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 니들은 인물이 그리 없냐 이명박의 낙하산을 15년후 재사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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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쌍욕에 블랙리스트 주범 재활용
유인촌 “찍지마 XX” 사진기자에 막말
출근길 민원인 쌍욕도 사실로 드러나
윤석열은 유인촌에 뭐를 노렸나, 블랙리스트?
이명박은 연속극 속 자신 역할 한 인연
문화계 야권 인사 척결에 도려내기 적합
낙하산에 또 낙하산 재활용, 무지 무능
쌍욕에 자질도 0점, 체육회 3백억 수의계약
블랙리스트까지 한 저질 광대일뿐
무슨 배경으로 두번이나 장관이 되었나
과거 유인촌 “찍지마 XX” 욕설 재조명
15년 전 국정감사 회의록 들여다보니 여야 공방 중 사진기자에 막말
“신재민 YTN 개입 이슈 중에 유 장관이 왜 화내나” 추궁
“기분 안 좋은데 사진 찍어서 ‘찍지 마, 이씨’라고 했다”
국감장에서는 사과 않고, 이틀 뒤 “언론 국민께 사과”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윤석열 정부 문화체육특별보좌관(특보)에 임명되자 15년 전 국정감사장에서 사진기자들한테 “찍지마 XX(새꺄), 성질 뻗쳐 정말”이라고 막말했던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그리고 이어 문체부 장관에 임명되었다.
왜? 윤석열은 70도 넘고 특출한 관료 경력도 없는 유인촌을 임명했을까.
유인촌이 15년전 장관이 될 때에는 연속극에서 이명박을 연기한 인연으로, 이명박과 술친구에 보신탕을 먹는 형, 동생 하던 인연이라고 하지만 윤석열, 김건희와는 무슨 사연이 있을까.
혹 야권에서 우려하는 대로 야권 문화계 인사 척결과 불랙리스트 재활용은 아닐까.
이미 지난 정권에서 한번 잘 써본 솜씨에 유인촌은 수사 칼날마저 피했다.
블랙리스트 활용으로 조윤선 전 장관이 구속되고 박근혜 비서실장 김기춘 구속되었었다.
유인촌은 행정관료보다는 연예인, 무대 광대가 적격인 자이다. 국민들도 그리 알고 있다.
과거 장관직을 수행하면서 저돌적이고 무지 무식 막말 파행은 지금은 윤석열과 닮았다.
유유상종인가. 그걸 찾아내 재활용한 것인가.
유인촌의 이모저모를 밝혀본다.
데이빗 김 <탐사보도팀>
국정감사 기록을 살펴보면, 유 전 장관은 당시 여야 간 격한 표현이 오고 가다 파행을 맞자 상임위원장에게 건의하는 장면을 사진기자들이 일제히 촬영하자 돌연 사진기자들에게 욕설에 가까운 표현의 막말을 했다. 그는 기분이 안 좋은데 사진을 찍어서 찍지마라 했고, 욕설이 아닌 ‘이씨’라는 표현을 썼다고 당일 밤 감사장에서 털어놨다.
능숙한 거짓말이다. 윤석열 같은,,,
지난 2008년 10월24일 YTN 보도 뉴스를 보면, 유인촌은 당일 문화체육관광부 대상 국정감사 정회 직후 자신을 촬영하는 사진기자들을 향해 “사진 찍지마 XX(새꺄) 찍지마”라고 막말을 했다.
옆에 있던 신재민 문체부 2차관이 “화장실 좀 화장실”이라고 자리를 피하도록 권하자 유인촌은 재차 “XX 성질이 나 뻗쳐 정말, XX 찍지마”라고 감정을 드러냈다. 이 육성은 더 커서 정확하게 여러 언론에 보도됐다.
유인촌은 왜 사진기자들한테 이런 막말을 퍼부었는지 당일 밤 솔직하게 해명한 내용이 있다. 국회 회의록과 영상회의록을 살펴보면, 그날 밤 10시17분 속개된 문방위 국정감사장에서 전병헌 민주당 의원 질의에서 YTN 보도영상을 상영한 뒤 “충격적인 영상을 목격했다.
도대체 유인촌이 여기서 화를 낼 이유가 뭐가 있느냐”고 따졌다. 전 의원은 “오늘의 파행사태는 첫째 국정원이 정치에 개입, 종교 사찰한 일에 신재민 차관도 협력한 것 아니냐, 또 YTN (해직) 사태에 신 차관이 마구잡이로 개입한 것에 대한 책임 추궁이 쟁점화된 상태였는데, 이에 제대로 관리도 못 하면서 왜 이렇게 유 장관이 인상을 붉히면서 욕설에 버금가는 일을, 버금가는 말을 해야 되느냐”고 추궁했다.
감히 국민 대표 의원들의 국정감사장에서 욕설은 전무후무한 사건이다.
이명박을 빽을 믿고 거들먹 거리는 참모습이고 무능과 인격파탄자 그 자체다.
이런 자를 15년만에 그 자리에 재활용한 윤석열이다.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2008년 10월24일 저녁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중 정회 직후 자신을 촬영하던 사진기자들에게 찍지마 XX, 등의 막말을 하는 장면을 YTN이 보도하고 있다.
이에 유인촌은 “화면에 나온 것하고는 좀 많이 다를 거다 … 욕설한 것 아니”라며 “물론 저의 그런 감정적인 표현이 될 수 있다”고 해명했다.
