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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한 미주부의장, 선 발표보도 파문 고비
경쟁자들 상임위원으로 봉합, 잡음 봉쇄
서울에 줄대기 막후작업, 지연 또 지연
고령자, 20년째 위원들 따거운 지적질
오는 9월1일 공식 출발하는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평통)의 LA협의회 회장에 이용태 전 LA 한인회장, 미주 부의장에는 강일한 전 LA 한인상의회장이 각각 확정됐다. 또 오렌지카운티·샌디에고(OC·SD) 지역협의회 회장에는 설증혁 전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부회장이 임명됐다.
각 지역 회장 경합을 벌인 사람들 중 정영동 등 일부는 상임위원으로 임명되었다.
21기 새 자문위원에게 보수와 진보를 어우르는 한반도 평화정착 활동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인에게는 이미 통보되었지만 사무처는 28일 재외공관에서 자문위원 명단이 발표된다.
그동안 논란이 되었던 임명 발표 지원은 후보간 치열한 서울에 줄대기 작업 때문으로 알려졌다. 임명을 해놓고도 발표가 지연된 사유나, 특히 막판 뒤집기로 자리를 차지한 O.C 등도 갖가지 후문이 나돈다..
정권이 바뀌고 처음 출범하는 21기 평통과 관련해 해외 협의회에서 소문이 무성했는데, 소문이 사실로 확인된 것이다.
지난 7월 4일 강일한이 미주부의장, 애니 챈(하와이), 진안순(전 중서부한인회연합회장)씨가 미주 운영위원으로, 그리고 린다 한 전 워싱턴한인연합회장이 워싱턴 협의회장에 선임됐다는 성급한 보도가 나가면서 큰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결국, 미주 부의장 자리를 놓고 강일한과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진안순과 애니 첸은 운영위원에 포함됐다.
각 지역별로는 샌프란시스코 평통회장에 최점균 전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 시애틀 평통회장에 김수영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시애틀지부 회장, 뉴욕 평통회장에 박호성 전 평통 간사, 워싱턴 평통회장에 린다 한 전 워싱턴 한인연합회장, 시카고 평통회장에 김길영 전 시카고 한인회장, 휴스턴 평통회장에 김형선 20기 차세대분과위원장, 애틀랜타 평통회장에 오형록 전 애틀란타 한인회장 등이 위촉됐다.
21기 자문위원은 LA협의회 150명, 오렌지·샌디에이고 협의회 106명 등 총 725명을 위촉한다.
뉴욕협의회는 170명으로 20기보다 17명이나 늘었다. 사무처는 20기 총 3900명에서 21는 4000명으로 늘린 이유를 ‘평통 조직강화’ 차원으로 설명했다.
일부에서는 인구수에 비해 LA보다 20명이나 많은 것은 뭔가 잘못된 것이란 지적이 탈락자 사이에서쏟아지고 있다.
특히, 21기 협의회장 중에 70대 이상, 80대까지 상당수가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 윤석열 정부에 대한 지지층이 고령층에 많아 결과적으로 코드에 맞는 선정이었을 것으로 풀이된다.
이 때문에 위원들 중에도 고령이나 10년-20년동안 고질적으로 자리를 차지하는 자들의 고질적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한 전임 관계자는 “한 두번도 아니고 20년씩 계속해 위원 자리를 이어오는 자들은 과연 누가 임명하고 누가 심사하는가. 자신이 무슨 일을 할수 있는지를 고심해야 한다”고 일침을 놓았다.
강일한 21기 미주 부의장은 국민의힘 LA 재외동포위원회를 맡아오는 등 한국 여권 인사들과 교분이 두텁다. 대형 의류업체인 ‘선라이즈 어패럴’을 운영하고 있다.
OC•SD 평통 21기 위원에는 권석대, 김동수, 백황기, 유대식, 정영동, 정병애, 한광성씨 등 당초 배정 인원보다 2명 많은 106명이 위촉됐다. 워싱턴 평통의 경우 127명이 워싱턴 DC 총영사관을 통해 지원했으며, 이보다 10명이 많은 137명이 선정됐다.
한편 30일에는 21기 민주평통 전체 임원 웍샵이 이어진다.
내과의사인 이용태 LA 평통 신임회장은 차기회장 0순위로 꾸준히 거론돼 왔다. 제27대 LA 한인회장을 지냈으며,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해외분과위원장과 해외 지지 기반조직인 ‘한나라 남가주위원회’ 회장을 역임했다. 2012년 총선 당시 한나라당의 후신인 새누리당 비례대표에 지원하기도 했다.
