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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한인들이 봉이냐!!

sisa3369 2023.08.29 18:20 조회 수 : 37

타이틀 한인타운 안경점 바가지 상혼 비난 터무니없는 폭리, 사기 영업 피해 

 

 

 

10년전에는 한인 안경업게가 덤핑으로 출혈경쟁 몸살을 겪기도 했다. 

점포들간의 경쟁으로 40불에 중국, 베트남제 제품을 헐값에 팔아 저질 안경의 피해자가 많았다.

심하게는 1불짜리 안경도 있었다.

콘텍트 렌즈는 저질 제품으로 안과 치료를 받고 나빠진 시력에 불만을 호소하기도 했다.

격세지감, 지금은 지나친 고가 폭리로 치솟는 안경값에 고개를 내젓는다.

터무니 없는 보험 안경 가격 민원이 한인사회에 넘쳐난다.

일반인이 현금으로 안경을 매입하는 가격에 2-3배 이상을 붙여 폭리를 취하고 있다.

시니어 보험자가 ‘봉’ ‘호구 노릇을 하고 있는 셈이다.

안경 업소들의 안경 가격 카르텔은 지금도 존재할까.

이득을 위한 모색이니만큼 충분히 가능한 추론이다. 그러지 않고는 너무니없는 고가 안경값이 횡행할수 없다. 

고가 안경의 피해는 고스란히 한인들 몫이다.

다촛점 안경이나 특수 렌즈를 빙자한 가격 부풀기 사기는 도가 넘어섰다.

 

보험 구매자는 ‘봉’

대개 보험 사용자는 실제 보험으로 청구된 가격을 알지 못한다. 대충 300불 혹은 600불짜리 안경으로 업주와 상의할 뿐 정작 돈을 내지 않는 고객은 그렇게 지나간다.

그렇기에 추후 본인에게 우송되는 보험청구 내력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럼에도 안경값은 턱없이 비싸고 명목조차 사기 그 자체다.

안경 알을 압축한다는 것이나, 렌즈를 얇게 가볍게 한다는 것, 반사 방지, UV 방지, 컴푸터나 핸드폰 유해 빛을 방지한다는 식의 갖가지 이유로 건수당 50불에서 150불씩 추가 부가한다.   

 

한 안경 전문가는 이 모든 것이 모두 사기라는 것이다. 다촛점의 경우 정밀과 보통 렌즈가 있는데 이는 안경을 썼을 때 어지러움 방지에 차이가 있다고 한다.

안경알 압축이니 하는 것은 허무맹랑한 사기라는 말도 털어놨다.

또 렌즈 표면이 쉽게 손상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도 나왔으나 적용 여부는 모두 업주 측의 농간이다.

백내장 수술후 선그라스를 구입한 김 모씨, “일반 가게에서는 130불 정도의 ‘R 사’ 선그라스를 3백불을 요구하고 도수를 넣을 경우 추가 요금을 받았다.

또 마음에 드는 안경테를 5백불, 렌즈 추가요금 300불 합해 800불을 요구한 안경값, 결국 의료보험으로는 350불만 가능해 추가 요금은 현금으로 지불했다.

더 어처구니 없는 일은 손상된 렌즈 교환이나 눈이 나빠져 안경알을 바꿀 경우다.

렌즈알 교체에 3백불을 넘게 받는 안경점.

올림픽 길에 있는 F, D, O, 안경점 모두 서로 짠듯이 가격이 비슷하다

취재진이 같은 업소에서 현금 지불 가격을 물어보니 절반 가격이었다.

 

미 의료보험 체계 헛점

문제는 업주의 성실과 양심이기도 하지만 미 보험체계의 허술한 정책이 한몫 한다.

안경 업주들은 보험료 신청에서 결재까지 오래 걸릴뿐만 아니라 여러 이유로 깍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높게 가격을 부풀려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 소비자는 “안경을 주문하고 2주후에 찾으려 갔더니 주문대로 보험료가 안 나왔다며 추가 요금을 요구해 놀랐다”고 비난했다.

시니어가 메디칼, 메디케어 보험으로 구매할 수 있는 안경값은 대개 300불에서 5백불 정도다. 요즘은 크레딧카드나 플랙스 카드가 함께 나와 5백불을 안경이나 약값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결국 한 기간 동안 많게는 1천불까지 사용이 가능한 셈이다.

일반 안경업소들의 광고를 보면, 안경 2개에 백불, 다촛점 안경도 2백불 미만이지만 유독 노인들의 보험 안경값만 폭리에 바가지를 씌우고 있는 실정이다.

안경점을 다녀 온 시니어들은 한결같이 안경점 폭리에 비난을 쏟아낸다.

 

의료보험 사기 건수

2020년 연방정부 메디칼 보고서에 따르면, 메디칼 사기혐의 적발 건수는 총 1만9천건에 달하고, 이중 한인 의료인은 218명에 달했다.

의료 사기는 대개 단독 범행보다는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공모로 이루어진 사례가 많았다.

메디칼 사기는 거의 정부 혈세를 챙기고 나아가 시니어 건강까지 해치는 경우가 많다.