또 “(고흥길 문방위원장에게) 최소한의 인격적인 대우를 좀 해 주실 수 있도록 해 주었으면 좋겠다라는 얘기를 드렸을 때 옆에서 갑자기 사진을 찍고 기분이 좀 안 좋은 상황에서 그랬기 때문에 ‘찍지 마’라고 얘기를 했다”며 “욕설을 한 사람처럼 그렇게 비쳐지고 있다”고 해명했다.
전병헌 의원이 “본인 기분이 상당히 나빠서 그랬다라는 말로 설명과 해명이 될 수 있는 사안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따져묻자 유인촌은 “위원님들한테 한 것도 아니고, 사진기자한테 그런 상황에서 찍지 말아 달라고 얘기한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취재진에게 어떤 욕설을 했는지를 두고 유인촌은 “‘에이 씨’(라고) 했다”고 거짓 답변했다. ‘그게 장관으로서 품위를 유지하는 태도라고 생각하느냐’는 지적에 “그것은 순간적인 기분의 표현이니까 그거 갖고 여기서 말씀하지 말아 달라”고 불편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전 의원이 ‘유 장관은 전혀 사과할 용의가 없느냐’고 하자 “나중에 사진기자한테 사과하겠다”고 답했다
당시 오후 질의에서 이종걸 민주당 의원이 ‘대국민 사기극으로 정권을 잡은 이명박의 졸개’라고 표현한 것이 직접적 요인이었다. 성윤환 한나라당 의원은 이종걸의 이 발언을 두고 “유 장관은 참기 어려운 말을 들었다”며 “흥분한 상태에서 카메라 기자에게 화를 냈던 거다. 이해는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거들었다.
문제는 국정감사장에서 여야 위원들의 날선 공방이 벌어졌다 해도 장관이 이를 취재하는 사진기자 등에게 막말과 욕설에 가까운 표현을 써가며 감정을 드러내는 것은 그 이유가 되지 않는다는 데 있었다.
이어 유인촌은 이틀 뒤 문체부 기자실을 찾아 “국민과 언론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유를 불문하고 공직자가 취재진에게 적절하지 않은 언행을 보여 심려를 끼쳐드리고 언짢게 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문체부 유인촌 장관 "대단히 잘못"
이기홍, 300억대 불법 수의계약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15년후 문체부 장관이 된 유인촌이 맡고 있는 문체부, 과연 잘 돌아갈까.
현재 세간에 가장 뜨거운 체육회장을 비롯 축구, 배드민턴 협회장 등 여러 회장들이 물의를 빚고 있다. 무지 무능의 증좌들이다.
대한체육회가 수 년 동안 300억대 규모의 불법 수의계약을 체결했다는 주장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해당 수의 계약을 승인하는 특혜를 제공했다는 지적에 문체부는 잘못을 인정하며 사과를 표명했고, 대한체육회는 개선 의지를 밝혔다.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지난 2019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체육회 자체 규정을 근거로 300억 원대 규모의 모두 160여 건의 수의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체육회는 물품·용역 계약 시 국가계약법에 따라 공개경쟁 입찰을 해야 하지만 ‘주무 관청의 허가를 받은 경우 수의 계약을 할 수 있다’는 자체 규정을 적용해 수의 계약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정 의원은 “이 과정에서 대한체육회는 국가계약법에 따라 공개 경쟁입찰에 부쳐야 하는 상위법에 어긋나는 자체 규정을 만들었고, 이에 대한 승인 권한이 없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수의계약인 독점공급권을 얻어냈다”고 밝혔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를 통해 대한체육회는 후원사 물품을 독점적으로 구매했고 후원사들은 300억 원의 독점 매출을 올렸다고 지적했다.
이 가운데 스포츠 의류 브랜드 ‘노스페이스’를 운영하는 영원아웃도어는 108억원대 물품 공급 수의 계약 66건을, 한진관광은 도쿄올림픽 급식 지원센터 운영 장소 선정 대행 용역 등 82억원대의 수의 계약 64건을 했다.
정 의원은 “승인권한 없이 협의권한 뿐인 문체부가 대한체육회 요구를 승인해 준 것에 대해 책임이 있다며 시인했다”며 “대한체육회의 불법적 수의계약을 통한 물품 몰아주기 행태 등 관행으로 포장된 불법적 행위는 철저하게 근절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유인촌 장관은 “당시 체육회의 전문성이나 자율성 확보 등을 이유로 승인한 것으로 알고 있다. 문체부가 대단히 잘못했고, 국민들께 사죄를 드려야 할 내용이라 생각한다. 후원사 독점 공급권이 대한체육회가 특정업체를 후원자로 선정해서 후원금을 받고, 또 해당 업체가 국가계약법을 회피하는 그런 수단으로 이권을 챙겨가는 등 악용되는 지점이 발견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 초부터 시정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올림픽을 앞두고 있어서 공개적으로 하지 못했다. 앞으로 시정돼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수의계약)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살펴서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두 동강이 난 ‘마이너스 사회’를 다잡을 열쇠는 주무 장관 교체와 한국 축구 수장인 정 회장, 홍명보축구 감독 교체다. 이날도 즉답을 피한 4선 연임 도전 여부를 차치하더라도 진심으로 귀를 열고 통렬한 반성과 미래 목소리를 내야 한다. 국회까지 간 축구협회가 개혁할 마지막 기회일지 모른다
축구협회를 비난하는 붉은악마 서포트들이 성토하고 있다
문체부 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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