LA협의회 이용태 신임 회장은 “사명이 무겁다”며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서는 진보와 좌파도 끌어안고 북한도 너무 멀리하거나 적대시하면 안 된다”고 전제한 뒤 “다만 맹목적으로 북한만 편들고 남한과 미국은 배척하는 행태는 배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LA한인회장을 했을 때보다 현재 한인사회는 엄청나게 발전하고 위상도 커졌다. 민주평통 위상도 높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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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3.01.05 / 조회수: 22 제31대 남가주 충청향우회 신임회장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 향우회장이 뭐라고 두 여성이 대립 “그동안 정통 단체로 적법한 활동은?” “누가 정관에 적합한 차기회장인가?” 타도 출신이 남편 따라 출마 적법? 적어도 회장은 충청 출신이어야 수석부회장이 차기회장은 관례 비대위는 ... |
일자: 2022.12.05 / 조회수: 20 <이슈취재> 평통 해체가 답이다, ‘평통’고질 병폐 내부 진,보 싸움 남가주 민주진보 인사들이 20기 평통 인선이 특정 인물과 단체에 의해 좌지우지됐다고 주장하며 조사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21년 9월 당시 사진 미주동포 행적조사 “尹정부 블랙리스트” “평통 석동현 처장, 미주동포 조사 관철” “미주부의장 해촉” 민원근거로 조사 결... |
일자: 2022.12.05 / 조회수: 44 <집중취재/ 한인단체 공정시비 연속기획 9탄> O.C한인회장 선거 부정논란 제28대 OC한인회장 선관회원장 김도영이 조봉남 후보에게 당선증을 수여하는 모습. 무선거 한인회장 정관 개정 시비 정통성 자격에 화합, 협조 어려워 선관위 ‘조봉남 차기 OC회장 당선’ 5년 거주요건 의혹 제기 난타전 O.C지역 유인물과 비난 문자 나돌아 LA한인회 이어 OC한인회... |
일자: 2022.11.04 / 조회수: 15 <한인단체 공정시비 연속기획/ 3탄> 한인회장 급여, 선거 논란 LA 한인회장 부정선거 규탄대회 시위 “무보수 봉사 불가” 강제로 시킨 회장이냐 봉사제 단체장 정신 무색, 횡령 시비 확산 영김 이사장, 제돈 아니면 책임져라, 추궁론 역대 이런 회장 없었다, 한인사회 공인은?? 한인사회 자산 마구 펑펑, “니들 돈 아니다” 필요하다면 인력 보충... |
일자: 2022.11.04 / 조회수: 14 전남도 “4년내 관광객 3백만명 목표” LA 한인에 ‘힐링 관광체험 적극 홍보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US’ 정식 개장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향우 434억 기부 전라남도는 올해와 내년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 세일즈에도 집중하고 있다. 김 지사는 “해외 관광객 300만명 유치를 ... |
일자: 2022.11.04 / 조회수: 12 <미주 향우회 이모저모> “지역감정? 먼나라 얘기죠” 지역감정은 옛말 ‘화합... 12일 열린 3개 향우회 친목 첫 골프대회에서 남가주충청향우회 사무엘 서 회장(왼쪽부터 두 번째), 남가주 호남향우회 사이먼 양 회장(여섯 번째)과 미주 대구경북향우회 총연합회 정영동 회장(7번째) 등 참가자들이 화합을 다짐하고 있다. [남가주 호남향우회 제공] 호남·대구경북... |
일자: 2022.10.07 / 조회수: 15 <한인단체 공정시비 연속기획 2탄 / LA한인축제재단> 경쟁지의 일방적 주장이 아닌, 개회식에서도 빈좌석이 더 많아 보이는 장면 도지사들 협찬금은 어떻게 조달?? 선거법, 김영란법 위반 시비 논쟁 과다 협찬금 요구, 업체들 비난 커 과연 그랜드 마샬은 얼마짜리인가 한국일보 퍼레이드 지적한 중앙일보 중앙일보와 한국일보의 한판 ... |
일자: 2022.10.07 / 조회수: 15 한인단체마다 판치는 불한당의 불법 선거때마다 정관개정 연례행사 돼 누구를 위한 정관개정인가, 음모론 후보 잘라내기 개정은 불법부정선거 16년 동안 투표권 뺏긴 LA한인들 현 정관은 대통령 뽑기보다 어려워 끝내 제시 못한 공탁금 수표와 입금 내력 과연 투표 진행 능력은 갖... |
일자: 2022.10.07 / 조회수: 14 재미한국노인회 기자회견 장면 재미한국노인회 반환 거듭 촉구 “찰스 김 등 하우징 소송 착수” 영김 연방의원 재선기간에 찬물 ‘영김이 나서 조정하라’ 안쉬운 질타 재선 선거에 영향 받아서는 안될일 남편 찰스김의 연이은 헛발질 급급 11월 미 선거에서 재선을 위해 한창인 영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