<다음호 계속>18104412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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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3.01.05 / 조회수: 22

[신년사] 뱅크오브호프 케빈 김 행장

뱅크오브 호프 이사장겸 은행장 케빈 김 뱅크오브호프로 통합한 이후 상업은행 역량이 더 강해진 덕분에 2022년 내내 가속화된 거시경제 역풍과 신종감염병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모든 사업 영역에서 새로운 자산 등급과 시장에 대한 전문성 구축을 위해 투자한 결과 상업...

일자: 2023.01.05 / 조회수: 17

[신년사] 김영완 LA총영사

주 로스앤젤레스 대한민국 총영사관 총영사 김영완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모두 소망을 이루시고, 동포사회도 더욱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올해는 무엇보다 미국 동포사회가 이민 12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입니다. 그간 우리 동포사회는 끊임...

일자: 2023.01.05 / 조회수: 22

<논쟁이슈> 충청향우회 차기회장 2명 취임식

제31대 남가주 충청향우회 신임회장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 향우회장이 뭐라고 두 여성이 대립 “그동안 정통 단체로 적법한 활동은?” “누가 정관에 적합한 차기회장인가?” 타도 출신이 남편 따라 출마 적법? 적어도 회장은 충청 출신이어야 수석부회장이 차기회장은 관례 비대위는 ...

일자: 2022.12.05 / 조회수: 20

<이슈취재> 평통 해체가 답이다, ‘평통’고질 병폐 내부 진,보 싸움

남가주 민주진보 인사들이 20기 평통 인선이 특정 인물과 단체에 의해 좌지우지됐다고 주장하며 조사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21년 9월 당시 사진 미주동포 행적조사 “尹정부 블랙리스트” “평통 석동현 처장, 미주동포 조사 관철” “미주부의장 해촉” 민원근거로 조사 결...

일자: 2022.12.05 / 조회수: 44

<집중취재/ 한인단체 공정시비 연속기획 9탄> O.C한인회장 선거 부정논란

제28대 OC한인회장 선관회원장 김도영이 조봉남 후보에게 당선증을 수여하는 모습. 무선거 한인회장 정관 개정 시비 정통성 자격에 화합, 협조 어려워 선관위 ‘조봉남 차기 OC회장 당선’ 5년 거주요건 의혹 제기 난타전 O.C지역 유인물과 비난 문자 나돌아 LA한인회 이어 OC한인회...

일자: 2022.11.04 / 조회수: 15

<한인단체 공정시비 연속기획/ 3탄> 한인회장 급여, 선거 논란

LA 한인회장 부정선거 규탄대회 시위 “무보수 봉사 불가” 강제로 시킨 회장이냐 봉사제 단체장 정신 무색, 횡령 시비 확산 영김 이사장, 제돈 아니면 책임져라, 추궁론 역대 이런 회장 없었다, 한인사회 공인은?? 한인사회 자산 마구 펑펑, “니들 돈 아니다” 필요하다면 인력 보충...

일자: 2022.11.04 / 조회수: 14

<화제집중> 전남 방문의 해, 집중조명

전남도 “4년내 관광객 3백만명 목표” LA 한인에 ‘힐링 관광체험 적극 홍보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US’ 정식 개장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향우 434억 기부 전라남도는 올해와 내년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 세일즈에도 집중하고 있다. 김 지사는 “해외 관광객 300만명 유치를 ...

일자: 2022.11.04 / 조회수: 12

<미주 향우회 이모저모> “지역감정? 먼나라 얘기죠” 지역감정은 옛말 ‘화합...

12일 열린 3개 향우회 친목 첫 골프대회에서 남가주충청향우회 사무엘 서 회장(왼쪽부터 두 번째), 남가주 호남향우회 사이먼 양 회장(여섯 번째)과 미주 대구경북향우회 총연합회 정영동 회장(7번째) 등 참가자들이 화합을 다짐하고 있다. [남가주 호남향우회 제공] 호남·대구경북...

일자: 2022.10.07 / 조회수: 15

<한인단체 공정시비 연속기획 2탄 / LA한인축제재단>

경쟁지의 일방적 주장이 아닌, 개회식에서도 빈좌석이 더 많아 보이는 장면 도지사들 협찬금은 어떻게 조달?? 선거법, 김영란법 위반 시비 논쟁 과다 협찬금 요구, 업체들 비난 커 과연 그랜드 마샬은 얼마짜리인가 한국일보 퍼레이드 지적한 중앙일보 중앙일보와 한국일보의 한판 ...

일자: 2022.10.07 / 조회수: 15

<한인단체 공정시비 연속기획 | 1탄> LA한인회

한인단체마다 판치는 불한당의 불법 선거때마다 정관개정 연례행사 돼 누구를 위한 정관개정인가, 음모론 후보 잘라내기 개정은 불법부정선거 16년 동안 투표권 뺏긴 LA한인들 현 정관은 대통령 뽑기보다 어려워 끝내 제시 못한 공탁금 수표와 입금 내력 과연 투표 진행 능력은 갖...

일자: 2022.10.07 / 조회수: 14

<현장취재> 아리랑아파트 분쟁 끝나지 않은 이유

재미한국노인회 기자회견 장면 재미한국노인회 반환 거듭 촉구 “찰스 김 등 하우징 소송 착수” 영김 연방의원 재선기간에 찬물 ‘영김이 나서 조정하라’ 안쉬운 질타 재선 선거에 영향 받아서는 안될일 남편 찰스김의 연이은 헛발질 급급 11월 미 선거에서 재선을 위해 한창인 영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