 LA한인회 적법 운영된 비영리단체 인가?? 한인회장 추천 이사 합류는 법망 피한 꼼수 전략 12월, 한인회 동포재단 이사 합류, 판결 무시 꼼수 부정선거의 가짜 한인회장에게 판결 넘어선 결정 재단 이사회 결정, 유효 여부 법적 공방 시비 한인과 단체장들이 나서 시비 가려야, 여... |
일자: 2021.08.08 / 조회수: 14 LA 한인축제재단 사무실에서 축제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코로나 확산, 입국 차단, 물류비 급등 삼중고 LA항 컨네이너 대기 수개월, 출입국도 불투명 각 지자체 공무원 여행 차단, 사실상 불참 통보 부츠 계약 취소나 절반 축소 사태 줄이어 연예인 공연도 사실상 불가능, 취... |
일자: 2021.08.08 / 조회수: 14 로버트 F.케네디 스쿨 외벽에 그려진 욱일기 문양 벽화. 나치 문양 세계적 대처 비교해야 3년 버티다 소송전으로 비화 철거 합의 해놓고 차일피일 화가와 교육구 방만한 자세 비난 나치 문양에는 화들짝 반응 대비 이번엔 철거 이행 될까 비켜봐야 정찬용 변호사가 LA한인사회를 위... |
일자: 2021.07.17 / 조회수: 17 <현장직격취재> 동성애자 집결소 한인타운 사우나 업소, 결국 찬반 지지 충... 머리 상처로 선혈, 폭력 시위에 최루액까지 쓰레기통에 방화에 조롱, 경찰과 거리 대치 지난달 26일, 한인타운내 위스파에 한 트랜스젠더 남성이 여성 사우나에 입장하면서 발단이 되었다. 위스파는 남,여가 함께 사용할수 있는 사우나 공간으로 별도 스파에서는 남,여가 따로 사워... |
일자: 2021.07.17 / 조회수: 14 델타 변이에 87-64% 효능, 백신 만사 의심 미확진자 95% 감염, 문제는 접종율이 관건, 신규 감염자 중 55% 접종 마친 사람들 ‘돌파 감염’ “면역 억제 상태 노령층에 부스터샷 제공 고려해야” 델타 변이, 미국 ‘지배종’ 됐다…확진자 절반 넘어 도쿄 올림픽 비사사태 속 무관중 경기 ... |
일자: 2021.07.17 / 조회수: 12 <사건 현장> 독립기념일 연휴 총기 사고로 189명 사망 너덜너덜 해진 경찰의 폭발물 처리용 장갑 트럭 매년 1조원 소비, 화제 발생에 환경 악화도 행사 10분간 40억 소비, 중국산 불법 폭죽도 LA, 2t 불법 폭죽 압수 트럭에서 폭발 17명 중경상 ‘불꽃놀이’…LA다운타운 고층빌딩 화염 연휴기간 LA에서 20명 살해, 50% 증가 독립기념일 연... |
일자: 2021.07.17 / 조회수: 16 LA총영사관 앞에서 대기중인 민원인들 직계가족 상봉만 허가, 불만 폭주 제도 미흡 지적에 무대책 하소연 9명 전담팀 야근 근무에도 속수무책 아침부터 줄서기 더위까지 노약자 불만 재판, 검찰 출석요구도 외면, 행정오류 중요 비즈니스, 정부 업무도 나몰라라 무엇, 누구, 위한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